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한테 집 물려주려고 주택연금 안받는 거요
저한테 넌 부잣집 시집갔고 직장도 든든하니
엄마아빠 병들면 병원비만 지원해주면 돼
생활비는 괜찮구
이렇게 인심쓰듯 얘기하시면 어쩌자는거죠
주택연금 받으시라 하니 그건 싫대요
ㅇ
1. ..
'20.11.10 12:54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이쁜 아들 끼고 잘살라 하고 님은 빠지세요
2. ᆢ
'20.11.10 12:54 PM (1.225.xxx.224)참 편리한 사고네요
아들은 주고 싶고 근데 왜 딸에게는 달라는지 공정하지가 않네요
생횔비도 아들에게 받을 수 있을지 ᆢ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다르니3. ㅡㅡㅡㅡ
'20.11.10 1:0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어리석은 생각
4. ㅎㅎ
'20.11.10 1:05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 아닙니다.
우리의 뇌는 선사시대 부족민과 같다고 하네요.
직장동료나 친구한테서도 자주 느끼잖아요.
그냥 너는 니 맘대로, 나는 내 맘대로 하면 됩니다.
남의 생각에 화내지 마세요.5. ..
'20.11.10 1:05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저런말 듣고 왕래하는 딸들도 문제네요. 잘들 살라고 빠지세요. 꿈도 야무지고 인간성도 못됐어요
6. ??
'20.11.10 1:09 PM (221.140.xxx.80)저런말 듣고도 나한테 잘하니 그러죠
저 같음 안봐요
어른답게 행동해야 부모죠7. 할말은 하세요
'20.11.10 1:13 PM (220.126.xxx.56)요즘세상에 딸이라고 차별하냐고요
딸도 부모님 재산받을 권리 다 있어서 다른집 딸들은 아들하고 같은 대우 받는데 남편보기 미안해야하냐고요 자식노릇은 똑같이 할테니 동등하게 대해주세요 하세요8. 집 받은
'20.11.10 1:19 PM (124.216.xxx.25)아들한테 병원비도 받으시라하세요.딸돈하고 아들돈하고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모중 하나네요.흥
9. 진짜
'20.11.10 1:25 PM (112.169.xxx.189)세상은 넓고
사람같지 않은 사람도 많고 ㅋ10. 각자
'20.11.10 1:31 PM (219.251.xxx.213)알아서 산다고 하셔야죠..오빠 집.얼만데 이렇게 물어보세요.아무말 못하시게
11. ....
'20.11.10 1:39 PM (110.70.xxx.243)본인들 팔자죠.
아들이 생활비줄걸로 기대하시는 모양12. ....
'20.11.10 1:40 PM (110.70.xxx.243)그런데 돈은 아들에게 넘어가면 더이상 아들돈이 아니라 며느리 돈이라는걸 모르시네요
13. qlql
'20.11.10 2:44 PM (58.239.xxx.104)그집 부모닝 꿈도 야무짐
14. 아들에게
'20.11.10 2:50 PM (210.103.xxx.53)물려준다고 해도 결국엔 아들이 부모랑 연 끊는
것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태반이던데, 아직도 이렇게
꿈꾸고 사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원글님은 지금이라도 손 떼시고, 이쁜 아들이랑
잘 살라고 하세요. 그리고 병원비도 그 이쁜
아들에게 받으라고 하세요.15. 근데
'20.11.11 1:56 AM (72.42.xxx.171)시집갈때 부모님이 뭐 해주셨는지.... 시집 보내주셨나요?
전 부모님이 반대하는 남자와 결혼했기에 결혼식도 못하고 그래서 도움도 전혀 못받았어요. 대학졸업후 동전 한푼 안받았어요. 엄청 잘 사셨는데 홀로섰고 지금 부모님 은퇴하신지 오래되고 집 부담스러우시지만 계속 사시니 예전만큼 여유는 없어 제가 때될때마다 백, 이백씩 드려요.
형제와 비교해서 생각하면 속상한 것 너무 많지만 그또한 부모님의 돈이고 노력이고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정도만 해드리는 것 같아요.
아빠 엄마 제사도 있지만 그래도 마음이 오빠에게 그렇게 기울어지면 딸도 자식인데 속상하다고 말씀드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