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에 늘 여행사진을 올리는데
코로나라서 시가는 절대 안간다고 하는데
놀이공원 근교 지방여행 카페 엄청 돌아다니네요
독실한 기독교집안이구요
교회말은 무조건 듣는데 교회에서 괜찮다고 하니까
다니는건지...
낼모레 당장 애들 수능인데
저렇게 정말 부지런하게 다니다니
어린이집 교사면 다른 애들 걱정은 안되는지
다같이 조심해야지
누군 정말 직장 집만 다니고
영화관 한번 안가는데
답답합니다.
이래서 언제 코로나가 종식될려나요
제 지인도 병설유치원 교사인데
추석에 같은 도시 시가는 안가고
친정자매들과는 매주 만남
1박으로도 몇번 놀러감
심지어 애가 고3.. 제 주변 고3 엄마들은 혹시 몰라 납작 앞드려있는데 다르더군요
저러다 코로나 걸리면 애들한테 또 옮기겠죠
교회랑 무슨 상관이에요?
저사람이 민주당 지지하면 민주당지지자 문제라고 할 기세
어린이집 학부모들도 엄청돌아다녀요
여행못가 환장한 사람들처럼 제주갔다오고
강원도갔다오고 갔다온 담날 자기들 피곤해서
자야한다고 아이는 새벅부떠 던져놓고가고
강남이예요
제가 아는 지인이랑 똑같네요
그러면서 코로나걱정안되는지 애들 어린이집에
잘도보내더라면서 말하는데...뭐 어쩌라는건지...
어린이집 보내놓고 엄마들도 운동가고 스피닝까지 ㅠㅠ
현장체험학습 간다고 동의서 보냈더니
한명도 아니오에 체크하지 않았어요
정말 깜짝 놀랐네요
염려되는 아이들은 원에서 보조샘이 따로 보육한다고 안내했는데도
마스크 쓰고 다 간데요
왜 교사탓을 하는지요
시댁에만 적용되는듯
톨도 안된 애기 부모랑 교회에 가더군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믾이 돌아 댕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