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어제 생일이었는데
가족들 아무도 연락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버이날인데 연락도 안하냐고 그러네요 ㅋㅋㅋ
1. yje1
'21.5.8 10:30 PM (223.38.xxx.142)아이구야 생일축하합니다
2. 주니
'21.5.8 10:32 PM (125.137.xxx.217)가족들이 나빴네요
저도 축하드려요 ~~~~3. 저도
'21.5.8 10:32 PM (124.80.xxx.23)제 생일엔 남편만 축하한다는소리 해줘요
남편이라도 있으니 다행.
부모님은 자식 생일 모르고 지나가시고..
근데 이런날 전화없으면 무슨일있나
걱정반 서운함 반으로 말씀하실때 있어요
좀 씁쓸한데 그냥 그러려니 해요4. 추카추카
'21.5.8 10:37 PM (203.142.xxx.12)지났지만 생일 축하해요~~~^^
떨어져 사시나본데 그래서 잊어버렸을수도 있구요
"어제 내생일 이였는데 연락도 안했느냐고 한마디 해주지 그랬어요?
뭐 쌤쌤이 였으니 그만 털어 버리시길~5. 에구
'21.5.8 10:38 PM (223.38.xxx.221)뭔 부모님이 받을 생각만하네요.
지났지만 축하드려요. 한소리하고
털어버리세요. 기브엔테이크돚몰라!6. 소나무
'21.5.8 11:38 PM (221.140.xxx.14)님 저랑 같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5월7일생인데 결혼하고 친정에서 챙겨주기는 커녕 생일날 전화한통 없어요 며칠전에도 지나가는 말로 서운한 티 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더라고요
그래놓고 어버이날 생신 그냥 넘어가면 엄청 서운해하실거면서..
부모복이 없나봐요 평생 그리 살아왔는데 생일때가 되면 마음이 좀 그래요 남편 보기도 좀 그렇고..
그래도 시댁에서 제 생일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7. ㅡㅡ
'21.5.9 12:34 AM (211.36.xxx.118)시댁 친정 남편...아무도 몰라요.
아이가 자라니 아이가 챙겨주네요~^^8. ...
'21.5.9 12:49 AM (118.37.xxx.38)헉! 울딸인가?
5/8일생...
우리는 서로 생일선물 어디 있냐
어버이날 선물 어디 있냐
아빠 올해는 퉁치자 하면서 난리인데...
그냥 하루 날잡아 밥 먹으면
두 가지 행사가 지나갑니다.
올해는 멕시칸 음식점 온더보더에서...
난 울딸 낳던 날...아침부터 오후 4시50분에 분만할때까지 시간시간 기억납니다.
연락받고 달려오신 엄마가 아기를 받아안고
어버이날 이만한 선물이 어디 있냐고
온 식구가 감격하고 기뻐했던 그 시간을 잊지 못해요.
나이가 들고보니
생일에 진짜 기억하고 기념해야 할건
날 낳으실때 엄마가 겪으신 고통이죠.
난 내 생일에는 엄마에게 전화합니다.
엄마 제 몇번째 생일이에요
그래 축하한다
엄마도 고생하셨어요.
딱 이말 뿐이지만...그렇게 감사를 전해요.
우리집엔 부담스런 선물 오고가지 않아요.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9. ..
'21.5.9 1:27 AM (49.168.xxx.187)위로 드립니다. 서운한 마음은 표현하고 사세요
10. ㅡㅡ
'21.5.9 8:08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그러려니~~~ ..
님만 행복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