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고사가 끝났네요

고딩1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21-04-29 23:12:24
얘가 똘똘하지 않다는건 알고 있었어요 중딩때도 잘하면 중간
이였거든요
경기일반고 중간고사가 오늘 끝났는데 절망이네요
국.영.수 80.40.45ㅠㅠ
학원 성실하게는 다니는데 가방만 매고 설렁 다녔나봐요
뭔가 대책을 세워야하는데 제가 넘 맨붕이예요
영.수가 학원을 다녀도 점수가 넘 안나와서...학원을 옮겨야하는지...
워킹맘인데 일을접고 애 건사를 해야하는건 아닌지 어제부터
삶에대한 의욕이 없네요

IP : 116.126.xxx.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9 11:22 PM (112.144.xxx.215) - 삭제된댓글

    제가 쓴글인줄알았어요.ㅜ
    수학 처참합니다.학원에서하고 인강도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그동안 내가 알아왔던 내아이의 실력이 이 정도 였다니.그동안 내가 너무 오만했던건가 싶고, 일희일비 하지말자 하면서도 그냥 슬프고 화나고 차분해졌다 다시 반복.내 안에서 무언가 소용돌이치며 미칠것같은게.정말 의욕이 없어요.좋은것도 없고 다 싫어집니다ㅜ

  • 2. 애들은
    '21.4.29 11:45 PM (121.165.xxx.46)

    신기하게도 운따라 살더라구요
    지금 34.29 됬는데
    내가 왜 그때 애들걱정을 했었나? 싶게
    자기 몫을 잘 하고 사네요
    신기해요

  • 3. 그렇죠
    '21.4.29 11:55 PM (58.234.xxx.21)

    고3아이 시흼보고 와서 눈물 찔끔 보이는데
    잠도 못자고 공부한 아이가 넘 안쓰럽고 짠해서 맘이 무겁고...
    애들은님 댓글 보니 걱정했던 맘이 조금 놓입니다
    늘 불안하고 걱정하는 맘을 내려놓고
    지금 아이와의 시간을 감사하고 즐법게 보내자 하면서도
    잘 안되더라구요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 4. 고3
    '21.4.29 11:58 PM (112.154.xxx.39)

    아들 한다는 소리가 평균은 돼 ㅠㅠ
    평균이면 4.5등급

  • 5. 고1,3
    '21.4.30 12:06 AM (180.68.xxx.69)

    고1 첫시험...
    수학 영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해서 쉽게 나왔는데 아이는 실수해서 틀리고 등급작살일듯해요... 나머지 국 통과는 그닥이고
    그나마 학원 보내면 잘 배우는 아인데 그렇다고 국어랑 통과까지 학원보내기엔 벅차고...
    고3은 기하 등급 방어라고 미적은 쉽게 나와서 등급 별루 일거 같다면서 셤 끝나고 놀다 들어와서 테블릿끼고 그림그려요
    내려놓아도 자식일은 미련이 남네요
    며칠 생각 좀 정리하려구요

  • 6. 저희는
    '21.4.30 12:19 AM (180.229.xxx.9)

    첫시험이선지 수학은 교과서에서 내고
    영어는 1,2과 + 3모
    너무 쉬워도 변별이 안되겠다 했는데
    역시나 편차가 심하더라고요...

    제 아이는 영어가...
    단어를 하나도 안외우고 점수가 잘나오길 바라는 건 어불성설이라
    오늘 어휘인강 하나 끊었는데...
    방과후에 실컷 놀고와서 저녁먹고 내내 잡니다...ㅠㅠ

  • 7. 저도 고1둘째
    '21.4.30 1:12 AM (124.50.xxx.238)

    이번 첫시험보고 대충 예상은했지만 벌써 대학은 어쩌나싶어요.
    특히오늘은 역사보고 왔는데 한번호로 찍어도 더 잘봤겠다싶을정도네요.ㅜㅜ 큰애가 공부를 잘해서 별생각없다 둘째 고등되서 시험보니
    스스로 알아서 공부해준 큰애가 너무고맙네요ㅜㅜ

  • 8. TT
    '21.4.30 1:54 AM (61.73.xxx.83)

    학ㅝㄴ이 문제가 아니고 일단 자신이 계호기 세워서 하게 하는게 좋겠습니다.
    학우너은 일단 다 으시는게

  • 9. ,,,
    '21.4.30 9:44 AM (112.214.xxx.197)

    고등은 학원이나 과외 바꾼다고 성적 오르지 않아요 그냥 본인이 열심히 해야하고 본인이랑 맞는 쌤이면 계속 하는 게 낫습니다

  • 10. 별똥별
    '21.4.30 1:51 PM (116.126.xxx.30)

    네~~맞아요
    지가 기를쓰고 해야죠...
    스트레스로 난청까지 와서 힘드는데 아이와 이야기를 하고 열심히 할수있도록 해봐야겠어요
    하는데까진 해봐야죠...에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3120 이재명 쪽으로 붙어라 8 선명하게 2021/05/04 1,030
1203119 박남정 딸 가수 데뷔했네요 노래 잘해요! 19 ........ 2021/05/04 7,275
1203118 미국 의료민영화 실상 57 ... 2021/05/04 4,113
1203117 연근조림이 왜 아삭거릴까요? 12 ... 2021/05/04 2,913
1203116 휴대폰에 일련번호 있다던데요 8 ㅇㅇ 2021/05/04 2,511
1203115 말꼬리잡으면서 바짝바짝 열받게 하는 사람이있어요 5 2021/05/04 1,491
1203114 내일 어린이날 계획이 어떠세요? 4 .... 2021/05/04 2,662
1203113 한강사건, 국과수는 공정할까요? 39 .. 2021/05/04 4,158
1203112 민주당에도 국짐당 개들 10 있겠죠 2021/05/04 786
1203111 특수본, LH 사업지 거래내역 7만건 분석…"투기 의심.. 2 ... 2021/05/04 913
1203110 미장도 엄청 떨어지네요 8 왜이랴 2021/05/04 5,275
1203109 이 글이 사실이라면 경찰들 지금 수사 안하겠네요 16 ㅇㅇ 2021/05/04 10,730
1203108 사탕을 삼키는 꿈 ... 2021/05/04 1,058
1203107 강철부대 ㅠㅠㅠ 7 ㅇㅇ 2021/05/04 3,216
1203106 도지코인 위험한 이유가 뭐예요? 11 코린이 2021/05/04 3,703
1203105 또 말 바뀐 최성해 "상장대장 못 봤다, 소각 아닌 파.. 8 윤석열의 짓.. 2021/05/04 2,117
1203104 한국기행이라는프로 7 얼음쟁이 2021/05/04 3,005
1203103 어쩌다 불청보는데 박남정이 왜 저기 나오나요? 7 ... 2021/05/04 4,558
1203102 이래도 못믿겠다 저래도 못믿겠다 25 ㅁㅁ 2021/05/04 3,743
1203101 서초....모임이라는 카페 정민군사건 지원사격 대단합니다 17 오~ 2021/05/04 19,502
1203100 멸치볶음할때 멸치 씻으시나요? 5 마요네즈 2021/05/04 4,229
1203099 덧글만으로 ip추적되나요? 4 답답 2021/05/04 1,028
1203098 안먹는 꿀 어디에 활용하면좋을까요 13 ~~ 2021/05/04 3,305
1203097 BTS 덕분에 바빠진 수출업체(한글 표기 떡볶이).jpg 5 세상에나 2021/05/04 3,333
1203096 자판기 활용에서 글자 밑에 작대기 혹는 밑줄긋기 하는방법.. 6 자판기사용법.. 2021/05/04 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