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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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남자 아들 이성에 관심이 없어요
1. 걱정
'21.3.22 5:29 AM (223.39.xxx.56)걱정을 사서 하시네요
연애 해도 걱정인 데
관심 없고 안 해서 걱정 이라니2. =,,
'21.3.22 5:32 AM (68.1.xxx.181)아우 애가 서른 넘어서 이성에 관심 없으면 그때가서 걱정하세요. 공부 안하고 게임에 빠진거라면 걱정되겠으나.
3. ㅇㅇ
'21.3.22 5:33 AM (221.138.xxx.180)대2도 아니고 고2에 이성에 관심없는게 걱정되세요?
4. ㅎㅎ
'21.3.22 6:08 AM (122.34.xxx.30)요즘 한국남성들 여자에게 별 관심 안 갖습니다.
특히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남자들일수록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는 짐이다'라고 학습된 게 있는 것 아닐까~ 라는 건 저의 뇌피셜이고요, ㅋ
여자는 좀 다른 듯 보이죠? 아직도 남자에게 기대어 살아야 편하다는 걸 안다고나 할까요.
남자에게 집착하는 강도가 심해요.5. ....
'21.3.22 6:08 AM (211.179.xxx.191)고2 애가 엄마한테 나 누구누구 관심 있고 누가 마음에 들고
이야기 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친구들이랑은 충분히 하고 있을테니 걱정마세요.6. ...
'21.3.22 6:42 AM (58.234.xxx.222)오히려 고2가 이성에 관심 있으면 걱정이겠구만...
7. ᆢ
'21.3.22 6:46 AM (1.225.xxx.224)고2에 공부 안 하고 연애한다고 보통 걱정인데 트인 분이신가요?
고민이 신박하단 생각까지8. ㅇㅇ
'21.3.22 6:50 AM (221.149.xxx.124)요즘 한국남성들 여자에게 별 관심 안 갖습니다.
특히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남자들일수록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는 짐이다'라고 학습된 게 있는 것 아닐까~ 라는 건 저의 뇌피셜이고요, ㅋ
여자는 좀 다른 듯 보이죠? 아직도 남자에게 기대어 살아야 편하다는 걸 안다고나 할까요.
남자에게 집착하는 강도가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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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온라인으로만 배우는 커뮤형 찌질 한남..9. 정상
'21.3.22 7:15 AM (121.174.xxx.172) - 삭제된댓글그나이에는 여자에 관심 있으면 오히려 신경쓰이죠
진짜 대2도 아닌데 안해도 걱정을 하고 계시네요
아들이 착한가보네요10. 윗님
'21.3.22 7:16 AM (58.120.xxx.107)ㅎㅎㅎㅎㅎ
11. ,,,,,
'21.3.22 7:25 AM (125.187.xxx.98)고딩때는 이성에 관심 안가지는게 낫지않나요?
12. ..
'21.3.22 7:39 AM (175.198.xxx.247)남편, 고등 내내 공부하고 방과후에 친구들이랑 하는 축구밖에 관심없었는데 대학들어가 소개팅만 100번 넘게 했다네요.
13. ..
'21.3.22 7:4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도 고2아들인데 표나는 이성 관심은 없어요. 그게 걱정인가 싶긴하구요.
그래도 결혼은 한다네요.
엄마 나 이성에 관심있어요~ 하진 않겠죠14. 00
'21.3.22 7:51 AM (125.180.xxx.90)님은 이성에 대한 관심표현을 부모님 계시는데 하셨나요?
15. 뭐래
'21.3.22 7:52 AM (188.149.xxx.254)오히려 이성에 관심 있는게 걱정.
이성친구 만들다니?
원글님 몇 살에 결혼 했어요?
무슨 걱정을 하는지 알수가 없어서요.
혹시 게이 걱정을 하는건가요.
워래 그때가 또래관계에 가장 열중할시기 아닌가. 무슨 미국도 아니고...미국서 고등학교때 이성에 메달리는거는 남편 부인감 찾는겁니다. 그때 만나서 연애하고 결혼해요.16. 아고
'21.3.22 7:52 AM (124.53.xxx.208)걱정도 팔자라더니
17. ㅎ
'21.3.22 7:53 AM (210.99.xxx.244)원글님 고등아이가 이성에 관심가지면 특히 남자애들은 공부는 끝입니다. 다들 이성에 관심가질까봐 걱정들인데 ㅠ 그리고 인물좋은 애들은 여자애들이 가만 놔두질 않는다네요ㅠ
18. ㅁㅁㅁㅁ
'21.3.22 8:15 AM (119.70.xxx.213)특이한질문이네요..
19. 신선하다
'21.3.22 8:31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공부안한다는 걱정이 아니라서...ㅎ
20. ....
'21.3.22 8:39 AM (219.240.xxx.24)우리 아들도 여자 관심없고
남자친구들만 과하게 좋아해서 사춘긴데 신기하다 싶었어요.
집에 진짜 이쁜 친구딸이 고딩인데 뭐 가져다주러 왔어요. 걔가 만질까봐 아들이 거실에 놔둔 인형 슬쩍들고 방에 하나씩 옮기더라구요. 집에 애기들 놀러오면 그러거든요. 네. 고등학생입니다.
근데 몇 달후 어떤 못생긴애가 고백했는데
걔없으면 죽는 줄 알아요.
벌써부터 지금 사는 집 결혼할 때 달랍니다.
생일파티때 친구들 초대했을 때 여자애가 집에 왔었는데 집 좋다며 신혼집으로 쓰고 싶다 했다고 집달래요.21. 푸핫
'21.3.22 8:48 AM (218.55.xxx.252)아 윗님 집뺏기게 생겼네요
그못난이랑 헤어지길 바래드릴게요22. ....
'21.3.22 9:16 AM (219.240.xxx.24)감사합니다.
아빠,엄마,동생은 어디가서 살라고
지수가 고생할까봐 같이 살지도 않을 거라네요.
17년평생에 계획이라고 세우는 건 처음봤습니다.23. ㅡㅡ
'21.3.22 9:24 AM (223.38.xxx.197)암튼 엄마들의 걱정은 끝이 없어요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24. ㅁㅁㅁㅁ
'21.3.22 10:30 AM (119.70.xxx.213)헐 ㅋㅋㅋ 신혼집으로 쓰고싶다니
25. ..
'21.3.22 2:18 PM (221.159.xxx.134)신혼집ㅋㅋ빵 터집니다ㅋㅋ
고1 울 아들도 차단남이라 가끔 걱정도 되긴해서 원글님마음도 이해해요.
중학교땐 여자애들한테 아예 눈길조차 안주는지 여기서 다들 비웃을수도 있는데 제 아들이라 그런게 아니라 키도 크고 훤칠하니 잘 생긴편이라 인기가 없어서 얘가 매력이 없나보다 했는데 졸업전 반 얘들 돌아가며 하고 싶은말 쓴 걸 우연히 봤는데 여학생들 다 키도 크고 잘 생겼다가 대다수..잘 가요 나의 왕자님 ㅜㅜ 이렇게도 막 썼더라고요ㅎ
아예 눈길도 주지마라 정도로 차단하고 다니는듯..
걱정했더니 울 아들은 보수적이고 지조 있는 성격인걸로ㅎ
00야 너도 여친 만들지 그러니?했더니 군대 가기전에 뭔 여친이냐고..지는 결혼할 여자랑만 사귀어도 된다고해서 깜짝 놀랐어요.제가 그리했거든요ㅜㅜ
얘가 유리멘탈이라 그래 대학가서 연애 많이해라 속으로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