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때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 공간 있나요?

취미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21-05-02 16:12:59
남편하고 싸우기 직전
싸우기 싫어서 제가 집을 나간다면요
하루종일(나가면 무조건 저녁 먹고 들어온다면..) 나가서 놀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뭐 예전이라면 까페도 가고 만화책도 보고 할 게 그나마 있었는데
지금은 뭐 밖에 나가는 것 밖에 할 수가 없네요..
한 두시간씩 산책하는 건 좋아하지만 몇 시간이고 시간 떼울 수 있는 일이 없어요
생각해보니 답답하네요
아. 제 차 없어요..
어제 싸우지 말고 그냥 나가서 하루종일 놀다 왔어야 됐는데
괜히 일하고 싸우고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피곤해요
좋은 의견 있으신 분 계실까요?
왜 당신이 나가냐 그 의견은 빼고요.. 나가야 편해서 나가니까요..
IP : 211.184.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2 4:19 PM (223.38.xxx.251)

    도서관 가서 책보고 한적한 공원 산책하거나 커피마시면
    2-3시간은 지나겠네요

  • 2. 차없으면
    '21.5.2 4:1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버스타고 남쪽까지 내려갔다 저녁먹고 다시 와도 돼요.
    이왕이면 등산이나 트레킹도 하면 좋지만
    그것도 귀찮으면 바닷가나 산밑계곡 요즘은 경치좋은 곳에 카페 좋은 곳 많아요.
    그냥 앉아만 있다 와도 돼구요.
    차 있어도 장거리 운전 피곤하고 귀찮아서 저는 버스 자주 탑니다.
    싸울 때 나가지말고 미리미리 나가요.
    그럼 싸울 일도 없고 일석이조.

  • 3. 차없으면
    '21.5.2 4:2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버스타고 남쪽까지 내려갔다 저녁먹고 다시 와도 돼요.
    이왕이면 등산이나 트레킹도 하면 좋지만
    그것도 귀찮으면 바닷가나 산밑계곡 요즘은 경치좋은 곳에 카페 좋은 곳 많아요.
    그냥 앉아만 있다 와도 되구요.
    차 있어도 장거리 운전 피곤하고 귀찮아서 저는 버스 자주 탑니다.
    싸울 때 나가지말고 미리미리 나가요.
    그럼 싸울 일도 없고 일석이조.

  • 4. 저라면
    '21.5.2 4:21 PM (223.62.xxx.187)

    우선 미술관 가서 관람하구요.미술관 근처 식당에서 점심 먹고 카페 가서 좀 쉬었다가 건대나 홍대쪽 빈티지 샵 가서 쇼핑 하고 저녁 먹으면 딱 맞을 거 같아요.시간 부족할 듯.
    전엔 자라나 hm있는 쇼핑몰 가서 이것저것 입어봤는데 빈티지 샵 매력에 빠졌어요.지금 그러고 싶은데 공부할 게 쌓였어요.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이 넘 화창하네요.

  • 5. ㅇㅇ
    '21.5.2 4:23 PM (106.102.xxx.157)

    만화카페 요즘도 하지않나요 ..근처에 있음 가보세요
    공간분리도 잘돼있는 곳도 많더라구요

  • 6. 터미널
    '21.5.2 4:29 PM (218.50.xxx.95)

    가서 강릉가는 버스타고 터미널에 내려서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커피마시고 맛있는거 먹고 다시 터미널가서 서울가는 버스타고오면 저녁

  • 7. --
    '21.5.2 4:29 PM (220.124.xxx.3)

    영화 한편 보시고 혼밥 하시고
    까페 가서 핸폰 좀 하다가 올리브영 가서 미스트 하나 사서 집에 오는 거죠

  • 8. ~~
    '21.5.2 4:59 PM (211.218.xxx.73)

    따릉이

  • 9. 음
    '21.5.2 5:47 PM (223.38.xxx.47)

    백화점 쇼핑, 영화관..
    오래 있으려면 호텔 데이유즈도 좋죠

  • 10. 아이고
    '21.5.3 2:56 PM (59.8.xxx.197)

    좋은 생각들 감사합니다
    버스타고 20분거리 도서관을 다녀와야겠어요
    앗.. 몇년전 이용한 기억이.. ㅎ
    영화나 호텔 아이디어도 좋네요
    어디 마사지 잘하는 곳도 좀 알아놓아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5383 경제 찌라시도 비웃는 방구석 코난 8 **** 2021/05/12 1,000
1205382 미국에 있는 지인 선물 추천 ㅐ 4 ㅇㅇㅇ 2021/05/12 669
1205381 반포 동영상 봤는데 친구 술취해 제정신 아닌걸로 보여요. 26 .. 2021/05/12 8,815
1205380 유주택자 분양은 꾸준히 넣는게 나은가요? 1 ... 2021/05/12 725
1205379 미국 S&p500이나 고배당주etf 기다렸다 들가야? 본격하락? 2021/05/12 825
1205378 백신맞고 문제 생겨도 다 기저질환때문이고 저소득층 아니면 치료비.. 15 ㅇㅇ 2021/05/12 1,742
1205377 기름얼룩진 티셔츠.. 진짜 주방세제로 지워져요?? 2 세탁 2021/05/12 1,260
1205376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개봉했습니다. 1 ... 2021/05/12 836
1205375 ebs class e 구독 후기 5 ... 2021/05/12 1,753
1205374 조국 장관 딸 국정원 사찰 명박이 때부터 12 아빠와함께 2021/05/12 1,448
1205373 손정민군 34 알고도 2021/05/12 7,960
1205372 정의당 “임혜숙·박준영 지명철회 촉구…김부겸은 결격사유 無” 9 .. 2021/05/12 638
1205371 아들이고 딸이고 술적당히 마시기 교육해야겠어요. 8 ... 2021/05/12 1,453
1205370 육준서는 UDT 들어갈게 아니라 아이돌에 들어갔어야..... 4 ... 2021/05/12 2,646
1205369 한강친구 부모님이 찾으러 나갔다는 건. 43 냉정 2021/05/12 5,951
1205368 희망 급식 바우처 3 ㄱㄱ 2021/05/12 832
1205367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의 현재버전 '이게 다 조국때문이다' .. 12 연합기자김수.. 2021/05/12 914
1205366 다이어트중인데, 너무 배고파요. 14 .. 2021/05/12 2,376
1205365 다시 돌아온 90년대 패션ㅋㅋ 7 ... 2021/05/12 5,710
1205364 저 돈 좀 써보고 싶은데요 돈 좀 써보신 분? 23 저 2021/05/12 3,918
1205363 티비 프로그램 대본이 얼마나 철저했던지 - 웃겼던 경우 팀킬 1 팀킬 2021/05/12 877
1205362 청바지 브랜드 추천 좀~ 4 블루진 2021/05/12 1,472
1205361 고1 아들 키.. 절망.ㅠ.ㅠ 54 less 2021/05/12 8,518
1205360 명품백 교환, 환불 어느것이 나을까요? 4 .. 2021/05/12 1,274
1205359 동치미 보는데 오정태 엄마는 왜 저런프로에 나와서 자기 이미지... 10 ... 2021/05/12 4,417
< 16271 16272 16273 16274 16275 16276 16277 16278 16279 1628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