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기생충 포스터 눈 가린 거요......
1. ㅡㅡㅡ
'21.2.2 8:00 PM (122.45.xxx.20) - 삭제된댓글범인들에게 하던 걸 차용한 아이디어죵
2. ..
'21.2.2 8:01 PM (221.140.xxx.75)범죄자 가린거 있었어요. 왜 친구끼리 장난칠 때 손가락으로 눈가리고 얘기하기도 했었구요.
아무튼 전 기생충 보고는 그런 생각은 안했어요. 뭔가 인간의 가리고 싶은 욕망 뭐 이런건가 이렇게 생각.
눈가린건 포스터 디자이너가 한거구 감독의견은 아님
감독도 무슨뜻이지 했다고 하네요3. ...
'21.2.2 8:01 PM (175.223.xxx.57)원글님 기억이 맞아요
그래서 개그맨들이 옛날에 범죄자 꽁트할 때
손가락으로 눈 가리고 목소리로 음성변조
흉내내고 그랬잖아요4. ㅇㅇㅇㅇ
'21.2.2 8:10 PM (218.39.xxx.62)잡지에도 그랬어요.
범죄 아니어도 성고민 같은 코너에 사진 실릴 때도 그랬고요.
나중에 국어 선생님 말씀이
잡지사 일 할 때 고민코너 다 본인이 쓰셨다~
있지도 않은 사람 인터뷰 내용 꾸며서 쓰고 사진도 본인이 찍고 눈만 가렸다~
하이틴 보면서 기자 되고 싶다던 애들 멘붕 당했었죠.5. ㅡㅡㅡ
'21.2.2 8:28 PM (122.45.xxx.20) - 삭제된댓글팩트폭격 넘 웃기네요
6. ...
'21.2.2 8:43 PM (211.178.xxx.187)그쵸? 그게 맞죠?...휴...이제 마음이 놓이네요..
구글 검색해도 그런 옛날 사진이 하나도 안 나와서...이게 내 망상인가 했는데....
하이틴 잡지..ㅋㅋㅋ...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봉준호 감독은...지금 생각해보니...그게 의도가 있었다고 하면
내용 스포가 될까봐, 시치미 뗀 것 같기도 하네요..
69년생이면 그런 잡지나 신문 충분히 접해봤을텐데, 말이죠....7. ㅡㅡㅡㅡ
'21.2.2 9:11 PM (122.45.xxx.20)아니 그런게 있었지만 디자이너가 포스터에 쓴 건 아무 의도가 없었다고요. 보기에 멋지게 만든거라고요. 감독이 그렇게 하라고 주문한게 아니고요. 거기 다 범죄자 아니쟎아요.
8. ---
'21.2.2 9:17 PM (121.133.xxx.99)그쵸..눈가렸죠..범죄자들..아기공룡 둘리도.ㅎㅎ
9. ...
'21.2.2 10:19 PM (221.147.xxx.102)디자이너가 그냥 마구잡이로 디자인 하지 않아요. 영화 다 보고 감독님 의도 들어보고 자기가 느낀게 있었기에 그렇게 했을꺼예요. 멋져보이려고 그렇게 한건 아닐거예요...서체 하나를 쓰더라도 다 생각이 있어요.
10. 양심없는 표절
'21.2.2 10:31 PM (188.107.xxx.247)누가 포스터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을 했는지 모르지만...
엄연히 이것도 도둑질 - 표절이죠! (포스터에 대한 아무런 부연설명이 없으니깐요)
헤비메탈 그룹 AC/DC의 1976년 음반 표지 사진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DA1MTlfMTA4/MDAxNTg5ODkxNTc5MzYw.Pnu...
그리고 영화감독이자 미술가인 Julian Schnabel의 일련의 (눈을 가린) 초상화 시리즈들...
https://gagosian.com/exhibitions/2002/julian-schnabel-big-girl-paintings-bever...
도용을 했으면 최소한 인용한 출처라도 적시했어야... 양심없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