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반대도 다 욕심이에요..
1. 근데
'20.10.31 5:36 PM (183.98.xxx.95)반대할만한건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어른으로서 여러가지 조건 비교할수있다고 보는데요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말구요2. 그럼
'20.10.31 5:36 PM (223.39.xxx.83)사위도 같은 기준이여야죠.
3. 점점
'20.10.31 5:37 PM (222.97.xxx.28)반대하는 결혼 기를쓰고 하는건 욕심 아닌가요?
피차일반..반대하는것도 반대하는거 하는것도4. .....
'20.10.31 5:39 PM (1.233.xxx.68)남녀 조건 서로 바뀌면
여자중에서 결혼할 여자가 얼마나 될까요?
남자조건은 세세하게 따지면서
여자조건은 사랑하면 된다는 82입니다.5. ....
'20.10.31 5:41 PM (222.236.xxx.7)1.233님 의견 100프로 공감요 ...
근데 왜 남자조건은 세세하게 다 따져야 하는건지 .. 남의가정 빼오지 말라는건 여기에서 맨날 하는 이야기잖아요 ...6. 원글이
'20.10.31 5:43 PM (14.4.xxx.220)남자든 여자든 자기자식만 귀하고
남의자식은 하찮게 여기는게 문제라고요..
반대하려면 결혼 전에 아예 반대를 하든가, 결혼 준비 다 해놓고 맘에 안든다고 해서 뭘하나요?
그 미워하는 마음 계속 가겠죠,7. 흠...
'20.10.31 5:44 PM (14.52.xxx.225)남자조건은 세세하게 따지면서
여자조건은 사랑하면 된다는 82입니다.
22222222228. 공감
'20.10.31 5:51 PM (223.62.xxx.113)집안나름 아닐까요? 친척 오빠가 의사인데 결혼한다고 스튜어디스 데려와서 난리가 났었어요 친척 어른들 점잖은 분들인데 듣기로는 그 여자분이 얼굴만 예쁘지 여러가지로...암튼 얼굴만 보고 판단하는거 아니라고 반대하셔서 결국 헤어지고 비슷한 집안 여자분 만나 지금 애기낳고 잘 살아요
헤어질때 그 여자분이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난리쳤는데 친척 오빠가 아주 냉정하게 돌아서서 결국 헤어졌다고...속은 모르지만 현재 평탄하게 잘살아요...상식적인 분들이라면 어르신들이 반대하는건 이유가 있다고 봐요9. 웃기는게
'20.10.31 5:52 PM (39.7.xxx.42)남자 나이 많으면 병 수발 하려고 결혼하냐 하면서 여자나이 많으면 사랑이라고 하죠.
여동생 같으면 등짝을 쳐서라도 데려온다고,
남자는 둘이 똑같으니 만난다고...
암튼 그렇죠10. 12
'20.10.31 5:59 PM (39.7.xxx.71)지혜로운 글도 많아 좋은데.....
82 이중성 아주 심해요.
뻔뻔하다. 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요.11. ....
'20.10.31 6:02 PM (221.157.xxx.127)사람욕심 맞아요. 딸둘 엄청 좋은조건에 대박 시집 잘보낸 이모가 아들결혼할때 여자 눈에 안찬다고 반대심하게 하는것 보고 와~~딸들 차이나게 결혼잘시켜놨음 아들은 좀 양보하지 아들조차 좋은조건 원하나 참 사람은 자기중심으로 욕심 부리는구나 싶더라구요. 내딸은 예쁘니까 시집 잘가는게 당연한거고 며느리감은 키170 스튜어디스에 완전 예쁜데도 부모이혼 형제무직 경제력등 트집엄청 잡더라구요.
12. 반대하든
'20.10.31 6:13 PM (59.8.xxx.220)찬성하든 인연대로 만나는겁니다
13. 원글이
'20.10.31 6:20 PM (14.4.xxx.220)ㄴ 그러면 인연대로 만나는건데 굳이 반대해서 미워할 필요없잖아요..
서로 욕심만 많아서 바라고,
사이나빠져서 악연 되는걸 모르는건지,,,14. 그게
'20.10.31 6:30 PM (14.49.xxx.120) - 삭제된댓글집아마다 성향이란게 있잖아요
그집안 성향이란게 있어서 비스므리한 사람이랑 결혼하면 좋은거지요
모이는거 좋아하는 집안에 며느리가 모이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면 서로 힘들겁니다, 평생,
반면 활달한 성격의 여자가 조용히 있는 집안에 결혼하면 숨이 막히겠지요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요
우리집에 맞는지, 안 맞는지, 맞춰서 살만하겠는지, 영 아닌지,
우리도 사람을 보면 보입니다,
잘 지낼거 같다, 웬지 싫다,
원글님은 본인이 말한대로 하시기를 바랍니다,15. ㅇㅇ
'20.10.31 6:36 PM (73.83.xxx.104)욕심이든 뭐든 반대할 자유도 없나요.
사이 나빠지는 건 각자 감당할 몫이고
꼭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는 법도 없고
사랑해 죽고 못산다는 인연이라면 누가 반대해도 결혼 하는 거구요.
모두에게 축복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하나의 욕심이죠.16. 부모눈이
'20.10.31 6:38 PM (211.36.xxx.133)정확치가 않아요...부모맘도 교만한거에요...딸다섯중에 반대한 사위가 나중에 제일 큰부자로 살아요...아주 큰부자..일도 아주 상류층 하는 사업으로요...부모가 자기 그릇에 넘치는 사위를 보고 반대한거죠...저희집 얘기에요...
17. 글쎄요
'20.10.31 6:47 PM (36.38.xxx.183)반대까지는 아니어도 이것저것 생각은 해볼수 있겠죠.
그러면서 조율하는거고 꼬투리만 잡고 그런 이상한 경우 말구요.18. 원글이
'20.10.31 6:48 PM (14.4.xxx.220)모이는거 좋아하고 특히 양심없는 집안에서는
아마 자기들은 손놓고 며느리가 다 수발 들기를 바랄걸요..
각자 집안 나름이겠지만요.,
반대하든 안하든 자유지만
뒷감당도 생각했으면 좋겠어요..19. 영통
'20.10.31 6:53 PM (106.101.xxx.115)며느리로 시모 노년 임생이 달라져요
덕을 보고 안 보고 차원이 아니라..
며느리 인성 성격 작업유무.... 영향 받아요.
반대할 수 있어요
한 여자의 노년이 아들의 여자로 많이 달라져요.20. 원글이
'20.10.31 6:59 PM (14.4.xxx.220)효도는 샐프라는대 왜 며느로로 달라지나요?
자기 아들탓도 있는거죠..
그러는 시모한테 묻고싶어요, 시모 좋아하고 효도하셨냐 ?21. ..
'20.10.31 7:44 PM (182.215.xxx.15)맘에 들고 안들고 그런 생각 들겠죠.
사람인데 어떻게 안들겠어요.
계산기 두드리게 되고. 내 자식이 더 아깝고...
근데.. 그 마음의 시작은 욕망에서 나오는 거겠죠.
그것을 인식하고 있다면 모든 상황에 좀 더 유연하고 성숙할수 있을것 같아요.22. ㅇㅇ
'20.10.31 8:12 PM (14.38.xxx.149)집안에 사람 잘못들어오면 골치아파요.
요새 정신이 이상한 사이코들도 많아서
진짜 잘 걸러야 함.23. ㅎㅎㅎㅎ
'20.11.1 8:54 AM (59.6.xxx.151)여자의 적이 여자
가 아니면
아무나 좋답니까?
내 자식 탓이라 내 자식 결혼 반대지 ㅎㅎ
우리 집 다 처지는? 머느리들
잡음없이 들였으나 금슬 좋고 아이들 잘 기르고 잘 살아서
기우는 혼사에 반감은 없지만
원글같은 사람은 사절.
그보다 님도 님 싫다는 자리 굳이 가려는게 욕심 아니신지.
뒷감당 님이 몸이든 돈이든 때워야 하는 자리면
한다고 욕심내지 않으실 거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