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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거의 60세 가깝게 미혼이신 분 계신데

조회수 : 21,298
작성일 : 2024-09-18 23:52:36

 

그 분 나름대로 즐겁게 살려고 하시는데

가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쉬움이 많이 묻어나는

말씀을 하세요. 동호회도 많이 나가보시는데 기분 좋게

자주 쏘시는데 실속은 없다고 하시네요. 

 

그 분 보면서 처자식 없는 팔자가 과연 상팔자일까 

의문이들고 젊었을 때 영원히 총각으로 살것 같던

권상우, 정지훈, 소지섭도 다 결국은 결혼해서 남편 되고

아버지 되는 거 보면 결국 정답은 없지만 최다 판매 상품은

역시 결혼으로부터 시작되는 보통의 삶이구나 싶습니다. 

 

 내 손으로 그 길을 가겠다고 절대 결정 못할 거 같아요.

나의 자랑스러운 성과들이 별로 그다지 멋있지 못하고

나의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것들까지도 다 보여줘야 하거든요.

전자도 그렇지만 후자는 상대에게 다 말할 자신이 없네요.

이 시대의 결혼한 사람들은 선택받은 사람들이거나 

정말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길을 갈 수 있는 거고요. 

IP : 183.102.xxx.42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8 11:55 PM (221.151.xxx.109)

    확고한 독신주의 아닌 이상 자기가 가보지 못한 길에 어느 정도 후회는 남겠죠
    결혼 생활 중인 사람들도 후회는 많고요

  • 2. 대단해서
    '24.9.19 12:05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결혼한게 아니예요. 그냥 한거예요. 미리 재고 계획하고 그렇게 나온 결과가 아니라,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혼자 살아가야 하는데 삶을 같이 이어갈 인생친구를 찾아서 같이 사는거죠. 학교에서 도시락 먹을때 친구랑 같이 먹는것처럼요. 엊그제 외동이인 남편이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다고 엉엉 울었어요. 저는 남편 어깨를 토닥여줬고요. 그렇게 울고 싶을때 토닥여줄 파트너를 만나서 같이 사는거죠

  • 3. ..
    '24.9.19 12:09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글세요..
    엄청 거창하게 쓰셨는데 별거 아닌데요 별거아닌사람이 더 결혼하고 애낳고..
    아무 생각없이?
    오히려 생각많으면 잘 안하고...
    왠 선택을 받고 진취 도전까지....
    인생에서 무슨 대단한 과업인가요
    그 대단한거 하고도 좋아죽네사네 했다가 갈라서면 남.......
    많이도 갈라서더만요..

  • 4. ..
    '24.9.19 12:11 AM (106.101.xxx.49) - 삭제된댓글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은 아닌 거 같아요

  • 5. ..
    '24.9.19 12:11 AM (115.138.xxx.60)

    에이.. 정지훈 소지섭이 왜 영원히 총각으로 남나요. 능력되고 멋진데. 당연히 결혼도 하고 애도 낳을 것으로 보였어요.
    솔직히 이제는 능력자들만 결혼하는 경향이 점점 짙어지는 중이죠.

  • 6. ..
    '24.9.19 12:11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그분은 사실.. 외로움 달래려 동호회 나가니 허탈감에 그런 생각만 많아지죠..
    사람아닌 동호회 목적 그자체에 열심이면 안그러더라구요..

  • 7. ...
    '24.9.19 12:14 AM (211.234.xxx.26)

    싱글로 나이들면 친구랑 같이 살거나
    최소 비슷한 친구들이 몇명은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서로 챙겨주고 집안일도 나누면 좋을거같구요.

    결혼에 미련이 있을거같으면 아예 적령기에 하는게 좋은거같구요.

  • 8. 30대 중반
    '24.9.19 12:20 AM (118.235.xxx.236)

    음 제가 이제 지인들 거의 결혼한 나이가 되고 보니
    좋아서 결혼하는 게 대다수지만
    혼자 있기 무서워서 결혼하나 보다 싶은 경우가 의외로 진짜 있어요
    저야 미혼이니 속사정은 모르지만
    눈을 하나만 감는게 아니고
    두눈 다 감고 귀도 닫았나 싶게...

  • 9. ..
    '24.9.19 12:23 AM (211.235.xxx.96)

    모쏠은 돈이 없어서 세상에서 제일 비싼 결혼은 못하잖아요.
    심플하게 모쏠처럼 사는 것도 보통의 삶이라고 인정하면 됩니다.

    인생 뭐 있나.
    연애가 뭣이라고.
    결혼이 별거라고.

  • 10. 33
    '24.9.19 12:24 AM (183.102.xxx.42)

    삼십대 중반도 계시군요 ㄷㄷ
    여기서 거의 막내일드.

  • 11. 에이
    '24.9.19 12:24 AM (106.101.xxx.179) - 삭제된댓글

    이 사람 모아였어요?
    어쩐지

  • 12. ㅎㅎ
    '24.9.19 12:27 AM (39.113.xxx.157)

    연애, 결혼을 이토록 거창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그에 비해 40살이 넘도록 이룬 성과는 왜그리 초라해요?
    보통 사람들은 오히려 그 반대아닌가요?
    이해불가네.

  • 13. 처음부터
    '24.9.19 12:29 AM (183.102.xxx.42)

    저도 처음부터 거창하게 생각한건 절대아니었는데
    낙방과 실패를 거듭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대단한 것이 됐는데
    이제는 돈까지 많이 드는 것이돼서 불가능에 가까워졌어요…

  • 14. 왜이러시나
    '24.9.19 12:31 AM (116.32.xxx.155)

    대단해서 결혼한게 아니예요. 그냥 한 거예요.22

  • 15. 저기
    '24.9.19 12:32 AM (106.101.xxx.223)

    혹시 고닉 쓸 생각은 없어요?

  • 16. ㅡㄷ
    '24.9.19 12:34 AM (39.7.xxx.82)

    금쪽이 보면 저런 사람도
    결혼이란 걸 하고 애를 낳는구나 하네요.
    결혼은 성인끼리 맘 맞아 했다쳐도
    저런 인간들을 부모로 태어난 애들은...

  • 17. 결혼부심
    '24.9.19 12:37 AM (211.36.xxx.38)

    신승훈 송승헌 정우성 김혜수 최화정 등등 잘나가는 연예인 싱글들 다 빠지고
    소지섭 정지훈 권상우?소환해서 뭔 결혼부심.

  • 18. 간단해요 ㅋㅋ
    '24.9.19 12:38 AM (211.235.xxx.130)

    윗님. 모쏠이니까요.
    보고싶은 것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 대로만 생각하고.

  • 19. 결혼부심
    '24.9.19 12:39 AM (211.36.xxx.38)

    못난 사람들은 못난사람들끼리 만나고요
    혼자서도 능력되야 혼자살수있어요.
    여자들 능력없어서 이혼못하고 맞고살고.딸 데리고 재혼해.,
    능력없으니 결혼이 유일한 선택지인 여자들이 더 많다는거여요

  • 20.
    '24.9.19 12:53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결혼이 무슨 벼슬인가요
    처절하게 불쌍한 사람 천지던데요
    이혼율 졸혼 황혼이혼
    그동안 겪은 일. 너무 불쌍하네요
    그냥 평범한듯 서울에서 집 하나 가지고 살지만
    책 몇권 사연이네요
    그냥 그렇다는 것이지
    주변에 60너믄 미혼들
    너무 잘 살아갑니다

  • 21. ㅡㅡ
    '24.9.19 1:08 AM (112.153.xxx.239)

    글쎄여 농담인지 진담인지 그사람 속을 어찌아나요? 애낳은 사람 앞에서 미혼에 무자식이라 너무너무 편하고 행복해 자랑할수는 없잖아요

  • 22.
    '24.9.19 1:58 AM (151.177.xxx.53)

    원글님 그런 생각은 머릿속으로만 하는거에요.
    늙어서 혼자는 진짜 보기 안타깝지요.
    혼자인 할배할매들 많은 곳 사는데 진심 불쌍해보여요.

  • 23. 나이
    '24.9.19 2:48 AM (182.226.xxx.161)

    들어보니 그게 인간같아요. 외로움의 본능을 지닌거요.

  • 24. 정년보장
    '24.9.19 3:22 AM (223.39.xxx.117) - 삭제된댓글

    정년보장 되고, 신분 확실한 직업.
    교사들이랑 몇년 일을 함께 했었어요.(난 교사 아님)

    미혼으로 나이든 노년을 맞이한 분들도 제법 있었는데,
    원글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아쉬운 인생들이 절대 아닙디다..

    남의 걱정은 접어 두시길요.

    아마.. 교사보다 더 좋은 직업과 경제적 가진 미혼의
    노인들은 상위 클래스로 더 양질의 삶을 지내고 있을지도요.

    가족이 있어도 마음고생하고, 외로움도.느끼거든요?

    세상과 세상사람이 다 내마음 같지 않습디다.
    고로 원글님이 남의 인생을 어찌 알겠어요?

  • 25. 세상에
    '24.9.19 6:09 AM (223.39.xxx.13)

    결혼이 세상천지
    최고
    업적인분일세
    남편이 무슨 차은우나 정우성급은 되시는거면
    인정

  • 26. ㅇㅇㅇ
    '24.9.19 6:53 AM (58.237.xxx.182)

    결혼한 사람들은 결혼 안한 사람들이 불행하다고말하지만
    결혼 안한 사람들은 또 결혼한 사람들 보고 불행하다고 말하죠
    그들은 그냥 아무걱정없이 행복하게 산답니다
    그들이 부러워서 그렇게 말하는거 아닌지

  • 27. ..
    '24.9.19 8:30 AM (39.7.xxx.51)

    고등엄빠 보세요
    막 사는 스타일들이 결혼도 더 잘만 합니다

  • 28. ....
    '24.9.19 12:18 PM (211.218.xxx.194)

    꽃이 시들 때 슬프지 않은 것은 씨앗을 맺었기 때문이죠.
    화병에서 화려하게 피었다가 시들어버리면 참 허망하구요.

    개미나 벌들은 서로 유전자가 거의 일치하기에
    집단을 위해서 미련없이 몸을 던진다고도 하고요.

    유전자의 전달. 그것이 생명체의 생존의 본질이라고 하더군요.

  • 29. 가장
    '24.9.19 12:35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쓸모없는 관심이것 같네요
    다 자신의 그릇대로 사는 겁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혼자 사는거고
    자식낳아 키우는게 좋은 사람은 또 그리 사는거고
    타인의 일에 오지랖 펼칠 시간에
    자신의 앞날들 어떻게 하면 좀더 잘 살아보나 고민 합시다
    인생살이가
    누군들 꽃길만 펼쳐있는 사람 있습니까?
    가시밭길도 있고 꽃길도 있는건데
    다수가 가는길이 꼭 옳은길인것 만도 아니구요

  • 30. ....
    '24.9.19 1:1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주위에 보면 결혼한 사람이 오히려 외로워 하던데...결혼안한사람들은 아무 걱정없이 지내고...무슨 조화인지...ㅠ

  • 31. ooooo
    '24.9.19 1:12 PM (210.94.xxx.89)

    너는 인간적으로 고닉 좀 해라 이 ㅅㄱ야 ㅡㅡ

  • 32. 희망이
    '24.9.19 1:44 PM (112.145.xxx.45)

    모든 것은 당당함입니다.
    우리나라 이혼률이 50%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자식은 랜덤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결국
    60넘으니
    이것저것 다해봤다는 거만 남고 상처투성이입니다.
    실속도 없고.
    인생은 정말 +-=0 입니다.

  • 33. .....
    '24.9.19 2:07 PM (119.196.xxx.123)

    결혼이 삶의 하나의 길이라면 비혼도 삶의 하나의 길입니다.
    무슨 결혼에 도전적이고 진취적이라는 의미까지 부여하시는지...모르겠네요.
    그냥 누구나 내가 가지 못한 길이 더 커보일뿐입니다.
    지지고 볶고 사는 사람에게는 비혼이 부러울수 있는거고,
    비혼을 택했으나 외로움이 큰 사람에게는 결혼이 부러울수있는거구요.

  • 34. 인생이
    '24.9.19 2:32 PM (118.235.xxx.45)

    한가지 모양은 아니죠
    각양각색이며
    다들
    가보지 않은 해 보지않은 길엔
    아쉬움이 있을 뿐
    요즘같은
    대독신의 시대엔
    독신도 이런저런 선택중에 하나일 뿐

  • 35. 하이고
    '24.9.19 2:48 PM (112.156.xxx.54)

    무자식 상팔자 맞습니다
    자식농사 내맘대로 되는것도 아니고요
    자식이 잘 안되면 그것만큼 괴로운게 어딨나요
    평생 맘고생하다가 늙어죽겠죠
    미혼으로 사는 골드미스들은 하나같이 잘 지내고 만족하던데 무슨 소리인지ㅋㅋ
    자식 있는 사람들이 되려 더 외롭다 외롭다 그러죠

  • 36. ---
    '24.9.19 2:55 PM (175.209.xxx.153)

    결혼하든 싱글이든 그냥 한 세상 잘 살아내면 그뿐이라고 봐요.
    외로움을 견딜 자신 없고, 가족에 대한 로망도 있고, 혼자 경제생활 영위할 자신 없고, 세상 사람들 시선 부담스러우면 노력해서 결혼하면 되고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죠.
    굳이 애써 결혼할 필요도 못느끼고, 아니면 결혼하자고 죽자살자 매달리는 사람도 없어서 큰 계기도 없고, 일하느라 바쁘고 자기 꿈 좇느라 바빠서 혼자 죽 살다 보면 비혼되는 거고요.
    나이 들어 보니, 그냥 흘러가는 대로 한 세상 살아내면 누구의 인생이든 그 나름의 의미는 지니고 있다고 보입니다.

  • 37. 안가본길
    '24.9.19 3:20 PM (211.234.xxx.249)

    정답은 앖는거 같아요
    나이 6-70돼 졸혼하고 행복하다 하는 분들도 있고요
    제가 어머니 모시고 병원 자주 다니는데
    입원할때 혼자와서 하시는 80대 노인분 혼자 뭘 잘 못하시니 주변보호자에게 부탁 계속해요 옆의 간병인은 대놓고 싫은소리하고요
    간병인에게 구박받는 자녀가 거의 신경쓰지 않는 노인분들 꽤 보이고요....다들 자녀들과 통화하는거보면 결혼하고 장성한 자녀들도 다 있는 분들이애요
    그분들보면서 남편과 자식이 나의 노년까지 케어해준다는게 결혼했다고 디폴트로 딸려오던 시대가 아니구나 생각들더라고요
    결국 결혼을 했든 안했든 자식이 있든 없든 스스로의 삶을 잘 살아가는게 최선이겠단 생각들고요
    이런 생각가진분이면 미혼이든 기혼이든 나름행복하게 잘 사실듯해요.
    아무래도 기혼은 괴로울일이 많고 미혼은 외로울일이 많고 그렇겠지민요

  • 38. 무슨 선택?
    '24.9.19 3:35 PM (118.235.xxx.25)

    결혼해서 후회하는 사람도 많고 안해서 후회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개나 소나...아무 생각없는 사람들, 특히 어린 나이에 그냥 막 임신하고 애 낳고 결혼하잖아요?
    운이 좋아서 불륜 안저지르고 도박,주식 투자로 빚더미 안만들고 폭력, 음주로 속썩이지 않고 잘 맞으면 다행이고요.

  • 39. 무슨
    '24.9.19 3:36 PM (119.193.xxx.204)

    결혼에 대해서
    독립운동하는 것처럼
    비장하게 말을 하시네요

  • 40. 우디왈
    '24.9.19 3:38 PM (218.152.xxx.30)

    인생은
    비참하거나 끔찍하거나

  • 41. 반대로
    '24.9.19 3:48 PM (222.236.xxx.112)

    결혼안한 분들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거죠.
    남들과 다른 길을 갔잖아요.
    때되면 결혼하고 출산하고 그러고 살아야하는 줄 알고,
    심지어 애는 둘은 있어야 한대서 애도 둘 낳음.
    이런거 거부하고 스스로 갈길 찾은건데 왜요.

  • 42. 111111111111
    '24.9.19 4:06 PM (61.74.xxx.76)

    동호회나가서 연장자라고 자주 쏘는데 먹고 땡이예요
    젊은애들 생각은 누님누님 형님형님 하면서 우쭈쭈해주면
    나이먹은 노인네들이 기분좋아서 쏜다고 ㅎㅎ
    직원분한테 지갑 닫고 내돈내산 자기 먹은거만 내라고 하세요
    젊은애들(mz세대) 게시판에 버젓이 얻어먹어 좋다고 낄낄거리는데 ㅎ

  • 43. 둘러보면
    '24.9.19 4:30 PM (117.111.xxx.4)

    상향혼하고 성격 더 좋고 아량있는 배우자 만난 사람은 결혼 잘한거고

    그 반대인 사람은 인생 마이너스 된거죠.

    그리고 거의 다 비슷한 도덕성과 지능 가진 사람들끼리 결혼해서 비슷한 애 낳고 자기들 비슷하게 자라는 거 보는거죠

  • 44. 알고보면
    '24.9.19 4:35 PM (58.29.xxx.185)

    자발적으로 뜻이 있어서 결혼을 안한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혼기를 놓치고 늦게까지 미혼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45. 너무
    '24.9.19 4:49 PM (110.70.xxx.166)

    그러지들마세요 미혼으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것 처럼 그렇게 고독하거나 외롭지도 않고 그렇다고 자유롭고 나만을 위해 살아가는 삶도 아닙니다

    비슷한 인생 얻는게 있으면 없는것도 있듯이~

  • 46.
    '24.9.19 5:00 PM (95.91.xxx.209) - 삭제된댓글

    끝까지 고구마!!!!

    뭐 나름 의미도 부여하고 해석도 좋고..ㅋㅋㅋ 그냥 그렇게 사세요! 끝까지 고구마... 내가 목이 메어....ㅠㅠㅠ

  • 47. ...
    '24.9.19 6:19 PM (118.235.xxx.23)

    어떤 삶이든 가치 있는거죠

  • 48. ...
    '24.9.19 6:42 PM (121.142.xxx.203)

    제 주위에도 있어요.
    이번에 퇴직하는데 평펑 울더라구요.
    저희 부부가 외롭지 않게 하겠다고 했는데 맘은 다른가봐요.
    돈도 많고 이제 퇴직하고 멋지게 살면 좋겠는데 안타까워요.

  • 49. ㅇㅇ
    '24.9.19 7:45 PM (106.101.xxx.203)

    모쏠아재
    고닉 쓰세요
    고닉 권장드립니다

  • 50. ..
    '24.9.19 8:24 PM (222.106.xxx.217)

    정우성 이정재 김혜수 송승헌
    엄정화 이소라 하정우 하지원
    박소현 최화정 김승수 도지원
    김희정 박혁권 김서형 조미령
    예지원 장서희 이연수 김민종
    김완선 김희원 이서진 박용우
    유해진 신승훈 임수정 배두나
    김사랑 ...

    45세 이상 50대 60대 미혼 연예인 대충 생각해도 이정도인데
    진취적이지 않고 도전적이지않으며 선택 못받은 사람들이군요

    다양하게 사는 인생 인정합시다.
    평가하지말고.

  • 51.
    '24.9.19 8:32 PM (112.218.xxx.156)

    윗분
    쫘라리 줄 맞춰서 다 쓰시고 진짜 대단하심 ㄷㄷ
    저는 정우성 신승훈 김민종 밖에 생각을. 못했..;;

  • 52. ㅇㅇ
    '24.9.19 9:00 PM (118.235.xxx.197)

    기분 좋게 자주 쏘시는데 실속은 없다 ㅡㅡㅡ헛돈 쓰는거임. 10번 쏠거 1번으로 줄이고, 그 돈 모아 주식이나 금 사시거나 저금 넣으시라고 하심이..

    나이들면 돈이 지켜주지, 공짜밥 먹은 동호회원이 지켜주진 않을테니

  • 53. 결혼
    '24.9.19 9:26 PM (118.235.xxx.234)

    결혼한 사람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이고 선택받은 사람이라니ㅋㅋㅋㅋ

  • 54. ..
    '24.9.19 9:59 PM (125.186.xxx.181)

    사람 나름인 듯 해요. 정말 멋진 교수님이 계셨어요. 제가 30대에 40대 후반 50대 초반이었나? 여하튼 정말 그 때는리즈시절이여서 였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지요. 오랜 후 퇴임 후에 만난 그 분은 여전히 그런 면이 있으시겠지만 낯가림의 미성숙한 느낌으로 이건 뭐지? 하는 생각이 우선 들었어요. 서글펐어요.

  • 55. 혹시
    '24.9.19 10:23 PM (121.166.xxx.230)

    혹시 남자분인가요?
    절실하게 결혼하고 싶어하시는 모쏠 여자분
    오십후반이 되니 너무 결혼하고 싶으신지
    집있고 음식솜씨 너무 좋고 얼굴도 귀염귀염 그나이에
    사근사근하니 천상여자이고
    65세까지 일할수 있고 월급도 400넘게 받는데
    남자찾는데 제대로인 남자를 못만나요.
    이렇게 인연들이 엇갈리게 있으니....

  • 56. 원글
    '24.9.20 12:23 AM (94.21.xxx.9) - 삭제된댓글

    좀 꼬였다 비혼을 아웃사이더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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