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있잖아요, 남편이 성실하게 집에 들어온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21-04-23 08:59:16
오피스가에서 까페를 해요.
그냥 평범한 까페인데 오피스쪽이라
회의를 할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준비했어요.

그 두 사람은 그냥 중년 남녀였어요,
어느날, 무심코 cctv를 보다가 남자가 마음을 드러내는
행동을 하는 것을 봤는데, 여자가 가만히 있는 거에여!
그 후엔요??
아주 과감해졌어요, 회의실은 밖에서 잘 보이지 않고
또 안에서도 회의실이 꺾여 있는 곳에 있어서
한적한 시간에 와서 둘이 안고 ㅋㅅ 하고 합니다.
몇 년째에요. 같은 회사 사람들도 알고 있는 듯 해요.
하지만 모르는 척 하죠.

여자는 가끔 음료을 기다리며 세상 좋는 엄마처럼
아이와 통화도 하고, 남자는 다른 동료들과 올 때는
와이프 얘기도 해요.

이 둘은 불륜일까요, 아닐까요?

이 둘이 우리 까페에 오는 건
회의를 빙자한 애정확인이죠,
어디까지 갔는지는 몰라요.
하지만 내 배우자가 퇴근 시간 잘 지켜 온다고
낮에도 회사에서 일만 하고 있는 건 아니에요...
에휴,, 왜 그러고들 사는지 모르겠어요..

회의실 밖에서 안으로 비추는 cctv가 있어요,
이 둘은 제가 둘의 관계를 알고 있는 것도 압니다.
저도 나름대로 회의실 안에 경고문구도 붙여 놓고 했어요.
그런데 이 둘의 뻔뻔함에는 졌어요.

IP : 118.176.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21.4.23 9:05 AM (220.124.xxx.36)

    남녀관계는 동료도 친구도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에요. 불륜이나 외도(매매춘) 상대에서 배우자 외모하고는 상관없더라구요. 남녀 각각 동물성 성호르몬을 없애지 않는 한 연애도 불륜도 외도도 계속 일어날 수 밖에 없더라는..

  • 2. ...
    '21.4.23 9:26 AM (183.98.xxx.33)

    저 여자처럼 애 있고 세상 다정한 성실한 여자도 사무실이나 집에 있다고 안심할게 아니죠?
    불륜에 남자 여자 나누지 맙시다.둘 다 인성 바닥
    쌍것이지 무슨 남자만의 문제겠어요?

  • 3. 그리고
    '21.4.23 9:30 AM (223.33.xxx.232) - 삭제된댓글

    여자 바람 피웠는데 그냥 사는 남자들, 이번 한 번뿐이었겠지 넘어가지말고 아이 유전자검사 꼭 해보시길.

  • 4. ..
    '21.4.23 10:12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여자는 몇명 동시에 사귀기도 해요. 바람에 있어 더 잔인하더라구요

  • 5. 네네네
    '21.4.23 11:06 AM (112.221.xxx.67)

    낮에 점심시간에 성매매도 한다잖아요

    칼퇴근하고 주말마다 아이랑 시간보내고 한다해도 마음만 먹으면 다 할수있어요

  • 6. ㅡㅡ
    '21.4.23 5:46 PM (59.10.xxx.58)

    아내가 성실하게 집 있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0418 키움증권 거래하시는 분 도움 요청요~ 3 키움 2021/04/25 998
1200417 지난해 수출액 61억달러.. 코로나19에도 한국 화장품 수출 증.. 2 화장품수출 2021/04/25 789
1200416 코로나라는게 진짜 이상해요 손준호는 확진인데 그 처는 60 후정 2021/04/25 31,458
1200415 몸매를 최대한 가릴수 있는 수영복 있나요 10 cinta1.. 2021/04/25 2,346
1200414 임플란트 해야하는데 치과의사가 60대면 4 ㅇㅇ 2021/04/25 2,411
1200413 마늘쫑 한단 사왔어요 9 일했어요. 2021/04/25 2,300
1200412 카메라백 요즘 사기엔 유행이 지났을까요? 7 . . 2021/04/25 2,015
1200411 빈센조 막판에 이경영 나오네요 10 ..... 2021/04/25 2,638
1200410 해인사에서 경주 사이에 복사집은?(질문) 3 지리 2021/04/25 702
1200409 이재명 "피고인 경제력 따라 벌금액수도 차등 두어야&q.. 12 경제력이죄 2021/04/25 723
1200408 코감기 오려고 할 때 초기에 끝내는 비법? 공유합니다. 3 코뻥주의 2021/04/25 2,133
1200407 코스트코 카트도둑 7 또리방또리방.. 2021/04/25 3,875
1200406 만보걷기하다 족저근막염 ㅠ 13 .. 2021/04/25 6,531
1200405 홍남기 "이번주 외출 자제 등 고통분담 동참 당부&qu.. 22 ㅎㅎ 2021/04/25 4,055
1200404 모범택시 많이들 보시나요 6 .. 2021/04/25 2,060
1200403 조선의열단사업회 "국민의힘, 광복회 운영에 간섭 말라&.. 1 ... 2021/04/25 602
1200402 바퀴달린 집에서 임시완 15 2021/04/25 6,275
1200401 친구랑 식당가서 국물 서로 떠주시나요 48 봄봄 2021/04/25 5,854
1200400 집창촌에 여성 팔아 넘긴 일당 달랑 징역 3년(김재련 뭐하냐!!.. 7 기가맥히다 2021/04/25 1,776
1200399 장어즙.. 50대 여자가 먹어도 될까요? 7 ** 2021/04/25 1,805
1200398 0425 코인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73 Bitcoi.. 2021/04/25 4,565
1200397 신발안에 신문지대신 뭐 넣을수 있을까요 5 ㅇㅇ 2021/04/25 1,535
1200396 세상에 못된 사람 많던데요 8 ㅇㅇ 2021/04/25 4,294
1200395 냉장고바지 추천해주세요 하면하면 2021/04/25 382
1200394 평소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갑자기 검색이 안되는데.. 2 .. 2021/04/25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