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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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억원 상당의 개인정보 불법유통업체 경찰이 수사거부
1. 음
'21.1.16 11:05 PM (180.224.xxx.210)와, 오늘 편안하게 잠들려고 그랬는데, 또 제 성질을 건드리는군요.
저도 저거 진짜 수상해서 물어보면 다륻 무작위예요 하면서 뺀질거리더군요.
이제 저도 저렇게 얘기하고 녹취해야 겠어요.
하지만 저렇게 얘기하면 화들짝 놀라 전화 끊을 걸요?
제가 집요하게 물으니 전화를 끊어버려서 제가 전화를 걸었더니 수신은 안되는 전화번호라면서 연결이 안되더군요.
그런데 퍼오신 글인가요? 원글님 얘기인 건가요?2. 정의사회구현
'21.1.16 11:10 PM (175.192.xxx.197)네. 그 녹취까지 있어요. 불법 유통업체가 보험설계사에게 기망화법을 강의하고 다니는데, 보험 설계사가 불법 유통업자에게 "피해자들이 어떤 경로로 제 정보를 입수했냐?"고 따져물으면 "랜덤으로 전화를 했다."고 둘러대라고 지시하는 녹취까지 존재합니다. 아마 위의 분의 개인정보도 다 털린 상태이고 십만원씩에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을거에요..
오늘 영등포 경찰서에서 공익제보자가 경험한 이야기를 저에게 전해주었어요.. 제가 아는 변호사님 통해 조언 구해서 공익제보자에게 판례등 준비를 해서 보내드렸는데, 경찰이 아예 수사를 안하겠다고 하니.. 기가 막히네요..3. 음
'21.1.16 11:14 PM (180.224.xxx.210)이건 정말 심각한 사안이에요.
청와대에 청원 올려보시면 좋겠어요.
저걸 심각한 범죄라 생각 안하다니 화납니다.4. 정의사회구현
'21.1.16 11:19 PM (175.192.xxx.197)네. 맞아요. 윗님. N번방 사건처럼 더 큰 범죄로 확산될 수 있는 기초범죄이니까요..
그런데 법리에 대한 지식도 없는 경찰들에게 너무 막대한 수사권이 내려지니, 경찰들은 아예 수사를 안하겠다고 배를 째고 있네요..
다른 사건도 고소를 하였는데, 명백히 계좌상 횡령 증거가 있는데도 경찰이 조사를 안하겠다고 버티고 있어요..
코로나때문에 한없이 느슨해진데다가, 이제는 수사권까지 주어지니 무소불위의 권력이 검찰에서 경찰로 이동된 것일 뿐 국민들은 똑같이 괴로움에 살아야하네요..5. 이게
'21.1.17 7:58 AM (58.120.xxx.107)정부가 원한 검경 수사권 조정의 결과지요.
저도 지속적으로 검찰은 권력층이나 대기업 저옫 유착 돤다면
경찰은 그냥 동네 깡패들이나 부자들까지 유착되어 있을 꺼라고 누누히 이야기 했는데,
황하나 남편(?) 죽은 것도
굳이 핸드폰 압수도 안했다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