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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친구 부모님이 찾으러 나갔다는 건.

냉정 조회수 : 5,951
작성일 : 2021-05-12 12:41:40
부모님을 불러 찾으러 나갔다는 사실에서
친구가 정민군을 죽였으면
찾으러 나갔을까요?
시체를 찾으러 나갔다는건가요?
만약 친구가 집에가서 제가 죽였어요,한강에 밀어버렸어요 했다면
쉬쉬하고 모른체 집에 있으며 전략을 짜지 왜 찾으러 다녔을지.

사진에서 정민 깨우다 자기집에 전화한 것 같고
그러다 목격자 진술대로 안깨어나니 옆에 누워서 잠들었다가
일어나보니 정민군이 없어졌고
그래서 집으로 혼자갔고
집에서 엄마가 정민이는 갔니? 물으니 일어나보니 없더라.

근데 여기서 보통 술먹다 없어지면 집에 잘 갔겠지 하고
너도 들어가 자라 할텐데
찾으러 나왔다는게 이 사건의 의문점으로 부각된 것 같아요.
근데 상식적으로 아들이 사람을 죽이고 들어왔다면
찾으러 나갈까요?
겁나서 집에 오히려 있지..
IP : 116.120.xxx.141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2 12:42 PM (220.74.xxx.14) - 삭제된댓글

    혹시모를 증거인멸하러 갔을수도 있죠

  • 2. ㅇㅇ
    '21.5.12 12:43 PM (223.38.xxx.9)

    폰 때문이라니까요
    폰 찾을겸 겸사겸사 간 거죠

  • 3. ㅓㅓ
    '21.5.12 12:43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본인핸드폰 찾으러?

  • 4. ㅇㅇ
    '21.5.12 12:43 PM (223.39.xxx.226)

    유실물이나 카메라없나 찾으러나올수있죠 프로파일러나 말이 부모대동해서 다시나온게 가장 수상한 포인트라던데

  • 5. ..
    '21.5.12 12:44 PM (211.36.xxx.20) - 삭제된댓글

    풀cctv로증거인멸 견소리인거 밝혀졌어요

  • 6. ...
    '21.5.12 12:44 PM (182.216.xxx.14)

    정민이 취한 상태가 안좋았던걸 듣고
    정민이도 귀한 자식이라 생각하고 겸사겸사 간거 같네요

  • 7. ㅇㅇ
    '21.5.12 12:47 PM (223.62.xxx.181)

    형편없이 취해서 들어온 아들 꼴을 보아하니
    같이 마신 애도 만취했을 것 같고,
    집에 가는 것도 못 봤다 하니 혹시나 하는 걱정에 취한 아들 데리고 애 찾으러 나간 것 같아요 저같아도 그럴듯...

  • 8. 저상태에서
    '21.5.12 12:48 PM (119.64.xxx.11) - 삭제된댓글

    혼자 강물로 뛰어들수 있을까요?
    이미 죽은상태이거나..
    일부러 밀어넣은거죠

  • 9. 원글
    '21.5.12 12:48 PM (116.120.xxx.141)

    저도 아들이 들어와서 정민이가 많이 취했는데
    일어나보니 없어졌어요..해서
    찜찜해 찾으러 나간 것 같아요.
    신발을 버렸다는 게 제일 의문 살 일이고요.
    신발은 왜 버렸을까.

  • 10. 둘다
    '21.5.12 12:48 PM (223.38.xxx.46)

    귀한 자식들이죠....우리야 정민군 아버지와의 소통?이 있으니 감정이입이 그리가는거지

  • 11. .....
    '21.5.12 12:49 PM (49.169.xxx.178)

    애 찾으러 나갈 정신으로 상대 집에 전화부터 하는 게 정상아닌가요. 그리고 정민아버님하고는 대답 한 마디 한 게 전부라는데 그게 걱정돼서 찾으러 나간 사람 행동인지요??

  • 12. 원글
    '21.5.12 12:50 PM (116.120.xxx.141)

    변호사 대동은.
    첫 최면때는 대동안했댔잖아요.
    첫 조사때 위압감을 많이 느꼈겠죠.
    그래서 부모님이 변호사 대동했겠고요.
    이건 저라도 이렇게 했을 듯.

  • 13. ..
    '21.5.12 12:51 PM (211.178.xxx.253)

    3시반에 통화하고 일단 친구가 현장 수습
    하란 대로 잘 했는지 부모가 현장에 와서 확인한거죠
    증거로 남겨진 건 없는지, 문제될 만한 건 없는지 주변 상황 씨씨티비도 확인하고

  • 14. ..
    '21.5.12 12:51 PM (223.62.xxx.231)

    신발 토한거 묻어서 버렸댔는데 목격자 증언서 토했다는 이야기 나왔어요.

  • 15. 어휴
    '21.5.12 12:51 PM (58.120.xxx.107)

    다들 너무 나가시네요, 원글님처럼 넘 오버하고 본인의 추측으로 도배해 놓는건 여론의 바른 흐름을 방해하고 본질을 희석시키는 겁니다, 일부러 본질에서 눈 돌리게 하려는거 아님 자중하세요,

    223.62님 저도 첨에는 그렇게 생각 했는데
    정민이 아빠 인터뷰보니 그집 엄마들이 서로 아는 사이고 연락처 있었다네요.
    그럼 보통 아이가 혹시 집에 혼자 들어왔나 확인 전화라도 해 보소 나가는게 상식이고
    아이가 없어졌으면 그집 부모랑 같이 찾아 보는게 당연한데
    그런 액션이 없이 혼자 나간건 의심받을 수 밖에 없지요

  • 16. 원글
    '21.5.12 12:52 PM (116.120.xxx.141)

    정민이가 잘못됐다 생각했으면 아버지한테 전화했을 것 같아요.
    근데 그냥 없어졌고 내아들하고 술마시다 그런거니 어디서 자고 있으면 깨워 보내려하지 않았을까요?

  • 17. 중요한건
    '21.5.12 12:53 PM (58.120.xxx.107)

    엄마끼리 연락처 있었는데 연락 안한 것

  • 18. ....
    '21.5.12 12:53 PM (220.70.xxx.62) - 삭제된댓글

    자고 일어나서 친구가 없으면 집에 가겠죠..집에 가서 그냥 자거나 진짜 걱정이 됐다면 친구한테 전화하겠죠~ 부모 대동하고 나가서 찾는게 전 가장 이해가 안됩니다. 살아오면서 술 취해서 집에 안들어가는 동기들 많이 봤지만 부모 대동하고 나가 찾는 경우는 듣도 보도 못했어요..뭔가 친구한테 이상이 생긴걸 알았으니 부모 대동하고 나간거죠~ 첨부터 이부분이 가장 의심스러웠어요..

  • 19. 58.님
    '21.5.12 12:54 PM (116.120.xxx.141)

    전 그또래술좋아하는 자식 키우는 부모로서
    지극히 상식적으로 써본겁니다.
    여론이 너무 친구를 살인자로 정해놓고 몰아가는 것 같아서요

  • 20. 경험
    '21.5.12 12:54 PM (211.227.xxx.137)

    제 아들이 그런 적 있어요. 지 친구는 너무 취해서 두고 왔다는 거예요.
    "아이고 이녀석아. 친구 두고 오면 어쩌냐."
    그리고 술 마신곳에 가서 친구 찾아서 집에 보냈어요. 하필 한강 공원...

    찾은 뒤에 친구 집에 전화했더니 그쪽 부모님이 원망이 잔뜩인 거예요. "우리 애는 이럴 애가 아니다. 네가 술 맥였지" 등등

    그 뒤로는 아들만 주의 시키지 남 찬겸 안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정민군이 실족사다 아니다 라는 것과 별개의 얘기입니다.

  • 21. ㅡㅡㅡㅡㅡ
    '21.5.12 12:5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부모랑 같이 현장에 간게 너무 이상해요.

  • 22.
    '21.5.12 12:55 PM (58.120.xxx.107)

    그럼 친구도 많이 취해 있었다고 했으니 아이도 횡설수설 했을꺼고
    그럼 보통 정민이 집에 전화해서 아이가 들어왔나 확인전화부터 하겠지요.

    그런데 정민이 부모가 전화 안 받아서 친구 부모가 나갔다면 말이 되지만
    좀 이상하지요,

  • 23. ㄱㄷㄱㄷ
    '21.5.12 12:55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만취하면 멀쩡하다가도 픽 쓰러지고 그러다일어나서 전력질주 달리기도 합니다
    자기도 자기몸 콘트롤 못해요
    일반 상식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지금 하나씩 나오고 있으니 좀 기다려봅시다
    맘대로 추측하고 소설쓰는게 기레기들과 다를게없어요.
    지금 온 눈이 이사건에 있는데 경찰이 거짓말 하겠어요?
    자중하고 기다리고 말과 글을 아끼세요

  • 24. ??
    '21.5.12 12:5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 부모는 그 상황에서 정민이 부모한테 연락 왜 안해줘요?
    여기 자식키우는 부모들.. 남의 자식 찾으러 나갈때, 그 부모한테 연락 안하고 알아서 찾으러 나가나요?

  • 25. 일어나서
    '21.5.12 1:00 PM (175.123.xxx.2)

    정민이가 안보이면 집에 갔나하고 친구도 집에 왔을거고 친구엄마도 걱정되면 정민엄마한테 전화했지 가족 모두가 찾으러 나오지는 않지요 상식적으로

  • 26.
    '21.5.12 1:01 PM (106.102.xxx.189)

    어찌되었건 문제 생긴건 인지 ᆢ

    그리고 부모한테 숨김

  • 27. 저도
    '21.5.12 1:01 P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첨엔 당연히 부모들끼리 연락처 모르는줄 알고
    여기 엄마가 찬으러 간게 의심가고 이상하다는 분들 소시오패스 같았는데

    연락처를 알면서 연락 안했다는 것에서는 현타 왔어요.

    그래도 신문기사나 정민이 아빠 인터뷰를 근거로 이야기 나눴으면 싶네요.
    본인 망상글들이 왜 저리 많은지,

  • 28. ㅇㅇㅇ
    '21.5.12 1:01 PM (121.160.xxx.111) - 삭제된댓글

    내자식의 잘못으로 친구가 다칠수도 있는
    긴가민가하는 상황이라면
    빨리가서 확인해 봐야겠지요.
    가봤는데..설마 죽기야 하겠어 라고 생각하고 왔으면요?

  • 29. 원글
    '21.5.12 1:01 PM (116.120.xxx.141)

    가족모두가 찾으러 나간것도 제 입장에선 이해 안되지만
    만약 아들이 친구를 죽였다는데
    바로 현장에 나간다는것도 이해안돼요.
    살떨려서 한시간안에 못움직이죠

  • 30. 저도
    '21.5.12 1:02 PM (58.120.xxx.107)

    첨엔 당연히 부모들끼리 연락처 모르는 줄 알고
    여기 친구엄마가 직접 찾으러 간게 의심가고 이상하다는 분들 소시오패스 같았는데

    연락처를 알면서 연락 안했다는 것에서는 현타 왔어요.

    그래도 신문기사나 정민이 아빠 인터뷰를 근거로 이야기 나눴으면 싶네요.
    본인 망상글들이 왜 저리 많은지,

  • 31. ㅇㅇ
    '21.5.12 1:02 PM (211.37.xxx.86)

    대낮도 아니고요, 새벽이니까 전화 못했을 수도 있죠. 그냥 자기들끼리 얼른 찾아보고 돌려보내자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요.

    왜 전화 안했냐고 하시는 분들.. 다 생각이 다른겁니다.

  • 32. 경험
    '21.5.12 1:02 PM (211.227.xxx.137)

    저는 미안해서 나름 깨우러 갔어요.
    그리고 전화해서 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왜 경우의 수는 생각지 않고 한 경우의 수만 생각하나요.

  • 33. ㅐㅐㅐㅐ
    '21.5.12 1:05 PM (14.52.xxx.196)

    그런데 나가기전
    전화가 먼저이지 않나요?

    1. 정민이한테 전화해본다
    앗! 정민이 폰이 나한테 있네
    그럼 내폰이 정민이한테있나봐
    2. 내폰으로 전화해본다

    이 두개가 없는게 제일 이해가 ㄴㄴ

  • 34. sd
    '21.5.12 1:06 PM (121.161.xxx.140)

    성격에따라 어떤상황에서 대응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제가 친구엄마입장이면 새벽이니까 전화는못하고 걱정은되니
    나가봤을 것같아요. 정민이가 죽었다고 생각못했겠지요. 아들이와서 정민이가 잠에취해있었는데 일어니보니 없더라라고 말했다면 다른데로 이동해서 잠이 들지않았을까 걱정돼서 나가볼것같아요.

  • 35. 어제
    '21.5.12 1:08 PM (223.62.xxx.71)

    씨씨티비 보니 증거인멸 하는 어떤 행위도 찍힌게 없던데요 그러니 인멸이네 은폐네 하는거 헛소리 라는거 증명된거죠

  • 36. 원글
    '21.5.12 1:08 PM (116.120.xxx.141)

    저도 그 새벽에 친구집 전화는 안했을 것 같아요.
    위험상황이고 문제가 생겼으면 바로 전화했겠지만
    한강 어딘가에서 자고 있을 것 같아 나가볼것 같긴하네요.

  • 37. 121
    '21.5.12 1:09 PM (58.123.xxx.140)

    121
    방구석 코난이라고 조롱하는데

    본인경험도 나홀로 소설

  • 38. 그렇군요.
    '21.5.12 1:1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본인 자식이 인사불성인데 친구 부모가 알아서 찾아와도 상관없나보네요.
    저는 새벽이라도 그 부모한테 전화합니다.
    자식일에 밤낮이 있나요? 그리고 한밤중이나 새벽이 더 위험한거 상식인데..
    없어져서 찾아야 할 정도면 그 부모한테 연락해서 같이 찾죠 보통은요.

  • 39. ㄷㄷ
    '21.5.12 1:16 PM (203.170.xxx.208)

    여기 82쿡 코난들 전화 안했다고 자꾸 그러시는데요
    5시에 용산 부모님집 도착 옷 갈아입고 한강 도착
    5시 30분에 정민이네 집이랑 정민이한테 전화 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민이 아빠도 5시 35분에 한강 나왔고요
    시간대별 기록에 다 나와 있어요
    그 집에도 5시에 정신차려 집에 간 애가 다시 친구 찾으러 나와서
    전화 5시 반에 친구 집에 전화한 거 지극히 정상 아닌가요?????

  • 40. ㅡ.ㅡ
    '21.5.12 1:16 PM (175.125.xxx.177)

    121
    방구석 코난이라고 조롱하는데

    본인경험도 나홀로 소설 22222222222

  • 41. ..
    '21.5.12 1:16 PM (211.36.xxx.187)

    온가족 출동이 합리적 의심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엄마끼리 서로 친했다는데 톡을하든 전화를 하든 할테고
    바뀐폰으로 전화는 해봤는지 통화 내역 확인 안되나요?

  • 42. 뭐래
    '21.5.12 1:20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왜 전화 안했냐고 말하면 방구석 코난이에요?
    별..
    아주 쉴드 치려고 안달난 댓글들 많은듯.

    애들 교육이나 잘 시켜요. 문제생김 그 부모한테 연락하라고.
    친구 찾으로 지 엄마아빠까지 끌고가면서 그 부모한테 연락 안하는게 더 신기하구만.
    쉴드 오지게 치고있네요.

  • 43. 뭐래
    '21.5.12 1:2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왜 전화 안했냐고 말하면 방구석 코난이에요?
    별..
    아주 쉴드 치려고 안달난 댓글들 많은듯.

    애들 교육이나 잘 시켜요. 문제생김 그 부모한테 연락하라고.
    친구 찾으러 지 엄마아빠까지 끌고가면서 그 친구부모한테 연락 나중에 하는게 더 신기하구만.
    쉴드 오지게 치고있네요.

  • 44. 증거인멸하러
    '21.5.12 1:29 PM (14.32.xxx.215)

    갔으면 안돌아다니고 딱 거기로 셋이 갔겠죠
    근데 셋이 흩어져서 땅을 보는게 아니라 멀리 보고 다니는거 보면 폰이 아니라 애를 찾는거 맞아요
    저집도 참 ㅠ 여러모로 힘들겠네요

  • 45. 흠...
    '21.5.12 1:31 PM (14.43.xxx.10) - 삭제된댓글

    늘 느끼는건데...
    뭔가 이상해서 이상하다고 하면...
    강하게 반대의견을 쉴드....

    그래서 더 이사건에 관심이 가요..
    합리적인 의심조차 자꾸 부정하는 글 떄문에...

  • 46. 원글
    '21.5.12 1:32 PM (116.120.xxx.141)

    저를 포함 여기 엄마들이 그 친구를 쉴드칠 이유가 전혀없어요.
    이 많은 댓글들이 전부 알바,친구친척일 수도 없구요.

  • 47.
    '21.5.12 1:34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자식뻘 되는 누군가가 위험에 처해있거나 이상 행동을 보인다면
    최우선으로 그 부모에게 알려야 하는 거죠.
    새벽이 됐건 오밤중이건 연락처를 알면 당연히 찾으러 나가면서도 동시에 부모에게 전화를 해야죠.
    용산에서 강남쪽 한강 공원까지 차로 10분밖에 안걸리나 해도
    걸어서 5분 거리에 부모가 사는데 왜 먼저 연락을 안해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내 자식 일을 남들이 결정하고 행하고 나에겐 나중에 알려준다는 게 말이 되요?
    자연사로 촌수 먼 친인척 돌아가셨대도 새벽이나 밤중에 다 연락 와요.
    하물며 1촌 자식 일인데 지금 애가 어디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연락이 안되는데
    그걸 왜 남들이 알아서 결정하나요? 부모는 제쳐두고???

    범죄가 아니라 하더라도 처신이 잘못 됐어요.
    공부 잘해서 의사에 법조인이라는 사람들이
    아이의 안위보다 자신들 뭔가 엮이지 않으려고 요상한 절차로 일 처리하다
    온 국민에게 의심받고 있잖아요.
    떳떳하고 잘못 없으면 경찰과 정민군 부모에게 적극 협조해야 마땅하죠.

  • 48. sd
    '21.5.12 1:49 PM (121.161.xxx.140)

    강하게 반대의견아니고요. 친구엄마처럼 대처하는 사람도 있을거라구요. 한강에서 20분정도 정민이찾다가 없어서 전화바로 했구요.
    친구부모가 한강에나온거가 수상하고 범행을 수습하려고나온거라는 결론을 짓는게 합리적의심인가요? 석연치않은부분도 있지만 친구말을 다 들어본게 아니니 판단을 보류한 입장입니다.
    근데 이 사고를보니 시간이 언제든
    무슨일생기면 바로 전화해서 확인하고 알려주는게 맞겠다 싶어요.

  • 49. 위대한나무
    '21.5.12 2:13 PM (39.125.xxx.125)

    별의별 상황이 있으니 함부로 판단할수 있나요.
    사회초년생 시절 저포함 3명의 직장 동료와 술마시다 한명이 없어졌는데
    몇시간을 찾아 헤매다 포기하고 집에 갔다가 다시 가족과 함께나와서 실종자를 찾은 적이 있어요.
    그때 핸폰과 가방은 있는데 사람만 없어져서.
    다른 한명이 실종자 짐 다 챙겨서 집으로 갔어요.
    실종자 부모에게 전화했더니 그냥 찾지말고 집에 가라고해서 갔는데 너무 불안해서 다시 찾으러 간거죠.
    뭐 결론은 그 친구는 술집과 조금 떨어진 어느 상가 화장실에서 잠들어있었던 거였지만요.

  • 50. 원글님
    '21.5.12 2:30 PM (118.235.xxx.242) - 삭제된댓글

    본인 추측대로라면 그대로 말하고 협조해야 원글님 논리가 설득력을 얻는건데 누가봐도 본인이 범인이란 행동을 하는것도 설명해주세요.

  • 51. 그 이후
    '21.5.12 2:33 PM (118.235.xxx.242)

    수사에 전혀 협조하지 않는 상황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 52. ....
    '21.5.12 2:41 PM (118.235.xxx.181)

    사라진 친구 찾으러 나갈수 있죠.

    근데 찾았는데도 결국 못 찾았다면

    첫 통화에서
    첫 물음이

    정민이 집에 들어왔나요? 여야 하지 않나요?

  • 53. 원글
    '21.5.12 2:44 PM (116.120.xxx.141)

    최면수사 두번했고 수사협조하지 않았다고 나왔나요?
    조사거부하거나 뭐 있었나요? 잘몰라서.
    일차 최면하고 자칫 잘못하다 살인자로 몰릴 위기감에 처하니 변호사 대동한거고.
    지금은전국민이 살인자로 지목해버렸잖아요.
    친구집안은 입만 벌렸다하면 불리한 상황이 되는거고
    여론몰이 할 입장은 안되고.
    경찰이 불러 열시간조사 했다하고.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 54. 원글
    '21.5.12 2:47 PM (116.120.xxx.141)

    조사 진행중에 여론이 들끓어 이렇게 된거잖아요.

  • 55. ㅡㅡ
    '21.5.12 2:52 PM (39.113.xxx.74)

    최면조사 할 때 왜 위압감을 느끼나요?
    피의자한테도 요즘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해요. 하물며 참고인한테 왜요?

  • 56. 원글
    '21.5.12 2:53 PM (116.120.xxx.141)

    이번사건으로 진짜 여론이 무섭다는 생각을 했네요.
    친구가 범인이라면 응당 댓가를 치루고 그 부모또한 은닉으로 처벌받아야지요.
    하지만 아니라면..
    아니라고 판명나도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이번사건 양쪽집 모두 착잡합니다

  • 57. ??
    '21.5.12 3:1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여론이 들끓기도 전에 변호사 대동한거 아니었나요?
    아무튼 여론이 무서운건 당연한거구요.

    솔직히, 쉴드 치는 사람들이 먼저 방구석 코난 운운하면서 의문제기도 아예 못하게 했죠.
    그리고 처음 이 사건 82쿡에서 글 읽을때 한강 신발애 몰아가는 글 없었어요.
    되려 친구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괴로워한다 이런식의 글 먼저 접해서.. 아 사고났나보다 하는데
    그 이후로 내놓는 대답? 대응이 모두 일반적인 예상을 벗어나니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한거죠.

    아무튼 뭐 방구석 코난 운운하는 사람들의 말 대로라면 어짜피 코난들 의견이 경찰 수사에 영향미칠일도 없잖아요? 죄없으면 풀려나면되고 죄 있으면 처벌받으면 그뿐.

  • 58. 사필귀정
    '21.5.12 3:1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여론이 들끓기도 전에 변호사 대동한거 아니었나요?
    아무튼 여론이 무서운건 당연한거구요.

    솔직히, 쉴드 치는 사람들이 먼저 방구석 코난 운운하면서 의문제기도 아예 못하게 했죠.
    그리고 처음 이 사건 82쿡에서 글 읽을때 한강 신발애 몰아가는 글 없었어요.
    되려 친구도 아무것도 모르는데 괴로워한다 이런식의 글 먼저 접해서.. 아 사고났나보다 하는데
    그 이후로 내놓는 대답? 대응이 모두 일반적인 예상을 벗어나니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한거죠.

    아무튼 뭐 방구석 코난 운운하는 사람들의 말 대로라면 어짜피 코난들 의견이 경찰 수사에 영향미칠일도 없잖아요? 죄 있으면 처벌받고 죄가 없으면 일상으로 돌아가겠죠.

  • 59. ㅇㅇ
    '21.5.12 3:28 PM (58.78.xxx.72)

    40분짜리 영상 좀 보고 말했으면
    증거 인멸 ㅋㅋㅋ 영상 보고도 그게 증거 인멸이라고 할지가 궁금함
    여론이 들끓기 전에 변호사 대동요? 나도 처음에 블로그 글 읽으면서 친구부터 의심했고 게시판에도 절반은 친구 의심했는데 처음엔 의심 안한것처럼 웃기네요

  • 60. 미치겠다
    '21.5.12 3:29 PM (62.44.xxx.80) - 삭제된댓글

    만날 전화 안했다고 징징징징징.
    현장에 가서 10분만에 했음 됐지, 새벽 5시대에 남한테 전화하는 게 그리 쉬워요??????? 딱히 친분도 없고 그저 서로 연락처만 저장돼있는 사이 같은데.
    여론 끓기전 변호사 대동 아니고요, 이미 그 전날 손군 아버지가 블로그에 올리면서 사태가 안좋게 흘러갔던 게 팩트입니다.
    나중에 그 아버지는 어떻게 변호사를 하루만에 구해서 나오느냐, 이해가 안 간다, 이미 며칠 전에 다 구해놓은 거다, 라고 뇌피셜 가동한 거고요.
    급하게 인맥동원해 구할 수도 있지, 자기 기준에 이상하면 다 이상한 거 취급. 하.... 그렇게 치면 난 손군 아버지도 진짜 이상한 사람 같고요.
    참고인 조사 분위기야 우리가 어찌 알아요. 얼마 전에도 엄한 사람 범인으로 몰아서 고초겪었던데... 뭔 80년대도 아니고...

    제발 좀!!! 사실을 기반해서 저격하라고요!
    그리고요 2014년에 이미 변호사가 차고 넘쳐 참고인 조사 때에도 대동하는 일이 잦아져 경찰들이 애먹네 어쩌네 그런 한국경제 기사도 있네요.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4112833251

  • 61. 미치겠다
    '21.5.12 4:37 PM (62.44.xxx.80)

    만날 전화 안했다고 징징징징징.
    현장에 가서 10분만에 했음 됐지, 새벽 5시대에 남한테 전화하는 게 그리 쉬워요??????? 딱히 친분도 없고 그저 서로 연락처만 저장돼있는 사이 같은데.
    여론 끓기전 변호사 대동 아니고요, 이미 그 전날 손군 아버지가 블로그에 올리면서 사태가 안좋게 흘러갔던 게 팩트입니다.
    나중에 그 아버지는 어떻게 변호사를 하루만에 구해서 나오느냐, 이해가 안 간다, 이미 며칠 전에 다 구해놓은 거다, 라고 뇌피셜 가동한 거고요.
    급하게 인맥동원해 구할 수도 있지, 자기 기준에 이상하면 다 이상한 거 취급. 하.... 그렇게 치면 난 손군 아버지도 진짜 이상한 사람 같고요.
    참고인 조사 분위기야 우리가 어찌 알아요. 얼마 전에도 엄한 사람 범인으로 몰아서 고초겪었던데... 뭔 80년대도 아니고...

    제발 좀!!! 사실에 기반해서 저격하라고요!
    그리고요 2014년에 이미 변호사가 차고 넘쳐 참고인 조사 때에도 대동하는 일이 잦아져 경찰들이 애먹네 어쩌네 그런 한국경제 기사도 있네요. http://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4112833251

  • 62. 절대
    '21.5.12 6:43 PM (86.146.xxx.235) - 삭제된댓글

    사라진 정민군 찾는모습이 아니라. 어디 흘린 증거 줍줍하려는 거 같아 보였고, 10분이나 한강물을 바라보면서 혹시나 옷가지나 다른게 떠오르지는 않을까 관찰한 거라고 추측해요. 완전 구린 범죄자 가족. 신발넘과 가족들아 자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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