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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욜 잔여백신 맞고 이제야 살것 같아요 ㅎㅎ

..... 조회수 : 4,287
작성일 : 2021-05-29 11:47:58
60세이상 백신 동네 접종병원 지정 되자마자 바로 노쇼 예약했어요 1등으로
은근 27일 첫날 접종 기대했는데 바로 연락왔어요 ㅎㅎ
예약하신분이 감기기운 있다고 취소분 있다고요.
바로 접종하러 갔더니 병원이 바글바글하네요.
대부분 어르신이었고요
다른병원이랑 착각하신 분이 황급히 돌아나가신 분도 있고
젊은사람은 30대가량 되어보이는 남자랑 저 뿐이었어요.
어떤 부부는 시끄럽게 전화통화 하면서 마스크 쓰라고 세번이나 주의받더니만
코앞에서 접종 취소한다며 요란스레 퇴장하더군요.
간호사분이 재접수는 어려우시다고 안내 해주시던데.. 똑바로 알아먹었을려나 모르겠어요 ㅉㅉ
암튼 당일 약간 근육통 있고 괜찮길래 난 슬그머니 지나가려나? 했건만
39도의 고열에 심한 근육통 때문에 새벽 4시에 깼어요..
저는 평소이 타이레놀 먹어도 두통이 안잡히는 편이라 그런지
타이레놀을 먹어봐야 38도 밑으로 안내려가더군요..
약발 떨어지면 38.6도 까지 올라가고요 ㄷㄷ
어제 하루 그렇게 고생하고
오늘아침 37도로 기상했어요~
어제 고생해서 기운없음+약간의 근육통이 남아있어요.
어차피 끝날 고통이라고 생각하니
남편도 별로 신경을 안써주는군요 쳇
남편도 조만간 접종해야할텐데 두고 보자고요.
암튼 접종하고 나니 뭔가 개운합니다 ㅎㅎㅎ
시부모님도 완전 보수이신데 두분 다 접종하셨어요.
말씀안드리고 눈치보고 있었는데
첫날 바로 예약하고 어제 접종하셨더라고요.
다행이에요..
기레기들 선동이 씨알도 안먹혔더라구요.
90퍼 예방율 인것도 사망율 100퍼 예방인것도 아시고
교차접종시 더 효과가 좋다더라 어디서 그런 뉴스도 보시고요.
뭐 가장 큰 이유는 빨리 안전하게 자식들을 불러대고 싶다는 것이겠지만 ㅎㅎㅎㅎ
암튼 뭔가 해방의 그날이 가까워 오는것 같아 설레입니다~
다들 서두르세요~








IP : 211.252.xxx.23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29 11:51 AM (49.168.xxx.187)

    부러워요. 저도 빨리 맞고싶어요.

  • 2.
    '21.5.29 11:57 AM (110.12.xxx.252)

    저도 잔여백신 어제 남편이랑 맞았어요‥
    아무렇지도 않네요
    속이 후련하네요

  • 3. *****
    '21.5.29 12:10 PM (61.75.xxx.56)

    젊으시군요.
    저는 어제 맞았는데 말짱하네요

  • 4. 쓸개코
    '21.5.29 12:10 PM (121.163.xxx.73)

    속시원하시겠어요.
    저도 잔여백신 알아봐야하나 싶네요.

  • 5. 화이자도
    '21.5.29 12:22 PM (118.235.xxx.112)

    아니고 부작용 확률이 더 높은 아제 맞고도 이렇게 만족하고
    행복해하니 문재인이는 정말 든든하겠어요.
    이쯤되면 개충성이네요.
    국민을 개돼지취급하는 이유가 있네요.

  • 6. .....
    '21.5.29 12:27 PM (211.252.xxx.237)

    멀쩡하신 분들은 평소에 약같은걸 많이 드셔서 그런것 아닐까요??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아는 분도 다 별 반응 없으신데 둘다 평소 영양제랑 약을 엄청 드시더라고요

  • 7. ...
    '21.5.29 12:32 PM (183.97.xxx.99)

    118.235.xxx.112

    심보가 고약해서 행복하시겠네요 ㅋㅋㅋㅋ

    저도 노쇼 예약해 놨구요
    기대되요~~

  • 8. ...
    '21.5.29 12:33 PM (14.32.xxx.3)

    118 님은 그런 악담하면 기분이 좋은가봐요. 무슨 백신이든 부작용이 있다는데 뭘 그리 부들거리는지요. 다들 코로나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접종하는 건데요.

  • 9. ㅎㅎ
    '21.5.29 12:37 PM (113.92.xxx.99)

    화이자모더나 진작에 들여왔으면
    개고생 안했을텐데ㅎ
    그럼에도 기레기거리며 칭송하는거보니
    뭐 그렇게 행복하게 살면되죠 ㅋㅋ

  • 10. 동네가
    '21.5.29 12:45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동네는 서로 맞겠다고 난리예요.
    코로나가 한 가정을 싹 돌았는데
    남편. 시아버지, 시어머니, 그집 아기에
    남편 직장관계자 10명 걸렸는데 그집 부인만 안 걸렸어요.
    AJ맞은 간호사

  • 11. ㅡㅡㅡ
    '21.5.29 12:47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

    AZ그렇게 까대던 기레기도 막상 접종하고 신났더군요
    기레기말을 아직도 믿는 사람들이 있으니 한심할뿐이에요
    저도 노쇼 접종하고 후련합니다

  • 12. 118.235.xxx.112
    '21.5.29 12:49 PM (175.114.xxx.161)

    화이자도
    '21.5.29 12:22 PM (118.235.xxx.112)
    아니고 부작용 확률이 더 높은 아제 맞고도 이렇게 만족하고
    행복해하니 문재인이는 정말 든든하겠어요.
    이쯤되면 개충성이네요.
    국민을 개돼지취급하는 이유가 있네요.

    와~~백신 글마다 이런 댓글 쓰고 다니는 이유가 뭐예요?
    선택이니 맞지말고 방콕하세요.

  • 13. 아아
    '21.5.29 12:56 PM (1.32.xxx.177)

    118.235
    대박 멍청

  • 14.
    '21.5.29 12:59 PM (39.7.xxx.130)

    너무너무아팠어요
    마치갈고리로 골수 파내는 느낌
    우리나라에좋은백신안들어옵니다
    그냥맞으세요
    아파죽을뻔했지만
    안맞아서 걸리면 진짜 아파죽을거같아요
    화이자모더나
    못구해와요

  • 15. ....
    '21.5.29 1:04 PM (211.252.xxx.237)

    백신 팔찌같은거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큐알코드 박은걸로요 ㅎㅎ 팬더믹에 백신 맞았다는 이런글에 개돼지니 뭐니 하는 글들은 도대체 뭐죠?ㅋㅋㅋ . 저기요.. 저는 그냥 백신 맞은거에요. 병걸리신 분 여러분 계시네요.. 후진국병이라고 해야할지

  • 16. 뭐 이런
    '21.5.29 1:07 PM (42.60.xxx.242)


    '21.5.29 12:59 PM (39.7.xxx.130)
    너무너무아팠어요
    마치갈고리로 골수 파내는 느낌
    우리나라에좋은백신안들어옵니다
    그냥맞으세요
    아파죽을뻔했지만
    안맞아서 걸리면 진짜 아파죽을거같아요
    화이자모더나
    못구해와요

    더 좋은 백신이 뭔가요? 좀 압시다
    부모님 화이자 맞으셨는데?
    멀쩡한 아스트라제네카 물고 늘어져 난리라
    화이자 맞추고 있는데 또 뭐.
    그 와중에 세상 더 좋은 백신 나올때까지 맞지말지
    왜 맞았어요?
    아 돈 아까워. 왜 맞춰준거야

  • 17. .....
    '21.5.29 1:12 PM (211.252.xxx.237)

    39.7.xxx.130

    좋은백신은 안아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식한것도 병이면 중증이내요 진짜 ㅋㅋ 무슨 미제아줌마도 아니고

  • 18. ...
    '21.5.29 1:16 PM (183.97.xxx.99)

    39.7

    누가 맞으래요?
    댁이 안맞아도 노쇼 맞으려 줄 섰어요
    화이자 모도나
    30세 이하 맞춰야죠!

  • 19. 원글님은
    '21.5.29 1:50 PM (39.113.xxx.189)

    좀 아프셨네요
    저는 약 안먹어도 될정도인데 애들이 하도
    그래도 약 드셔라~
    밥도 시켜드릴테니 부엌일 하지마세요~
    등등 성화를 하네요

    남편한테 의료진들 친절하고 맞고 나니 곧바로 2차 날짜랑 내용 문자 똭 오더라
    자랑 아닌 자랑 했네요^^

  • 20. ..
    '21.5.29 1:55 PM (49.170.xxx.253) - 삭제된댓글

    심란 오한 몸살로 타이레놀론 안돼 동네의원 가서 처방역 먹으니 바로 괜찮아졌어요 힘들면 의사처밥약 먹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 21. ..
    '21.5.29 1:58 PM (49.170.xxx.253)

    심한 몸살 오한으로 타이레놀로는 힘들더라구요
    동네의원가서 의사 처방약 먹으니 이제야 평소대로 괜찮아졌어요 힘들땐 처방약이 빠른것같아요

  • 22. 저는
    '21.5.29 2:07 P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문재인이 맞았던 "화이자" 맞고 싶어요.ㅠㅠ

  • 23. ...
    '21.5.29 2:08 PM (218.146.xxx.219)

    무식한거 티내나
    화이자 모더나는 뭐 엄청 고급 명품백신인줄 아나봄
    정확한 자료라도 찾아보고 떠들던가
    어디 극우 유튜브 같은데서 줏어들은걸로 아는척하지 말고

  • 24. 주는대로
    '21.5.29 2:11 PM (118.235.xxx.112)

    줏어먹는건 댁들이지.
    이것까지 내로남불.

  • 25. ...
    '21.5.29 2:3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후기 감사해요
    저도 타이레놀먹고 두통 안잡혀서 겁나네요
    두통이 아주 심하진않으셨나봐요

  • 26.
    '21.5.29 2:40 PM (42.60.xxx.242)

    저는
    '21.5.29 2:07 PM (118.235.xxx.112)
    문재인이 맞았던 "화이자" 맞고 싶어요.ㅠㅠ

    당신같은 인간은 맞지 마세요.
    문재인이 맞은 아스트라제네카도 있고, 요새 노인분들
    맞는 화이자도 있지만, 너님이 말한 건 없으니까요.

    전세계 공통 주는대로 맞는데, 어디 재주 있으면 가서 대자로
    누워서 원하는거 줏어드세요.
    줏어먹게 던져주는데 드는 인력조차 너님한테 쓰기 아깝다.

  • 27. ㅡㅡㅡㅡ
    '21.5.29 3: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후련하시겠어요.

  • 28. ....
    '21.5.29 3:20 PM (118.216.xxx.132)

    저도 어제 남편이랑 맞았어요
    둘다 40대입니다
    열없고 저만 두통이 있어서 타이레놀먹었더니 괜찮아졌어요
    어제 저말고도 지인이 3명 맞았는데 두명은 몸살기 있었대요

  • 29. 118같은 어리석은
    '21.5.29 3:38 PM (175.212.xxx.152)

    사람은 자기가 똑똑한줄 착각하는 그 어리석음이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자신의 목숨줄을 잡을줄 모르니 저리 큰소리치는 거겠죠.
    냅둬유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것이니 아파도 자기가 아프지 기레기가 대신 아파주고 극우유투버가 아파줄줄 아는지 ㅎㅎ
    118 대신 다른 사람이 맞을테니 그 사람은 고마워하겠죠
    절대 맞지 마세요

  • 30. 118.235
    '21.5.29 4:34 PM (58.231.xxx.9)

    ㅎㅎㅎ
    우리가 대통령 든든하라고 백신 맞아요?
    코메디네요 진짜

  • 31. 잘 하셨어요
    '21.5.29 4:44 PM (211.217.xxx.8)

    백신 팔찌 좋네요

  • 32. 118.235
    '21.5.30 7:22 AM (75.156.xxx.152)

    저런 멍청이 거짓말쟁이는 백신이 아까운데 설마 저주 퍼붓고 정작 본인이 맞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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