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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글 보고 고위관리직 면접도 여쭤봐요

아래 조회수 : 496
작성일 : 2021-06-21 16:08:26
남편이 작년에 실직을 했어요
좋게 나온게 아니라 실업급여도 없구요
바로 구직활동 하는데 고위관리직은 원래 오래 걸리나요??
한 회사에서 면접 진행하고 가끔은 골프도 쳐요
그러고 한달여 지나서 안되고..이런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이번에도
지방공장도 가보고,보고서도 몇십장을 출력하는데
또 한달은 지난것 같은데 소식이 없네요
본인말로는 지방과 서울사무소 어디로 보낼지 논의중이라는데 ㅠ
지치는것도 지치는거지만 남편말을 못믿게 된게 더 속상해요
50중반이면 재취업은 가능할까요....
IP : 39.7.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1 4:17 PM (106.102.xxx.15)

    50대 중반이면 쉽지 않죠

  • 2. ...
    '21.6.21 4:33 PM (175.223.xxx.28)

    능력자 아니고서야 어렵긴 하죠

    고위관리직이면 임원이라는건데
    어느회사가 쉽게 채용하겠어요?

    임원시켜준다고 투자하래서
    퇴직금 날리는건 아닌지...

    예전에 이렇게 퇴직금 날리는 경우 많았는데
    취직에만 목매지말고 잘 살피세요

  • 3. 천천히 고심
    '21.6.21 4:48 PM (125.132.xxx.178)

    님 남편분이 호구잡히질 않으니 안되는 거라 생각하세요. 고위 관리직이니 뭐니해도 자기네 회사에 득이 안되면 채용안해요. 검사들 판사들 보세요, 나중에 전관예우라도 받으려고 저렇게 몸사리고 끼리끼리 봐주고, 그리고 전관예우 안바라면 기업들이나 대형로펌에서 저들을 저렇게 척척 데려갈까요? 고위공무원도 관에 로비하려는 자들이나 모셔갈라하지 그냥은 재취업 못해요. 그게 현실입니다.. 신중하게 기다려보세요.

  • 4.
    '21.6.21 4:57 PM (39.7.xxx.133)

    다들 댓글 감사드려요
    큰 위안도 되고 퇴직금 잘 살필게요 ㅠ

  • 5. 저희도
    '21.6.21 9:24 PM (180.70.xxx.224)

    대기업 임원하다가 사업 부가 정리되는 바람에 퇴직했어요.
    1년정도 쉬다가 재취업했어요.
    주변분들보면 임원하다 나오면 그래도 어디든 가더라구요.
    그런데 마음이 급하게 가면 아무래도 잘못된 선택을해서
    몇달 못다니고 그만두는 경우가 제법 많아요
    좀 늦더라도 차분히 취업하실수 있도록 도와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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