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년 아재들의 립 컬러?
40대 후반부터 50대 넘은 아재 분들께 많이 보이는
독보적인 퍼플립 컬러는
이유가 뭔가요?
10에 7 아재들 립 컬러가 퍼플이네요
특징은 한결같이 등에 땀이 나있고
헛개수 같은 음료를 즐겨마시고
셔츠안 러닝티셔츠가 살짝 돋보이는
패션을 고수하는 것도 신기할 정도로 비슷하네요
1. ...
'21.3.21 1:53 AM (223.62.xxx.86)혈액순환이 안 좋으면 입술이 퍼렇죠.
간이 상했을 거고 간에 열도 많을 거고
심장이 튼튼하지 않을 거예요.
혈색이 좋으려면 간 심장 다 튼튼하고 새로운 세포가 활발하게 만들어져야 하는데 어디 중년 아저씨가 그게 쉽나요.
패션이야 뭐... 연령마다 그들만의 유행템이 있는 거니까요.2. ㅋㅋㅋㅋ
'21.3.21 1:55 AM (223.38.xxx.204)퍼플립ㅋㅋㅋㅋ
너무 웃긴거 아니오.
그러게요.왜 그럴까요.
담배나 술때문 아닐까요?세월이 쌓이고 쌓여서요.
주로 검은피부 아저씨들이 보라입술인것 같아요.
흰피부 아저씨들이 드물기도 하지만 흰 아저씨들은
그나마 덜해보여요.3. ..
'21.3.21 1:57 AM (117.111.xxx.179)저도 쓰고 퍼플립에 꽂혀 한참을 혼자 웃고 있었는데
뭔가 같이 웃어주시니 좋네요 ㅠㅠ4. 그쵸 ㅋ
'21.3.21 1:58 AM (223.62.xxx.86)예전에 유행했던 미스틱 퍼플
딱 그 컬러긴 하죠 ㅋㅋ
도무지 예쁠 수가 없는...
그땐 왜 그런 게 유행했을까. 그때 저렴 브랜드 에뛰드에서 새끼손가락만 한 립스틱을 3500원에 팔았는데
(미스틱 퍼플 저렴 버전)
그 브랜드가 아직도 살아남아 팔릴 줄이야 ㅋ(뜬금 추억 소환해 봤어요 ㅋㅋ)5. ..
'21.3.21 2:06 AM (58.238.xxx.163) - 삭제된댓글목도 좀 벌겋지 않나요? 퍼플립과 깔맞춤?
6. ..
'21.3.21 2:08 AM (117.111.xxx.179)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요 목 컬러 놓쳤군요
닭 벼슬같은 느낌 살짝 들고 그러는데..
맞다 요새 에뛰드 아직도 영업하나요? 요새 예전만큼 저렴이 화장품 매장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요
미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ㅎㄹ7. 탤렌트
'21.3.21 2:51 AM (27.255.xxx.9) - 삭제된댓글김희원씨 생각나네요.
8. ㅎㅎ
'21.3.21 3:48 AM (71.128.xxx.139) - 삭제된댓글술톤 피부에 퍼플립 ㅋㅋㅋ
9. ...
'21.3.21 4:17 AM (112.150.xxx.84) - 삭제된댓글퍼플립 ㅋㅋ 한때 대유행이었는데 ㅋㅋ
저는 나이 드니 입술색이 ㅜㅜ멜란지핑크 처럼 되가네요
흐릿 흐릿... ㅠㅠ10. 아무래도
'21.3.21 5:13 AM (121.133.xxx.137)술 영향도 있을거고
근데 피부 검은 사람들이 입솔색도
그렇지않던가요?
여자도 까만 사람들은 입술색 어둡던데요11. ㄴㄴ
'21.3.21 7:22 AM (58.122.xxx.94)건강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걸텐데
이게 퍼플립거리며 조롱거리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12. 아마도
'21.3.21 7:30 AM (117.111.xxx.16)골초.....
13. ......
'21.3.21 8:00 AM (211.178.xxx.33)술톤 피부 퍼플립 ㅜㅜ
술 때문일거같아요14. 건강
'21.3.21 8:39 AM (211.48.xxx.10)저희 아빠가 70대인데 중년 나이쯤부터 점점 보라색입술 되었어요.
심장과 뇌혈관쪽으로 지병이 있어요.혈압높고요
술과 담배 일절안해요.
그냥 건강문제인 경우도 많으니 함부로 추측하고 비웃지말아요15. ..
'21.3.21 10:18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술담배..
전에 선 봐서 결혼할 뻔한 남자 생각나네요
전형적인 퍼플립 눈 흰자가 약간 누리끼리 앞니도 라미네이트인지 깨져서 다시 한 건지 잇몸이 변색되고
머리는 대머리 산봉우리 세개
총체적 외모 이미지 때문에 뒤엎었는데
지금 애낳고 잘사는듯.
나는 절대 싫던데 인연은 따로 있는듯ㅎ16. ㅁㅁ
'21.3.21 1:41 PM (220.124.xxx.3)죄송한데 그런 분들은 립그로스나 챕스틱이라도 좀 바르든지 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진짜 나이들수록 깨끗하게 하고 다니고 꾸미고 다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