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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에 지금 평일 미사 드리네요?

ha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20-09-18 12:42:51
난 주에 다른 동네 성당 지나는 길에 간단히 기도만
드리고 나올 맘으로 갔더니 입구에서 체온 체크하고
개인신상 써내라 하고 손소독제 쓰고 얼떨결에
본당 들어갔더니 어머 사람들이 많네요?
다 나이 많은 아주머니,할머니들...
물론 띄어 앉긴 했던데 인원 정하고 오는 게
아닌 이상 그 간격 유지할 인원만 와질지...
암튼 잠깐 있다 나왔었어요.

오늘 또 다른 곳 성당 지나는 길에 기도 잠깐 하러
들어갔는데 또 미사를 드린다고 체온체크, 신상 써내고
본당 안에 또 아주머니,할머니들 가득..

코로나로 미사 안드린지 저는 좀 됐어요.
근데 이렇게 평일미사도 다 드리고 있는 상황인지 몰랐네요.
좀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겁 나서라도 사람들 모이는 데는 가기 싫더라고요.
저리 태연하게 모이는 거 위험할텐데 괜찮나 싶고...
.
.
.
아이고 또 성당편 교회편 험담 댓글들...
이 글에 어디 교회 언급했나요?
괜히 가톨릭신자인척 교회 욕하는 부끄러운 댓글들 보이예요.
모임 인원 열명 이하로 제한하는 2.5단계니 2단계니 하는
정도인데 평일 미사가 있으니 놀랐다는 얘기고요.
다니는 원래 소속 본당은 지방인데 코로나 이후 서울에 사정상 와있어요.
교적은 지방인데 서울서 다닌다는 말이죠.

있는 동안 서울 다니는 곳들 성당 다 가보는 중이었고요.
그러니 서울쪽 미사 재개한 연락은 못받았네요.
에혀...어줍잖게 본인 생각에 빠져서 얼마 건다느니 우습네요 ㅉㅉ
미사를 드리는건지 보는건지...하느님인지 하나님인지
제대로 구분 못하는 신자라는 분들도
있던데 시시콜콜 다 의심하고 시비거는 마음으로 성당은
왜 다니는지...내가 믿는 하느님이 그대도 믿는 그 분이라는 게
참 신기방기한 일이네요
IP : 115.161.xxx.13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20.9.18 12:43 PM (183.109.xxx.109)

    요번주부터 미사 한다고 문자 왔어요...
    인천이예요...

  • 2. ...
    '20.9.18 12:45 PM (106.101.xxx.3)

    저흰 아직 안해요

  • 3. 원글
    '20.9.18 12:45 PM (115.161.xxx.137)

    그렇군요.
    이번 주는 그렇다치고
    지난 주 평일 미사 드리는 걸 봤었어요.

  • 4.
    '20.9.18 12:46 PM (1.225.xxx.121)

    입장 인원 제한있습니다.
    성가도 안 부르고 마스크 쓰고요.

  • 5. ..
    '20.9.18 12:47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저흰 59명. 성가 안부르고 미사외 집회 전혀 안해요

  • 6. 원글
    '20.9.18 12:48 PM (115.161.xxx.137)

    아 저는 서울요.
    지난 주 들른 성당도
    오늘 간 성당도요.

  • 7. 글쎄요
    '20.9.18 12:49 PM (211.176.xxx.75)

    그 큰 성당도 미사 인원 50명 미만으로 인원 제한 있어서 거리 두고 띄엄띄엄 앉는데, 바글바글은 한 번도 본 적 없네요

  • 8. ㅇㅇ
    '20.9.18 12:50 PM (223.38.xxx.116)

    대부분 교회도 다 그렇게 철저히 했어요.
    그런데도 싸잡아서 욕 먹은 겁니다.

  • 9. ..
    '20.9.18 12:54 PM (39.7.xxx.216)

    인원초과되면 집에 가거나 밖에서 해야 하는데요? 대부분 교회 소리하지 마시죠 양심이 있는 개신교인들은 그런 말 못 할 것 같은데요?

  • 10. ..
    '20.9.18 12:54 PM (116.121.xxx.121)

    마스크끼고 성가 안부르고 서로간의 접촉없이 어울려 식사안하면 식당들보다 안전할 듯 해요.

  • 11. ㅇㅇ
    '20.9.18 12:54 PM (211.193.xxx.134)

    대부분 교회라니

    직접 가서 확인하셨나요?

  • 12. 223.38님
    '20.9.18 12:56 PM (116.121.xxx.121)

    교회발 집단감염 일어나는 걸 뭘로 설명 할 수 있나요?
    같이 어울려 턱스크하고 찬송가 부르고 같이 식사하니 걸리는거고 수적으로 월등히 많잖아요.

  • 13. ㄱㅂㅇ
    '20.9.18 12:56 PM (175.214.xxx.205)

    용인인데 어제부로 재개했어요

  • 14. 충청도로
    '20.9.18 12:57 PM (211.206.xxx.180)

    한바퀴 드라이브 갔을 때 어느 시골 성당은 마당 공터로 미사를 옮겼더라구요.

  • 15.
    '20.9.18 12:58 PM (211.36.xxx.200)

    신천지와 버금가게 민폐수치 확인되는데
    개신교 싸잡혔다는 건 무슨 논리인가요.

  • 16.
    '20.9.18 1:00 PM (180.69.xxx.140)

    끝나고 식사를 같이 하면 안되는거에요
    예배땐 그러구
    끝나고 같이 다과먹잖아요

  • 17. ..
    '20.9.18 1:01 PM (39.7.xxx.216)

    맨날 패턴이 성당을 살짝 까면서 개신교 밀어 넣기 빤하네요 ㅋㅋ

  • 18. .....
    '20.9.18 1:05 PM (222.106.xxx.12)

    노래부르기
    밀접하게 접촉하기
    밥같이먹고 종일 보내기
    안하면 되는건데
    교회가 이걸한데다가
    광화문 대거 갔으니 다르죠 당연히

  • 19. 이봐요
    '20.9.18 1:0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성당은 주일에도 신자들이 가득인적이 없는데
    하물며 평일미사에요?
    눈 똑바로 뜨고 다녀요

  • 20. ???
    '20.9.18 1:09 PM (211.36.xxx.66)

    노래부르기
    밀접하게 접촉하기
    밥같이먹고 종일 보내기

    ????
    윗분네 교회는 그렇게 하나보죠?
    네? 교회 안다닌다고요?
    그럼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 21. 윗분
    '20.9.18 1:18 PM (121.160.xxx.65) - 삭제된댓글

    8.15 집회는 어떻게 설명하실래요?
    대부분 대형교회의 장로들이 용인한 거였잖아요.
    그때부터 자영업은 초토화되어서 아사 직전이에요.
    그냥 가만이나 있지...

  • 22. 원글은 개신교
    '20.9.18 1:21 P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천주교 신자 아니다에 저의 소중한 오십원을 겁니다.

  • 23.
    '20.9.18 1:22 PM (121.160.xxx.65)

    8.15 집회는 어떻게 설명하실래요?
    대부분 대형교회의 장로들이 용인한 거였잖아요.
    그때부터 자영업은 초토화되어서 아사 직전이에요.
    그냥 가만이나 있지...
    그리고 원글도 이상한게 무슨 성당을 여기저기 들어가나요?
    대부분 안 그럽니다.

  • 24.
    '20.9.18 1:57 PM (211.215.xxx.168)

    본당수첲 앱깔고 바코드 찍고 참여하는거 아닌가요?성가없이하고요 ㅜㅜ

  • 25. 미사만
    '20.9.18 2:09 PM (116.45.xxx.45)

    하면 다행
    모임에 피정까지 온갖 행사 다 합니다.
    개신교라고 하실 분들은 교구 홈피 들어가 보세요.
    9월 행사도 빡빡하게 다 찼네요.

  • 26. 뭐 그래도
    '20.9.18 2:19 PM (115.164.xxx.231)

    교회에서 뭐한다고하면 믿음이안가지만
    성당에서 한다고 하면 신뢰가가는 느낌적인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 27. 저는
    '20.9.18 2:23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천주교 불교는 믿습니다. 확산이 있을 때 스스로 자제할 줄 아는 힘

    쓰레기 교회만 할까요?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들.
    맨날 패턴이 성당을 살짝 까면서 개신교 밀어 넣기 빤하네요2222222

  • 28.
    '20.9.18 2:32 PM (106.102.xxx.46)

    저희성당 드리는데
    백퍼 안심되요.
    마스크 100프로 착용
    체온,손소독,입장시 신자 명부 바코드찍기,
    당근 성가 안부르고요.
    자리도 떨어져서 앉고요.

  • 29. ㅇㅇ
    '20.9.18 2:44 PM (180.230.xxx.96)

    서울은 미사 계속 있었어요

  • 30. ㅇㅇㅇ
    '20.9.18 3:24 PM (223.38.xxx.116)

    대부분 교회라구요?? 그런 막장짓 하는 교회가 많을까요
    방역수칙 지키면서 간격 지키고 밥 같이 안 먹고 예배만 드리고
    집에 가는 교회가 많을까요? 교인이 다 전광훈 같으면
    지금 감염자 천만명이어야죠?

  • 31. 서울교구
    '20.9.18 4:03 PM (14.39.xxx.189)

    미사는 계속 있었는데요.
    원글님이 쉬는 교우( 냉담자) 아니시라면 이 상황을 모르신다는게 이상하네요.
    성당에서 연락을 못받으셨나요?

    미사는 재개된 이후로 중단됐던 적은 없습니다.
    ㅡ 서울교구는요.
    당연히 평일 미사 있었죠.

    본당신자카드 ㅡ 바코드 ㅡ 나눠주고 어느 성당 가나 그걸로 찍고 들어갑니다. ( 어느 성당 어느구역인지 다 파악되죠)
    열체크 하고 손소독제 입구서 바르고 신자카드 없는 분들만 수기로 인적사항 쓰고 들어갑니다.

    성가 없고요, 미사내나 마스크 착용합니다.
    그 외에 개별 모임등은 금하고 있습니다.

  • 32. 개신교도죠?
    '20.9.18 4:25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은 대체 왜 쓰나요?
    교구별로 중단한 곳도 있지만 성당에 평일미사 있는 건 신자라면 다 아는 사실이고
    설령 몰랐어도 신자가 성당을 왜 '얼떨결에 ' 들어가나요? ㅎ
    그리고 미사 중인데 어떻게 '잠깐 있다 나오'나요? 이 대목에서 또 ㅎ
    그리고 아주머니, 할머니들이라.....
    보통 자매님들이라고 칭합니다.
    가톨릭 신자인 척 하려면 기본은 좀 알고 써요.

  • 33. 성당
    '20.9.18 4:52 PM (58.231.xxx.9)

    교구별로 다르긴 한데
    미사 인원 수 제한해서 해요.
    그래도 가보면 안전 한 느낌 들어요.
    앞뒤로도 띄어 앉고 성가대도 없고
    미사끝나면 바로 흩어집니다.
    교회처럼 찬송가 크게 부르고
    소규모 모임하고 같이 밥먹고 하는 게 아니면
    괜찮아요.

  • 34. 116아
    '20.9.18 6:02 PM (118.43.xxx.18)

    미사만 하고 있단다.
    교구 행사 다 취소라오

  • 35. ..
    '20.9.18 7:20 PM (49.164.xxx.159)

    이격거리 지켜서 앉을 수 있는 자리에 표시 있어요. 자리 없으면 나와야죠. 봉헌도 없어요. 각자 앉은자리 물티슈로 닦고 나와요.

  • 36. 00
    '20.9.18 7:30 PM (211.196.xxx.185)

    ㅋㅋ 기독교시구만.. 조사좀 잘하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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