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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아이에게 화가나 새벽까지 가라앉지않아요

ㅁㅇ 조회수 : 11,284
작성일 : 2020-12-11 01:45:22
정상이 아닌거죠?
말안듣고 동생 괴롭히는 6세아이
하루종일 참고참다가 저녁에 결국 터져서 애 혼내고
아이는 잠들었는데
엄마는 아직도 여운이 남아 가슴속이 콱 막힌 것 같아요
아직도 화가나고 아이가 밉고..
이런마음이라면 내일 하루 망칠것같아 마음좀 정리하려고 심호흡하고 별짓다하다 이시간까지 왔어요
정상아닌거 맞죠?
내일 눈뜨면 이 감정이 식지않고 남아있을까 두렵습니다ㅠ
정상이 아닌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자주이러는거같아요
IP : 112.146.xxx.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20.12.11 1:46 AM (175.117.xxx.71)

    정상은 아니네요

  • 2. ...
    '20.12.11 1:51 AM (121.165.xxx.231)

    아이를 혼내고 나면 후유증이 남아요. 그게 아이가 밉다는 걸로 착각하는 게 아니신지...
    사실은 엄마의 후회? 죄책감? 그런 거 아닐까요?
    아이에게 심하게 화를 내고 나면 심장도 계속 두근거리고 몸도 욱씬거리며 아플 때도 있더라구요.

  • 3. 아이가
    '20.12.11 1:52 AM (39.7.xxx.137) - 삭제된댓글

    기질이 강하고 교육이 잘 안 되는 편인가요
    교사 때려치기 직전의 제 모습 보는 거 같네요
    말 안듣는 애들땜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정신과도 다니다가 사표냈거든요
    컨트롤이 안되는 아이들에 대해서 그걸 참아도 병이 되고 터뜨려도 병이되고 그렇더군요
    정말 힘드시면 전문가의 도움도 생각해보시길

  • 4. Dd
    '20.12.11 1:54 AM (218.239.xxx.173)

    육아 스트레스가 심하신 가봐요. 상담을 받아보세요.

  • 5.
    '20.12.11 1:55 AM (210.99.xxx.244)

    엄마가 힘드셔서 그래요 그리고 작은 아이를 알게모르게 더이뻐하시니 큰아이가 그게 느끼고 미운짓을 하는거같아요.ㅠ

  • 6. ..
    '20.12.11 2:00 AM (175.117.xxx.71)

    저 맘때 동생이 있으면 부모의 관심이 동생에게 쏠리면 그럴 수 있어요
    동생은 사랑 받는 느낌인데 자기는 그런 느낌 못 받으면 버려진 느낌이라
    관심 받고 싶어서 동생을 괴롭히고
    떼 쓰는건데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세심히 살펴 어느 정도는 욕구를 충족해 줘야 잘 자랍니다
    부모가 자식을 편애하는 일은 두고두고
    부모 자녀간의 관계를 어렵게 해요
    부모는 편애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아이의 느낌은 정확한겁니다
    아이를 미워해서는 해결되지 않는데
    엄마 마음은 이미 아이가 미워졌지만
    마음으로 미워졌더라도 몸으로 많이 안아 주세요 그러다보면 마음도 안게 될겁니다

  • 7. 시집
    '20.12.11 2:01 AM (118.219.xxx.224)

    시가나 남편에게 스트레스 있으신 건 아닌가요?
    아이키울 땐 마음이 편해야 아이도 잘 돌볼 수
    있는데
    스트레스원인이 있으면
    아이에게도 괜히 영향이 가더라고요 ㅠ ㅠ

    토닥토닥
    마음을 가다듬어 보세요

  • 8. ...
    '20.12.11 2:21 AM (59.15.xxx.61)

    아이를 무조건 꼭 껴안아주세요.
    큰아이는 엄마를 동생에게 빼앗긴 것 같아
    세상을 다 잃은듯 절망 상태래요.
    하루에 한번씩 꼭 안아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엄마 품에서 나오고 싶다 할 때까지 안아주세요.
    아이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세요.
    아가야 사랑해,
    엄마가 야단치고 화내서 미안해.
    엄마는 니가 최고야
    엄마는 네가 있어서 행복해...
    이런 말들과 함께요.
    아이를 좀 더 이쁜 눈으로 보세요.
    이 세상에 태어난지 4년밖에 안된 아이
    엄마 사랑으로 가꾸면서 키워주세요.

  • 9. ////////////
    '20.12.11 2:31 AM (188.149.xxx.254)

    그 나이대 아기들이 가장 사랑스럽고 이쁘고 귀엽고 깜찍하고 말도 제일 잘 들을 때에요.
    사진 많이 찍어주시고요.
    주말마다 공룡,기차 기타등등 박물관. 공원. 어린이 박물관. 등등 기타등등 많이 데려가서 보여주고요.
    집에만 있어서 엄마가 힘들죠. 그래서 바깥으로 돌아가야하는데...
    밥 해먹는것도 반조리식품 사다가 해먹으세요. 거기에 고기나 야채 좀 더 넣으면 푸짐해지잖아요.
    너무 잘 해먹을 생각을 아예 하지말고요.
    집안 정리 청소. 일주일에 한 번 으로 퐉. 줄여도 사람 안죽습니다.
    부직포 청소밀대로 쓱쓱 밀고다니고, 절대로 청소에 신경쓰지말고, 장난감들 쏟아져있어도 발로 쓰윽 한뭉테기 뭉쳐두고...
    엄마가 몸이 편해져야 아이에게 웃어줄수있어요.

    무척 힘들겁니다.
    아이에게 화내는것도 습관 들어갑니다....반성하시고요. 절대로 절대로 아이에게 화내지마세요. 아이가 그거 고대로 베껴서 똑같이 해댈거에요. 사춘기때 부모에게 그대로 합디다. 자신의 엄마에게요.
    사춘기때 엄마에게 반항하는 아이 보세요...그 애 엄마가 아이 어렸을때 똑같이 해대었을 거에요.
    울 조카보니까 그럽디다.
    우리애들도 다 컸는데...어........정말로 그렇네요.

    조심하세요...엄마가 편해져야해요...꼭 몸편히...애들 학교 들어가면 좀 몸이 편해질거에요.

  • 10. ㅡㅡ
    '20.12.11 2:58 AM (211.237.xxx.42)

    하루종일 참았다고 되어 있는데 아이에게 기질적 특징이 있는 건 아닌지요? 단체 생활은 잘하나요? 힘든 상황이 반복되면 육아 상담 한 번 받아보세요.

  • 11.
    '20.12.11 4:46 AM (97.70.xxx.21)

    태어난지 5-6년밖에 안된 아기에요.
    말잘듣는게 이상할 나이구요.그정도면 엄마가 정상아니에요

  • 12.
    '20.12.11 5:37 A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40년전의 제가 생각이 나서 로그인 했어요.
    아이는 느껴요
    엄마를 동생한테 빼앗긴 마음을,그 적개심을, 그 불안한 마음을요
    그걸 약한 동생한테 분풀이 하는 거예요
    왜냐구요?
    엄마한테는 의사표현이 안되니까요

    지금 저는 이 글을 읽으먼서 마흔두살된 우리 아들을생각 하먼서 흐느낍니다
    그당시 저는 아동심리를 몰라도 너무 몰랐어요
    6살 꼬마 아무것도 모르는 그아이를 초등 4학년 아이정도의 생각을 하는 아이처럼 착각 하고 있었고 그내서 그아이에게 너무 큰 고통을 준게 저는 너무 후회스럽고 가슴비 아픕니다
    다시 그시절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원글님 저는 큰아이가 열살 무렵에 청소년 상담소에 가서 큰아이가 너무 이해가 안된다고 상담 신청을 했는데요
    그때서야 제가 많이 착각을 하고살았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너무 늦엇던거죠

    내일이라도 당장 상담 받으세요
    대학교 아동심리학교수님께 찾아가셔도좋구요
    오은영 선생닝 아니면정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상담센타도 좋구요
    요즈음은 상가마다 아동상담센터가 있더라구요
    지금 우리 작은 아이는 잘 되었어요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그런가봐요

    큰아이도 잘못되진 않았는데 자존김이 아주 낮아요
    자기보다 휠씬 못한 배우자만 데려왔었던 문제등등
    특히 손주대하는 아들의 말투가 제가 썼던 공격적인 말투 그대로 닮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다 제 잘못이라서
    그외 큰아이의 문제점 여러가지가 가슴 아픈일 투성이예요
    제 모든걸 큰아이에게 보상해주고 싶어서 저는 절약을 많이 하면서 살고 있네요
    작은 애는 아주 잘 살고 있니까요

  • 13. 저도
    '20.12.11 5:51 AM (175.210.xxx.151)

    이글 읽으니 눈물이 납니다
    둘째를 낳고 6살짜리가 다 큰애인줄 ᆢ
    애맘은 생각하지도 않고 야단쳤던것

    그냥 꼭 꼭 안아주고 사랑해줄껄ᆢ
    다시돌아간다면 정 말 잘 할수있을것 같은데
    후회가득입니다

    부모도 교육을 받고 부모가 됐으면 좋겠어요
    나도 그때는 젊은 나이여서 뭘 몰랐던것같아요
    법륜스님의책 ᆢ엄마수업 ᆢ꼭 읽어보시길 바래요~

  • 14. 16살도 아니고
    '20.12.11 6:18 AM (27.164.xxx.160)

    6살 아기라면 어떤 악의가 있는게 아니예요.
    동생을 편애한다거나 잘못된 훈육을 받아서 아이가 그대로 따라하는것뿐이죠.
    금쪽같은 내새끼 찾아서 보세요. 거의 다 부모잘못으로 아이가 이상행동을 보입니다. 별나다 싶은 아이도 부모가 중심잡아주니 바로 변해요.
    전 젊을때 공공장소에서 울고불고 떼쓰는 애들 넘 싫어했는데 나이드니 저 어린게 무슨죄인가 싶어 참 짠해요.

  • 15. 보든자녀
    '20.12.11 6:34 AM (188.149.xxx.254)

    보든자녀교육시리즈 이 책 꼭 읽어보세요.
    딥스.
    이 것도 꼮 읽어보세요.
    아동교육책 많이 읽어보세요.
    한글나라에서 나온 동화책 시리즈들도 읽어보세요. 저는 한글나라 무척 잘만들어진 교육책들이라고 생각해요.

    위에 나이든 어머님들 후회하는 글들 정말 정말 새겨들으시고요.
    저도 후회하는 엄마에요. 큰 애를 돌쟁이에게 막 화내고 소리지르고 때렸어요. 돌쟁이 그 아기를 열 살먹은 애처럼 굴렸어요. 그리고 호되게 아주 호되게....참교육 받았죠. 아이 30개월 되었는데 말을 못하는 겁니다. 허허허...
    놀이치료 언어치료 1년을 돌리면서 정말 반성 많이 했구요.
    님도 아이와 놀이치료 다니셔야 겠어요. 그냥 상담소 아님이에요. 놀이치료 6개월 받으면 님도 아이도 엄청 달라질거에요.......샘을 잘만나야하는데...음.
    영재아를 두고 장애아라고 3년을 장애아 유치원 보낸 엄마에게 놀이치료 받으라고 권장해서 그 엄마 다니더니만 3개월만에 애가 소통을 시작해서 보통아이가 되었어요. 멀쩡한 아이를 엄마가 ....
    엄마부터가 좀..성격이...놀이치료 받으면서 엄마도 무척 편해진느낌 들었고 아이와 소통 된다는 느낌 들었구요. 아이도 엄청 달라졌어요...
    상담소. 놀이치료는 엄마치료에요.
    6살이면 아직 엄마도 아이도 안늦었어요. 좋은 기회에요.

  • 16. 눈물
    '20.12.11 6:38 AM (223.38.xxx.112)

    ㅇ님 답글 읽으며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저도 아이가 둘 있고
    큰아이 키울때 저도 너무 미숙했던거가 가슴에 사무칩니다..
    저도 두 아이 30이 다 되었습니다

    원글님 정상이세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를때이고요
    정답은 오직 하나
    사랑 뿐입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엄마라는 자리가 이렇게 무겁네요

  • 17. ..
    '20.12.11 7:01 AM (118.235.xxx.145)

    그러지 말아요..
    6살 아긴데 ㅠ
    지금 초3 큰 아이 초등 입학식때 사진 보니 아기더라구요 ㅠ
    저도 세살 터울 작은 아이가 있어 큰 아이 취급했었는데 얘랑 단둘이 있을때 보니 어휴 ㅠ 요걸 다 컸다고 막 뭐라 했네 싶은게 가슴 미어지더라구요.. 6살이면 아직 살도 말랑말랑하고 어떤 단어는 아직 발음도 서툴고 참 귀엽고 사랑스러운 시기에요.. 화 가라앉히고 날 밝으면 아이 힘껏 껴안아주세요 아이는 엄마가 안아 주는 것만으로도 사르르한답니다

  • 18.
    '20.12.11 7:07 AM (211.210.xxx.80) - 삭제된댓글

    저도 잘몰라서 큰아이에게 상처를 줬던게 십여년을 학교생활도 안되고 정신과상담도 오래도록 받았어요 정말 힘든 시간이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큰아이에게 미안하고 가슴아파요
    원글님 힘드시면 꼭 전문가상담을 받아보세요

  • 19. Stellina
    '20.12.11 7:34 AM (95.251.xxx.246)

    저도 큰 아이 자주 혼내곤 했는데 아이가 잠 들면 너무 가엾고 미안해서 울며 후회했어요.
    그러고도 또 며칠 안 가 잊고는 야단치고...
    세월 흐르고 아이가 성인이 된 뒤 소용없는 후회와 죄책감에 괴로워요.
    그땐 제 인생선배들이 왜 그런 말을 안 해주었는지...

  • 20.
    '20.12.11 8:05 AM (222.114.xxx.32)

    제가 쓴 글인줄
    코로나로 인해 가정보육하면서
    스트레스지수가 절정이네요...저희 첫째도
    집에만 있으니 에너지가 뻗치는듯요
    댓글 넘 도움됩니다

  • 21. ...
    '20.12.11 8:14 AM (112.170.xxx.237)

    엄마 마음이 힘들면 아이사 울고 떼 쓸 때 얘가 나를 미치게 하려나 싶은데 여유가 있음 어린 맘에 우는게 안쓰럽고 귀엽더라구요. 여섯살은 아직 아긴데요 뭐가 그렇게 밉고 화날게 있겠어요...맘 풀고 얘기를 잘 나눠보셔요. 나름의 이유와 생각이 있더라고요

  • 22. 호호아지매
    '20.12.11 8:16 AM (210.219.xxx.244)

    아 정말 보물같은 댓글들 가득하네요.
    부디 댓글들 잘 읽어보시고 큰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주세요.
    아이는 생각보다 빨리 바뀔거예요.
    저도 큰아들을 많이 클때까지 이해를 못하겠다 생각했었어요.
    전 아이가 고등학교때 심리치료 공부를 시작했는데 그러고나서도 한참동안 제 잘못임을 깨닫지 못했었어요.
    부디 저같은 오류를 범하지 마시고 아이와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23. 새로운추억
    '20.12.11 8:21 AM (121.165.xxx.16)

    아이 둘 가진 엄마들이 하는 가장 큰 시행착오가..
    큰 아이를 어른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깨달아도 그 때는 늦습니다
    원글님은 이미 문제 인식 했으니 잘 하실거에요
    우선 몸이 너무 힘들지 않게 주변 도움 받고
    책이나 여러 조언도 잘 찾아보세요

  • 24.
    '20.12.11 8:28 AM (175.117.xxx.202)

    같은경우는 아니지만 비슷한걸 느껴봐서 댓글남겨요..
    큰애가 10살인데 저랑 성격이 많이달라요. 저는 눈치빠르고 빠릿한 스타일인데 큰애는 느긋하고 눈치없고 손이 참 많이가는 스타일이에요. 하는행동보면 속이터지고 공부머린있는데 생활머리가 없어서 정말 하는행동보면 화나고 그래서 혼내기도 많이혼내고 쟨 왜저러나 혼자 씩씩대고 나 홧병걸리겠다고 엄청 미워하기도했어요.
    그런맘이 남앞에서 언뜻언뜻 나왔는지 한날 친구가저더러 니아들 남들이보면 안그런아인데 왜 니가 니아들을 욕하고 디스하냐고 하는데 정말 머리를 쿵하고 쌔게 맞은듯 했어요. 집에오는길에 혼자 반성하고 아이를 다른눈으로 봐야지. 내가 저아이의 부모이면서 내가 모자랐구나. 혼잣말로 엄청 반성하고. 그뒤로는 아이가 속터지게 행동해도 아~그럴수있어~ 괜찮아~ 하면서 화나는마음도 가라앉히고 애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려고하니 아이에 못마땅한점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됐어요. 한배에서 나와도 아롱이다롱이인데 어떻게 다 맘에들겠나요. 조금더 너그러운 맘으로 아이를 이해하려고 해보세요.

  • 25. 둘째만
    '20.12.11 8:59 AM (162.156.xxx.18)

    야기 아니고요 첫째도 아기에요 얼마나 동생을 괴롭히길래 그래요? 나중에 애가 커서 여섯살 사진보면 너무 야기라서 놀랄껄요. 둘째만 편애하지ㅡ말아보세요

  • 26. ㅇㅇ
    '20.12.11 10:23 AM (1.237.xxx.23)

    엄마가 문제인거에요.
    애가 아니라.

    pcit 치료 받으시면 한달내로 아이 완전 좋아질거에요.
    엄마가 바뀌면 아이도 바뀝니다.

    뭐 엄마가 잘못됐다는 건 아니고
    육아 방법을 몰라서 그래요.

    하지만 모른다는걸 님이 인지하시고 본인을 바꾸고
    아이 심리를 치유하려고 노력하셔야해요.
    잘못된 노력이 아닌
    정확한 노력

  • 27.
    '20.12.11 10:26 AM (210.94.xxx.156)

    작은 아이에 비교하니
    엄청 큰 아이라고 생각되지요?
    하지만
    그아이는 아직 아기인걸요.

    나중에 크게 후회하지말고
    상담받으시고
    엄마가 바뀌어야해요.

    아쉬운대로
    금쪽이나오는 방송을 보세요.
    동생에게 못되게 하는 아이도 나와요.

    꼭 상담받으시길 바래요.

  • 28.
    '20.12.11 4:16 PM (183.102.xxx.102)

    정상아니에요
    큰애한테 마음이짠하고 아파야죠

  • 29. 만약에
    '20.12.11 11:37 PM (61.84.xxx.134)

    남편에게 다른 여자 생겨서 님이 그 여자를 손봐줬는데
    남편이 화나서 님을 때리고 계속 미워하면 어떨거 같으세요?
    남편이 님한테 화내고 미워하는게 당연하게 이해되겠어요?
    님 큰아이 심정이 딱 그럴거 같은데요?

  • 30. 인생무념
    '20.12.12 12:09 AM (121.133.xxx.99)

    네..그럴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는 아직 6살이지요.
    아이가 힘든 기질을 가진 아이일수도 있고 엄마가 예민할수도 있고 서로 상호 영향을 주는데요
    중요한건 엄마가 혼자 해결할수가 없다는 겁니다..더 악화일로일 겁니다.
    일단 뭔가 문제가 있다는걸 감지하셨으니 너무 다행이구요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훨씬 객관적으로 내가 아이가 어떤 문제이며 어떤 상황인지 파악이 되더라구요.
    대응방법도 생기구요..절대로 혼자서 해결안된답니다.ㅠ

  • 31. 저도
    '20.12.12 12:28 AM (106.101.xxx.40)

    첫애가 6세 둘째 3세예요
    저는 약 처방 받아서 먹어요
    아이한테 자꾸 윽박 지르게 되어서 약 싫어도 아이 생각해서 먹어요
    원글님 아이 자면 미안함이 떠오르지 않고 아이가 밉다면
    상담도 처방약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힘내요

  • 32. 6살은 큰애
    '20.12.12 12:45 AM (72.141.xxx.224)

    둘째가 6살되고보니 우리 큰애가 6살때 아기였구나 후회되더라구요 동생때문에 다그치고 했던거 후회되고 맘아팠어요
    큰아이를 더 사랑해주세요 관심과 사랑받고 싶어서 더 심술부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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