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광어가 죽으면서 저한테 물 뱉었어요.
저 지금 맞았어요.ㅡ.ㅡ 앞머리가 젖었어요.
사장님 단칼에 입 벌리고 광어는 떠났네요
오늘 저녁 회는 가족들만 먹겠걸로...
1. 물 아니예요
'21.6.2 10:42 AM (112.169.xxx.189)침이예요 ㅎㅎㅎㅎ
농담입니당ㅋ
걍 잊고 맛있게 드세욤^^2. 광광
'21.6.2 10:42 AM (222.238.xxx.176) - 삭제된댓글갈때 가더라도 곱게 가지 않겠다~~~ ㅋㅋㅋ
3. .....
'21.6.2 10:43 AM (49.1.xxx.154) - 삭제된댓글왕년에 침 좀 뱉던 놈인가...
광어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마시고
맛있게드세요 ^^4. ....
'21.6.2 10:44 AM (121.181.xxx.37)딴에는 독이라고 뿜은거
5. ㆍ
'21.6.2 10:44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극락왕생!
한 번 해주시고 맛나게 드세요6. 광어의
'21.6.2 10:46 AM (223.62.xxx.45)그 맨들거리는 입술이 생각이 자꾸 나네요 ㅎㅎ
7. ..
'21.6.2 10:46 AM (124.5.xxx.37)광어의 은총 ㅋㅋ
8. 익명中
'21.6.2 10:51 AM (124.50.xxx.66)그냥죽을수는 없어!
9. 오마갓!
'21.6.2 10:54 AM (1.177.xxx.117)마지막 발악이였나봉가
가족들이랑 맛저 하세요~10. 따뜻한시선
'21.6.2 10:55 AM (218.233.xxx.120)ㅎㅎㅎ 이래도 날 먹을거냐
그런거 아닐까요11. 그윽하게
'21.6.2 10:57 AM (118.221.xxx.161)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광어는 물방울을 남기는 것인가12. tptkdtkfdl
'21.6.2 11:04 AM (61.78.xxx.217)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재미주셔 감사해요 저 좀 웃어도 되죠 아하하하하
13. 관음자비
'21.6.2 11:04 AM (121.177.xxx.136)광어가 달리 광어입니까?
미칠 광, 광어, 미친 물고기란 겁니다. ㅎㅎ14. ...
'21.6.2 11:05 AM (110.70.xxx.176) - 삭제된댓글이국사는 조카가 와서
사시미 먹으로 가겠다고
횟집에 앉았는데
화장실다녀오다
주방을 본 거예요.
안 먹고 갔어요15. ,,,,
'21.6.2 11:09 A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회센타 갔는데 수족관에 큰참돔 한마리가 남자여럿이 와서 아따 이놈크네 이럼서 삿대질하니 성질 났는지 물 뿜고 난리를 쳐대더라구요...나한테 손가락질 하지마...나 선택하지마 이것들아....근데 그남자들이 이놈 주세요 하고 위로 올라갔다는.....그날 회가 너무 맛없드라구요...
16. 에혀
'21.6.2 11:20 AM (182.216.xxx.172)글로 읽으니
그동안 먹었던 그 숱한
횟감이 되어 식탁에 올랐던
생선들에게 마안한 마음을 전달하게 됩니다
부디 극락왕생해서
작고하신 어족님들을 비롯한
모든 생명버러니 동물님들
다음 생엔 좋은 자리 생명체로 태어나길 기원합니다17. ......
'21.6.2 11:27 AM (222.106.xxx.12)115.22. 님 리플 ..나 선택하지마 라니.ㅜㅜ
저는 길냥이 업어다 같이살면서
동물도 감정 생각 다 있는걸 알게되니
힘들어요 ㅜㅜ18. ᆢ
'21.6.2 11:35 AM (219.240.xxx.130)고어의 명복을 빌어요
원글님 건강하세유19. 슬프네요
'21.6.2 2:00 PM (110.70.xxx.60)비록 작은 물고기지만 죽음이 웃음거리가 되다니.. 물고기에게는 생사의 문제인데.. 전 마음이 아프네요. 안먹고 살 수는 없으니 먹지만, 동물이든 식물이든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하고 먹습니다.
20. ㅋㅋㅋ
'21.6.2 3:31 PM (59.20.xxx.213)아 왤케 심각하게 글을 적으셨어 ㅋㅋㅋ
21. ..
'21.6.2 4:44 PM (175.118.xxx.59)슬퍼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웃기가 미안하네요.ㅜㅜ
슬프면서도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