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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에게도 정년이 있다면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21-05-03 06:38:41
몇 살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파서 드러눕지 않는 한
전업주부에게 정년이란 없는건가요
IP : 223.62.xxx.18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 도우미쓸돈
    '21.5.3 6:53 AM (58.231.xxx.192) - 삭제된댓글

    다 모았음 쉬는거죠.

  • 2. ㅡㅡㅡ
    '21.5.3 7:08 AM (70.106.xxx.159)

    아파서 못 움직일때요 ㅜ
    시엄니 보니 느꼈어요.

  • 3. 없음
    '21.5.3 7:16 AM (121.184.xxx.185) - 삭제된댓글

    우리 셤니 보니까 무릎 수술 받은 후에도 기어다니며 밥, 빨래, 청소 다 하더라고요.
    전업이 직업이 아닌데 정년이 어딨어요.

  • 4. ...
    '21.5.3 7:19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예전엔 며느리. 미래엔 로봇일테고
    그 과도기인 지금은 각종 전자제품?
    원래 집안일 할 사람 하나만 있어도 나머지는 암것도 안합니다.
    딸들도 마찬가지고요. 결혼해서 그 한사람이 본인이 되지 않는한.

  • 5. ㅇㅇ
    '21.5.3 7:2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집안 살림이랑 밥은
    직장 다니더라도 하는거고 못움직일때까지
    하고는 살아야죠 혼자 산다고 안할순 없잖아요
    노년엔 남편이랑 같이 해야죠
    그러다 기력 딸리고 힘들면 사람 쓰는거구요

  • 6. 남편 퇴직
    '21.5.3 7:22 AM (175.117.xxx.71)

    남편 퇴직하면
    나도 퇴직이라고 선언할 겁니다

    죽을때 죽더라도 밥은 해 놓고 죽어야지하는 느낌이 들어서 밥 안하고 죽을려구요

  • 7. ..
    '21.5.3 7:26 AM (39.7.xxx.241)

    그럼 누가 해요? 그때까지 직장 다니던 사람이 이제 정년선언한 전업 밥까지 해야합니까? 그냥 서로 도우면서 하면되지. 앵 어릴때나 좀 힘들지 그 뒤론 평생 편하게 살다가 그게 얼마나 편한건지도 모르고 투정하는것 같아요

  • 8. ..님
    '21.5.3 7:32 AM (180.68.xxx.100)

    돈 버는 게 더 쉽던데...
    돈도 벌고 전업주부 일 중 특히 요리는 거의 혼자 해요.
    청소 빨래야 가족들이 나눠서 해도.
    코로나 시대라 도시락 까지 싸다 보니 요리만도 지쳐요.
    집안 일 365 쉬는 날 없고
    굶는 날 없잖아요.
    퇴직하면 당연히 같이해야지...

  • 9. ㅡㅡㅡ
    '21.5.3 7:59 AM (222.109.xxx.38)

    퇴직이라기보다
    남편 퇴직 이후는 같이 하는거죠.

  • 10. 돈버는게
    '21.5.3 8:04 AM (223.62.xxx.58)

    더 쉬운분은 평생 돈버시고요. 전업이 그리 힘들어서 남자가 맞벌이 하자면 난리치나요?

  • 11. ..
    '21.5.3 8:08 AM (39.7.xxx.241)

    돈버는게 더 쉽다니..그럼 죽을때까지 돈벌면 되겠네요ㅎ 너무하시네

  • 12. 윗님
    '21.5.3 8:10 AM (211.205.xxx.62)

    맞벌이는 전업일에 돈도 버는 두배노동이라 그러는거죠
    이걸 설명해야 아는군요

  • 13.
    '21.5.3 8:21 AM (183.98.xxx.95)

    80넘은 양가 어머니보니 그래요
    그래서 저는 남편 백수인데 지금부터 하나둘가르쳐요

  • 14. 나누고줄이고
    '21.5.3 8:23 AM (175.208.xxx.235)

    내손으로 밥 못해먹고 화장실 못가면 요양원 가야죠.
    50대가 되니 여기저기 몸이 신호를 보냅니다
    나이들어 내손으로 밥 챙겨먹고, 화장실 가려면 지금부터 몸을 아껴야겠다 싶더군요.
    최대한 기계 사용하고요. 로봇청소기 식기 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등이요
    그리고 남편 퇴직하면 집안일 나누고요. 반조리나 배달식도 자주 이용하고요,
    사실 돈만 많이 모아 높으면 집안일은 주 2회만 도우미 불러도 대충 해결됩니다

  • 15. ㅇㅇ
    '21.5.3 8:23 AM (211.36.xxx.17)

    돈벌어 원글 주는 것도 아닌데 무슨 쌈닭처럼 댓글다는 사람있네 ㅋㅋ

  • 16. 나이들면
    '21.5.3 8:27 AM (220.122.xxx.137)

    서로 같이 해야죠 .
    주부의 일을 가사도우미의 업무와 비교하면
    가사도우미 월급 외에도 정서적인 부분도 담당하니
    무시해서 안되죠.
    가정에서 직장생활을 위한 재충전의 토대(정서적 편안함, 안락함을 주는 청소나 집정리, 음식 제공 등)를 주부들이 제공했으니
    니이들면 서로 사정을 봐주면서(상호보완적인 관계)
    집안일은 같이 해야죠.

  • 17.
    '21.5.3 8:28 AM (121.167.xxx.120)

    남편이 이해심 있고 깨인 집은 육십 중반부터 아침은 과일 떡 감자 고구마로 적당히 먹고 점심은 외식하고 저녁은 외식하거나 간단히 먹어요
    간편식도 많이 이용 하고요

  • 18. ㅇㅇ
    '21.5.3 8:33 AM (14.38.xxx.149)

    돈벌기 쉬우면 도우미 쓰며 되죠
    일주일에 두번만 불러도

  • 19. 결국
    '21.5.3 8:35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경제적 상황에 따라(계층,계급에 따라)
    돈 있으면 가사도우미 부르고
    돈 없으면 서로 도와야죠.

  • 20. 결굿
    '21.5.3 8:37 AM (220.122.xxx.137)

    경제적 상황에 따라(계층,계급에 따라)

    돈 있으면 가사도우미 부르고,

    더 부유하면 입주도우미 월급제로 도움받고

    돈 없으면 서로 도와야죠.

  • 21. 새벽3
    '21.5.3 8:39 AM (115.136.xxx.96)

    전업은 직업이라기엔 애매하죠. 억울하시면 돈버세요.

  • 22. ㅋㅋ
    '21.5.3 8:39 A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윗님~~무슨 계급이요?

  • 23. 까페에
    '21.5.3 8:43 AM (182.215.xxx.169)

    하기나름이라고봐요.
    같이하면되요.

  • 24. ㅋㅋ 님
    '21.5.3 8:47 AM (220.122.xxx.57)

    제가 공부한 분야라서 그냥 괄호로 ...
    계급론이죠-흔히 부의 정도에 따라,
    자본가계급인 사업가,자영업자들과
    자기의 노동력을 제공 해 취직해서 사는 노동자계급(사무직 노동자, 서비스직,비정규직 등)

  • 25. ㅋㅋ 님
    '21.5.3 8:50 AM (220.122.xxx.57)

    자본가계급,자영업자,금융 부동산 기반 자본가들이 워낙 부유해서 시니컬해져서 저런댓글 달아버렸어요ㅜㅜ

  • 26. ..
    '21.5.3 8:51 AM (61.77.xxx.136)

    전 남편이 돈벌어올때까지는 전적으로 열심히 할꺼구요,
    퇴직후엔 함께 신혼때처럼 살죠뭐..

  • 27.
    '21.5.3 9:01 AM (58.121.xxx.222)

    나이 상관없이 기관입소하는 날이 퇴직날 아닌가요?(저도 따로 고정수입있는 전업)
    남편 은퇴하면 일나눌 동료 한명 더 생기는거지만,
    전업의 일이 아이들 독립 이후에는 전적으로 자기 일상 관리 수준인데 입주도우미 안들이고 어떻게 은퇴가 가능해요?

    남자들도 은퇴후에는 공동전업으로 역할변경 해야지요. 자기 일상 자기가 영위한다는 측면에서요. 부인이 먼저가면 따라 죽을 생각 아니면 자기 밥,빨래, 거주장소 관리하는건데요.

  • 28.
    '21.5.3 9:10 AM (121.133.xxx.125)

    없어지지야 않지만
    일이 줄어들지 않나요?
    애들이 독립하면 더 일이 줄어들겠죠.
    음식도 사먹거나 반찬 사먹음 시장가기.재료다듬기.요리하고 설거지할 일도 줄고요.

  • 29. 퇴직한
    '21.5.3 9:11 AM (180.68.xxx.100)

    남편이 가사 일 함께 하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반대하는 댓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분들은 류마티스 오고 골다공증 각종 질환 와도 혼자 다 하시면 됩니다. 체력이 닿는 한.

  • 30. 가사노동
    '21.5.3 9:15 AM (223.38.xxx.88)

    내가 집에 있는 한은 가사노동은 필수불가결이죠.
    그건 누구라도 마찬가지에요
    너무 바쁘고 돈 많은 회장님이라면
    가사도우미 비서 다 고용하면 되겠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혼자 살아도 먹고 세탁하고 치우는 일은 해야되구요.


    남편 퇴직 전인 지금은
    의 -세탁 건조 쇼핑 관리
    식- 요리 장보기 설거지
    주- 청소 집수리 쓰레기버리기
    중에 집수리만 빼고는 다 제가 하는데
    이걸 이제 남편과 둘이 나눠야겠죠
    전 아직은 의 식 부분은 제가 하는 게 좋아서
    주 부분부터 남편에게 맡기려구요.

  • 31. 정년퇴직하면
    '21.5.3 10:27 AM (218.236.xxx.89)

    누가 밥을 해서 나를 줘야 한다는 얘긴데...

    그걸 누가 해주나요. 돈이 많으면사 다 사람써서 하면 되니까 할 말 없구요.
    그렇다고 나는 퇴직하고 내밥만 해결하고 살테니 너도 그렇게 살아라 하기도 쉽지않고...어떤 식으로든 절충해서 살아야죠

  • 32. ...
    '21.5.3 10:29 AM (183.98.xxx.33)

    전업이 직업이라 여기면
    중간에 못하면 짤려도 격분할게 없는거죠. 할말도 없고
    여기서나 직업이지 직업 정의도 모르고
    스스로 도우미 아줌마 자처하는 꼴

    가사노동 돈 대신 합의라 나이들어서는 부부끼리 협의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33. ㅎㅎㅎ
    '21.5.3 10:45 A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가사일에 퇴직이 어딨어요? 직업인줄 아나
    인간이 살아가려면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이고
    그래서 살림이라고 하는거구요.
    무슨 정년퇴직에다 비유를 하는지.
    가사일 그만두면 누가 퇴직금 준대요?
    가사가 퇴직하고 말고 얘기할 일이 아니라는거죠.

  • 34. 가사일 퇴직
    '21.5.3 11:21 AM (125.128.xxx.170)

    70세 쯤 퇴셔서 시아버님 퇴직후 식당밥 시켜서 드시기 시작하셨고,시어머님이 뇌출혈로 몸 가누는 것이 힘드시니 시아버님이 부엌일 맡으셨어요.

  • 35. 그냥
    '21.5.3 11:47 AM (112.164.xxx.3) - 삭제된댓글

    혼자 살아도 밥은해야 하는거고, 세택도 해야 하는거지요
    단지 나이먹으면 서로간에 조금씩 도와 가면서 하는거지요
    나 안 좋으면 남편이 하고, 나 괜찮으면 내가하고
    우리는 그럽니다.
    그러다 아무래도 남편보다 내가 쌩쌩하니 내가 밥을 못 하겠다 싶으면 짐싸서 들어갈겁니다.
    지방 요양원 중에는 멀쩡해도 돈 내면 받아주는데가 있거든요
    그런대로 갈겁니다,
    그냥 살면되는곳으로
    비싼곳은 못가고, 그냥 일반 요양원으로
    부부 한달 200 이면 갈곳 있지 않겠나 싶어요

  • 36. ...
    '21.5.3 12:19 PM (58.148.xxx.122)

    남편 퇴직하면 남편이랑 같이 나눠서 해야죠.
    본인 살림은 몸 가누는 한 본인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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