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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조카 고등진로상담 부탁드립니다.

조카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21-10-16 19:55:02
안녕하세요~ 82님들 ㅎㅎ
막내조카가 내년에 고등학교 올라가요.
지금 중3이구요. 동생이 아프고 해서 . 어릴때주터 제가 거의 돌봐주고 키웠어요.
사춘기에도 속 많이 태우고..학교도 빠진횟수도 많아 고등학교도 진로가 막막하네요.
고모한테 여태 공부안한것 반성하고.. 진로상담
하고 싶다고 하네요

점수도 많이 미달되어서.. 아마 산업고 간호쪽이나.
미용쪽으로 선택 할수 밖에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너무 좋아한 조카이다보니 .. 제 마음도 아프네요.
이런쪽으로 잘 아시는분 계시면 진로상담 부탁드려요. 간호쪽이 더 나을지 ...미용계쪽으로 하는게
나을지 .. 두 계통의 장단점이나 향후 ..직업이 어떻게 바뀔지 가늠도 부탁드려요. 늘 ~ 82님들께
감사드립니다.
IP : 124.216.xxx.1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21.10.16 8: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자격증을 가질 수 있는 간호쪽이 나을거 같아요.
    미용도 센스가 있으면 좋지만, 간호는 센스가 없어도 열심히 다니면 해결되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미용은 동네 미용실을 생각해봐도 센스가 없으면 얇게라도 버티기 힘들어요.

    간호과 가서 공부하고, 필요한 자격증 따고 현직에서 일하다가 더 필요하면 대학교, 대학원 공부 하라고 하세요.

  • 2. 미용 보건
    '21.10.16 8:03 PM (27.113.xxx.110)

    제아이도 공부를 안해 인문계 못갈꺼같아 걱정이에요
    이지역에는 미용과 50~60%되어야 하더라구요
    미용 보건 둘다 갈수있는 성적인가요?

  • 3. 원글
    '21.10.16 8:43 PM (124.216.xxx.170)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조카말로는..산업계가면..간호사는 못되고.간호 조무사로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조카가 사춘기때 말썽은 많이 피웠지만.. 정이 참 많아서 친구들도 많이 보살피고 했어요. 어릴때 병원놀이 좋아하고 간호사 되고싶어는 했어요.ㅎ 조카 친구들이 간호조무사는 처우가 낮아서 인식이 안좋다했나봐요. 현직 열심히 하시는 조무사분들 비하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82님들 현명하시고
    지혜로운 의견 많이 부탁드려요.

  • 4. ..
    '21.10.16 8:45 PM (118.235.xxx.24)

    전문대 간호학과라도 갈 수 있게 길을 알아보세요

  • 5. 원글
    '21.10.16 8:53 PM (124.216.xxx.170)

    윗님~ 감사드립니다. 전문대 간호학과 갈려면 어떤경로가 있을까요? 부탁드려요.
    조카는 고등학교 올라가면 열심히 할거라고 하는데.. 정보가 없으니 .막막하네요 도움좀 주세요.

  • 6. 간호쪽이면
    '21.10.16 9:39 PM (27.113.xxx.110)

    특별전형 있을꺼에요 성적에 맞는 전문대 간호과 진학하고 간호사 시험치면 될꺼에요

  • 7. 특성화
    '21.10.16 10:31 PM (119.149.xxx.54)

    지역이 어디실까요?
    제가 있는 광명 안양 부천 등등 특성화고는 미달이 많아 그냥 들어갈수 있어요
    특성화고 선생님들이 요즘 홍보하러 많이 오시는데 진짜 안타깝더라구요

    우선 전문대 간호학과는 일반고에서 내신 괜찮은 애들도 들어가기 힘들어요 참고하시고...

    지역 특성화고 찾아서 어떤 과에 조카가 흥미를 가지는곳에 진학하도록 도와주세요
    특성화고 들어가서 성실하게 학교생활만하면 취업이라던가 진학은 학교에서 웬만큼 챙겨주거든요
    지원도 많아서 거의 무료로 방과후라던가 특강도 들을수 있고 좋아요
    열심히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됩니다

  • 8. 원글
    '21.10.16 10:47 PM (124.216.xxx.170)

    어머~ 관심 많이 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지금 조카랑 댓글 같이 보고 있어요. 조카도 막막한 가슴이 풀리는것 같아요. 정보를 많이 몰라서 고민 많이 했는데 82 방문하길 잘했어요. ~^^

  • 9. 특성화
    '21.10.16 11:12 PM (119.149.xxx.54)

    아..그리고 특성화고는 학업계획서 쓰는곳도 있거든요
    이거 쓸때 조카 도와주세요

  • 10. 원글
    '21.10.16 11:24 PM (124.216.xxx.170)

    네네~ 잘 알겠습니다. 도와줄께요. 감사합니다. 조카도 한결 밝아졌어요
    관심 주신모든분 대박운이 생기시길 기원합니다.

  • 11. 특성화
    '21.10.16 11:28 PM (119.149.xxx.54)

    특성화고 모집이 어려워서 관심학교로 전화하면 안내해주고 엄청 반길거예요
    그리고 특별전형으로 합격할수 있게 안내해줄테니 잘 알아보세요
    좋은 결과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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