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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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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대책없음이 부모책임이다...

그냥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21-04-27 16:51:04
제가 아는어떤 사람이있어요. 글쓰는 사람인데요

그 댁에 청소년 아이가 하나 있는데,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고 착실하고 순하게 잘 큰것같았어요
그아이의 시험을 앞두고, 

부모가 그렇게 썼더라고요
아이의 대책없음은 대부분 부모의 책임이라고요.
책임감성실함은 다 부모에게서 배우는 것이라고..

학원 뺑뺑이 시키면서 뭘 배우는지도 모르고 산더미같은 숙제에서 허덕이게 하고 학원비가 얼만지 아느냐고 아이를 죄책감 가지게 만든다고 하네요.

저도 책임감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온 1인이고, 
저희 남편도 매일 자영업 하느라고 6시부터 10시까지 주말은 쉬고요. 
책임감가지고 열심히  인생 일구어왔는데
아이는... 
그냥 대책없이 놀고 싶어하거든요. ㅎㅎ
남자아이가 그렇지... 하고 넘어가주고 하는데, (그래도 학원은 보내죠. 그 댁 아이도 학원 가요..)

내가 책임감없고 성실하지 않은 부모였나. 
아이는 나한테 뭘 배웠나.
공부가 전부가 아니고, 취미활동 가족시간도 적지 않이 함께 보내왔는데. 

저에게 아들이 둘있는데, 
하나는 성실하고 자기인생살고 
하나는 안그래요..
이건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그런 글을 읽으면 참 많이 다운돼요.
내가 그렇게 잘못살았나? 
중간고사 기간에 마음이 그렇네요.
IP : 1.225.xxx.3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7 4:56 PM (125.179.xxx.20)

    전 그런 자기말이 진리다 말하는 스탈 싫어요.
    남의 육아 이러쿵 저러쿵 판단질에...
    제가 자유영혼이라 그런지
    그런 고지식한 교감선생님필로 훈계하는 사람보면
    밑에 자식이 힘들겠다 싶음...애도 같은 기질이면 모르지만요.

  • 2. 저는
    '21.4.27 4:58 PM (1.225.xxx.38)

    정말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오늘 진짜 처음으로.... 애가 외동이라 그런가... 그런 생각했어요.
    외동이면 자기 아이가 진리라고 생각하게 되는건가...

  • 3. 아이는
    '21.4.27 5:00 PM (1.234.xxx.165)

    부모의 거울이다 라는 말에 대체적으로 동의하는데.....슬퍼요. 저도 맞벌이에 그것도 참 치열하게 살고 있는데 아이는 부모는 그렇게 사는게 당연한거고 혹은 부모가 원하는 거고 본인은 정글의 숫사자처럼 살고 싶어 하네요 ㅠㅠㅠㅠ 정글의 숫사자는 일안해요. 암사자가 먹이도 새끼도 책임지지..ㅠㅠㅠ

  • 4. ...
    '21.4.27 5:01 PM (211.179.xxx.191)

    애를 백명 키워본 것도 아니고
    남의 일에 입대기는 쉽죠.

  • 5. 제가
    '21.4.27 5:02 PM (223.38.xxx.229)

    그 작가를 많이 좋아했어서 그런거 같아요. 육아가치관이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건데 마음이 별로 좋진않네요

  • 6. ..........
    '21.4.27 5:04 PM (112.221.xxx.67)

    그 불량육아...그사람이 그래서 욕먹는거 아닌가요??

    순한 여자아이 한명 키워놓고 온갖 고생은 다한거처럼 얘기하고 애가 공부 못하는거 부모탓
    애가 엇나가는거도 부모탓

    자기가 운좋아서 그런애를 둔거뿐인데 마치 자기가 잘나서 그런거처럼 굴면...참...모지리같죠

  • 7. ㅇㅇ
    '21.4.27 5:06 PM (14.49.xxx.199)

    나 자신도 자라면서 돌아보면 정말 많이 변했거든요
    10대 초반까지는 수줍 내성적 10대 중반부터는 다른 성격 올라옴 entj 성향 제대로 올라옴
    entj가 30대에는 육아하느라 내 인성의 바닥을 확인함
    40대 애들이 좀 자라니 돌아보니 장담할것 하나 없다는 걸 배우고 한없이 겸손해짐을 느낌

    저런 생각들 저런식으로 싸지르듯 글 쓰는 사람은 뭐 그 글 수준 알만 할듯요 무시하셈

  • 8. 저는
    '21.4.27 5:06 PM (1.234.xxx.165)

    제가 바쁘다고, 내가 그랬듯이 알아서 하리라 기대하고 생활습관을 잡아주지 못해 그런가 자책이 듭니다.

  • 9. ㅋㅋ
    '21.4.27 5:08 PM (110.70.xxx.33)

    저희집형제가 많은데요
    엄마 닮은 형제들ㅡ성격 급하고 드라마 좋아하고 이야기 좋아하고 외모도 엄마(엄마랑 똑)
    아빠 닮은 형제들ㅡ성격 느리고 차분하고 책ᆞ시사에 관심 많고 좀 과묵.학구파 스타일.외모도 아빠(아빠랑 똑)

  • 10. 노노
    '21.4.27 5:10 PM (125.128.xxx.134)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우기는 데 뭘 새겨 듣나요?
    너는 짖어라~~ 관심 끄세요.

  • 11. ..
    '21.4.27 5:14 P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

    남의 말에 신경쓰지 마세요.
    나에게 도움되는 것들을 참고만 해야지
    정해진 진리같은건 육아에는 없는거 같아요.
    각자 집안 사정이 다르고 타고난게 모두 달라요.
    그 사람도 하나만 키워봤지 둘은 안키워봤으니까
    하는 소리들도 있겠죠. 그걸 님의 기준에 맞춰서
    다르다고 상처 받으실 필요가 있을까요? ㅜㅜ

  • 12. ....
    '21.4.27 5:17 PM (221.157.xxx.127)

    그냥 생각은각자 맘대로

  • 13. 저는
    '21.4.27 5:23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내 인생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그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
    아이였을때 부모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았지만
    내가 성인이 된 이상 스스로 극복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나의 삶의 몫이죠.

  • 14.
    '21.4.27 5:24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자기 인생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그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지 않아요.
    아이였을때 부모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았더라도
    내가 성인이 된 이상 스스로 극복해나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자신의 삶의 몫이죠.

  • 15. ...
    '21.4.27 5:25 PM (118.176.xxx.118) - 삭제된댓글

    정상발달 아이 낳아 머리도 어느정도 되고 잘 자랐나보네요.
    자기가 복있어서 그런걸 남을 비난하고 있네요.
    보는 나도 기분 나쁘네.

  • 16. ..
    '21.4.27 5:38 PM (180.69.xxx.35)

    음.. 손놓고 신경을 별로 안썼는데 공부하는 방법도 잘 가르쳐주지 못하면서
    터무니 없이 반에서 1등 전교권 몇등 인서울! 이런거 요구 안하면 괜찮은 거 같아요..
    부모도 해준거대비 바라는 아웃풋이 앞뒤 잘 맞으면 뭐 비난 받을 필요없다고 봐요

    공부 말고도 나중에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아이한테 맞는길을 찾는거 도와주고...
    자상하고 자애롭게 키우며 살길을 잘 지도해주면 더 없이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 17. 수무
    '21.4.27 5:40 PM (121.171.xxx.63)

    제가 쓴 글인줄 ㅜㅜ

    저희집 큰애는 큰 잔소리없이도 본인일 척척해내고, 좋은 성적으로 과고입학하고 조졸까지 해서 원하는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둘째,,,, 정말 훨씬 더 손이 많이 가고 신경도 많이 쓰고, 사실 교육비도 더 듭니다.
    게다가 먹기도 많이 먹네요. ㅜㅜ
    고1이 된 지금, 진짜 제가 잘못키웠나~ 싶습니다.
    제 멋대로고 성실함도 없는듯 하고, 겨우 학원은 가네요.

    오늘 중간고사 첫날이었는데, 우리 부부만 마음졸이기 본인은 천하태평
    성실하고 모범적인 형아 그늘에 피해의식 가질까 정말 조심 또 조심하고 키웠는데,
    이 녀석이 그걸 이용하는지, 저랑 끝없는 밀당을 하고
    마음상하게 합니다. ㅈ

    속상하고 힘듭니다.
    어제는 울고 싶드라구요. ㅜㅜ

    속상하고 힘든데, 걱정됩니다.

  • 18. ...
    '21.4.27 5:46 PM (218.155.xxx.115)

    공부는 책임감 성실함으로 하는게 아니에요.
    공부를 했더니 성적이 오르는 보상이 주어질 때
    그 재미로 하는거에요.
    공부머리가 받쳐줘야 할거고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까 궁리하다보면
    저절로 성실하게 살게 되는거죠.
    하루종일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러니 잘하다가 중간에 나가떨어지는 경우도 많구요.
    알아서 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모가 이끌어줘야하는데 내가 능력이 안되서 못해준다 생각하면
    심신 수양에 도움은 되요
    내 가이드 능력이 아이 등수라고 생각하면 아이 들들 볶을 일은 없더군요.

  • 19. 절대
    '21.4.27 5:50 PM (223.52.xxx.38)

    어느 정도 어릴때는 몰라도 사춘기 이상의 아이를 부모 힘으로 공부시킬 수 없어요. 부모역할은 고작해야 엇나가는 아이 기다려주고 실패해도 포기는 안하도록 북돋아주는 정도.남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고 속은 시커멓게 탔지요. 아이와의 관계를 위해 그 대책없음과 타협할 수 밖에 없다는거 기질 강한 아이둔 분들은 아실거에요. 스스로 잘하거나 순종적으로 잘 따라오는 아이둔 부모들이 자식 잘 된게 다 자긴 탓 인줄 생각하는 것까진 몰라도 다른 부모들은 방치했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거 별로네요. 물론 저 스스로는 더 잘키울 수 있었지 않았을까 수시로 자책도 하고 반성도 하지만 저런 식으로 모범생 하나 잘키운 부모의 단언은 무시할래요. 이상 넋두리였습니다.

  • 20. 선뭇ㄴ
    '21.4.27 5:56 PM (175.120.xxx.167)

    인생이 그렇게 단순하지 않지요...
    저도 그렇지만
    인간이 어리석은 부분이 많아서 타인에게
    상처를 곧 잘 주게 되는 것 같아요.
    지식인일수록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 21. ..
    '21.4.27 6:00 PM (219.241.xxx.8)

    저동 외동아이키우지만 좋게 말하면 자기주관 뚜렷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똥고집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엔 최선에 최선이 노력을 해도 싫은 일엔 정말 1도 노력안하고 매학년 어떤 담임을 만나냐에 따라 일년을 널뛰는 아이 키웠어요
    저희 남편 융통성은 없지만 성실함 그 자체구요 저도 계속 범생이과였어요 아이마다 기질과 성격이 다른데 그런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그래도 친구관계 잘하고 저희 부부랑도 진짜 사이가 좋아요
    어디 어긋나지 않고 건강하고 가족 화목하면 커서 뭐라도 합니다
    저 아이 낳아 키우기전엔 저 작가님처럼 생각했는데 막상 키워보니 자식은 제맘대로 되는게 아니였어요

  • 22. 입찬소리
    '21.4.27 6:01 PM (182.227.xxx.41)

    자식 두고 입찬소리하는거 아니란 말 참 맞더라구요.
    그래서 그 작간지 뭐시긴지처럼 운좋아 말잘듣는 순한 자식 얻어걸린 걸 자기가 모범적인 부모여서 자식을 그렇게 만들어낸마냥 훈계질하는 사람 이야말로 우물안 개구리..
    저런 사람은 어디서 나왔는지 영문을 모를 골머리썩히는 자식도 태어나서 그간 운이 좋았었던 거구나 깨닫고 겸손해질 기회가 있었음 좋겠네요..
    그래야 괜히 원글님 이하 동병상련인 부모들한테 엄한 죄책감 심어주질 않지..

  • 23. 네...
    '21.4.27 6:33 PM (1.225.xxx.38)

    자기 홈페이지에 자기생각쓰는거 절대 잘못된거아니고
    그사람생각일수있는거 너무 인정하지만
    손가락질하는 글이라....
    너무 마음이 아파서 급히 올린글이었습니다
    그분을 매도하거나 그럴의도로 올린글이라기보다는요..
    오늘 이후로 다시한번 더
    다른 집 자녀에대해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들어요... 특히 교육에관해서....

  • 24. ...
    '21.4.27 6:39 PM (183.100.xxx.209)

    그 사람이 우물안 개구리라 그래요.

  • 25. 30303
    '21.4.27 6:46 PM (211.200.xxx.39)

    어휴 나도 그 불량육아
    잘키운건 사실이지만
    근데 요즘 주변에 보니까 육아에.대해서 어쩌구 저쩌구
    외동딸 둔사람들 많아요
    외동아들도 그렇지만.
    자식이 잘따라주니 좋지요
    대부분 외동들이 또 잘 따라주는것 같아요
    그런데 제발 둘이상 키운사람들한테.훈수좀 안뒀으면 좋겠어요
    딱 봐도 다르죠
    내주변도 외동딸 나올때 머리삔 갯수도 다릅니다
    나는 뭐 삔여러개 꼽는 거 몰라서 못하나?
    훈수 진짜 폭력이에요.
    맨날 애엄마탓 지겨워요.
    푸름이육아라고 거기들어가면 더해요.
    엄마들 나때문이라고 결국 엄마의 엄마때문이라고
    정신잃고 미친짓하게만들어요 어휴

  • 26. ...
    '21.4.27 7:09 PM (121.6.xxx.221)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 학원 과외 다 끊어어요. 잘 먹이기만 하고 과외 학원비는 일체 안쓰고 있어요. 남편이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 모습 보고 의미없다고 아이앞으로 주식 계좌만들어 다 거기에 넣고 있네요. 아이 앞으로 몇억 만들어 고등학교 졸업하면 바로 군대 보내고 이후 독립 시킬 예정입니다.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 밥먹고 학교 지각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남의집 아이들 열심히 공부할때 저희는 기준이 학교가는 것입니다.

  • 27. 아뇨
    '21.4.27 7:44 PM (175.223.xxx.146)

    애 둘인데 똑같은 마인드로 같은 환경에서 키워도 둘이 천지차이에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은 애가 하나거나 내가 지구의 중심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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