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가 키워보가 좋은 식물
갑자기 식물을 키워보고싶어서요.
냥이멍이만 돌보느라 식물은 관심이 없고
집 앞 꽃과 나무만 즐겼는데 초보가 키우기
좋은 식물 추천해주세요!!
1. ...
'21.3.25 4:57 PM (211.218.xxx.194)화려하지 않고 튼튼한 품종의 제라늄이요.(이것도 좀 특별난 것들은 꽃피우려면 정성들어감)
2. 저도초보
'21.3.25 5:01 PM (106.248.xxx.21)오늘 트리안, 오색마삭줄 사왔어요.
집에 아이비랑 나무산호수 있어요.
나무산호수는 밖에서도 막 자라는 그런 종류고 딱봐도 튼튼
트리안 마삭줄 아이비는 물 조아해서 말리지만 않으면 산다해서....3. 초보자
'21.3.25 5:05 PM (152.99.xxx.61)초보자는 제라늄..사시사철 예쁜 꽃피고 가지 자라면 뚝뚝잘라 푹푹 꽂아도 잘살고 왠만하면 죽기이 힘든..
4. 근데
'21.3.25 5:15 PM (218.145.xxx.96) - 삭제된댓글제라늄 키우기는 쉬운데
알러지 있는 분은
정말 조심해야 해요5. 제라늄
'21.3.25 5:16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비싼 유럽 품종 뭐뭐 말고 그냥 화원에서 흔히 파는걸로 시작하세요~
아마 실패하기가 더 어려우실거에요^^6. 모카커피
'21.3.25 5:17 PM (125.248.xxx.182)여인초.벤자민고무나무.스킨답서스요
7. 근데요
'21.3.25 5:17 PM (218.145.xxx.96)제라늄 키우기는 쉬운 편인데
비염이나 알러지 있으면 정말 조심해야 해요8. 저도초보
'21.3.25 5:19 PM (223.38.xxx.218)스킨답서스 ㅋㅋ 저희엄마 젊을 때..
그니까 저 초딩 때 엄마가 그게 너무 자라서 온집안이 정글처럼 됐었어요. 잘라서 물꽂이하면 또자라고 또자라고...9. ..
'21.3.25 5:19 PM (223.38.xxx.222)바질 키우세요.
선인장도 죽이는 제가 더 이상의 살생은 안하려고
마지막으로 키운게 바질인데 너무 잘자라요.
씨를 자그마치 다이소에서 샀다는건 안비밀
(다이소 물건 품질 그저 그런건 다 아실테고요)10. 제 답은
'21.3.25 5:21 PM (122.43.xxx.60)스킨답서스죠
11. ..
'21.3.25 5:27 PM (218.146.xxx.159)목마가렛도 쉽더라구요~~
12. ㅎㅎㅎ
'21.3.25 5:28 PM (221.153.xxx.79)스킨답서스!!!
햇빛 잘 못 봐도, 물을 잘 안 줘도, 물을 좀 많이 줘도, 통풍 안되도
진짜 잘 살아남아요 ^^13. 독성없는
'21.3.25 5:29 PM (220.79.xxx.173)집에 반려견이 있어서 독성 없이 안전 하게 키울수 있는 식물은 없나요?? 검색해보니 테이블 야자류가 안전 하다는데
14. 호야
'21.3.25 5:34 PM (121.182.xxx.25)저도 화초젬병인데 호야 잘커요
줄기 물에 꽂아도 이년이나됐는데
얼 마전에 보니까 새잎이..
이천원짜리 사서 꽃도 피고..넘 잘커요
분갈이 한번 했는데 또 분갈이 해야될듯..15. 호접난
'21.3.25 5:41 PM (220.73.xxx.22)이제 호접난이 나올시기에요
화분은 화병에 담긴 꽃보다는 오래 가지만
수명이 다하면 죽고 갈아줘야해요
호접난을 사셔서 초여름까지 감상하면 좋아요
한달 전에 산 칼랑코에 화분을 호접난으로 교체할 생각이에요16. 똥손인데
'21.3.25 5:57 PM (124.54.xxx.131)스킨답서스가 답입니다 수경으로 딱임
17. 스킨답서스추천요
'21.3.25 6:05 PM (106.101.xxx.233)15년생 스킨답서스 있는데.정말 생명력 최고예요..
많은 자손들이 우리나라 곳곳에 자리 잡고있죠..ㅎ
여항다녀와서 며칠 물없이 바싹 말라도..물 흠뻑주연또 새싹이 나오고....과습도 염려없고,,잘라서 흙에 꽂아도..물에 꽂아도 쑥쑥 자랍니다.
아주 기특해요.18. 식물초보
'21.3.25 6:06 PM (223.62.xxx.236)몬스테라 키워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히메 몬스테라? 들였는데 너무 이쁘고 새잎도 잘 나오고 재밌어요. 새잎에 기름 바른거마냥 반짝거려요.
추천!!19. 아
'21.3.25 6:09 PM (211.36.xxx.80)스킨답서스
식물 안좋아해서 관리 못하는데
집에있는 스킨답서스 징그러울 정도로 생명력이 대단하더만요
물못줘서 시들시들 축 쳐져있다가도 물주면 바짝 살아나고
정글처럼 자라나서 손바닥만큼 띠어서 엄마네 드렸는데
그게 또 금새 정글만큼 자람
전 그래서 얘가 무서워요20. ..
'21.3.25 6:18 PM (49.163.xxx.77)멍이 냥이에게 위험한 식물있으니 조심하세요!
독성있어서 뜯어먹으면 큰일나는 거요.21. 원글이
'21.3.25 6:28 PM (180.69.xxx.145)식물추천 감사합니다!!
내일 화분들고 가서 예쁘게 심어와야겠어요.22. 예전에 이혼녀가
'21.3.25 6:35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티비에서 스킨답서스를 말려 죽인 상태에서 이혼을 이야기하기에 그 정도 식물을 죽일정도면
살림은 아예 신경도 안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23. 내맘대로
'21.3.25 8:25 PM (124.111.xxx.108)최근에 성공한 애들이 스킨답서스, 금전수, 몬스테라예요.
저는 제라늄을 늘 죽여가지고요.
이번에도 좀 비싼 걸로 샀는데 꽃이 지고 나니 잎사귀가 누렇게 되서 다 뜯어냈더니 그냥 풀처럼 됐어요. 쉽지 않던데요24. \[[
'21.3.25 8:43 PM (211.231.xxx.206)독성 있는거.. 아이비 맞죠?
25. 식물초보
'21.3.25 9:17 PM (223.38.xxx.163)내맘대로님. 저도 제라늄 어려워요. 뭔가 시들거나 죽이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꽃이 피지도 않고...향이 강해서 전 제라늄은 좋아하지 않아요.
26. ..
'21.3.25 10:36 PM (223.38.xxx.76)캄파눌라 라고 보라색 예쁜꽃을 풍성하게 보여주는건데 저같은 초보도 잘 키우고 있어요. 제라늄은 생명력 끈질기고 꽃은 예쁠지 모르나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옛날 십원짜리 동전 만졌을때 손에서 나는 냄새같은..
27. 수경
'21.3.26 8:13 AM (110.8.xxx.127)식물 사다 놓으면 길어야 서너달 가서 빈화분만 집에 가득한데요.
수경으로 5년째 하나 키우고 있고... 이건 떠맡아서 키우게 된거예요.
그 이후 자신감이 생겨서 작년에 본격적으로 수경식물 몇 가지 사다 놓았는데 9개월째 잘 자라고 있어요.
며칠 전 화분에 담긴 예쁜 곷 두개 사다 놓고 어제 아침만 해도 쌩쌩한 걸 보고 갔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둘다 축 쳐져서 시들시들하고 있네요.
물 주고 잎에도 물을 좀 분무해줬더니 하나는 살아났고 하나는 살아날랑 말랑이예요.
캐내서 병에 넣을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