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고사장 데려다주고 왔어요

라떼라떼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20-12-03 09:15:10
시험치는 학교가 좀 먼곳에 배정되서
일찍 서둘렀더니 7시20분 도착 했네요
그시간에도 차가 줄지어 올라가더라구요
우리아이는 정시에 겁을 너무 먹어서
수시를 안정적으로 썼더니 6개 다 합격하고
최저 맞추는 전형 두군데 있어 그거땜에
시험치러 가긴 했는데 그래도 맘은 편한가 보더라구요
사실 모두 최초합으로 합격한거 보고
너무 낮은곳에 지원했나 정말 아까워서 힘들었는데
어디가서든 열심히 하면 되겠지요
코로나변수가 어떻게 될지
올한해 내내 마음 졸였는데
이제 피니쉬라인에 왔네요
열심히 달려온 우리 고3이들 부모님들
모두 애쓰셨습니다
바라던 좋은결과 있으시길~~
IP : 125.184.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생하셨습니다
    '20.12.3 9:16 AM (59.13.xxx.35)

    모두가 소중한 우리의 미래들입니다

    시험과 관계없이 사랑가득한 하루 되세요 ~

  • 2. ....
    '20.12.3 9:18 A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애 둘 다커서 하나는 직딩, 하나는 대2인데도
    수능 고사장 들여 보내고 아이 뒷모습이 어찌나 무거워보이던지
    지금도 생각하니 눈물나려 하네요.
    원글님도 수험생들도
    모두 모두 고생하셨어요.
    떨지말고 자기 실력껏 시험 잘 치루길 바랍니다.

  • 3. ㅇㅇ
    '20.12.3 9:27 AM (175.223.xxx.161)

    그래도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 볼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아요.
    최저 맞추는 곳이 좀 더 좋은 학교일지 모르니 꼭 잘 보길 응원합니다.
    근데 수능 최저 있는 전형도 수능 보기 전에 합격자 발표를 하나요?
    내년에 고3이라 궁금하네요.

  • 4. ㆍㆍ
    '20.12.3 9:45 A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이제야 왔어요. 왕복 1시간 거리인데 2번 갔다 왔어요ㅜㅜ
    애가 들어가다가 자꾸 뒤를 보길래 왜그러냐고했더니, 도시락!! 차에 가지러 뛰어가는데 차에 넣은 기억이 없네요.
    도시락을 식탁위에 놓고 안가져옴. 시간도 없고, 학교앞 편의점에서 김밥한줄, 생수 하나, 초컬릿 하나 사서 들어갔어요. 돌아오다 혹시해서 고사장에 전화해봤더니 도시락 반입해준다길래, 가져가니 정문 경비실에 선생님 한분이 기다리다 가져다 주심요. 우째, 이런일이~~~시험 잘 보겠죠ㅎㅎ ㅎ아직도 가슴이~~~ㅜㅜ

  • 5.
    '20.12.3 9:55 AM (211.219.xxx.193)

    아이고..도시락 보내고 결정적으로 수저젓가락을 빠뜨려 낭패라던데 어찌 도시락을..
    생각만 해도 심장이 쫄깃쫄깃 하네요.

  • 6. 포리너
    '20.12.3 10:08 AM (39.118.xxx.100)

    도시락 반입해주는것같아요
    수저는 학교급식실에서 주시기도하니 말을 해보는것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4765 나이 50살에도 애낳으라는 소리를 듣네요 ㅎㅎ 19 .. 2021/02/17 6,142
1174764 중국 이항이라는 주식에 무슨 일이 생긴건가요? 17 ... 2021/02/17 4,246
1174763 etf 7 .... 2021/02/17 1,583
1174762 오은영 박사 아이들은 엄마한테 불만 없을까요....? 61 ,, 2021/02/17 33,321
1174761 호주소갈비 사는데 3 냉동 2021/02/17 947
1174760 노후대비로 작은 상가 구입 하려고 하는데 11 2021/02/17 4,065
1174759 오후 세시. 1 붕어빵 2021/02/17 1,269
1174758 배구 쌍동이 내무생활 자살 소동, 구단·감독 은폐 의혹 13 동료들무섭겠.. 2021/02/17 6,707
1174757 부모님 치매보험 문의합니다 치매 2021/02/17 602
1174756 긁는 강아지... 6 은서맘 2021/02/17 947
1174755 지하철은 마스크 쓰고 조용히, 교회는 마스크 벗고 노래하고 난리.. 7 음.. 2021/02/17 1,176
1174754 '5인금지'에도 신안지도교회 목사자택서 12명 예배..8명 확진.. 10 ㅇㅇㅇ 2021/02/17 1,317
1174753 분당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확진자19명 3 2021/02/17 2,313
1174752 애플은 왜 이리 안오르나요??? 10 ... 2021/02/17 2,024
1174751 폐업할까요 10 ... 2021/02/17 4,275
1174750 같이 삽니다 혜은이씨 28 ... 2021/02/17 8,117
1174749 코로나 사기인 거 이제는 알아야 하지 않나요 44 ㅇㅇ 2021/02/17 21,596
1174748 브랜드 샷시는 오래되도 뒤틀림 없나요?? 1 샷시 2021/02/17 807
1174747 변액보험 사업비가 많긴하네요 2 변액보험 2021/02/17 871
1174746 맛없는 김장김치 6 김치 2021/02/17 1,491
1174745 타운하우스 자재나 인테리어 싼티나요. 7 ... 2021/02/17 2,541
1174744 아직도 리모델링 떡밥이 먹히네요..... ******.. 2021/02/17 2,195
1174743 골프퍼터 2 퍼터 2021/02/17 892
1174742 용인에 하이닉스 들어오면 용인 땅값이 오르려나요. 6 궁금 2021/02/17 2,493
1174741 고양이 골골송은 위로송 6 고양이 2021/02/1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