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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불안으로 정신과약 도움받고 있는데요
갱년기아줌마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20-12-04 20:15:51
많이좋아져서 약을 반으로 줄여주셨어요 그런데 마음이 좀 심란해지고 있어서요 경험있으신분 조언듣고싶어요 괜찮아질까요?
IP : 124.50.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구
'20.12.4 8:17 PM (120.142.xxx.201)없나요 같이 운동해줘 많은 대화 해 줄 밝은 친구
햇빛 보고 걸어야해요 꼭 ....갱년기이든 특히요.2. 저는
'20.12.4 8:23 PM (121.133.xxx.125)우울
불안장애가 심했는데
여성호르몬제 복용한지 얼마 안가 좋아졌어요.
여성홀몬제는 저용량으로 계속 복용중이고요3. 걷기
'20.12.4 8:35 PM (121.133.xxx.125)걷기가 좋은 이유가
걸으면 불안을 감지하는 뇌가 잘 작동을 못한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보이는게 있으니 다른 쪽 뇌가 활성화가 된다고 들었어요4. ....
'20.12.4 9:07 PM (182.228.xxx.69)식물성 여성호르몬대체제 드세요
저녁에 마그네슘, 칼슘, 비타민디 한알로 된거 드시고
불안, 초조, 불면 증세가 많이 좋아졌어요
겨울 제외하고 매일 걷기도 했구요5. ᆢ
'20.12.4 9:11 PM (211.210.xxx.80)점네개님 약이름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
'20.12.4 9:55 PM (221.157.xxx.127)테아닌 영양제도 도움됩니다
7. 갱년기
'20.12.5 12:32 AM (223.62.xxx.229)저도 참고합니다
8. ㅇㅇㅇ
'20.12.5 2:49 AM (59.9.xxx.206)식물성 여성호르몬 참고하겠습니다
9. 일단
'20.12.5 1:52 PM (175.208.xxx.35)약을 완전히 끊고도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두세요.
그냥 무턱대고 내 마음이 편한 삶을 치료 목표로 두면 약에 의존하거나 집착할 수 있어요.
점점 관심 분야를 늘리고 삶을 다양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자주 만나고 좋아하는 것도 자주하고 예쁜 것도 많이보고요.
그렇게 좋아하는 것 찾아가다 보면 싫어하거나 어려운 것을 마주하는 힘도 커져서 불안하고 우울함도 줄어 들어요.
에구. 옆에 계시면 말 동무라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저도 한 5년 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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