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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목전에 한의대 졸업이면, 가시겠어요?

ㅇㅇ 조회수 : 5,604
작성일 : 2021-01-02 03:13:55
친자매만큼 친한 언니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데 저도 그 나이를 살아본 건 아니라
뭐라고 답해 줄 수가 없어서 여기에 여쭤 봅니다.
미래가 불안하다고 해오. 작은 사무실 다니는 미혼이거든요.
학창시절에 공부는 잘 했는데 오래 전이긴 하죠.....
국어는 지금 봐도 만점 가까이 나온다고 하고
(취미로 가끔 시험지 풀어 본다 합니다)
영어는 조금 다시 하면 될 것 같다고 하고 탐구도 그렇고.
수학이 문젠데 원래 싫어했대요.
그래도 일년 수학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데, 제가 뭘 알아야죠.
언니 정확한 실력을 모르고.
참 문과 수학으로 해서 교차지원 생각한다 하고요.

대학 붙을지 말지를 여쭤 보는 게 아니라 ㅎㅎ 쓰다 보니 옆으로 새네요.
일단 공부해서 붙는다는 전제 하에요.

졸업하면 50이 코앞일 거예요. 한의대가 4년 맞죠?
병원 차려 부자 되는 걸 바라는 게 아니라 요양병원 취직도 좋고
늙어서도 쭉 할
전문 자격증을 안정적으로 갖고 싶다는 건데....
그때부터 70살까지 일한다 해도 20년 일하자고 고생하는 건데
괜찮을까요?
괜찮다고 보세요?
공부해서 최고득점 할 수 있다고 보면, 본인이라면 하시겠어요?
사십 대에 다시 공부해서 오십에 한의사 되는 거....

공부 시작하면 최소 1년은 고생할 거고 그다음 입학 후에도 대학 공부 다시 하는 건데
그만한 대가를 치를 만한지.....
그 나이 비슷한 시기를 살아보신, 볼
분들의 의견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223.62.xxx.8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1.2 3:18 AM (222.114.xxx.110)

    재미로 생각하고 하면 못할 것도 없죠.

  • 2. ..
    '21.1.2 3:21 AM (116.125.xxx.188)

    합격하고 고민해도 되고
    공무원 시험 도전도 괜찮을거 같은데

  • 3. ......
    '21.1.2 3:22 AM (180.224.xxx.208)

    한의대 6년이에요

  • 4. ㅇㅇ
    '21.1.2 3:22 AM (49.142.xxx.33)

    한의대 6년이고
    합격하면 뭐 할만 한거죠..

  • 5. ㅇㅇ
    '21.1.2 3:28 AM (119.70.xxx.143) - 삭제된댓글

    한의대가 4년제는 50년대까지였고
    6년제...

  • 6. ..
    '21.1.2 3:29 AM (124.50.xxx.42)

    글쎄요 평상시에 한의학쪽 관심이 있었다면 몰라도 나온다고 바로 실력이 생기는게 아니라
    40대초면 모를까 4년공부해서 의사할 생각은 좀..
    주변에 그나마 인정 받는 한의사들은 몇대째 한의사집안이거나
    침술 한약 추나 등 그분야에 소문난분 밑에서 몇년씩 배우며 공부 더 하신분들..
    그냥 쉽게 생각할 분야가 아니예요

  • 7. 차라리
    '21.1.2 3:30 AM (211.206.xxx.180)

    약대 갑니다.

  • 8. ㅇㅇ
    '21.1.2 3:35 AM (119.70.xxx.143)

    붙고나서 고민해야될거같은데요.
    주위에 명문대 나오고 뒤늦게 한의대간다고 공부하다 죽도 밥도 안된 사람들이 많아서...

  • 9. ....
    '21.1.2 3:39 AM (61.79.xxx.23)

    붙으면 좋죠
    한의사들 70넘어서도 요양병원에서 일하는데
    붙는게 문제죠
    교차지원 하려면 거의 다 맞아야 해요

  • 10. 못해요
    '21.1.2 4:07 AM (217.149.xxx.139)

    머리 쨍쨍한 젊은 애들이랑 경쟁 못해요.
    그리고 수학 못하면 끝이에요.
    수학에서 결정나는건데.
    그 수학이 암기과목처럼 일년 공부하면 느는게 아니라
    머리 자체가 좋아야 해요.

    차라리 공무원 시험을 보지
    40대 중반에 한의대는 정말 아니에요.

  • 11. 11
    '21.1.2 4:19 AM (1.234.xxx.6)

    40대 말부터 기억력 엄청 감퇴되요.
    그 노력으로 다른걸 할듯

  • 12. 내참
    '21.1.2 5:31 AM (116.127.xxx.88)

    공부 시작 할건지 말건지 고민하는 건데
    붙고나서 고민하라니~

  • 13. 그공부
    '21.1.2 6:3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공부 할지말지 고민할 사안 아닙니다.
    한의대 들어가기 힘들어요. 교차지원이면
    서울대 경영 정도 들어갈 수준으로 다 맞아야해요.
    본인 수능수준이 그 정도인지를 생각해야죠.

  • 14. 공부가
    '21.1.2 6:3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공부 할지말지 고민할 사안 아닙니다.
    한의대 들어가기 힘들어요. 교차지원이면
    서울대 경영 정도 들어갈 수준으로 다 맞아야해요.
    본인 수능수준이 그 정도인지를 먼저 생각해야죠.

  • 15. 글쎄
    '21.1.2 6:36 AM (124.5.xxx.197)

    그공부 할지말지 고민할 사안 아닙니다.
    한의대 들어가기 힘들어요. 교차지원이면
    서울대 경영 정도 들어갈 수준으로 다 맞아야해요.
    본인 수능수준이 만점에 수렴할 정도인지를 먼저 생각해야죠.
    어릴 때 만점 가까이 받았나요?

  • 16.
    '21.1.2 7:22 AM (116.127.xxx.88)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 제로

  • 17. 원글
    '21.1.2 7:26 AM (223.62.xxx.89)

    내참님 말씀이 맞고요.
    그니까 언니의 고민 요점은
    공부를 하면 붙는다 또는 붙을 만큼 한다는 전제 하에
    애초 이 공불 시작할 가치가 있을까? 이거인 거예요.
    한의대 입시나 공부를 해낼 수 있을까가 아니고
    그렇게 해서 전문직 자격 갖게 되면 여생에 과연 많이 괜찮을까? 그거죠.

    학창시절에 공부 잘 했고 수학 외 나머지는 모두 만점이거나 거의 만점에 수렴한 걸로 알아요. 수학 땜에 서울대는 못 갔지만 지금도 국어양어는 시간 재서 풀 때 만점이거나 하나 틀리는 정도? 공부하고 푸는 게 아니고 그냥 시험지 집어다 바로 풀어도 그러니까 고등 조카들이 찌증내면서 부러워하는 그런 정도요.
    머리가 많이 좋아요. 수능 문제 푸는 이유는 심심해서 퀴즈 프로 보는 기분으로 하는 거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사탐도 만점 자신 있을 거고 그러니까 언니가 해야 되는 수능공부라는 게 거의 수학 한과목인 건데. 하여튼 이게 중요한 게 아닌데 물으시니 원.

    요지는
    50 넘어 한의사가 되면
    미혼의 불안한 노후 대책으로 괜찮을까 이겁니다.
    공무원은 아마 선택지에 없을 거예요. 제가 언니한테 그말 해본 적 있죠.... 그런데 은퇴 나이가 정해져 있고 뽑힐 때 면접도 봐야 하니 나이에서 불리할 수도 있고??
    시험이 상대적으로 쉬워서 오히려 만점 후보가 많은?? 한두 문제에 당락을 다투는? 그렇게 보던데요.
    자기는 차라리 남들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 수능을 잘 볼 자신은 있다고. 뭔가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18. 편안하게
    '21.1.2 7:35 AM (49.174.xxx.190)

    도올 김용옥 선생님도 나이 50에 한의사 되셨어요
    배울 마음만 있으면 60이면 어떻고 70이면 어떤가요

  • 19. 공지22
    '21.1.2 7:36 AM (211.244.xxx.113)

    공무원 해봤자 60세에 은퇴입니다 한의대는 6년이구요
    예전 20년전에 대우인가? 삼성인가 다니던 분이 경희대 붙었다고 기사난거 봤는데 43세였던거 같네요 그 분 지금도 한의사 하실까 몰겠네요..

  • 20. 응원합니다
    '21.1.2 7:41 AM (118.235.xxx.206)

    40대에 인생 2모작 충분합니다
    120세 시대예요

    50대에도 새로 입학해서 공부하는분들 많아요
    약대 , 한의대
    저도 그렇게 어려운 공부는 아니지만 오십초반에 공부 시작해서 계속할수있는 일 시작했고, 참 잘했다 싶어요

    응원한다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라고 전해주세요

  • 21. 응원합니다
    '21.1.2 7:43 AM (118.235.xxx.206)

    일자리도 젊은사람들 잘가지않는 요양병원, 요양원 일자리는 많아요

  • 22. ...
    '21.1.2 8:07 AM (125.177.xxx.243) - 삭제된댓글

    붙기만 하면 지금 작은 사무실과는 비교 불가죠

    못 붙어서 문제인 거지 별 걸 다 걱정

  • 23. ㅇㅇㅇ
    '21.1.2 8:17 AM (120.142.xxx.207)

    무슨 젊은애 머리를 못따라가요? 사람 나름이죠. 그리고 등수로 위에서 끊는것도 아니고 과락 점수만 넘기면 되는데 열심히 하면 되죠.
    저라면 한번 도전해보라고 할 것 같네요. 공부 평생하는거구...한의학은 할수록 잼있을 것 같고 나이가 들수록 병에 대한 이해도 빠를 것 같구 말입니다.
    하겠다는 사람 말리지마세요.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도 아니면...

  • 24.
    '21.1.2 8:45 AM (116.127.xxx.88)

    아니 무슨 수능이 과락만 넘기면 되나요?
    위에서 끊는게 아니라는 게 뭔 소리?
    문과 최최상인데

  • 25. 윗님,
    '21.1.2 8:48 AM (120.142.xxx.207)

    한의대 들어가서의 공부 말입니다.

  • 26. ...
    '21.1.2 8:49 A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50에 젊은 애들 머리 못 따라가는건 팩트에요.
    한의대공부도 장난아니고 학비는 준비되어 있는건가요?
    도전해보라고 권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 보이는데요.

  • 27. 윗님
    '21.1.2 8:51 AM (116.127.xxx.88)

    사람들이 젊은 애들 못 따라간다고 말하는 건 수능으로 들어가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거잖아요~

  • 28.
    '21.1.2 8:56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문과 수능만점 개나소나 받으니까 꼭 하라고 하세요.
    이미 어릴 때도 수학 못했는데 지금은 훨씬 더 어려워요.
    현실적으론 간호학과 가겠는데요.

  • 29. ㅇㅇ
    '21.1.2 8:56 AM (222.112.xxx.150)

    내년부터 문이과 통합 수능이라서 수학이 대학을 결정해요.
    문과 수학으로 교차지원 이런 게 이제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합격 자체가 어려울 것 같네요.

  • 30.
    '21.1.2 8:58 AM (124.5.xxx.197)

    문과 수능만점 개나소나 받으니까 꼭 하라고 하세요.
    지금 연고대 나와서 작은 사무실 있나요?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이미 어릴 때도 수학 못했는데 지금은 훨씬 더 어려워요.
    현실적으론 간호학과 가겠는데요. 그래도 작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보담 낫죠.

  • 31. 친구
    '21.1.2 9:09 AM (124.51.xxx.14)

    아들친구 문과
    한의대합격
    했어
    3년내내문과1등,
    독서실문닫을때까지
    공부해서갔어요
    교차지원으로 뽑는인원이 3명 정도?
    이렇던데
    진짜힘들게공부해야될거같아요..

  • 32. ㅇㅇ
    '21.1.2 9:16 AM (180.228.xxx.13)

    붙는다는 전제하에 한의대는 추천합니다 하지만 붙는다는 전제가 쉽지않아요 특히 문과는 최최최상위권이 한의대 교차지원 가능한데 붙는다는 전제는 좀 잘못된거같아요 괜히 쓸데없는 공부하는게 아닌가싶어요한의대도 유급도 많이 있구요 쉽게볼건 아니예요

  • 33. mmmmm
    '21.1.2 9:18 AM (117.111.xxx.242)

    나이들었어도 한의대합격한다면 가겠어요
    열심히 죽자고 공부하면 되겠지요
    근데 합격하기가 문젠데
    내년부터 수능 수학과목 개정된건 아시는지?
    수1 수2 가 공통이고요
    문과는 대부분 확통선택할걸로보이고
    이과는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할걸로 보이는데

    예전처럼 문과용으로 따로 쉽게 나오는게 아니라
    수1,2를 문이과가 같이보고 여기서 난이도 조정을 할거라는게 대부분 입시설명회하시는분들 말씀이예요
    예전처럼 문과쪽아이들이 수학못해도 등급이 높아지는 그런일 없을거라는 이야기거든요

  • 34. 0000
    '21.1.2 9:18 AM (116.33.xxx.68)

    이제 내년부턴 문이과 통합수능이라 수학못하면 한의대 못가요
    그치만 자신있으면 1년 투자해보는것도 좋죠

  • 35.
    '21.1.2 9:21 AM (116.32.xxx.153)

    저라면 합니다. 등록금 낼 여력있었으면
    저도 도전했을꺼예요
    젊은 애들 못따라간다는건
    본인이 안되니까 남도 그럴것이다 이거지
    의지만.있으면 다 됩니다.

  • 36. ...
    '21.1.2 9:25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인생 정말 길어요. 70 넘어도 일하는
    사람들 봤어요.
    아직 40대인 것 같은데 공부를 커버할
    경제력 있으면 무조건 합니다.

  • 37.
    '21.1.2 9:30 AM (116.127.xxx.88)

    아니 현역 때도 못한 수학을 40대 중반에 한다구요?
    글고 거의 만점 맞아야 하는데요~
    낭만적인 생각 그만하시고 현실 직시하세요ㅠㅜ
    자기 동생이나 언니라면 권하시겠나요?

  • 38. 직둑
    '21.1.2 10:19 AM (118.37.xxx.64) - 삭제된댓글

    올해 서울대 문과에서 추합이 꽤 발생했어요.
    원래 추합은 이과만 있고, 문과는 전무했었는데 올해는 유난히 많은 이유가 다들 지방 한의대 간데요. 서울대 심리, 어문, 교육 포기하고 지방 한의대 가는거죠.

    요즘 지방 한의대 수준이 그렇답니다. 1년쯤 하면 되겠지,,,수준이 아니라는.

  • 39. ...
    '21.1.2 10:36 AM (183.100.xxx.209)

    본인이 의지가 있으면 괜찮지 않나요? 요양병원 한의사도 할 수 있구요.
    그리고 저는 나이들어 오히려 수학이 더 쉬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 40.
    '21.1.2 10:40 AM (116.127.xxx.88)

    나이들면 이해력이 좋아져 수학이 좀 쉽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 같긴해요
    하지만 그냥 잘하는 거랑 만점 가까운 점수를 맞는것은 처ㄴ지차예요
    한의대는 문과 최최최최상위라니깐요

  • 41. ㅎㅎ
    '21.1.2 10:54 AM (222.112.xxx.150)

    다른 건 몰라도 나이 들어 수학이 쉽게 느껴지는 일은 없다고 봐요.

  • 42. ----
    '21.1.2 11:25 AM (121.133.xxx.99)

    도올 선생의 머리나 공부습관이면 한의대 가능하죠.ㅎㅎ 그분은 평생 공부하시고 다른 분야 대학원도 꾸준히 다니셨잖아요..학문에 대한 열정이 우리나라 최고이신 분이죠.
    한의대 들어가려면 문과 최최최상위권이어야 하구요.
    문과에서 한의대 갈려면 몇개 안틀려야 하는데,,,문과수학도 어려워요..
    그리고 입학한다 하더라도...한의대도 의대라 의대에서 하는 수업 거의 다듣고 해부학 수업도 있어요
    저도 한때 서른 전후에 공부에는 자신이 있어 한의대...문과 공부 좀 했던 사람들이 사회생활 힘들면 다 한의대 간다고 햇었어요..그떄도.ㅎㅎㅎ
    공부하는 과목보니 문과생인 제가 하기엔 좀 힘들겠더라구요.

  • 43. 가을
    '21.1.2 12:06 PM (211.248.xxx.59)

    60목전이라도 한의사 해야죠(붙기만 하면)
    한의사는 80넘어도 할수 있어요

  • 44. 한의사
    '21.1.2 12:30 PM (121.129.xxx.141)

    저는 회사다니다 20대 후반에 수능 다시 보고 30대 6년동안 한의대 다니고 졸업했어요.
    원래 문과였던터라 이과 수학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운좋게 합격했고 한의학 공부도 적성에 맞아 잘 다녔습니다. 한의대 커리큘럼에 생물 화학 생리학 등등 이학 의학 과목이 많은 편이라 이왕 1년 열심히 하겠다 결심하신 거라면 이과로 수능 공부하시는 것이 입시에도 향후 학교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입학 후에도 공부양이 만만치 않고 무사히 유급 없이 졸업한다해도 국시 공부가 쉽지 않으실 겁니다. 의사 출신 편입생 동기들도 40대 중후반에 국시 치르시느라 엄청 고생하셨고 국시 떨어져서 재수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면허 취득 후에는 자영업자의 삶이 시작되니 이 또한 적성에 맞아야 즐겁게 할 수 있을 듯 하고요.
    결론적으로는 앞으로의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큰 욕심없이 길게 할 수 있는 직업으로는 좋은 것 같기는 해요.

  • 45. ^^
    '21.1.2 1:12 PM (121.130.xxx.239)

    수학만 문제가 아니라 과학도 문제가 될 거예요. 공부 안하고 국어 문제 만점 받는 것도 전 안 믿어지네요. 요즘 국어 문제 보셨으면 절대 그런 얘기 못하실건데요. ㅎㅎ 지문 내용 자체가 과학 쪽 지문도 많아서 기본 지식과 훈련 없이는 어렵습니다.

    일단 일년간 아무것도 안하고 죽자사자 공부만 하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으려나요. 솔직히 아직도 수학 매일 푸는 저도 수능 문제 제한 시간 안에 푸는 훈련 없이는 힘들던데요. ^^ 기초부터 해서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영심히 해서 이번 수능 연습삼아 보시고, 내년 최종 합격 목표로 달려보세요

  • 46.
    '21.1.2 1:46 PM (222.109.xxx.155)

    일단 한의대 합격 부터 하고 고민하세요

  • 47.
    '21.1.2 3:53 PM (124.5.xxx.197)

    천하의 도올도 원광대 한의대 학사편입이에요.
    학력고사 안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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