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침대에는 밤에 잠잘 때만 눕는다는 분들
정말 강철 체력들이신가봐요.
타고나신건가요? 노력하신건가요?
1. ㅇㅇ
'21.9.6 6:16 AM (5.149.xxx.222)대신 소파에서 누울거에요
2. ㅇㅇㅇㅇ
'21.9.6 6:18 AM (222.238.xxx.18)시부 평생 그렇게 사셨는데
맨날 눕던 시모보다 빨리 돌아가셨어요3. 그게
'21.9.6 6:28 AM (119.204.xxx.8)성격하고도 관계가 있더라구요
지인이 정말 저질 체력인데
성격이 꼬장꼬장
본인입으로 말하길
아무리 피곤해도
잠옷이 아닌상태로 침대에 눕지를 못한다고.
자기가 생각해도 별나다고요4. 저요
'21.9.6 6:34 AM (210.223.xxx.119)아무리 피곤해도 침대에는 안 누워요
아플 때 빼고는요
체력이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소파나 침대에는 안 눕고 식탁이나 책상 의자에 주로 앉아있어요
근데 남편은 집에만 오면 씻고 침대에 누워요
집에선 거의 누워만 있네요 그러고보니5. ㅎ
'21.9.6 6:48 AM (175.123.xxx.2)나이들수록 시간날 때마다 누워서 쉬라고 의사가 말해주던데요
6. 밤에
'21.9.6 6:49 AM (121.133.xxx.137)잘때만 눕는건 아니고
피곤하면 낮잠 이삼십분
잠깐이라도 잘땐 소파에서 못자요
어쨌든 잘때만 눕는건 맞죠 ㅋ
누워 티비보고 핸펀보는거 안해요
제 아빠가 그러셨고, 엄마는 맨날 어디아프다
집안일 안할땐 젊어서부터 거의 누워계셨는데
아빠 70도 안돼 돌아가셨고 엄만 팔십대인 지금
저보다도 체력 좋으심ㅎㅎ7. 첫댓글
'21.9.6 7:06 AM (49.50.xxx.115)첫댓글분 정말 넘 웃겨요..ㅋㅋㅋ
8. 저요
'21.9.6 7:17 AM (14.53.xxx.46)워낙에 불면증있는지도 오래 되었고 생각해보면 어릴때도 잠이 많은편이 아니었어요.
낮에 조금이라도 자면 밤에는 어김없이 잘수가 없어서 피곤해도 그냥 견뎌요. 몸이 피곤해야 그나마 자거든요.9. ..
'21.9.6 7:30 AM (211.177.xxx.23)원래 잘때말고 안 누웠어요
체력은 좋습니다10. ...
'21.9.6 7:33 AM (58.120.xxx.66)제가 피곤하면 누워있는데
앞으로도 그리 해야겠네요
잠깐이라도 쉬면 충전되고 좋아요
위에 장수한다는 글들보니 잘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엄마도 그러시는데 장려해야겠어요
다만 침대에는 안눕고 소파에 누워요
심장이 쉬는 느낌이에요.
정말 장수에 좋을 것 같아요11. 저도
'21.9.6 8:04 AM (219.248.xxx.68)어렸을 땐 잠이 많았어요. 잠이 많아 큰일이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기억나네요. ㅎㅎ
대학 들어가면서 독립하는 바람에 혼자 객지(서울)생활하면서 불면증이 일찍 생겼고, 서른 중후반부터 불면증 좀 나아지려나하고 운동 시작했죠.
등산 십년, 중간에 수영했고 작년부턴 코로나 때문에 홈트하면서 요가, 금년엔 조깅하는 중요.
체력 좋아졌고 근육량 나이 평균 상위이고 밤에 눈 감으면 바로 자고, 평균 수면시간 7시간에서 7시간 반쯤 되구요.
낮잠은 아플 때빼곤 안자요.
장수엔 도움 안된다니... ㅎㅎ 그건 포기해야겠네요.12. 저도
'21.9.6 8:17 AM (70.68.xxx.14) - 삭제된댓글잘때나 몸 아플때만 침대로 가요.
대신 피곤하거나 낮잠잘때는 소파에 누워요..13. 50대 중반
'21.9.6 8:45 AM (203.243.xxx.56)저질체력인데 침대엔 잘 때만 누워요.
야행성인사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데
낮에는 보통 식탁의자에 앉아 있어요. 가끔 소파에도 앉아있구요.
저 빼고 남편도 아이도 친정식구들도 침대나 소파에 드러눕는게 일상.. 너무 싫어요...14. ...
'21.9.6 9:01 AM (125.178.xxx.109)전 오히려 이삼십대때 티비도 누워서 봤는데
오십인 지금은 잘때만 누워요
운동이 일상의 큰 축이라서 체력 좋고
하루를 짜임새있게 사는게 좋아요15. 저도
'21.9.6 9:02 AM (222.110.xxx.22)밤에 잘때만 누워요
큰 딸이 시도때도 없이 누워 있는데
진짜 보기 안 좋아요
저희 부모님 두 분다 부지런하신 타입이라
낮에 누워계신 모습 못봤어요
엄마 80대시고 건강하세요16. ...
'21.9.6 9:39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전 소파나 침대나 한번 누우면 일어날수가 없고 뻗어져요
왠만하면 안누워요 급피로해져서17. ᆢ
'21.9.6 10:09 AM (121.159.xxx.222)앉을 수 있는데 서지마라
누울 수 있는데 앉지마라
자동차왕 헨리 포드 말이래요
건강히 장수했다네요ㅎㅎ18. 한번
'21.9.6 11:26 AM (203.238.xxx.63)누워보세요
얼마나 좋은데요
왜 안눕나요
이불속에만 들어가지말고
살짝이라도 누워서 쉬면 체력보충에 좋아요19. 늅지
'21.9.6 11:26 AM (210.217.xxx.103)눕지는 않지만 편한 1인의자에 앉아 쉬어요.
침대에 올라갈 때는 한낮에도 꼭 낮잠 자야하는 날.
다들 그렇지 않나요. 침대에 잘 거 아닌데 그냥 누워있나요?20. 저질체력
'21.9.6 11:38 AM (188.149.xxx.254)고지혈증 약 먹은 이후로 낮잠이 없어졌어요.
잠 자체가 없어지는듯.21. 저질체력
'21.9.6 11:39 AM (188.149.xxx.254)심혈관계 질환 오면 잠 쏟아지고 몸살기 돌아요.
피검사 해보세요.22. 나이 많은데
'21.9.6 11:47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침대는 밤에 잘때만 ..
습관이 무서워요
낮에 잠옷까지 갈아입고 침대에 들어가는 경우는
컨디션이 안좋거나 몸이 아프거나 할때 정도..23. 낮에는 소파
'21.9.6 11:53 AM (106.248.xxx.203)다른 이유가 아니라.. 침대는 밖에서 입던 옷 입고 안 들어가요. 완전 깨끗한 옷만...
외출복은 차치하고 집 앞에 외출했던 반바지 티셔츠 같은 거 입고서서는 소파에 눕습니다.
누우려고 소파도 1인용 침대 사이즈로 샀어요24. 낮잠 자면
'21.9.6 11:58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밤에 잠도 안오고
옷도 잠옷으로 갈아입어야해서
저질체력이지만 텽소 소파에서 쉽니다.25. 저질체력이지만
'21.9.6 12:0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잠옷 갈아입기 귀찮고
밤에 잠이 안와서
평소 쉴때 소파에서 쉽니다.26. 언니
'21.9.6 12:03 PM (1.230.xxx.102)언니가 딱 잘 때만 누워요.
그게 낮에 쇼파에라도 누워 있으면 밤에 그 시간만큼 못 잔대요.
하루에 자는 시간이 딱 정해져 있어서 낮에 누워 있으면 그 시간을 차감하고 잠에서 깬다니...ㅋ
그 믿을 수 없는 이유로 딱 잘 때만 침대에 눕는다고 하네요.27. zzz
'21.9.6 12:09 PM (119.70.xxx.175)낮잠도 평생 자븐 적이 없어요
58세이고 체력 정말 좋아요..ㅋㅋㅋ
전 자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28. ..
'21.9.6 12:26 PM (118.46.xxx.14)저도 침대는 잘 때만 눕는데
원래 침대가 잘때 눕는거 아니었나요?
낮에 누울 일이 뭐가 있을까요.29. 전데요
'21.9.6 12:57 PM (223.39.xxx.131) - 삭제된댓글대체적으로 저희 가족(부모님,형제)다 그랬어요
아플때도 누워있거나 잠든적은 거의 없어요
소파에도 눕질 않고요30. 저요~~
'21.9.6 1:30 PM (112.155.xxx.248)씻고 잠옷 안 입고는침대에.안누워요~
대신 소파에 종일 뒹굴뒹굴~
종일 소파에 앉아있는 친구가 난 신기~31. ㅇㅇ
'21.9.6 1:31 PM (223.62.xxx.126)나이는 50인데 습관이에요. 체력이랑 상관없이.
식탁 의자에 앉아있다가 가끔 그래요.
왜 내가 여기 앉아있지?32. 저요 ㅎㅎ
'21.9.6 1:45 PM (222.120.xxx.185)침대나 소파는 잠 잘때만~
신혼때 우리집에 오신 엄마
남편이 밥먹고 소파에 눕는거 보고
어디 아프냐고 저한테 심각하게 물으심 ㅎㅎ
친정쪽은 잘때외엔 안 눕거든ㅇ됴 ㅎ33. 저요 ㅎㅎ
'21.9.6 1:46 PM (222.120.xxx.185)그런데 남편도 아주 건강하니 체력과는 별개로 버릇같아요
34. 혹시
'21.9.6 1:49 PM (116.125.xxx.237)상비체형들이 그렇지 않나요 상비는 양인체질이라 기운이 강하니까 그렇던데요
35. 저는
'21.9.6 2:04 PM (125.131.xxx.232)침대는 밤에 잘 때만
낮엔 주로 소파에 누워요 ㅎ36. ..
'21.9.6 2:18 PM (58.239.xxx.3)저도 침대는 잘때만..
곧 육십이에요
습관 아닐까요?
주로 소파에 앉아있습니다
척추에는 오래 앉아있는것보다 누워있는게 좋다는데 저는 누우면 못일어날거같아서 앓을때 아님 눕지않아요37. 저도
'21.9.6 2:32 PM (211.206.xxx.52)침대에는 밤에 잘때만
낮에는 소파에 누워요
찬바람 불어오니 온열기능 있는 카우치 놓고 싶네요38. 작년까진
'21.9.6 2:40 PM (39.117.xxx.106)그랬는데 갱년기오니 어쩔수없네요.
나이 55세,침대에 누워 핸폰하는 시간이 젤 행복함.39. ㅇ
'21.9.6 2:57 PM (61.80.xxx.232)저질체력이라 틈만나면 피곤해서 누워있다 쉬어야해요
40. 침대
'21.9.6 3:45 PM (220.117.xxx.61)침대 있으면 그냥 누워서
작정하고 안눕기로 했어요.41. ...
'21.9.6 4:24 PM (118.223.xxx.241)침대는 밤에 잘때 눕는거 아닌가요?
원글과 댓글이 놀라운데요...42. 또로로로롱
'21.9.6 4:43 P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마흔초반. 피곤해 죽어도
식탁의자에 안아서 죽을 거예요. 아마.
샤워 안하곤 침대 못올라가요. 병이예요. 병 ㅜㅜ43. 또로로로롱
'21.9.6 4:44 PM (218.155.xxx.132)마흔초반. 피곤해 죽어도
식탁의자에 앉아서 죽을 거예요. 아마.
샤워 안하곤 침대 못올라가요. 병이예요. 병 ㅜㅜ44. ...
'21.9.6 4:54 PM (1.241.xxx.220)남편은 소파건 침대건 시도때도 없이 눕는 스타일. 체력 저보다 좋아도요.
전 침대에는 에지간하면 잘 안눕고, 쇼파에도 앉아있지 잘 안누워요. 특히 해떠있을 때는요.
왜그런지 저도 모르겠네요.ㅡㅡ45. 저
'21.9.6 5:13 PM (39.7.xxx.180) - 삭제된댓글잠이 부족하면 자주 눕고 자요.ㅠㅠ
하루 5~6 시간 자야 하는데 그렇게 못 잔닐은 10시만 되어도 피곤해서요.
40중반부터 아이 학교나 학원데려다주고 나서 오전에 잠깐 또는 오후에 꿀잠 자면 넘 개운해요. 저녁에 설거지 하다 졸려 침대 가서 푹? 자고 12시에 일어니 부엌일 마무리 힌 작도 있어요. 잠옷 아니고 그냥 스프레드 위에 얇은 이불 덮고 지요.
오늘은 오전에 청소히느라 못 잤고, 저녁준비전 지금 30분이라도 눈붙이러 들어갑니다. 특히나 한겨울에 뜨끈한 훍침대는 완전 천국이죵~^^46. 첫댓글이 맞아요
'21.9.6 5:26 PM (125.187.xxx.113)몸이 아프지않으면
소파에 눕지 침대에 눕지않아요47. 0000
'21.9.6 6:07 PM (116.33.xxx.68)전 평생 누워지냈어요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앉아있는다는분 신기
기운없고 허리아프고 침대밖으로 안나가요48. 침대엔
'21.9.6 6:08 PM (175.124.xxx.178)샤워하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다음에만 누워요.
낮잠도 안자고요.49. 침대엔
'21.9.6 6:10 PM (175.124.xxx.178)근데요
낮잠자면 몸이 가라앉지 않나요??
전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낮잠 안자요.
대학교 방학때
뒹굴거리다가 낮잠 자고 일어나면
너무나 극도로 우울하고 온몸이 가라앉아서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그 뒤론 낮잠은 안자네요.50. 전
'21.9.6 6:29 PM (14.32.xxx.215)하루종일 리클라이너
잘때만 침대요51. ^^
'21.9.6 6:42 PM (119.193.xxx.243)자거나 아플 때만 침대에 누워요. 깨끗하게 씻은 상태로. 안그러면 침대 더러워지는 게 싫어서요. 모든 일정 마치고, 침대에 누울 때의 쾌감이 얼마나 좋은데요. ^^;
52. ddd
'21.9.6 7:16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글이 너무 재미있어요^^
짧은 질문글에 본인의 힘듦이 느껴지네요.
멋쟁이~!!!
건강하세요!!!!
(저는 침대는 잠만 잘때 누워요. 힘들면 쇼파지요!)53. 저도 잘때만
'21.9.6 7:52 PM (121.182.xxx.73)식도염이라 식후 3시간은 안 누우려 노력해요.
그러다보면 누울 수가 없어요.54. ㅇㅇㅇㅇㅇ
'21.9.6 7:55 PM (211.206.xxx.204)저도 지인들하고 이야기 하다보면
침대에서 쉬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전 방안에 책상과 의자가 있어 잠잘 때 외에는
의자에 앉아서 지인들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2달째 하다보니
1달 지나니 기운이 없어져서 의자에 앉아 있다가
저절로 침대로 가서 눕습니다.
그 전에는 기운이 넘쳤습니다.55. 저도
'21.9.6 9:27 PM (124.49.xxx.188)첫댓글.웃겨요 ㅋㅋㅋㅋㅋ센스
56. 편해서
'21.9.6 9:33 PM (222.110.xxx.215)사촌이랑 방학때마다 서로의 집을 오갔는데
전 겨울에 누워서 아랫목 이불속에서 이야기하고
걘 앉았다 섰다 이야기 나누고 .
체질이예요.
왜 안 눕냐니깐 참고 서 있는게 아니라
누우면 가슴이 답답하고 앉거나 서 있는게 편하대요.
잠깐은 가능한데 본인은 못 눕는다고 했어요..57. .'.'.'
'21.9.6 11:36 PM (110.8.xxx.16)침대에서 누워서 스마트폰도 하고 뒹굴거리기도하다가
잠오면 바로 잡니다
밥먹고 바로 누우면 소화안되서 그때만 쇼파에 좀 있다가...58. 희망
'21.9.6 11:50 PM (220.120.xxx.121)55세 저질체력인데 침대는 밤에 잘때만 누워요.
낮잠도 평생 자본적이 없어요.
TV를 전혀 안봐서 소파도 앉을 일이 없구요.
계속 왔다갔다 움직이며 일하거나 서재에 앉아 있어요.
아파도 미련하게 앉아서 앓아요.ㅠㅠ59. ..
'21.9.6 11:50 PM (39.112.xxx.218)아이들 어릴때 하루종일 쇼파에 한번, 침대에 한번 누울틈도 없이 살았어요..하루종일 동동동...
어느정도 크고 나니, 거의 침대에 누워있네요...
체력과도 상관이 있겠지만, 환경이나 성격일듯요60. ..
'21.9.7 3:09 A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소파에 눕는 건 눕는 걸로 쳐야죠
전 회사 소파에서도 잘 누워있습니다.
틈만 나면 누워있고 눕는 거 좋아하는구나 옆사람들이 그럴 정도로 일생의 여가를 대부분 누워 지내고 무척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으로 누워서 지낼 거에요61. 일하느라
'21.9.7 3:54 AM (125.191.xxx.34)집에서 쇼파에 누울시간이 없네요.
주말엔 대청소에 요리하느라
자는시간 빼고는 누울시간이 없어요.
낮잠한번 자보는게 소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