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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씨 팬만 봐주세요

ㅇㅇ 조회수 : 5,061
작성일 : 2020-12-11 01:04:41
대단한글 아닌데 제목이 거창해서 죄송하네요.

그런데 여긴 유독 ..

대부분은 아닌데

몇분의 댓글들이 상당히 아프게 공격하더라고요

김연아씨 글에..



그래서 제목에 썼고요.

너무 보고싶고 그립지 않나요

지금처럼 겨울엔 더 그래요

피겨스케이팅 경기시즌이기도 하고요

예전 스포츠선수들 요새 예능에 많이 나오잖아요.

은퇴후 선수가 아닌 일반인의 모습으로

이러저러한 리얼리티 프로에도 나오고 광고라던지.



근데 연아선수 아니 김연아씨는 잘 볼수가 없으니
더 보고싶도 생각나요..
적극적으로 디씨나 팬카페를 찾아가보면
최근 활동 모습은 보겠지만 방송으로 보고싶어요.
벌써 30대네요.

IP : 211.243.xxx.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11 1:08 AM (211.193.xxx.134)

    왜구같은 것들 좀 있죠

  • 2. ....
    '20.12.11 1:12 AM (180.224.xxx.208)

    저도 그리워요.
    온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그녀가
    행복하길 빕니다.

  • 3. 보고싶어요
    '20.12.11 1:13 AM (39.118.xxx.175)

    요새도 연아양 유투브 보고있어요
    보고또봐도 질리지않아요
    우아함이 남달라요
    전무후무한 피겨의 여왕입니다

  • 4. ...
    '20.12.11 1:17 AM (219.255.xxx.153)

    초여름에는 아이스쇼를 했었죠.
    아이스쇼에서라도 스케이팅을 보고 싶어요.
    이제는 아이스쇼를 해도 스케이팅을 많이 안하더라구요.

  • 5. ㅋㅋ
    '20.12.11 1:17 AM (223.38.xxx.90)

    울언니 지금도 일주일에 두세번은 꼭 유튜브로 연아 찾아봐요. ㅋㅋ

  • 6. ㅇㅇ
    '20.12.11 1:20 AM (175.223.xxx.123)

    잘난 사람 시기와 질투하는 무리들 때문에 힘들지만
    화면에서 자주 보고 싶네요

  • 7.
    '20.12.11 1:22 AM (210.99.xxx.244)

    왜구들 .. 우리나라에 연아선수가 있었다는 자체만으로 영광이고 행복입니다.

  • 8. 우리 연아
    '20.12.11 1:48 AM (217.149.xxx.217)

    이젠 편하게 인생 즐기며 행복하길..

  • 9. 저도요
    '20.12.11 2:13 AM (1.231.xxx.128)

    노는언니 다시보기로 보다가 김연아도 여기 놀러왔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 10. 보고싶죠
    '20.12.11 2:34 AM (188.149.xxx.254)

    그쵸....얼마나 눈이 행복한지..
    몸매 끝내주고...어휴...그 몸매가 보배지...
    연아양이 미쓰코리아죠. 그 누가 옆에 감히 설수나 있겠어요. 성괴들 주제에/

  • 11. ㅇㅇ
    '20.12.11 2:42 AM (222.232.xxx.63)

    별 같잖지도 않은걸로 온갖 트집을 다 잡아댔으니...
    왜구들이랑 정치병환자가 연아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대는거 보느니 지금처럼 간간히 대외활동 하는거 지켜 보는게 더 좋아요
    그래도 그립긴 하네요ㅠㅠ 지금쯤 그랑프리 파이널 할 땐데여

  • 12. 음악의 연상작용
    '20.12.11 3:00 AM (223.38.xxx.104)

    종종 라디오방송에서 피아졸라의 adios nonino들을때마다 연아양 생각이 나요.
    전부터 이 음악을 좋아했지만 연아양 프로그램 이후로
    또 다른 의미로 각인되었어요.
    테크닉은 물론 어쩜 그렇게 완벽하게 음악과 하나되어
    서정적이고 예술적인 표현이 가능했는지..
    피아졸라가 임종을 지키지 못한 아버지를 그리며 만든 음악이라는데 그 절절함과 애닳픔, 슬픔의 격정, 진한 그리움을 은반 위에서 정말 아름답게 표현했죠.
    정말 그녀로 인해 행복했고 그 시절도 그립네요.
    연아양 인생에 행복하고 좋은 일만 있음 좋겠고
    늘 응원하고 그녀와 동시대에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 13. 아..
    '20.12.11 3:06 AM (223.38.xxx.104)

    그리고 전 각종 예능서 연아양 보길 기대하진 않아요.
    그렇게 소비되고 쎈 언니, 동생들 틈에 끼여 있는것 원치 않습니다.
    그리울때는 프로그램 복습하면 되고 종종 근황도 비춰지니까요.
    다른 분들은 어느 정도의 빈도를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14. 그냥
    '20.12.11 3:25 AM (217.149.xxx.217)

    광고만 찍고 방송 예능 이런데는 안나왔으면 해요.
    귀하게.

  • 15. . . .
    '20.12.11 4:31 AM (121.145.xxx.169)

    연아씨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요~
    늘 응원합니다

  • 16. ...
    '20.12.11 4:43 AM (222.117.xxx.158)

    한창 예쁠 시기에 미디어에서 볼수없음에 너무 안타깝습니다
    함께했던 그 설레임 환호 탄식 김연아의 모든게 그립네요

  • 17. ....
    '20.12.11 4:56 AM (131.243.xxx.150)

    누가 뭐래도 저한테는 평생 까방권임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해줬어요.

  • 18. ditto
    '20.12.11 6:09 AM (110.70.xxx.244) - 삭제된댓글

    김연아 때문에 피겨에 눈을 떴어요 그전부터도 여자 피겨 경기는 티비 방영하면 보기는 했지만 누가 점프를 잘 뛰네 넘어졌네 이 정도만 보다가 김연아 선수 등장하면서.... 와... 누가 얼음위에서 발레를 하냐 이런 느낌이었어요 어나더 클래스.. 그래서 지금 나오는 선수들도 이렇게 피겨를 기술적으로 예술적으로 잘 표현하는 선수 있나 싶어 유투브 다 뒤져봐도 그냥 뭐 점핑머신들처럼 점프만 냅다 지르고.. 그 점프도 연아 선수만큼 자연스럽지가 않아요 어느 해설에서 그러던데 저렇게 자연스럽게 쉼게 보이게 하는게 진짜 어려운 거라고.. 저는 가끔 기운이 쳐졌을 때 연아 선수 동영상 특히나 레미제라블 보면 없던 기운도 솟아나고 내가 뭐라고 자신감도 갑자기 생기고 그래요 ㅎ
    그리고, 팔다리 얇고 길쭉한 신체비율은 동서양 통틀어서도 김연아만한 선수는 못 찾겟어요

  • 19. ...
    '20.12.11 7:02 AM (125.177.xxx.182)

    저 어제 연아양 갈라 이매진 유툽으로 봤어요
    피버랑...
    피버는 진짜 감탄에 감탄.
    춤은 왜 이리 멋지고...
    옷은 또 왜 이리 우아하고..
    몸은 또 왜 저리 고급스러운지...
    봐도봐도 안질려요

  • 20. 칭찬일색 좋네요^^
    '20.12.11 7:14 AM (115.138.xxx.194)

    우리 소중한 연아 cf통해 종종 보지만 한편으론 왕창 보고 싶네요.

  • 21. ..
    '20.12.11 7:45 AM (222.109.xxx.188)

    온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그녀가 행복하길 빕니다. 22

  • 22. 행복한새댁
    '20.12.11 7:48 AM (125.135.xxx.177)

    저도 응원해요.
    어른보다 더 어른 스러웠던 그녀.. 오늘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 23. 사랑
    '20.12.11 8:38 AM (116.125.xxx.24)

    저도 그립네요

  • 24. 초원
    '20.12.11 8:47 AM (39.7.xxx.231)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사람이죠.^^

  • 25. ~~~
    '20.12.11 8:52 AM (106.244.xxx.141)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과감하게 떠난 것 같아 지금도 좋아요. 무엇을 하든 존중하고 싶습니다.
    온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그녀가 행복하길 빕니다. 333

  • 26. 1111
    '20.12.11 8:53 AM (58.238.xxx.43)

    연아씨~ 꼭 복면가왕에 한번만 나와주세요
    노래 듣고 싶네요 너무 잘부르시던데
    광고 볼때마다 참 이쁘다 이쁘다 하며 봐요
    우리딸한테도 연아처럼 옷 입으라고 강요하고ㅋㅋㅋㅋ

  • 27. rainforest
    '20.12.11 9:03 AM (183.98.xxx.81)

    유튜브에서 한번 씩 뜨면 매번 감탄하며 봐요.
    점프면 점프, 스텝이면 스텝, 스파이럴 시퀀스.. 뭐하나 빠지는 것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해요.
    이런 대단한 선수가 우리 나라에 있었고 나와 동시대를 산다는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 28. ㅎㅎ
    '20.12.11 9:23 AM (112.165.xxx.120)

    저도 유튜브에서 한번씩 보는데 좋네요
    노는언니 보면서 나오면 좋겠다 싶다가도
    아직도 핫한데 나오면 너무나도 큰 이슈가 될 거 같아서
    괜히 스트레스만 받을 거 같아... 지금 같은 행보가 정말 좋고 영리한 것 같아요!

  • 29. ㄴㄴㄴㄴ
    '20.12.11 10:04 AM (175.114.xxx.77)

    최고죠
    저의 마음 속 영웅이에요
    실력 멘탈 사회활동 외모 메이크업까지 저에겐 완벽한 사람 할 때 떠오르는 사람이에요
    김연아 보면서 어려운 시간 견뎠을 정도.
    그런 그녀가 선수생활 접고나니
    그 반짝임이 죽어서 아쉬워요

  • 30. sandy
    '20.12.11 11:27 AM (114.204.xxx.203)

    저 오늘 아침에도 유튜브 본 일인입니다
    반가워서 댓글 달아요 ^^

  • 31. 너무나
    '20.12.11 11:57 AM (222.98.xxx.185)

    귀한 사람 아름답고 귀하고 참 멋있고 그립네요 ㅠ

  • 32. ㅇㅇ
    '20.12.11 12:35 PM (125.183.xxx.190)

    아웅~~~저도 가끔 그리워요
    요즘 은퇴한 스포츠 선수들 예능 프로에 많이 나올때마다 ♡우리 연아 뭐할까♡항상 궁금해요
    요즘 보기드문 올곧은 사람 귀한 사람입니다
    광고 많이 많이 찍기를요~

  • 33. .....
    '20.12.11 5:10 PM (202.32.xxx.77)

    저는 심지어 가끔 성화 점등도 찾아봐요. ㅋㅋㅋ
    요즘 유튜브 광고에 맥심 광고 나오면 스킵 안하고 다 보기도 하네요.

    2009년에 일본에서 살았는데 1년 내내 가끔 뉴스 보면 정말 열받는 일이 많았어요.
    (저는 특히 모선수 고향에 살아서 지역방송 틀면 진짜 왜곡 장난아니었어요)
    저는 그 뉴스들이 왜곡된거 아니까 정신병 걸릴것 같았고 일본 뉴스들이 얼마나 편파적인지
    여론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도 너무 보이더라구요.

    퇴근할때 전철에서 피곤하고 지치면 핸드폰에 저장해둔 에릭봉파르의 프리 영상 봤어요.
    그 경기는 조명이 약간 어두워서 더 분위기 있었던거 같아요.

    저는 메달 딴것도 너무 기분 좋은데 항상 제일 놀라운게 올림픽에서 쇼트, 프리 두번 다 올 클린한거요.
    얼마나 노력했을지, 집중력이 뛰어난지, 멘탈이 갑인지 진짜 놀라워요.
    유명한 선수들도 올림픽에서 무너지는 선수들 정말정말 많은데...
    나이는 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연아선수 멘탈을 존경해요.

  • 34. 꽃보다생등심
    '20.12.11 9:44 PM (121.138.xxx.213)

    김연아는 정말 스포츠피겨 역사의 한 획을 그었죠.
    우리나라 국적이 핸디캡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몇년동안 원탑을 유지한 것은 보통 일이 아니예요.
    박근혜 때 문체부에서 김연아한테 명예훈장 안주고 나경원한테 준 게 정말 코미디죠.

  • 35. 꽃보다생등심
    '20.12.11 9:46 PM (211.36.xxx.72)

    김연아 팬들이 김연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팬클럽에서 불우이웃돕기 모금하는 계좌 열어 놓으면 중간에 갑자기 김연아가 끼어들어와서 1억 넘게 쏘고 가고 ㅎㅎ
    훈훈한 이야기 많습니다.
    대인의 풍모 김슨생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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