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는 사람이 더 무서워요
애들 컸지만 위치추적 할겁니다
저 그냥 평범한 엄마예요
그렇게 예민한 사람 아닌데
요즘은 무섭다는 생각뿐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에 누가 불러내면 무조건 노노
이제부터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21-05-11 14:15:49
IP : 106.102.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1.5.11 2:37 PM (210.95.xxx.56)거의 40년전 제 피아노선생님이 결혼하셔서 식장에도 가고 그랬는데 아들 낳고 돌도 되기 전에 남편분이 돌아가셨는데요. 퇴근해서 집에 계시다가 만취한 친구가 불러내서 나가셨대요.
그 친구 상대해주고 택시태워보내고 횡단보도 건너 집에 오다가 뺑소니차에 치어 돌아가셨어요.
열한살쯤 그 소식을 들었는데 너무 충격받고 일단 집에 들어오면 다시 나가는거 아니구나..생각했어요.2. ... ..
'21.5.11 2:58 PM (125.132.xxx.105)착해서 거절 못하고 이기적으로 자기 욕심으로 고집부리는 친구도 아닌 그야말로
과동창 챙겨주려다기 이렇게 된 거 같아 너무 가엾어요.
우리 아들에게도 늘 착한 사람이 되라, 배려해라, 약속 지켜라, 약한 아이 보호해라,
왕따질 하는 애들과 동조하지 마라 등등 가르쳤는데 그냥 아무도 믿지 말고
늘 너부터 챙겨라 하고 가르치고 싶어요.3. ..
'21.5.11 3:10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첫댓님의 선생님 이야기도 헉하네요..ㅜㅜ
전 밤에 집에 돌아오다가 동네 취객한테 잡혀서
8차선 도로에 끌려들어간적 있어요
다행히 그땐 차가없어서 사고는 안났지만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ㅠㅠ
같이 죽자 이런심뽀인지.. 낭패였죠..4. ..
'21.5.11 4:29 PM (125.178.xxx.220)그리고 땡기지 않을때는 안나가야해요.친하지도 않다면 더더군다나 어떤 성향의 앤지 어케 알고 단둘이 만나요 ㄷㄷ
5. ...
'21.5.11 4:49 PM (86.146.xxx.235)평소 싸가지없었다 판단된 아이친구는 무조건 거를려구요.
6. ㅇㅇ
'21.5.11 5:02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저도 원글님처럼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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