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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되자고 한 분이 있는데

이런경우 조회수 : 7,801
작성일 : 2021-04-27 01:02:37
얼마전에  우연찮게 저보다 한살 많은 옆동네 언니를 알게되었어요,
원래 자신은 사람좋아하고,
좋은게 좋은거니 되도록이면 서로 부딪치지말고
잘 어울려 지내자라는 생각도 있다고 하고.
반은 틀리지만, 아이들이 같은 학년,같은 학교라는 공통점도 있고.
내가 사면 다음은 자신이 사주는 예의도 있고.

말할때에도 차분하게 잘 말을 하는 스타일이어서,
커피한잔하면서 대화하면서 안정감이 들거든요.
상대의 기분도 배려해주는 자세도 있고,
언제든 시간되면 전화하라는 말도 해주어서.

가끔 해보면요.
전화벨이 몇번 울리고
그때마다 가차없이 끊더라구요.

그리고 곧 메세지보내주세요
라고 뜨는데,

제가 그전에 편안한 시간을 먼저 물어보고 
지금은 해도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하는거거든요.

그래도 단한번에 받은적이 없어요,
어떤때는 무음이라 못들었고 
나중에 다시 전화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깜박해버린적도 있다고도 하고,

아마도 별안간 울리는 제 벨소리에
놀라서 거절버튼을 눌렀나,싶기도해요.

며칠전, 우리 동네에 할인마트가 들어서자
그 언니도 들렀다가, 서로 식품코너에서 마주친적도 있었는데
그때에는 참 반가워하더라구요.

만나면 그렇게 소탈하게 반가워하고
전화해서 시간되면 만나요
라고 먼저 말을 꺼내요.

그렇지만 번번이 한번에 그 언니목소리를 들은적은 없어요.
찰깍!하고 벨소리가 끊어지고
만나서 점심약속을 했던 한시간전에도 여지없이
끊더라구요
그러더니 곧 5분쯤 지나 메세지주세요.
라고 문자가 오는데,

저 이런경우가 이해가 잘 되지않아요.
솔직히 말하면, 굳이 이렇게 어렵게 만나고싶지도 않고.
다만 이런 분들은 어떤 분인지,
제가 혹시나 좋은분인데 오해를 하게될까봐
한번 82에 물어보고싶어요
IP : 1.245.xxx.138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27 1:05 AM (221.157.xxx.127)

    그냥 인사로 하는말이니 눈치가있음 전화하지마세요 받기싫은거잖아요

  • 2. ...
    '21.4.27 1:08 AM (117.111.xxx.110)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 종일 무음 해둬요. 문자로 연락하심 어떠세요.
    전화 받는 거 어색하고 힘들어요.

  • 3. 오오
    '21.4.27 1:10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흘러가는 대로 두겠어요.

  • 4. .,
    '21.4.27 1:10 AM (14.63.xxx.224)

    그냥 그렇고 그런 사인데 전화하고 싶나요?
    보통은 톡이나 메시지로 시작하는데..

  • 5.
    '21.4.27 1:11 AM (119.194.xxx.95)

    친한 사이에도 카톡하지 전화는 잘 안하지 않나요? 너무 직진하시는듯요.

  • 6. 원글
    '21.4.27 1:11 AM (1.245.xxx.138)

    ....님처럼 전화벨이 울리는게 어색하고 힘들어서 그런거면, 다행인것같아요.
    조금은 맘이 편안해지는것도 같아요,

  • 7. 요새는
    '21.4.27 1:12 AM (110.12.xxx.4)

    친구를 문자로 소통하나 봐요.
    상대가 던지 미끼를 그대로 물지 마세요.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여과할 시간이 필요해요 누구라도
    친구하자고 하면 친구가 되나요
    님과 소통의 코드가 다른 사람이라 생각하고 문자만 하세요.

  • 8. ...
    '21.4.27 1:13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통화 가능한지 먼저 톡으로 물어보거나
    용건을 톡으로 보내면 안돼요?
    옛날처럼 집이나 사무실 등 정해진 공간에서만 전화가 울리는 것도 아니고
    길에서건 화장실에서건 또 못받을만한 상황 일테면 강의실이나 병원 진료 받는 중에도 아무때나 울릴 수 있는건데
    상대방이 어딴 상황에 있는 줄도 모르는데 대뜸 전화부터 하는것도
    요즘은 공해 같아요.

  • 9. 원글
    '21.4.27 1:16 AM (1.245.xxx.138)

    그래서, 저는 예전부터 알고지내왔던 친구들이 편해요.
    서로를 이미 잘알잖아요,
    그리고 저도 많이 전화하는 편은 아닌데, 그 많지않은 전화도
    번번이 끊어서 단한번도 목소리를 못들어봤어요,
    제 생각에 음흉하다거나, 무례하다거나 하진 않았던것같은것으로 봐서
    코드가 또 다른 사람이기도 한거겠죠??

  • 10. 원글
    '21.4.27 1:20 AM (1.245.xxx.138)

    그 언니가 대개 답장을 잘 안해줘요,,
    그래서 어떤때가 제일 전화받기에 한가하냐고
    마트앞이나, 길거리같은 현실에서 물어보면
    늘 언제든지. 콜 좋아요,
    저도 제이야기만 먼저 하는 사람도 아닌데,
    어떤때는 제 생각엔 저를 경계하는것같기도해요.
    이래서 어설프게 알게된 사이는 안개처럼 사라지는 것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미련이 남는다기보다는,
    이런 생소한 경험은 사실 처음이거든요,,

  • 11. wii
    '21.4.27 1:24 A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그 몇 번이 원글님과 코드가 안 맞는 거에요. 무슨 심정인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람도 만나고 싶다면 자신이 연락하겠지 원글님한테만 전화하라고요? 빈말 사람이어도 별로고. 도 제때 전화 받은 적이 없고 자신의 시간은 방해 받으면 안 되는 소중한 것이라고 지나치게 티 내는 사람도 별로에요. 저라면 그런 사람 굳이 안 만나요. 원글님도 딱 그 정도만 하세요.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그런 관계요.

  • 12. ㅇㅇ
    '21.4.27 1:25 AM (210.179.xxx.97) - 삭제된댓글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이면 그사람이 이상한거죠
    전화받아서 바쁘니까 담에 통화하자고 할수도 있는거죠
    저런식이면 저라도 마음이 식을듯요

  • 13. wii
    '21.4.27 1:26 A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그 몇 번이 원글님과 코드가 안 맞는 거에요. 무슨 심정인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람도 만나고 싶다면 자신이 연락하겠지 원글님한테만 전화하라고요? 빈말 사람이어도 별로고. 도 제때 전화 받은 적이 없고 자신의 시간은 방해 받으면 안 되는 소중한 것이라고 지나치게 티 내는 사람도 별로에요. 저라면 그런 사람 안 만나요.
    아직 안 친하면 안친한 정도로만 대하면 되지 왜 빈말을 찍찍해서 다른 사람 우습게 만드나요.

  • 14. ...
    '21.4.27 1:26 AM (117.111.xxx.110) - 삭제된댓글

    진정한 집순이라 생각하세요. 정말 집에만 있으면 카톡도 귀찮아져요. 택배도 다 문앞 둬달라고 해서 나중에 가져와요. 밖에 나가면 또 반갑기는 하거든요. 만나서 즉석 대화 오가는 건 괜찮은데 여하튼 문자든 전화든 집에만 있으면 이지경이네요. 딱히 할말도 없거니와 연락자체가 힙겹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렇습니다.

  • 15. ㆍㆍㆍ
    '21.4.27 1:33 AM (59.9.xxx.69)

    이상한 여자네요. 그럴거면 처음부터 여지를 주지 말거나. 전화 끊고 메세지를 주던가 아무리 집순이여도 이건 뭐 기본 예의가 없는 인간이네요. 이래서 점점 누구한테 연락하기 싫어진다니까요. 에이 만나지마시고 연락도 하지 마세요.

  • 16. ..
    '21.4.27 1:36 AM (39.112.xxx.218)

    이상해요..말이나 하지 말던지...보이는 이미지랑 속이 다른사람 같네요

  • 17. 그게
    '21.4.27 1:36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의뭉스럽지 않음 뭐가...
    전화 말고도 답을 잘 안한다면서요.
    가까이 안할래요.

  • 18. 그게
    '21.4.27 1:39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의뭉스럽지 않음 뭐가...
    전화 말고도 답을 잘 안한다면서요.
    나에대한 존중도 없고 헷갈리게 하는 사람, 가까이해서 좋을거 없어요.

  • 19. ㆍㆍㆍ
    '21.4.27 1:41 AM (59.9.xxx.69)

    아 그리고 아줌마들 빈말 참 잘하더군요.뭘 몰랐던 새댁때 (10년전 30대일때) 당시 40대 여자들에게 이런 비슷한 일 몇번 겪었네요. 한편으론 저도 40대가 되어보니 어느정도 이해는 가기도. 사람하고 연락하고 만나고는 싶은데 체력이 안되고 몇번의 인간관계의 허무함을 경험하고 나니 그닥 누군가 다가와도 반갑지 않고 기대감도 없고. 그래도 저는 최소한 오는 연락은 답해주고 절대 빈말은 하지 않아요. 그냥 학창시절 친구 아닌이상 동네사람 학교엄마 등등은 우연히 마주치면 인사나 하는 사이로 지내는게 졸은듯 해요.

  • 20. ...
    '21.4.27 1:41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전화 목소리를 꼭 들어야하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ㅎ
    여기는 전화 좋아하시는 분들 많네요.

  • 21. ㆍㆍㆍ
    '21.4.27 1:48 AM (59.9.xxx.69)

    아 제가 만나본 빈말의 최고봉.우연히 알게 된 학교 엄마인데 마주칠 때마다 차한잔 하자고 연락하겠다고 몇번을 그러고는 조용. 어느날은 다음날 만나자며 내일 연락하면 나와달라고 카톡까지 하길래 알았다고 했는데 다음날 또 조용. 그리고 또 우연히 마주치면 아는척 하고 말걸고. 또라이 같아서 쎄하게 대했더니 그제야 좀 눈치를 보더군요. 당최 왜 쓸데없이 빈말들을 하는지 여하튼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2.
    '21.4.27 1:52 AM (112.156.xxx.235)

    그아줌마가 이상하네요

    언제든지 콜이라면서

    전화를 왜잘안받어 답도잘안해주고

    아이고 속터져

  • 23. 면전에서빈말하고
    '21.4.27 2:23 AM (49.174.xxx.31)

    원글님이 전화하면 귀찮은거예요.또 그만큼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니까 전화를 안받는거 같아요.
    아마 그 사람한테 중요한사람이라면 전화 안받을까요?

    굳이 만날 필요가 없는 사람이네요.님도 그 사람 우연히 만날때 빈말하고 가볍게 스치세요~

  • 24. ㆍㆍ
    '21.4.27 2:39 AM (175.119.xxx.110)

    앞뒤 다른, 자기 편의에 맞게 달라지는 인간들 정말 싫어요. 사람 우습게 만들어요.

  • 25. 그거
    '21.4.27 2:41 AM (217.149.xxx.166)

    언제 한 번 밥 먹자 와 동급이죠.
    전화하지 마세요.
    요즘 전화는 정말정말 친한 사람이랑만 해요.
    전화 노이로제 걸린 사람도 많고
    다들 카톡으로 소통해요.

    저도 누가 전화하면 일단 놀라요. 받기도 겁나고.

    저정도 반응이면 전화 절대 하지 마세요.

  • 26. ^^;;;
    '21.4.27 2:44 AM (221.153.xxx.79)

    사람 좋아하는 사람 아닌걸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연락 오고가는 것도 좋아해요.

    전 일반적으로 성격 무난하고 사회성 괜찮고 친우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을 만나는 걸 두려워하고 편하게 여기지 않는 편이라서, 집에 있으면 진짜 연락 받기 귀찮아하는데... 오는 전화를 굳이 '메세지 보내주세요' 보내면서 끊지는 않습니다. 그것도 어쩌다 한두번이지. 매번 그렇게 못해요.
    그냥 저 사람이 왜 저럴까 이런저런 신경쓰지 말고, 연락도 서로 주고받기가 어느 정도 되고 앞뒤가 같은 사람을 사귀시는 게 좋아요.

  • 27. ...
    '21.4.27 3:21 AM (210.178.xxx.131)

    원글님 촉이 맞아요 더 친해질 일 없어요. 앞으로 먼저 전화 메시지 하지 마세요. 하지만 혹시 상대방이 전화 메시지 하면 딱 자르진 마시구 만나자고 하고나 얘기하자고 하면 그때 받아들이세요. 그것도 없으면 인연은 거기까지

  • 28. ....
    '21.4.27 6:07 AM (210.105.xxx.74)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이네요. 전화 싫어하기에 메세지나 톡 연락은 바로 바로 해줘요. 근데 전화도 안받으면서 답장도 잘 안하고 빈말만 남발한다면 그냥 조용히 손절하심이...

  • 29. 요즘
    '21.4.27 6:39 AM (211.208.xxx.226)

    노는 사람이 없는것같아요 부업을 하던 자기개발을 하던 뭘하는게 아닐까요? 의외로 시간이 없는사람

  • 30. 흠흠
    '21.4.27 6:54 AM (116.36.xxx.198)

    목소리 잠겨서 그런거ㅎㅎ

  • 31.
    '21.4.27 6:54 AM (106.101.xxx.171)

    전화를 너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더라구요
    톡으로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그러면 욕심 접으심이

  • 32. 으잉??
    '21.4.27 7:19 AM (125.177.xxx.100)

    댓글까지 다 읽으니 정말 이상한 사람입니다

    그냥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연락은 하지 마세요
    어차피 아쉬운 사이도 아니시잖아요

  • 33. 제 얘기
    '21.4.27 7:23 A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인지 모르겠으니, 친한 동생인데 문자 메시지에 답도 없고, 전화도 안 받고 해서( 그 이전에도 이런 일이 몇 번 있어 찌증이 나더라구요) - 어떤 상황인지 답문자는 보낼 수 있지 않냐. 앞으로 너한테 전화안할거고 네 번호도 차단할 가니까 연락안해도 된다 - 라고 문자 보냈어요. 그랬더니 바로 전화 왔는데 전 너무 정떨어져서 교류 끊으려구요. 관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싶어 그러는 것 같아요. 자긴 너무 바쁘고 중요한 사람이니 네가 맞춰라는 거죠.

  • 34. ㅇㅇ
    '21.4.27 7:29 AM (221.138.xxx.180)

    전화보다 톡이 편한 시대.... 저도 전화ㅔ불편하더라고요
    낮잠자고있을때 전화오면 받기싫다.....

  • 35. 아이구...
    '21.4.27 7:29 AM (211.245.xxx.178)

    그냥 그 사람은 마음이 없는거예요.
    저도 밖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 반가워요. 그래도 늘 같이 어울리고 차마시고 수다떨고 만나는 사람은 다르지요. 그 사람들 만나서 보내는 시간도 상당한데요.
    마트나 길에서 오랜만에 만난 아이 친구 엄마나 운동센터에서 알게 된 이웃이라던가..암튼 얼굴 아는 사람 만나면 반가워서 진짜 반갑긴하거든요, 수다떨지만 시간내서 만나지는 않거든요.
    그냥 반가운거지 내 친구는 아니니까요.

  • 36. 별로예요.
    '21.4.27 7:3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 언니. 사람 피곤하게 하는 타입이네요.
    걍 길에서 만나면 오바하며 반기고. 더이상 붙이지 마삼.
    친구하면 님 피폐해짐

  • 37. ...
    '21.4.27 7:33 AM (222.112.xxx.123)

    그냥 두세요
    그쪽에서 연락도 없는데 주구장창 기다리지마시구요

  • 38. 원글
    '21.4.27 7:35 AM (1.245.xxx.138)

    음ᆢ 그래서 친구도 오랫동안 만나온 친구들
    두세명 그정도에서 더 넓어지지 않아요,
    신발도 길들여진 오랜 신발이 더 편하잖아요.
    먼저 전화해달라고 해놓고 많진않지만
    번번히 벨을 끊고 메세지 주세요라고 5분~15분지나
    문자 보내주는데 제가 이런경우는 처음봤거든요.
    어쩌면
    사람좋아한다고 한다는 말이 어떻게 보면
    자기자신을 빈틈없이 포장해놓는 제일 번지르르한 말같아요.
    그래도 저는 그런 빈말 안할래요,

  • 39. 전화하지 마세요
    '21.4.27 7:41 AM (175.117.xxx.71)

    인간관계
    가는 사람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그래도 남을 사람 남는다
    남은 사람과는 오래간다

  • 40. ..
    '21.4.27 7:42 A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빈말+회피의 전형.
    전화가 불편하신분일수도 있어요~라는 말에 아 그런걸까요? 좀 맘이 편해지네요~라고 솔깃한거면
    그냥 계속 그렇게 당하고 지내실수밖에요.
    믿고싶은것만 믿으시면 조언의 의미가 없지요.

  • 41. ..
    '21.4.27 7:45 AM (183.97.xxx.99)

    일단 전화는 하지 말고
    문자 주세요

  • 42. 원글
    '21.4.27 7:49 AM (1.245.xxx.138)

    맞아요.
    제얘기닝처럼
    별로예요님처럼
    그런 부분이 있어요
    길에서는 오버하면서
    전화해요,전화.
    그래서 언니는 늘 전화 안받으시던데요.
    전화해서 받으면 만나고~
    안받으면 말고~
    그언니말이었어요^^이런 스타일진심 처음 겪어봐서
    이미 맘은 많이 식고 아마 만나거나 기타등등
    없을테지만

    그래도 자기는 사람좋아한다는 분을
    제가 오해하면서 돌아서는것보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손절하는게 더 좋거든요.
    살다보니 생소한 일도 다있네요.

  • 43. ..디게
    '21.4.27 7:49 AM (221.140.xxx.75)

    이상한 사람이네요. 아니 자기가 먼저 친한척하고 막 암때나 연락해도 된다고 해놓고 막상 연락하면 저리 나오다닛;;
    전화 받는거 안 좋아하면 그렇다고 하던가...막 열린 사람처럼 해놓고 완전 꽉 닫힌사람이면 어쩌라는겨

  • 44. 일하나요?
    '21.4.27 7:54 AM (180.230.xxx.233)

    받을 수 없는 사정이 있나...
    안그렇다면 이상하고.

  • 45. 아이~~
    '21.4.27 7:55 AM (67.70.xxx.226)

    듣기만해도 피곤하다~~
    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건지 참.

  • 46. 친하게
    '21.4.27 8:01 AM (223.38.xxx.63) - 삭제된댓글

    지내자며 다가오는 사람들
    제 경험인지는 몰라도 대개 어딘가 좀 이상한 사람들이었어요
    사람이 친해진다는 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하는 것을
    대뜸 친하게 지내자 자주 만나자...
    불편하고 이상한 부분이 아주 많은 사람들이에요

  • 47. 129
    '21.4.27 8:02 AM (125.180.xxx.23)

    이상한사람..
    빈말이였던거죠.
    가면성우울증에 회피형?일까요?
    왜 그런지는 생각말고 전화마세요.그냥

  • 48. ...
    '21.4.27 8:03 AM (112.214.xxx.223)

    진짜 눈치 없네

    개인적으로 친하기는 싫고
    대외적으로만 친한척 지내고 싶다고
    대놓고 표현하는데도
    그걸 모르겠다는거예요?

    바보....

  • 49. ...
    '21.4.27 8:05 AM (112.214.xxx.223)

    사람 좋아한다는 사람은
    원글말고도 주위에 친한사람 많다는거고

    전화할때마다 끊는건
    원글과 개인적으로 연락하기 싫다는거예요

  • 50. 절대
    '21.4.27 8:24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먼저 전화하지 말아 보세요

  • 51. 착각
    '21.4.27 8:26 AM (175.192.xxx.113)

    뭐 그리 할말이 많다고 전화하랬다고 또 전화를...
    만나면 인사하고 그냥 그런 사이로 지내시면 되지요..
    전화,카톡,문자 이런거도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은데요.
    한두번 거절에 눈치챘어어야죠..

  • 52. ㅇㄹ
    '21.4.27 8:42 AM (211.184.xxx.199)

    제가 좀 그런 성향인데
    그냥 집에 있는 게 좋아요
    사람들도 저랑 정말 잘 맞는 사람만 만나고 싶구요
    그렇다고 제가 내성적인 성격은 또 아니랍니다.
    전화해 그건 그냥 인사말이구요
    님이 싫다 좋다를 떠나서 그 사람 성향이 그래요
    님이 그걸 못견뎌하시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세요
    아마 그분도 부담스러울듯..

  • 53.
    '21.4.27 8:55 A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집에 있는거 좋아하면 하는거지
    전화하라고 해놓고 전화도 받지않고
    문자 답장도 안하는건 무슨 경우인데요?


    그냥 관심밖의 사람이라 우연히 부딪치면 몰라도 굳이...는 아니라는거잖아요

  • 54. 원글
    '21.4.27 9:34 AM (1.245.xxx.138)

    네,, 저도 맘상한건 없고,
    세상살면서 이사람 저사람 다 겪어봤지만
    또이런 상황은 뭐지.
    싶고, 아뭏튼 정리는 저절로 되요,
    빈말 굳이 안해도 되는데, 그게 또 소통의 방법이기도 하죠,잘만 쓰면요..

  • 55. 저는
    '21.4.27 9:47 AM (112.164.xxx.80) - 삭제된댓글

    전화 오는거 싫어해요
    남편이나, 아들한테도
    문자가 편해요
    전화오는거 정말 저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없을거예요

  • 56. 야이
    '21.4.27 10:01 AM (124.50.xxx.70)

    뭏던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과는 뭐든 안엮이는게 상수.

  • 57. 요상
    '21.4.27 10:33 AM (112.144.xxx.206)

    그래서 만나기 한시간전에 전화 끊어버렸다는 그 날은 만나긴 하셨나요?
    만났으면 그 이유는 못들으셨나요?
    안볼때 안보더라도 기분나쁘게 전화거절당한 이유는 알고싶을것같아요
    왜 전화해서 만나자라고 해놓고 저따위 짓을 하는지?
    만나기싫은 사람한테 그런 인사치레는 거의 안하지않나요? 진짜 전화올까봐....

  • 58. ㅡㅡ
    '21.4.27 11:37 AM (221.142.xxx.108)

    그여자 웃기네요
    저도 만나면 재밌고 좋은데 통화는 불편해서ㅠㅠ
    전화보다 톡 위주로 하긴하는데요
    그러면 적어도 톡 답장을 바로바로 해야될 거 아니예요???
    그리고 자기가 먼저 친해지자고 했다면서요??
    제가 보기엔 저 여자는 님이 싫어서 님전화만 안받는건 아닌거같아요
    만나서 괜찮은 사람이면 그냥 이정도로 이어가는거죠뭐~~
    굳이 전화로 수다떨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잖아요~~
    우연히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그냥 그 정도로 지내세요,

  • 59. ㅡㅡㅡㅡㅡ
    '21.4.27 11:5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전화하면 통화 길어지는게 싫은거 아닐까요.
    전화 받을 상황이 안 되거나.
    저도 전화통화 안 좋아해요.
    톡이나 문자로 소통하는데 지장 없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 60. //
    '21.4.27 12:21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또라이같아요.

  • 61. ...
    '21.4.27 12:25 PM (221.151.xxx.109)

    웃.기.는. 여.자.
    그 사람 거리 두세요

  • 62.
    '21.4.27 1:06 PM (49.168.xxx.4)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멀리 하시는게

  • 63. 원글
    '21.4.27 5:54 PM (1.245.xxx.138)

    네에,그냥 82에서의 의견들을 듣고
    그냥
    저는 제갈길가고
    그 언니는 언니스타일대로 살고ㅡ어쩌면
    바람처럼 자유로운 여러 구성성분들의 별일수 있으니
    그렇게 지내온것처럼 반짝이면 되는거로,
    생각하려고요☆☆☆

  • 64. 제생각
    '21.4.29 8:12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언니 왜그래? 집에서 뭐해요? 라고 물어보세요
    집에서 알바하거나 예약업무
    콜센터업무를 할수도 있거든요
    그담에 손절해도 늦지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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