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망 5개월 만에 발견된 엄마, 노숙자가 된 아들.. 방배동 모자의 비극
명복을 빕니다 조회수 : 6,764
작성일 : 2020-12-14 17:25:55
“우리 엄마가요. 휴대폰으로 글자 읽고 있다가요. ‘내 팔이 안 움직여’ 이러고 쓰러졌어요.” 발달장애가 있는 최모(36)씨가 옆으로 쓰러지는 시늉을 하며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그런데요, 파리가 날아들고요, 애벌레가 생기고요, 제 방까지 애벌레가 들어왔어요.”
‘진짜일 수도 있겠다.’ 12월 3일, 서울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최씨와 마주앉아 있던 사회복지사 A(53)씨의 머릿속에 불안감이 엄습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214043043928
열흘이나 지났는데 이런 마음 아픈 일이 왜 이슈가 안 됐는지, 먹먹하고 슬프다는 말로도 모자라네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아드님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바랍니다.
‘진짜일 수도 있겠다.’ 12월 3일, 서울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최씨와 마주앉아 있던 사회복지사 A(53)씨의 머릿속에 불안감이 엄습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214043043928
열흘이나 지났는데 이런 마음 아픈 일이 왜 이슈가 안 됐는지, 먹먹하고 슬프다는 말로도 모자라네요.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아드님에게 많은 도움의 손길이 닿기를 바랍니다.
IP : 14.39.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
'20.12.14 5:27 PM (1.225.xxx.38)2. ㅠ
'20.12.14 5:30 PM (1.225.xxx.38)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매일매일 삼시세끼 뭐해먹을지 고민하고, 이제 더 지겨워서 해먹고 싶단게 없단 글보면서 동감하고 있었는데....반성하고 반성합니다....3. ..
'20.12.14 5:30 PM (211.58.xxx.158)에효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4. 안타깝네요
'20.12.14 5:36 PM (112.167.xxx.18)남은 아들은 잘 챙겨주셨으면 해요.
5. 슬퍼요
'20.12.14 6:37 PM (1.238.xxx.124)그 어머니는 어떻게 눈을 감았을까요..
엄마가 숨을 안 쉬는데 파리가 자꾸 들어와서 파리 못들어오게 하려고 엄마를 감싼 이불 가장자리에 테이프를 붙였다고 하더래요.
너무 맘 아파요.
이제라도 저 청년의 앞날에 따뜻함이 깃들었으면 좋겠어요.6. 12
'20.12.14 10:12 PM (39.7.xxx.189)그 어머니는 어떻게 눈을 감았을까요..
엄마가 숨을 안 쉬는데 파리가 자꾸 들어와서 파리 못들어오게 하려고 엄마를 감싼 이불 가장자리에 테이프를 붙였다고 하더래요.
너무 맘 아파요.
이제라도 저 청년의 앞날에 따뜻함이 깃들었으면 좋겠어요.22227. 1818
'20.12.15 7:29 PM (119.56.xxx.92)18은 이럴 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뉴스에 나왔고 보수언론들은 자기들 밥 그릇 이야기만 하루 종일 하고
18 일 마치고 82에 들어가 봐야지 했는데 아 18 또 이모양이네 82 까지 이럴 줄 몰랐네요
통장 사표 내야하고 동장 해임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아 할 말 많은데
통장 30만원 수당 받고 동장은 300만원 이상 월급 받아요
이런 일이 터졌는데 그냥 넘어가면 서민들 파리 목숨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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