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공부가 될 녀석이란걸 언제쯤 아시나요?

고민 조회수 : 3,332
작성일 : 2021-02-03 13:05:49

중1 아들입니다.

집중력 짧고 문장이 길어지면 잘 안읽혀진다고 하는 아이죠

대형학원 일년 넘게 다녔어도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 한건지  다른 친구들 중2꺼 나가는데 아직도 수학 중1-1 가지고 씨름을 합니다.  선생님이 설명해주면 이해가 된답니다

아무래도 옆에서 찬찬히 우리 아이만 잡고 공부 봐주실 과외가 낫지 않겠나 싶어서 알아보고 있어요

같이 잘 지내는 동네엄마가 왜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한테 돈을 바르냐...꼭 공부가 아니어도 길이 있을 것이다

본인 아이들 최소한의 학원만 보내고 ebs로 돌렸다면서  저를 주제파악도 못하는 공부만 밀어부치는 엄마로 생각하며

가르치려 하네요

다 맞는 말이죠..

근데 이제 중학교 들어가는 아이를 벌써 포기합니까?

얘는 공부 안될꺼야 하면서 아직 시작도 안한 아이를 받아먹지 못하는게 뻔히 보이는 대형학원이나 보내고

너가 하기 싫으면 하지마  지원 더이상 안해줄꺼야  벌써 이러나요?

중3때까지는 학원,  안되면 과외를 해서라도 고등학교 진로를 정해주고(인문계또는 특성화고)

고등학교가 정해지면 그때가서 대학을 보낼것인지 기술을 가르칠것인지  아이와 상의해서 결정해도 늦지 않아요

지금 하기 싫다는 애를 그래 행복한게 최고지 하면서 아이 기분에만 맞춰주나요?

공부하라고 밀어 부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어려워 하는걸  선생님을 모셔와서라도 도와주려는 마음에 과외를 알아보는데

그게 그렇게 꼴사납나봐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IP : 182.214.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기죠
    '21.2.3 1:08 PM (112.154.xxx.91)

    공부 못하는 아이를 두면 여러모로 기분 나쁜 일 많은것 같아요. 읽기에 어려움이 있고 공부가 어려우면 더더욱 과외를 받아야죠. 요즘엔 취업 잘되는 전문대는 만만치 않다고 들었어요. 예체능도 공부 못한다 소리는 안들어야..아니 꽤 공부를 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여건 되시는대로 과외 해주시면 좋죠.

  • 2. 초등 고학년때
    '21.2.3 1:10 PM (61.253.xxx.184)

    ................

  • 3. 웃기죠
    '21.2.3 1:10 PM (112.154.xxx.91)

    제 아이와 같은 반 아이를 묶어서 영어공부를 가르친적이 있어요. 초2를 목전에 둔 시기였는데 그 아이는 제가 설명하면 끄덕끄덕하고 이해한건 딱 동그라미 표시하고..제가 중여하다고 강조한건 별표시.. 그때 알겠더라고요. 제 아이와는 천양지차라는걸요. 역시나.. 공부잘하는 아이들만 모이는 학교 들어갔어요.

  • 4. 맞아요
    '21.2.3 1:12 PM (211.236.xxx.51)

    수신대로 하세요. 단 아이도 의지가 있다면요.
    사실 놓지 않고 학원다니면 본인이 정신차렸을때 따라갈 기본은 되더라구요.

  • 5. 유아때 부터요
    '21.2.3 1:1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침착한 편이고
    말하면 잘 듣고 따르구요
    그래서 시키면 공부 잘하겠구나 생각됐어요

  • 6. ....
    '21.2.3 1:13 PM (223.33.xxx.153)

    남일같지 않아서.. 현타오네요....
    공부 될 애들은 초1때 느낌 온다던데....
    저희 아이도 안되는 쪽이라 ㅜㅜ 무조건 끌고 갔는데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 7. ...
    '21.2.3 1:14 PM (122.35.xxx.53)

    집중력이 짧고 문장이 안읽혀지는거 adhd일수도있는데 엄마가 나서서 검사받아봐요 아니면 좋은거고요

  • 8. 원글
    '21.2.3 1:20 PM (182.214.xxx.203)

    네 검사받아봤는데 adhd는 아니라고 합니다 근데 그게 4학년때 받은거라..중학교 생활 하는거봐서 또 해볼려구요

  • 9. 0000
    '21.2.3 1:24 PM (211.201.xxx.96) - 삭제된댓글

    애들 머리 좋고 나쁜거는 어릴때 보면 아는거고
    확실히 똑똑한 애들은 공부 잘하는거고

    그래도 울애들, 조카들 보면
    영어수학 못해도 지잡대 나와도
    다들 지갈 길 가며 잘 살고 있어요

  • 10. T
    '21.2.3 1:2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학원강삽니다.
    과외 꼭 붙여주세요.
    학원에 전기세 내주러 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돈 조금 더들여 개인교습하면 훨씬 좋아질 아이들이에요.
    한반에 8명, 10명 이런반은 레벨별로 반을 나누어도 뒤쪽 아이들은 케어받기 어려워요.

  • 11. 보통
    '21.2.3 1:27 PM (211.246.xxx.54)

    초등 고학년이면 사실 다 알죠 중학교 때 뒤늦게 트였다는 아이들도 초등 고학년 되면 그 싹은 보여요

  • 12. ..
    '21.2.3 1:39 PM (125.177.xxx.201)

    뭐 스카이 보내려고 공부 시키는 게 아니니 일반고 갈지 특성화고 갈지. 대학 목표도 아직 시간은 있어요. 과외도 붙이고 공부량을 늘리고해야죠. 애가 공부안하겠다고 난리치고 반항하지 않는한 다른 전공을 찾겠다고 하지 않는한 공부 시키는 게 맞아요

  • 13. 원글
    '21.2.3 1:50 PM (182.214.xxx.203)

    제말이 그말이에요 특목고 보낼려고 욕심 부리는것도 아니고 그냥 놔두면 바닥을 길게 뻔한데 중1 아이를 벌써 판단해서 돈 아까워서 투자 안한다고 말하는 그 동네엄마의 속내가 너무 기분 나쁘다는거죠
    날 생각해서 말을 하는건지 경계하느라고 내 새끼 공부 시키지 말라고 말을 하는건지..
    자기 자식이나 투자 하지 말고 냅두지 ㅠㅠ
    과외는 공부 잘하는 애들만 하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늦게 머리가 트여서 애가 어떻게 변할지 알고 돈 바르지 말고 행복하게 키우라고 조언질인건지 ㅠ
    우리 과외샘도 고1때 정신차려서 서울대 가셨다고하네요 그래서 공부 못하는 애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안다고 조언해 주신다고 합니다 그정도도 바라지도 않아요 중간만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 14. aa
    '21.2.3 2:08 PM (221.160.xxx.236)

    두돌, 6살,10살 될때마다 보이네요..
    저도 잘하는 아이와 반만이라도 했음하는 아이 키우는데요..

    잘하는 아이보니 공부는 단순 문제풀이보다도 초등때 즐겨읽은 독서가 도움이 되었어요..
    초등때 문제집 한번 안풀리고 , 영어학원과 초5에 수학학원다니기시작하고, 시간날때 독서많이 했는데,
    중학교가서 전교권이에요..
    제가 닥달하지않고 독서한게 도움이 된거 같아요.
    반면 독서 안좋아하는아이는 공부라도 해서 지식쌓으라고 초등때부터 공부방 보내보고 다 해도 전기세내주고 있더라구요..
    자기가좋아서해야 성적도 오르나봅니다.

    중등 지나니 뜻이 있어야 될것같아 억지로 안시켜요..

    아마 지인분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한말같은데요..

  • 15. ...
    '21.2.3 2:21 PM (211.179.xxx.191)

    부모가 능력이 없으면 모를까
    할수 있으면 하나 할수 있는 아이 두개 세개 할수 있게 밀어주는게 정석이죠.

    괜히 속상해하지 마시고 할수 있는한 하세요.

    수포자되는건 아이 자존감에도 문제가 되니까요.

    그리고 선생님 설명 들을땐 이해가 되는데 본인이 모르겠는건
    문제 풀이를 혼자 많이 해야해요.

    과외는 일대일이지만 횟수가 적으니 차라리 개인으로 봐주는 학원 매일이나 일주일에 적어도 3번 가는 곳을 알아보시던지요.

  • 16. 어려서부터
    '21.2.3 5:38 PM (112.145.xxx.250)

    알았어요. 초등 때도 똑똑하다 싶었는데 중2에 공부는 되겠다
    확신했고 현재 대학생이에요. 사교육, 선행 거의 안했어요.

  • 17.
    '21.2.18 11:02 PM (14.32.xxx.215)

    아직은 포기하지 마세요
    과외선생님 구하시구요 공부도 공부지만 생활전체 상담이 될만한 친근한 선생님으로 붙이세요
    100점 아니고 80점 정도 목표로 차근차근 하세요
    누가 의대가랬나요...저도 저희 아이 끝까지 잡아서 충청권 갈 애 집에서 통학시켜요
    그만하면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수학 영어 과외시키시고 국어는 만화책이라도 많이 읽으라고 사주세요
    본거 또 봐야 이해도가 높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6035 식단 심각한가요? 13 je 2021/02/03 2,954
1166034 결혼 안 하는게 뭐가 어때서 13 ㅇㅇ 2021/02/03 3,674
1166033 비트코인이랑 페이팔 크레딧이랑 바꾸려고해요 2 초보 2021/02/03 786
1166032 굴비 쪄서 구워야 하나요? 9 ㅁㅁ 2021/02/03 1,302
1166031 가죽 자켓 하나 살려는데 도움좀 주세요 3 .. 2021/02/03 980
1166030 애가 아둔한데 성실해요 23 ㅇㅇ 2021/02/03 4,666
1166029 [문숙] 단호박 수프와 야채 수프 4 하루하루 2021/02/03 2,438
1166028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종식의 전제 중 하나가 효과적.. 3 ㅅㅅ 2021/02/03 2,683
1166027 국가건강 검진에 추가로 몇가지 더 받아볼건데요 3 국가검진 2021/02/03 996
1166026 이낙연 "수사·기소 완전 분리, 2월 내 발의해주길&q.. 17 ㅇㅇㅇ 2021/02/03 1,241
1166025 예비고) 메가스터디할때 전용탭 필요성 문의 6 고딩맘 2021/02/03 1,314
1166024 첫임신 기간 참 행복했어요 다신 없겠죠 이런 날? 9 9899 2021/02/03 2,118
1166023 참~한 이미지를 바꾸고 싶어요ㅜ 12 ^^ 2021/02/03 2,937
1166022 2002 월드컵 비하인드 2 축구 2021/02/03 1,043
1166021 오븐으로 식혜 만들어 보신분 있으세요? 3 도전 2021/02/03 804
1166020 피아노 4분의4박자..메트로놈 몇에 놓고 쳐야하나요?? 5 .. 2021/02/03 8,396
1166019 전교꼴찌 였던 아이 합격했어요 88 .. 2021/02/03 23,631
1166018 자식 키우기 이렇게 힘든건가요 9 이렇게 2021/02/03 3,214
1166017 꼴뚜기 맛이 옛날과 달라요 2 반찬 2021/02/03 1,003
1166016 제빵 하기 좋은 오븐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21/02/03 2,322
1166015 공매도 금지 연장이네요! 10 ㅇㅇ 2021/02/03 3,651
1166014 악수 예절 질문이에요 3 ........ 2021/02/03 701
1166013 남편 퇴사 후 시터 이모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ㅇㅇ 2021/02/03 3,843
1166012 살면서 궁금한거 한가지 7 블루커피 2021/02/03 2,050
1166011 서울 부동산 복비 얼마 주시나요? 7 ㄷㄷ 2021/02/03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