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이 원래 빨리 상해서 저장성이 떨어지는 과일로 알고 있었거든요.
지금까지 산 귤들 대부부분이 일주일 못가서
껍질부터 물러지더라고요.
그래서 전 귤을 박스로 산적이 거의 없어요(혼자 살거든요)
그런데..이번에 한 박스 사면서..물러지기 사작하면 바로 귤잼을 만드리라 생각했는데..
열흘이 지나도 전혀 물러질 기미가 안보이고
오히려..겉 껍질이 말라가기만 하네요. 안은 짱짱...
귤에 뭔가를 한 걸까요?
집이 건조한 걸까요?
지금까지 산 귤이 불량품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