두달 넘게 잘하고있었는데... 비수기가 발목잡는지...
남편이란 자는 하도 부실하고 믿음을 안주고..
최저임금이나마 붙들고있었는데...ㅜㅜ
지금 7천500 통장에 갖고있어도..
마음이 ... 울적하고우울하네요...
원래 우울증이 있어요..일하는 동안은 괜찮은듯하구요.. 다시 스멀스멀 올라와요..ㅜㅜ 제가 하는 일이 몸을 엄청 혹사시키는데 ..저랑 맞더라구요... 일 못간 어제부터 눈뜨고 감기까지 계속 이 일로 우울해져요..
일좀 하려하면 꼭 변수가 생기는데...이럴 때마다 좌절..
늘 꼭 태클이 걸려요..
저 저 돈 암보험금 받은거랑 실업급여..그리고 죽도록 일해서 모은거에요.
다시 일 시작할때까지 그래도넘 걱정안해도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 갑자기 끊겼어요
ㅡㅡ 조회수 : 4,192
작성일 : 2021-12-13 11:45:35
IP : 222.235.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네네
'21.12.13 11:49 AM (110.70.xxx.146)저는 불행한 기분일 때 전재산을 한달 생활비로 나눠봐요. 한푼 안 벌어도 이렇게 오래 살 수 있다 생각하며 맘을 다독입니다. 안 쓰고 숨만 쉬고 살자 생각하면 생각보다 안 쓰게 되더라고요. 추울 땐 좀 쉬자 생각하세요.
2. ᆢ
'21.12.13 11:51 AM (106.102.xxx.164)잠시 재충전 하신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일자리 구해보면 또 있을거에요 마음 편안하게 가지세요
3. 원래
'21.12.13 12:02 PM (218.234.xxx.35) - 삭제된댓글원래 알바나 부업은 하루아침에 끊겨요.
내가 뭘 잘못해서 그런것일수도 없다고 볼순 없겠지만, 그쪽 사정이 열악해져서 그런걸수도 있어요.
나중에 보면 일주던 업체가 문닫은 경우가 많더라구요.4. 저도 한달반
'21.12.13 12:05 PM (124.50.xxx.74)놀고 있는데 정신병 걸릴 지경이예요 그래서 업 시킬려고 노력 많이 해요 힘내요 우리
5. 첫글님
'21.12.13 12:09 PM (116.41.xxx.141)처럼
저도 그런 불안에 미칠듯한 시기를 그리 버텼어요 전재산털어 백만원씩만 쓰다 죽자 ㅜㅜ
그렇게 터널 지나 ~~6. 그럼
'21.12.13 12:36 PM (1.222.xxx.53)택배 분류 알바라도 하세요.
그거 진짜 몸쓰는 알바7. 00
'21.12.13 12:49 PM (121.148.xxx.118)통장에 7500있으니...여유있게 찾아보세요
8. 휴
'21.12.13 1:32 PM (125.176.xxx.8)앞으로 노인들 늘어나니 요양보호사 자격증 어떠세요.
저 아는사람 나라에서 보조 받아서 자격증 따고 일하고 있어요. 한분은 일반가정집에 가서 돌보미 하고 있고 또 한분은
노인 활동보조사라고 5시간 노인들 방문하고 한달 110 만원인가 받고 있더라고요.9. ᆢ
'21.12.13 2:44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첫댓글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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