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혼들은 친구들이 결혼하면 배신감 느끼나요?

??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21-04-26 10:29:12
아래 노량진 글 보니
그런 댓글이 보이길레...
설마 친구가 영원히 비혼으로 지낼거란 생각을
진짜 하는지...

IP : 14.38.xxx.14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6 10:30 AM (223.38.xxx.201)

    배신감까지는 아니고 좀 서운하긴 하죠
    나만 머문 느낌에 서글퍼지기도 하고

  • 2. .....
    '21.4.26 10:33 AM (221.157.xxx.127)

    결혼그거 별거아닌데 참 꼭 먼저탈출한듯한 느낌이 드나봐요

  • 3. 아무리그래도
    '21.4.26 10:34 AM (1.225.xxx.20) - 삭제된댓글

    결혼 그거 별거 아닌 건 아니죠
    진짜로 별 거 아니면 화도 안 나겠죠

  • 4. .....
    '21.4.26 10:34 AM (58.227.xxx.128)

    배신감이 아니라 불안감... 자기 빼고 다 할까봐... 근데 이건 인간의 본성이에요. 예전엔 다수에 편입해야 생존할 수 있었거든요. 싱글 비율이 계속 높아져서 결혼이나 비혼이나 비슷해 지면 덜 하겠죠.

  • 5.
    '21.4.26 10:34 AM (58.121.xxx.69)

    비혼 아니더라도 친구들이 결혼하면 질투도 하고
    서운도 하고 나는 언제하나 그러기도하죠

    밑의 글의 비혼은 완전 미친애죠
    스터디때 맺은 인연인데 무슨 자기랑 살기로 한거
    취소했으니 배상하라는 둥
    남의 결혼에 완전 도른

    그 여자는 다른 여자가 합격도하고 결혼도 하니
    그냥 배아파 그러는 완전 도른자죠

  • 6. ㅇㅇㅇㅇㅇ
    '21.4.26 10:36 AM (211.192.xxx.145)

    작년 결혼, 40대 중반 친구 볼 때
    평범했어요.
    이상한 놈 만난 건 아닐까, 그 남자 직장 있나 ,성실한가, 아이는 낳을 건가, 시댁은 괜찮나
    20대 결혼한 친구 볼 때 한 생각이랑 똑같았어요.
    저 자신이 비혼자지만, 비혼이라는 사람 진지하게 생각 안 해요.
    눈에 차는 남자가 없어서 비혼인 건지, 진짜 비혼이 신념인 건지 본인들도 확답 못해요.

  • 7. 전혀요.
    '21.4.26 10:39 AM (211.206.xxx.180)

    결혼할 생각 있으면 빨리 가는 게 낫죠.
    특히 2세까지 생각하는 애가 시간만 보내고 있으면 답답함.

  • 8. ..
    '21.4.26 10:41 AM (223.38.xxx.112)

    전 안 그래요
    인생은 다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심으로 축하해주져
    그런데 몇 년 전 썸타는 남자가 있었는데 그 당시 알던 동갑 비혼여자애가 그걸 알고 정색을 하더라구요
    싫은 표정을 감추지 못 할 정도로 시기하는 것 보고 나 같은 사람도 별로 없으니 같은 비혼이라고 친하게 지내고 그러지 말자 다짐했어요

  • 9. ..
    '21.4.26 10:47 AM (49.143.xxx.72) - 삭제된댓글

    샘 많은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던데
    제 느낌으로 여자들은 거의 다 샘이 많아요. ㅋㅋㅋ
    같은 처지라고 생각했는데 상대가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엄청난 분노를 느끼더라고요.
    사회성이 좋은 사람들은 티 안내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빡대가리들은 배신당했다고 길길이 날뛰죠.

  • 10. 저글은
    '21.4.26 10:48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앞에선 엄청 진지하게 안그런척 한게 문제인거잖아요.
    단지 결혼한다해서 화냈겠어요. 사람 바보만든 기분이겠죠. 보상어쩌구는 쌩오바 떤거지만

  • 11. ...
    '21.4.26 10:48 AM (220.116.xxx.18)

    세상에 배신감이라니...
    서운하고 속상한 건 이해가 가는데, 배신감이라니, 레즈비언 커플이었던것도 아닌데 왜 배신감...

  • 12. ㅇㅇㅇㅇ
    '21.4.26 10:51 AM (211.192.xxx.145)

    너도 나처럼 바닥치는 인생인 줄 알고 같이 살며 나만 바닥 아니다 공감하려 했는데
    니가 합격도 하고, 동반자도 만났다니
    배신감 느꼈다면 이것밖에 더 있어요?
    동창 친구네 가서 남편 꼬시고 아기 죽인 여자 심리랑 별다를까요?

  • 13. ㅇㅇ
    '21.4.26 10:54 AM (110.11.xxx.242)

    배신감이라니요....ㅎㅎㅎ
    좀 섭섭하긴 하겠죠. 아무래도 같이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워지니까

  • 14. ㅇㅇ
    '21.4.26 11:05 AM (121.145.xxx.106)

    전 주변이 다 나이든 비혼이라 결혼하면 잘살아라 해줄것 같네요 ㅎ
    다 저보다는 동생인 비혼들이라서요
    단짝처럼 붙어다니는 사이는 없어서 그런가봐요
    섭섭은 하겠지만 배신감에 펄펄 뛸거 같으면 나이들어서까지 독신 유지 못해요

  • 15. ..
    '21.4.26 11:13 AM (58.79.xxx.33)

    배신감이라뇨ㅎㅎ . 그 친구가 오바육바한거고. 원글이는 속된말로 뒤로 호박씨까면서 여우짓한거죠. 연애하면서 싱글이고 독신추구호응 맞장구치면서 동의하고 그러니 친구가 착각하고..

  • 16. ..
    '21.4.26 11:14 A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배신감은요 무슨.. 그냥 결혼하면 같이 못노니까 좀 서운하긴한 정도죠ㅎ

  • 17.
    '21.4.26 11:30 AM (180.69.xxx.140)

    사람나름이에요
    인격적으로 괜찮은 사람은 샘나도 그런 나를 인정하고 축하할텐데

    저도 결혼하고나서 결혼 너무 하고싶은데 못한 친구가 신혼집에 갑자기 놀러오고싶다고해서 그러라했더니
    와서 시기어린 악담 하고간적있어요

  • 18. ㅁㅁㅁㅁ
    '21.4.26 11:30 AM (119.70.xxx.198) - 삭제된댓글

    외동으로 끝낸다고 하다가다들 하나씩 더 낳기만해도 은근 배신감느껴요 ㅋ

  • 19.
    '21.4.26 11:40 AM (106.101.xxx.147)

    원래 정신 불안정하고 우울한 애들이
    뒤에서 이상핫짓하고 훼방 놓는건 봤어요
    그뒤로 경계선이나 정신 불안정 의심되는
    애들은 멀리 합니다 님 짝생기고 행복해보일수록
    더 집착하고 그글 친구처럼 그래요

  • 20. ..
    '21.4.26 11:50 AM (222.236.xxx.104)

    그런 친구는 결혼하는 친구들이 안보면 되죠. 솔직히 친구사이에 친구 결혼하는데 배신감 느낄게 뭐가 있어요 ..???? 만약에 내가 그친구라고 해도 내인생이랑 결혼하는 친구인생은 각각 다른건데

  • 21. ㅇㅇ
    '21.4.26 11:52 AM (211.206.xxx.52)

    배신감이 왜 드나요
    그냥 서운함
    초조함이 들겠죠

  • 22. 슈퍼마미
    '21.4.26 1:41 PM (114.29.xxx.69)

    그건 인성이 이상한 사람들이나 그러겠죠....
    괜히 배아픔? 이런 느낌일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1225 하나님은 있으나 인간세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36 Did 2021/04/27 4,184
1201224 안면거상 만족하신 분들 계신가요? 13 ㅇㅇ 2021/04/27 5,554
1201223 검찰/국짐/언론/최성해의 증거조작을 공수처로... 7만을 향해 .. 8 국민청원동의.. 2021/04/27 494
1201222 회사 생활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 5 우유 2021/04/27 1,888
1201221 교정후 유지장치..하루 20시간 어떻게 끼나요? 15 ㅇㅇ 2021/04/27 8,690
1201220 매일 매일 라면 먹는 아이 13 에고 2021/04/27 5,190
1201219 국민이 힘 강기윤 의원 가족 회사, '조폭과 수십억 원대 땅 거.. 2 왜조용해 2021/04/27 721
1201218 동양대 '봉사 프로그램' 확인, 총장 말과 달라 | 대구MBC가.. 3 2019년9.. 2021/04/27 1,316
1201217 폭좁은 침대용 모기장 추천부탁 드려요 3 모기가 많아.. 2021/04/27 631
1201216 침대 4개, 바베큐 가능한 펜션 또는 글램핑장 추천 좀 부탁드려.. 여행가고파 2021/04/27 406
1201215 김민웅교수님 미나리평이 좋네요 9 ㄱㄴ 2021/04/27 2,443
1201214 개인이 김치 담가서 파는 집 추천좀.. 12 .. 2021/04/27 2,553
1201213 부천에서 가까운 근교 나들이 지역은? 2 .. 2021/04/27 1,105
1201212 미래에셋 mts 쓰시는 분들 도움 요청합니다. 3 야밤에 2021/04/27 1,176
1201211 한샘 하이라이트 쓰시는분들 2 후기 2021/04/27 772
1201210 레진으로 때운 이 부위가 시려요 7 ... 2021/04/27 2,283
1201209 지진희 같은 외모의 남자는 현실세계에 흔치 않죠? 14 언더커버 2021/04/27 4,482
1201208 정시 수시 이야기가 있어서요 6 특목고 2021/04/27 1,620
1201207 어깨 많이 아프고 등굽은 50대 필라테스가 좋을까요?피티가 좋을.. 30 .. 2021/04/27 7,978
1201206 지인이 간호사인데 별 보호자 다 있네요 정말 30 ** 2021/04/27 15,098
1201205 마켓컬리 회사 어떤가요? (입사지원) 13 .. 2021/04/27 5,604
1201204 집집마다 돈떼먹은 친척은 하나씩 있는건가요? 10 지젤 2021/04/27 3,728
1201203 글렌클로즈 랑 윤여정 동갑 6 2021/04/27 2,692
1201202 순수 염색 써본신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13 ㅇㅇ 2021/04/27 2,186
1201201 오이김치 기사회생 도와주세요 3 으악 2021/04/27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