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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레슨쌤 이력이 ㅎㄷㄷ

취미생활 조회수 : 4,598
작성일 : 2021-06-10 12:49:15
저는 겨우 베토벤, 쇼팽 정도 치는데

알아보고 있는 레슨쌤은 전문연주자세요.

인지도는 거의 없지만 예고 출신에 유학파~



혼자 취미로 치다가 한번 평가받고 싶어 알아보고 있는데

레슨을 한 번만 받는 건 의미가 없을까요?

미스터치 거의 없이 순조롭게 치는 정도까지는 해놨어요.



새로 빠진 취미인데 어느 정도까지 투자를 해얄지 모르겠어요.자꾸 욕심이 생겨서 레슨도 받고 싶고 슈타인웨이 연습실에서 녹음도 하고 싶고 의외로 돈들 곳이 많네요, 악보만 사면 될 거 같았는데.

이게 유튜브로 자꾸 듣다보니 수준이 높아지면서 이것저것 할 게 많아져요. 연습할 시간은 충분한데 욕심이 생기니
IP : 211.215.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21.6.10 12:55 PM (121.176.xxx.108)

    레슨하려면 강사가 ㅎㄷㄷ 해야겠는데요? ^^ .

  • 2. 폴링인82
    '21.6.10 12:59 PM (118.235.xxx.121) - 삭제된댓글

    원포인트 레슨 만으로도 의미 있을 겁니다.
    부럽네요.
    욕심이 아니라 희망이자 소망이라고 하죠.
    원글님의 소망을 응원합니다.
    여기에도 올리시면 저도 들어보겠습니다.

  • 3. 하세요
    '21.6.10 1:09 PM (183.98.xxx.95)

    근데 생각보다 연습 많이하셔야해요
    저는 연습실가서 몇번했어요
    레슨은 꼭 받아야하고
    전문가가 달리 전문가 아닙니다
    녹음할생각없고 자기만족인데
    시간나면 또 레슨받고 싶긴해요
    다른 곡 도전하고 싶고 그런데 지금 못해요

  • 4. 사람 나름
    '21.6.10 1:11 PM (116.45.xxx.4)

    전공자인데요, 실력 있는 거랑 가르치는 건 달라요.
    오히려 타고난 재능 있는 사람들은 저절로 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걸 왜 못하는지 어떻게 레슨해야하는지 난감하거든요.
    마스터 클래스할 때 제가 항상 느꼈던 거예요.
    그래도 좋은 경험은 될 겁니다.

  • 5. 요새
    '21.6.10 1:16 PM (58.231.xxx.9)

    음대 스펙이 후덜덜 해도
    갈 곳이 없답니다.
    레슨 하는 분 스펙도 좋은 분 많을 듯

  • 6. 좋은 말씀들
    '21.6.10 1:52 PM (223.38.xxx.223)

    감사해요^^

    그런데 그렇게 한 번만 레슨 받겠다 하면 내심 싫지 않을까요?


    연습 많이 해야겠네요, 레슨 받기 전까지 최대한.

  • 7. ..
    '21.6.10 1:59 PM (222.233.xxx.53)

    열심히 하셔서 좋은 솜씨 뽐내주세요!
    악기 배우는 거 정말 좋더라고요..정신적으로도..

  • 8. 레슨비
    '21.6.10 2:14 PM (118.100.xxx.7)

    서울이신가요? 레슨비 궁금해요..저도 취미로 라흐마니노프까지 치고 있어요

  • 9. ㄱㄷ
    '21.6.10 3:15 PM (1.215.xxx.90)

    다른 악기로 고스펙 쌤께 배우는데요.
    깊이가 다르세요, 레슨비 아깝지 않아요.
    가방 안 사고 레슨비내는 취미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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