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떠나 경제력 떨어지는 사람이 경제관념도 없어요
집에서 바느질해가면서 자식건사하는 시절에나
여자들이 똑부러지면 집안 재산 증식하지
지금같이 다 맞벌이하는 세상에서
경제능력이 곧 경제관념이고
돈잘버는 사람이 돈에 대한 관념도 좋고
관리도 잘하고 잘 키우기도 해요
여자라서 돈맡기고 했다
온데사방 퍼주고 한푼못모으고
빚까지 지고 이혼당하는거
너무 흔하게 봄
그냥 둘중 벌이가 좋은 사람이
재산 관리 하는게
맞아요
1. ....
'20.9.18 12:55 PM (211.36.xxx.180)돈을 벌어봐야 돈귀한줄도 알구요
2. 맞아요
'20.9.18 12:56 PM (223.39.xxx.166)남편 회사 직원도 와이프가 친정돕다 1억 터트린적 있어요 15년전에요
3. co
'20.9.18 12:56 PM (211.193.xxx.156)돈 벌이 좋은 사람 보다
야무지고 똑똑한 경제관념있는 자가
하는게 좋겠지요4. 그건 아닌듯요
'20.9.18 12:58 PM (106.244.xxx.197) - 삭제된댓글남편이 돈은 잘 버는데 완전 공돌이 스타일이요
하는 일도 엔지니어인데 워커홀릭일 뿐
본인이 얼마를 버는지도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도 몰라요
통장에 돈 들어온거 보고 내가 이 만큼 벌고 있었나?
한다는5. ....
'20.9.18 12:59 PM (211.36.xxx.180)경제능력되는 사람이 보통 야무지고 똑똑해요
6. 대부분
'20.9.18 12:59 PM (203.236.xxx.229)대부분 야무지고 똑똑한 사람이 돈을 더 잘 벌죠
돈버는게 쉽나요
세상 흘러가는거 잘 보고 해야죠7. ....
'20.9.18 1:01 PM (211.36.xxx.180)아주 특수한 그런 경우 말구요 좋은직장이니 좋은 벌이가 오고 좋은 정보도 와요 보통은 경제력이 경제관념이고 돈관리도 잘한다는거에요
8. ..
'20.9.18 1:02 PM (119.71.xxx.44) - 삭제된댓글남편이 돈은 잘버는데 돈관리는 제가해요
친정집이 잘살아서 보고배웠더니 제가 낫더라고요
남편은 부모님이 못살아서 그런쪽은 젬병이에요9. 음
'20.9.18 1:02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ㄴ 돈 안 벌어본 사람의 경제관념으로 재산불리기가 가능했던 건
원글님 말처럼 쌍팔년도에나 가능했던 일.
지금은 고소득자가 저소득자 보다 경제전선의 최전방 실태를 압니다.10. ....
'20.9.18 1:04 PM (211.36.xxx.180)제 남동생 은행다니고 올케 중소기업다니는데 결혼초반 3년 올케가 경제권 갖는다고 하고 하며 돈한푼 못모으고 남들 아파트 사고 할때 아무것도 못하다 남동생이 경제권 잡고 양가 용돈줄이고 낭비 줄이고 투자하니 바로 집사고 하더라구요
11. 음
'20.9.18 1:05 PM (122.34.xxx.30) - 삭제된댓글돈이 삶에서 하위 행복에 속하는 사람들은 마음 가는대로 합의해서 둘 중 하나가 맡아 살면 되죠.
12. 누가하든
'20.9.18 1:08 PM (223.33.xxx.149)의논하고 오픈하고 동등한 권리 가지면 이런 논쟁 필요하나요
돈줄 쥐는 사람이 독재자처럼 굴때 문제가 생기는거죠.
누가 돈을 관리하든 한사람이 굴욕적이지 않게하면 됩니다.13. ...
'20.9.18 1:08 PM (119.64.xxx.92)옛날에는 직장인들이 은행 갈 시간도 없어서 전업이
주부한테 다 맡겼는데
요즘은 인터넷 뱅킹으로 은행갈 필요도 없으니
인터넷 뱅킹 잘하는 사람이 관리하는게 좋음 ㅋ14. ......
'20.9.18 1:14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저희 오빠가 꽤 소득이 높아요.
전업주부인 아내를 원하지만
회사다니면서 돈을 버는게 얼마나 힘들지를 아는 여자.
여자 본인고 열심히 일해봤던 여자를 원하더라구요15. ....
'20.9.18 1:16 PM (211.36.xxx.180)아얘 일이라곤 안해보면 보통은 거르는게 맞아요
경제관념 없는건 둘째치고
돈의 우선순위도 없고
돈 귀한줄도 모르고
용돈받아 쓰다보니
모을줄도 없고 그래요16. ㅡㅡ
'20.9.18 1:28 PM (175.112.xxx.230)솔직히
돈 제대로 못벌어 본 사람이 무슨 경제 관념이 있겠어요.
금리 높아 돈 쥐고 아끼는걸로 사는 시대도 아니고
돈 관리를 누가하던 잘하는 사람 기준이라면
잘버는 사람이 관리 하는게 일반적으로 맞는데
뭐 부부끼리 문제니 남이 뭐라할 수 없을듯
그러나 요즘 젊은사람들은 또 다를겁니다.
결혼해서 투명하게 해도 주도권은 다 안줘요.
주는게 ㅂㅅ이지17. 오
'20.9.18 2:32 PM (122.42.xxx.24)공감 백배 해요..
남자라고 다 돈 못모을까요?아니죠~~~
여자들중에도 전업이고 돈개념없는 사람은 남편이 하는게 낫더라고요.
원글님 말대로 돈을 벌어본사람이 야무지게 잘 모으고 쓰는거 같아요!18. 붇카페
'20.9.18 2:42 PM (121.133.xxx.109) - 삭제된댓글어떤 사람이 쓴 글에 공감백배 되더군요.
사회생활하며 돈 벌거나 친정에서 재산 받은 여자들이 부동산투자나 재테크도 잘하고
돈도 못벌고 친정도 그저그래서 재산도 못받은 여자들이 맨날 남편한테 돈 받아 쓸 궁리만 한다고
와아~~남자들도 아는 사람들은 아는구나.
제가 겪어본 여자들이 그렇거든요.
본인 능력도 없고 친정에서 재산도 못받은 여자들이 남편 벌이에만 말 많고
명품백 타령,브런치 모임에나 정신 쏟으며 세월을 보내더군요.
거기다 이런 여자들 자식들 딱히 명문대나 전문직 되는 경우도 거의 없구요.
여자건 남자건 배우자감으로 첫째는 뭐니뭐니 해도 인성이랑 가정환경이구요.
둘째는 경제력이나 경제관념이라고 봅니다.19. ,,
'20.9.18 3:14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여기 회원들 지금이 본인들 세댄지 아는건지
요즘 직장생활 안해본 사람이 어디있고 인터넷뱅킹 못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누가하든 둘이 오픈하고 의논해서 하면 됩니다20. 돈 버는
'20.9.18 3:47 PM (125.184.xxx.67)사람이 투자도 잘 한다? 노노노
누가 벌든 걍 잘 하는 사람이 하면 돼요21. 99
'20.9.19 7:04 PM (125.142.xxx.95)전 제대로 돈 벌어본적도 없고 아직 친정에서 받은건 없는데 금리 숫자에 민감해서 지금까지 재테크는 잘하는 편이에요.
남편은 연봉은 높은편인데 재테크 쪽으로는 전혀 못알아들어서 제가 다 합니다.
그냥 잘하는 사람이 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