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오래 썼을 때 신기한 경험들(펌)
아침부터 뭔가 신비롭네요;;
댓글들도 넘 신기해요.
자동차 바꾸는 날 헌 차가 퍼져버렸대요.
핸드폰이나 노트북 정 떼는 경우도 있네요;;;
1. ...
'20.12.15 8:44 AM (117.111.xxx.177)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031156?svc=daumapp
2. 이게 더좋네요
'20.12.15 9:00 AM (188.149.xxx.254)https://m.cafe.daum.net/ssaumjil/LnOm/2534610?svc=daumapp&bucket=toros_cafe_ch...
거기카페에서 퍼온건데..
친구사이에서나 부모자식간에 말 할때 이런식이면 좋을듯해서요.
요즘 우리 아이에게 해주는 말이 저렇거든요.
공감해주고 너가 알아서 잘 하겠지 해주고. 그 다음에 내 생각은 이런데 어떠니 하면 아이가 다시 반박을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해주고 그러면 다시 그렇구나 해주고...3. ㅇㅇ
'20.12.15 9:00 AM (180.230.xxx.96)차가 그날 갑자기 시동 안걸렸다는거 보니 웬지 찡하네요
운전 하기전엔 차에대해 애정이상을 갖는 사랑들 이해안갔었는데..4. ...
'20.12.15 9:02 AM (117.111.xxx.177)어제 그 글 보고 저장해뒀어요! ^^ 어제오늘 좋은 글 많네요.
5. ..
'20.12.15 9:16 AM (27.179.xxx.104) - 삭제된댓글이게 뭐라고 눈물나넹ㅜ
6. 장거리
'20.12.15 9:20 AM (112.154.xxx.91)뛰고 나서 보닛이 뜨겁게 달아있는거 보면 짠해요. 비싼차는 아니지만 날씨 험할때 따듯하게 편하게 이동하게 해주니 정말 고마워요.
7. ...
'20.12.15 9:24 AM (1.222.xxx.37)진짜로 우리가 차를 19년동안 타다가 소개로 중고차를 사게 되었는데 차 받아 온 날 타던차가 시동이 안 걸리더군요.ㅠ 신기했어요.
8. ....
'20.12.15 9:33 AM (180.65.xxx.116)저만 눈물 나는 거 아니죠
9. ᆢ
'20.12.15 9:37 AM (223.38.xxx.134)오래도록 함께해서 정든 물건들은 과학으로 설명 안되는 무언가가 있어요...
10. ...
'20.12.15 9:37 AM (117.111.xxx.177)제 노트북이 저 쓰다가 제 동생 쓰다가 다시 제가 쓰고 있거든요. 열살도 더 넘었는데 버텨주고 있나 싶어요;;; 중고 하나 얻을 판이었는데 그집에 두고 왔어요. 얘가 최선을 다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1. 마음
'20.12.15 10:03 AM (222.234.xxx.215)관련된 책들 읽어보면
물건들도 다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애정을 주면 그 애정에 다 보답한대요
연탄재도 함부로 차지 마라는 시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돈 들어올일 있으면 집에서 큰소리로 얘기하지 말라고 하는 말도 있어요
냉장고나 가전이 듣고 고장나 버린대요 ㅋㅋ12. ㅎㅎ
'20.12.15 10:48 AM (222.120.xxx.113)돈 들어올일 있으면 집에서 큰소리로 얘기하지 말라고 하는 말도 있어요
냉장고나 가전이 듣고 고장나 버린대요 ㅋㅋ
윗님 댓글 재밌네요 조심할게요 ㅎㅎ13. ...
'20.12.15 10:54 AM (117.111.xxx.177)아침부터 맘 먹고 대청소 하고 있어요. ^^
평생 데리고 있을 것처럼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나서요.14. ....
'20.12.15 2:37 PM (112.186.xxx.99)저도 그런적 있어요. 냉장고가 10년이 넘고 디자인도 좀 그렇고해서 이사갈 시점에 마트에서 계약하고 온 다음날.. 냉장고가 나가더군요. 분명 어제까지 멀쩡했었는데.. 친정엄마가 달라고 하셔서 줄 예정이었거든요. 그런데 계약 다음날 냉장고 고장으로 친정엄마 주지도 못하고 버릴수밖에 없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