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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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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안하는 초1

...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20-11-02 19:50:25
학부모 상담을 했는데.. 학원 하나도 안간다 하니 담임샘이 신기해 하시며 집에서 뭐히는지 물으시더라구요.
교과 문제집 풀고 나머지 시간은 다 놀아요.
만들기하고, 레고하고, 책 좀 보다가, tv만화 3개 보고 (만화는 3개로 제한)
사극 드라마 좋아해서 저녁엔 항상 사극 틀어져 있어요.

그냥 논다고 얘기했는데 좀 부끄럽더라구요^^..
집에서 노는아이 또 있나요?
IP : 182.209.xxx.18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2 7:52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저는 맞벌이라 학원 돌리는데 맞벌이 아니면 예체능이나 좀 시켰을거 같아요.

  • 2. 노는 아이
    '20.11.2 7:52 PM (223.38.xxx.232)

    그런 건 부모 교육관에 달렸죠
    교육은 학교에서
    남 들과의 비교는 무의미 하다

  • 3. ㄹㄹㄹㄹ
    '20.11.2 7:52 PM (202.190.xxx.144)

    진짜로 행복한 아이가 원글댁에 있네요
    아이가 행복해하면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해요
    초1은 뇌가 그렇게 성숙되지 않았어요. 머리속에 지식을 집어넣을 만큼요.
    저희 애는 중3인데도 학교 다녀오고 학교 숙제 하는것 외에는 놀아요..

  • 4. ..
    '20.11.2 7:53 PM (123.254.xxx.126)

    우리애도 놀아요
    학원은 안 보내고 그냥 저랑 기탄수학 풀고 책 읽어요
    근데 주위에서 이상하게 봐서 스트레스 받아요

  • 5.
    '20.11.2 7:53 PM (210.99.xxx.244)

    초1인데 무슨사교육을하나요?

  • 6.
    '20.11.2 7:54 PM (112.148.xxx.5)

    저희아들도 안해요..무슨 뜻이 있어그런건 아니고..
    그냥 저랑 공부 눈꼽만큼하네요.

  • 7. 예체능
    '20.11.2 7:54 PM (223.38.xxx.215)

    저도 애가 원해서 태권도 딱하나 보냈는데요. 예체능 피아노같은건 저학년때말고 할시간이 없었던거더라구요

  • 8. --
    '20.11.2 7:54 PM (108.82.xxx.161)

    방학때 운동정도만 해요
    학교서 집중하면 보통이상은 해요. 학교서 딴청하고, 다른데서 부족한거 해결할려니 사교육하는거라 생각해요

  • 9. ...
    '20.11.2 7:55 PM (222.112.xxx.137)

    집에서 혼자 놀아야하는거면 너무하지만 엄마랑 함께 보내는거네요
    친구들이 부러워하겠어요~~

  • 10. ciaociao
    '20.11.2 7:55 PM (122.42.xxx.252)

    반가워요 원글님 ㅋ 저희집 아이도 아무데도 안갑니다... 그나마 태권도 다니던 것도 코로나 이후로 쭉 안하고 있네요. 큰애도 6학년인데 독서수업이랑 예체능만 두개 해요. 대학에 안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옆에서 하는 걱정에 크게 흔들리지 않아요.

  • 11. ㅇㅇ
    '20.11.2 7:57 PM (1.240.xxx.117)

    예체능 배워두면 좋아요
    이때 밖에 시간이 없거든요

  • 12. ㅁㅁ
    '20.11.2 7:59 PM (61.82.xxx.133)

    작년부터 악기만 하다 코로나로 중단되고 올해 축구만 다시 하네요
    초2요.

  • 13. 행복한새댁
    '20.11.2 8:07 PM (125.135.xxx.177)

    저는.. 태권도 피아노 방과후 로봇 해요. 그런데 얘들이 방과후를 잘안한데요. 왜그러냐니깐 다들 학원가서 바쁘다고..ㅎ

    우리얘는 집돌이라서 집에서 뒹굴거려요. 티비나 게임도 안하고 책보고 혼자 노네요.. 심심하면 자전거로 아파트 한번 휙 돌고 저녁밥만 기다려요. 너무나 정상적이라 생각하면서 키웠는데 나만 학원 안보내고 있었네요ㅋ

  • 14. ...
    '20.11.2 8:09 PM (182.209.xxx.183)

    노는 아이들 반가워요^^~

    어쩌다보니.. 학원을 전혀 안다니게 되었어요.
    태권도 한달 가더니 안간대고; 피아노는 관심없고(엄마가 피아노샘이라 나중에 이론이나 시킬듯..); 미술은 꼭 다녔음 하는데 나중에 뎃생이나 구성 정물화 스킬 필요할때 바짝 단기로 보내려구요.

    주변 엄마들 시선이랴 그러려니 하는데 선생님 반응은 예상치 못했던터라 좀 당황했어요 ㅋ

  • 15. ^^
    '20.11.2 8:31 PM (125.176.xxx.139)

    저도 예체능만 학원보냈어요.
    그런데, 4학년 1학기 초 담임선생님과 상담때, 선생님이 학원을 좀 보내시는게 좋겠다고 돌려서 말해서... 쫌 그랬었어요. ㅎ
    반 아이들이 다~ 학원에 다니는데, 우리아이만 학원을 안 다니니, 아이들은 부러워하고, 엄마들이 싫어하고,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 16. 중3
    '20.11.2 8:57 PM (180.134.xxx.71)

    큰아이 중3인데
    지금까지 학원 안다녔어요.
    한학기 예습은 이비에스. 수학만.
    이번 겨울부터 보내려고요.
    잘 놀고 나름 책도 읽고요.
    초딩 때는 방과후 활동까지만 하고
    제가 미술관 연극 박물관 공원 등 데리고 다녔어요.
    머리애 뭐가 남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지낸 걸로 만족합니다.

  • 17. 초3
    '20.11.2 9:27 PM (211.187.xxx.18)

    미술학원 바이올린 레슨 방문논술 하고 워킹맘 졸면서 문제집 시키는데 죽겠네요 ㅠㅠ 애도 학원은 싫어하고 저도 별로 맘에 안 차고 그래서 이러고 있네요

  • 18. ㅇㅇㅇ
    '20.11.3 12:06 AM (27.120.xxx.230)

    저희 아들 초1. 태권도하나다니고 집에서 공부안시켜요 숙제만해갑니다 그것도 까먹고 안가져오면 못하고 다시가져와서 시킵니다. 큰애에게 이것저것 많이시켰는데 초5인데 영수가 죽도록싫다네요. 그러면서 하는애라 냅두고 놀고까부는 둘짼 자유로운 영혼이라 그냥 냅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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