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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에는 조금 더 친절해집시다.

... 조회수 : 867
작성일 : 2020-12-25 23:30:46
뭐든 다 가르쳐주고 공감해 주고 이해도 해주는 친절한 82님들이잖아요.

정치적 견해가 다르더라도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더라도
새해에는
조금 더 친절해집시다.

화내지 말고 친절하게 설명해줍시다.
울컥 올라오는 순간 잠깐 멈춰봅시다.
길게 보면 그게 더 현명한 대응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억울함이 크면 클수록
상대가 생각하는 억울함도 나와 같은 정도의 것이라고 인정합시다.

동조할 필요는 없으나 
굳이 싸우고 욕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어요.
스스로 생각이 변하지 않는 한 
어차피 그 누구도 바꿀 수는 없어요.

결속을 다지는 긍정적인 말들을 더 많이 합시다.
긍정의 힘이 훨씬 셉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진 진짜 저력입니다.
성숙한 대응이 가장 설득력이 있습니다.
가장 고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시간은 걸리고 답답할 수도 있지만 그게 정도이고 가장 빠른 길입니다.



IP : 175.192.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짝짝짝
    '20.12.25 11:31 PM (223.62.xxx.188)

    맞는 말씀이네요.

  • 2. 반성
    '20.12.25 11:37 PM (121.176.xxx.24)

    이 글 읽으며 반성 합니다
    나 와 뜻이 다르다고 의견이 다르다고
    비난 하거나 험한 말 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쓴 글이 말 이 나 에게 돌아온다 생각하며
    아니다 싶을 땐 돌아 가거나 날 을 세우지 않겠습니다
    비겁한 게 아니고 나 와 뜻이 다르다 생각 하겠습니다
    우린 알바가 아닙니다
    알바 글에 흥분 할 필요도 욕 할 필요도 없다 생각 합니다
    정치 글 뿐 아니라 일상 글 에도 반성 합니다

  • 3. ..
    '20.12.25 11:38 PM (211.246.xxx.185)

    네, 내공을 더 길러볼게요.

  • 4. 힘내요
    '20.12.25 11:45 PM (112.153.xxx.31)

    저열한 말로 도발해도 무시하는게 최고예요.
    대응해주면 신나서 막말 배설합니다.

  • 5. ...
    '20.12.25 11:47 PM (58.76.xxx.132)

    원글님 말씀 백번 옳아요
    저들이 어떤 말하나 보면 알겠더라고요
    알바 같은 글은 티가 나요
    그런 글은 한번 웃어주고 고쳐 주고요
    반대 의견이지만 경청할수 있음 들어보고 토론도 하는거죠

  • 6. T
    '20.12.25 11:4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현명하십니다. 엄지척!

  • 7. 공감합니다.
    '20.12.26 12:05 AM (211.211.xxx.184)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

  • 8. 리스펙
    '20.12.26 1:07 AM (116.41.xxx.141)

    아니 이런 멋진 분들땜에
    오늘도 출첵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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