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직히
'21.2.11 5:58 PM
(175.223.xxx.48)
그건 그래요 ㅠ
한국도 아닌 한글에 대한 이해까지 바라시면 무리일것 같아요
동양은 일본 중국으로 끝인 사람들이 너무나 많긴 하죠 ㅠ
2. 그냥 받아들여요
'21.2.11 5:58 PM
(223.38.xxx.87)
일본이 특이한 특징이 많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포장을 참 잘하도
그게 서양 사람들 많이 홀린게 사실이에요
우리나라나 일본 무시하지 경제도 우리보다 큽니다
우리나라도 지금부터 조금씩 홍보해야죠
3. 미국에서
'21.2.11 6:01 PM
(203.226.xxx.194)
유학할때 일본인인줄 알고 접근 하는 남자도 많았어요
한국인이라면 쌩~ ㅠ. 뭔가 환상 같은게 있더라고요
4. 동남아
'21.2.11 6:03 PM
(218.153.xxx.223)
동남아 쪽 특히 태국은 일본 정말 좋아하더군요.
몽골에도 일본이 공을 많이들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일본에 대한 인식이 아주 좋더군요.
5. 그래도
'21.2.11 6:04 PM
(14.55.xxx.98)
대세 타고 있는 건 한국인 것 같은데요. 우린 케이팝, 드라마 그리고 일본도 만화나 게임 등으로 다져진 이미지가 있죠. 그리고 그 국가 이미지가 수출액으로 이어지는데 최근에 한국 일본 모두의 주요 수출품목인 전자제품 분야에서 우리가 일본 앞질렀습니다.
6. 저도
'21.2.11 6:05 PM
(223.38.xxx.9)
캐나다에서 수업들을때
같은 아시안들이 서로 자기소개하는데
옆에 애가 프롬 저팬 하니까
강사가 갑자기 눈이 반짝반짝하며
급 호감 드러내던게 생각나요.
일본에대한 호감, 동경, 신비감 비스무리한게 있나봐요.
뭐 옆에서 지켜보니 그리 유쾌하진 않았어요. 쩝~
7. 그 상황이
'21.2.11 6:06 PM
(119.71.xxx.160)
서서히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일본이 이미 우리한테 밀려나고 있어요
8. 음
'21.2.11 6:10 PM
(175.213.xxx.103)
한국은 이제 시작이죠
한국이라는 나라도 모르고, 어느 지역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했던게 얼마 전.
그리고 한물 갔지만 일본은 경제 대국 2위이던 시절도 길어서 서양 애들은 일본에 대한 환상이 심한듯 해요
9. 몽골가봐요
'21.2.11 6:11 PM
(175.120.xxx.8)
한국인이라고 하면 급호감모드에요..
서양은 모르지만 아시아는 한류 대단해요.
태국. 대만 다 일본 좋아하는 국가라지만 젊은이들 중심으로 한류 대세고 장난아니게 인기있어요
10. 서양인들
'21.2.11 6:12 PM
(211.36.xxx.82)
-
삭제된댓글
무식한 사람들이 많아요
지구를 방사능으로 해치고 있는 나라인데 반감을 안가지네요
뭘 알아야 반감을 가질텐데 무식하니 뭐가 잘못된지를 몰라요
국뽕이 아니라 우리나라엔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서 놀라요
그래서 실제로 앞으로 더더 발전을 할거예요
11. 그 나라 옆에
'21.2.11 6:13 PM
(119.198.xxx.60)
붙어있는 우리나라나 중국?정도만
일본 개무시하지
전세계에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위상은 대단합니다
12. 제생각에
'21.2.11 6:16 PM
(175.120.xxx.8)
서양은 무식하기도 하지만
알본 식민지 제국주의 피해국에 관심없는게 서양인들도 태생이 제국주의 민폐국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어서인듯해요.
독일 나찌 반성하고 죽을때까지 단죄한다지만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에서 식민 제국주의 범죄자들 단죄한단 소린 못들었어요
13. ..
'21.2.11 6:17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테슬라 일론 머스크도 일뽕이라는ㅋㅋ
14. ㅡㅡㅡㅡㅡ
'21.2.11 6:20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돈뿌려 가며
이미지 포장 많이 했죠.
교활비열한 일본넘들과
멍청한 서양넘들의 콜라보.
15. 이제 시작입니다.
'21.2.11 6:21 PM
(61.105.xxx.31)
임진왜란때 왜구들에게 심하게 침략, 수탈을 당했고 그걸 기반으로 일본이 우리를 앞서기 시작했어요.일본은 1800년대부터 서구권과 교류를 하였고 우리보다 먼저 근대화되어 무너져가는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강국이 된 건 사실이에요. 우리는 1910년에 일본의 침략을 받아 식민지가 되어 수탈당하고 6.25전쟁으로 폐허가 되었고 일본은 우리가 폐허가 되는 동안 또 그것을 기반 삼아 일어섰어요.
정당성이 없는 군사 독재정권이 일본에서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조약을 맺어 제대로 사과 보상도 못받게 되었으며, 일본에게 빨대 박히는 산업구조가 형성되었어요.
이러한 배경을 설명해주세요.
이제 대한민국이 긴 역사에서 천년 이상 일본에게 앞선 선진문명, 신문물을 가져다주는 스승이었다가 잠시 근세 100여년간 침략당했었다가 이제 일어서고
다시 일본및 세계의 문화 전달자이며 스승이 되어가고 있다고요.
김구 선생님의, "독립한 우리나라가 그저 힘센 나라가 되기보다는 아름다운 나라 , 문화가 융성한 문화강국이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만나는 외국인들에게 해주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다른나라에게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문화강국.
16. 그들은
'21.2.11 6:21 PM
(98.228.xxx.217)
일본한테 당한게 없잖아요. 있다면 미국 진주만 공격 정도. 그 외에는 철저히 분칠하고 서양인의 충실한 애완견 너릇도 잘하는데 뭐가 싫겠어요. 우리는 일본에 당한 오랜 역사가 있고 바로 옆 나라니까 일본의 추악함을 소상히 알고 있음에도 그동안 일본이라면 호감 갖고 지내온것도 사실인데 말 다했죠. 일본이 대외적으로 자기 나라의 추악함은 철저히 감추고 이쁘고 좋은 모습으로 포장하는 능력은 가히 천재적이에요. 한국인은 앞장서서 자국과 국민을 비하하지 못해 꼴불견이고요. 요즘 많이 달라져서 다행이지만요.
17. ㅇㅇ
'21.2.11 6:25 PM
(223.38.xxx.200)
하여간 뭐든 일본한테 진다는건 짜증나네요...ㅠ
18. ...
'21.2.11 6:31 PM
(182.231.xxx.124)
캐나다 미국 두곳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이미 일본인이길 학수고대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질문해요
너 일본인이니?
아니 나 코리안이야하면 실망이 가득한 눈빛
진짜 많이 들은 질문이고 많이 받은 눈빛이고
얘들은 자기들과 경제적수준이 맞다고 생각하는 동양은 일본이구나 씁쓸하고 경제적국력에서 이미 게임오버된 무기력함도 느끼고
19. 포포로포
'21.2.11 6:31 PM
(14.55.xxx.98)
일본이 미얀마에 그렇게 공을 들여왔는데 미얀마는 결국 한뽕이라는 게 일본 방송 통해 공개된 적이 있어요. 일본인 리포터가 묻는데 미얀마 사람들이 자국이 한국같은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유튜브에 올라옴.
20. 어제
'21.2.11 6:38 PM
(98.228.xxx.217)
직장에서 미국인 직원이 전화 통화하는데 오빠랑 조카 선물을 kpop으로 해야 하는데 조카애가 bts랑 빅뱅을 좋아하니 그걸로 하자는둥, 타겟에 케이팝 앨범 많이 들여놓았다더라 이런 말을 하길래 저절로 귀가 솔깃했어요. 중부 시골 평범한 직장 다니는 미국 아줌마인데 이건 뭐지.. 자기네 가수들 많은데 왜 우리 가수들을..? 놀랍지만.. 요즘은 한국 서울 출신이라고 하면 왠지 호감으로 상대의 눈이 반짝거리는걸 많이 느껴요. 그전에는 '그러냐?' 하는 시큰둥한 반응이었다면 요즘에는 자기들이 먼저 궁금하다고 물어보는 관심도가 달라요. 이게 최근에서야 많이 달라진거에요. 예전에는 저 스스로도 일본과 비교를 많이 했는데 요즘엔 일본은 거의 의식이 안될 정도로 존재감이 별로네요. 확실히 망조가 들어보여요.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지만.
21. 왜
'21.2.11 6:39 PM
(175.213.xxx.103)
일본한테 당한 게 없어요?
진주만 공격만 수천명이 죽고,
태평양 전쟁에서 이오지마, 과달카날, 사이판 수 많은 섬들을 점령할 때마다 미군들 수천명씩 그것도 아주 끔찍하게 죽어 나갔어요
요즘 히스토리 채널 보는데 내용이 후덜덜 합니다.
미국도 참 대단한 것이 그렇게 철천지 원수처럼 죽이고 싸웠는데
그래도 냉전에 전략적으로 이용하려고 일본 얼마나 키워줬는지
근데 정말 커지려고 하니 플라자 합의로 일본을 싹 밀어버렸죠
그 통에 잃어버린 20년 어쩌고
22. ..
'21.2.11 6:44 PM
(61.77.xxx.136)
해외에서의 국가브랜드 인지도가 있죠. 일본은 체급자체가 달라요. 반고흐가 일본풍 그림에 푹빠젼서 모작을 대놓고 했던시절부터 서양의 일본사랑은 멈춘적이 없음.
우리는 도저히 그걸 따라갈수가 없고 그저 4차산업혁명에 기대어 테크쪽이 훨훨 날아가길 바랄뿐입니다.
23. ...
'21.2.11 6:44 PM
(211.106.xxx.36)
헐리우드 영화를 봐도 그렇고 일본에 대한 서양인들의 로망은 굉장한 것 같아요..그래도 우리나라도 점차 더 나은 대우를 받게 되겠죠..
24. 포장의 힘
'21.2.11 7:02 PM
(153.136.xxx.140)
일본을 보면 자국 포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고 있죠.
일본 방송, 교육에서도 국뽕이 넘쳐나고 (주작,조작해서 옆나라 한국, 중국 비하를 항상 곁들임)
일본인들이 해외에 그다지 관심없으니 국뽕의 영향력이 그대로 전달되어집니다.
한편으로 유교 영향이 비교적 적었던 나라라
장인정신이 있고 상공업 중시하는 부분은 여러 모로 근대화에 유리했던것 같아요.
25. 국가인지도
'21.2.11 7:11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저 윗님 말씀하신것처럼 국가인지도가 있죠
우리야 일본을 무시하지만 미국이나 영국이나 소위 선진국 시민들에게 있어 일본은 일반 동양인과는 좀 특별한 위치죠
(그들입장에서는) 좀 하등한 ㅜㅜ 동양인...그러나 일본은 스페셜한. 일반 동양인은 아니고 본인들과 좀 견줄만한. 이렇게 인식하는것 같아요. 한국은 그냥 동양인 카테고리에 들어갈뿐.
이해는 가는게 일본놈들이 세계패권 노린 애들이잖어요 진주만습격. 미국을 먼저 칠 정도로 앞서 나갔던 놈들이긴 하죠 결국 패망했지만.
외국 나가서 코리안이라하면 노스? 사우스? 묻고
라스베가스에서 택시 탔는데 택시기사가 자기가 삼성 휴대폰 쓰는데 가격도 싸고 좋다..일본제품이 참 좋다..라고 했다죠 그게 불과 몇년전이네요. 삼성이 한국꺼라하니 진심 놀라던데. 아니 뉴욕 타임스퀘어에 삼성이 그리 광고를 해댄게 몇년이건만....교육수준이 그리 높지 않은 선진국 시민들에게 한국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좀 그렇죠. 점점 좋아지고는 있지만.
26. ....
'21.2.11 7:15 PM
(220.127.xxx.130)
브리짓존스 영화에서 일본인을 잔인한 민족 이라고 표현하던데 영국인들은 제대로 알고 있네 싶더라구요.
그래도 해외나가면 서양인들 일본에 대한 동경 호기심 알게모르게 느껴져요.
한국은 듣보잡취급ㅠㅠ
27. 헐리우드는
'21.2.11 7:18 PM
(193.148.xxx.234)
일본에 대한 로망이라기보다는 일본 돈의 힘이에요. 일본이 투자 많이 하니..
최근엔 헐리우드에서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가서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장면 많이 없어졌거던요
28. 그 쪽이
'21.2.11 7:57 PM
(59.3.xxx.212)
개항전부터 꽤 많이 알려졌어요 프랑스 인상파화가들 우키요에 영행 받은 사람들도 많았죠 우리는 지금부터 꾸준히 계속 알려야해요 저쪽도 거의 한세기 공들인 것이 있어 그런거라 치구요
29. 그 우키요에라는게
'21.2.11 8:35 PM
(14.32.xxx.215)
일본에서 도자기 수출할때 싸보내던 종이쪼가리...임진왜란은 일명 도자기전쟁이에요
일본이 문물이 그렇게 뒤떨어진 편은 아니었는데 번을 다스려야하니 공물대신 명품을 뿌린거에요
그 명품이 도자기가 주류였는데 도자기는 조선을 따라가기 힘들었거든요
왜란때 도공과 흙까지 퍼가고 대우해주면서 도요개발하고...그거 수출해서 우키요에도 알려지고 샤라쿠가 김홍도란 설은 유명했죠
루
우리나라도 할말없어요
장인들 대접좀 해줘야하는데 공물로 다 빼앗고 ㅠ
30. ㅇ
'21.2.11 8:54 PM
(211.244.xxx.113)
우리도 영국 프랑스 좋아하고 벨기에나 기타 다른 유럽 국가들 잘 모르죠
인지도 차이 아니겠나요
중국이야 워낙 예전부터 대국이었고
일본은 개항기때부터 80년대까지 경제강국이니 외국인들이 친근함 느꼈을거고
지금 좀 주춤하지만 영화 애니로 유명한 문화강국이었잖아요
우리는 이제 시작인거죠
31. 영국
'21.2.11 9:17 PM
(222.106.xxx.155)
영국 사람들 일본 좋아합니다. 같은 섬나라에 왕권이 있어서 비슷하다고
32. ...
'21.2.11 9:46 PM
(61.72.xxx.76)
-
삭제된댓글
90년대 미국 유럽 유학다녀와 저와 제 후배
제 경우 독일에서 보니
일본 여자랑 사귀고 싶어 난리 ...
자랑거리 되나봐요
미국 뉴욕 .. 유학했던 후배
당시 미국 변호사 썸 탔는데
남자 왈
니가 일본인이었다면 상황이 달라졌겠지
이 지랄 했다고
그런데 코로나 지나면
상황 반전될 날 올겁니다
꼭 와요
33. 좋아한대요
'21.2.11 10:06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일단 세계 최고 일본 야동...
전세계 독보적이라는데...
얼매나 남자들이 침을 흘리겠어요
34. 문화
'21.2.12 12:12 AM
(197.210.xxx.246)
문화로 서양 침식한테 언제인데......
음식 문화 전통 아주 깊숙이 서양화에 파고 들어가 있고
만만히 여길 게 아니죠
그러나 이제 세상이 바뀌었고...
우리나라 새로운 문화를 띄우고 있으니 자리 바꿈 해나가야죠
35. ㄴㄴ
'21.2.12 5:00 AM
(106.102.xxx.115)
그냥 겉모습에 반한거라 생각해요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이웃국가들에게 어떻게 대했는지 서양인들에겐 잘했으니 콩깍지가 덜벗겨진 상태인듯 저팬머니가 지금은 가리고 있고 언젠간 콩깍지는 벗겨지리라 생각해요
36. 이제 시작님 굿
'21.2.12 10:31 AM
(211.178.xxx.251)
김구 선생님의, "독립한 우리나라가 그저 힘센 나라가 되기보다는 아름다운 나라 , 문화가 융성한 문화강국이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만나는 외국인들에게 해주세요.
이제 시작입니다.
다른나라에게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문화강국.22222222
37. 유럽의 일본
'21.2.12 12:11 PM
(153.136.xxx.140)
222님
영국은 유럽의 일본이라 불리는 나라예요.
국민성이 비슷한 모양이더군요. 속을 알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