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착한사람은 사는게 힘들거 같아요
어려운집에 마음까지 약하고 착하면
더구나 살기 참 힘들거 같아요.
마음이 강하고 성격이 독하고 이기적인게
본인에게 좋은 거 같아요..
1. 맞아요
'20.9.15 1:50 PM (1.225.xxx.38)저도 나이 사십줄 들어서면서 많이 공감해요.
자식들 봐도 좀더 이기적이고 독한애가 살기가 편하구요.2. 편견
'20.9.15 1:54 PM (39.7.xxx.134)약한 사람은 착하고
강한 사람은 이기적이라는 건 편견이에요.
정말 착한 사람은 일단 강해야 합니다.
일단 자기를 자기 스스로 돌볼 힘이 있은 다음에 남을 돌볼 수 있는 착함이 생기는 건데
스스로를 돌볼 힘이 없는 약한 사람은 남을 돌보거나 배려할 여력이 없어요.
그냥 약해서 뺏기는 거죠.
뺏기는 건 착한 게 아니에요.3. 맞아요
'20.9.15 1:54 PM (116.41.xxx.121)저희엄마 이상한 시댁사람들(아빠포함) 만나서 고생 엄청 하다 암걸렸어요..
왜 이혼안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그러면서 사람도 다 필요가 있다는 주의..감성까지 풍부해서
사람한테 의지를 잘함 ㅠ
이기적이고 감정에 휩쓸리지않는 사람이 잘 사는거같아요4. 여린
'20.9.15 1:54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공감. 보이지않지만
약육강식 적자생존인것 같아요.
당차고 활기차고 뻔뻔하기까지하면
해맑게 잘사는듯.
갑자기 전광훈이 생각나네요5. 강하고
'20.9.15 1:58 PM (175.223.xxx.249)이기적이어야 해요
지금이라도 노력하세요
하면 돼요
어차피 그렇게 태어난거 어쩌겠어요
힘들다 주저 앉지 말고 일어나요
내가 기를 쓰고 일어나려하면 일어설수 있어요
그리고
천성이 착한 사람은 정말로 받는 복이 있어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강해지세요,네?!!!6. 착하다고 하는건
'20.9.15 2:01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어떤 이성적 의도와 관계없이 타고나기를 공감과 배려에 대한 감성이 높은거 아닌가요? 내가 여력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서 이타적이 되는거죠. 그래서 가난하면서 또 자기보다 가난한 사람을 도울수 있는거고,
여력이 있고 마음에 여유가 있어도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거죠.7. ㅇㅇ
'20.9.15 2:02 PM (14.49.xxx.73)저는 둘째가 순해요 키우기 편해요
큰애는 까칠해요 키우기 힘들어요
근데 얘들이 성장하면.... 큰애는 자기 인생 잘 살것 같아요
근데 들째는 좀 걱정되요
원래 정신질환온 사람들중에 나쁜 사람 없다잖아요
착해서 마름으로 삭히고 삭히다 보니 마음의 병이 되는 거래요8. 바본가
'20.9.15 2:07 PM (112.169.xxx.189)착한거랑 약한거 엮지 마세요
약해빠진게 속은 배배 꼬여서
못돼먹은 인간 안 겪어보셨구나9. ..
'20.9.15 2:08 PM (223.62.xxx.206)저도 부단히 애써서 40중반 독한 사람이 되었어요
착하고 순한 인상이라 남여노소 당했었져
지금은 사람들이 그렇게 못 해요
꼭 바꾸세요
재벌이어도 세상 살려면 그래야해요10. 착한것
'20.9.15 2:10 PM (223.38.xxx.177)Empath, 코디팬던트 라는 용어 찾아보셔요
11. ...
'20.9.15 2:11 P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착하면서 강단 있는 게 제일 좋죠. 내가 배려하고 양보해도 억울하지 않은 범위가 넓은 대신 그 선을 넘어가는 건 거부하고 내 거 챙길 줄도 아는 거요. 별로 착하지는 않은데 마음이 약해서 남한테 휘둘리는 사람이 억울함이 쌓여 병 되는 거 같아요.
12. 맞아요
'20.9.15 2:11 PM (124.54.xxx.37)독해야하더라구요 요즘2,30대 독하게 말하는애들많던데 어린나이에 득도?했다 싶더군요 어떻게 살면 그렇게 독하게 지할말만 하고 살게 되는지
13. ...
'20.9.15 2:12 P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착하면서 강단 있는 게 제일 좋죠. 내가 배려하고 양보해도 억울하지 않은 범위가 넓은 대신 그 선을 넘어가는 건 거부하고 나를 챙길 줄도 아는 거요. 별로 착하지는 않은데 마음이 약해서 남한테 휘둘리는 사람이 억울함이 많이 쌓여 병 되는 거 같아요.
14. ㅇㅇ
'20.9.15 2:17 PM (124.49.xxx.217)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진짜 착하려면 강해야 하고요
맘약하고 남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휘둘리다 홧병나요...
그러니 내가 내 그릇을 알고 끊어내야 해요 날 위해서15. gg
'20.9.15 2:20 PM (180.70.xxx.229)착한거랑 약한거 엮지 마세요 222
약한게 착한거예요? 노
힘이 없으니 아무짓도 못하니 착한 줄 착각.
권력 쥐어줘봐야 악한 사람인지 선한 사람인지 알 수 있지요.16. 새옹
'20.9.15 2:22 PM (112.152.xxx.71)착한게 아니라 마음이 약한거에요
착한건 그런게 아니죠17. 강할수없죠
'20.9.15 2:23 PM (175.223.xxx.226)강하지를 못하니 착한사람이 된건데
18. 음..
'20.9.15 2:27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착한데 마음이 여린 사람은 정말 이용당하기 가장 쉽죠.
반면 강해보이지만 마음이 여린 사람은 매력적으로 보이구요.
착한데 마음이 강한 사람도 매력적으로 보이구요.
강한데 마음도 강하면 여왕벌이 되는거죠.
즉 세부류는 나름 매력이 있지만 착한데 마음이 여린사람은 무매력에 투명인간인거죠.
투명인간은 바로 옆에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어도 관심이 없으니까
눈에 안보인다는거죠.
아무리 마음이 착해도
자기자신의 컬러는 보여줘야 합니다.
컬러가 있어야 투명인간이 되지 않아요.
내자신을 색칠하지 않으면 저사람 막대해도 괜찮겠지? 가 아니고 걍 아무생각없이 막대합니다.
왜냐 투명인간은 눈에 안보이거든요.
투명인간이 아닌 사람이 아프면 걱정도 해주고 관심도 가져주는거죠.
눈에 보이니까요.
나자신을 절대로 투명인간으로 만들면 안됩니다.
절대로 나자신을 꼭~~~색칠해야 합니다
다양하게 칠할수 없다면 한가지 색으로라도 칠해야 합니다.
어? 그사람 검정
어? 그 사람 파랑
이정도까지라도 인식시켜줘야 됩니다.
그래야 검정하면 그 사람 떠올리고
파랑하면 그사람 떠올리거든요.
투명인간은 색이 없으니까 머리속에 떠오르지 않아요.19. 난독들은
'20.9.15 2:41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뭥미.
약함 이퀄 착함이 아니라
착하면서도 여린사람 말하는거잖음.20. 세상이
'20.9.15 2:50 PM (220.79.xxx.8)마음이 여리고 착함 사람들로 이루어 졌다면
상관없뎄지만...21. 지하철서취객구하
'20.9.15 2:58 PM (182.31.xxx.242) - 삭제된댓글원래 착한사람이 요절한대요 사고당한 사람 위기에 빠진 사람들 도와주다가..
22. 진화시스템
'20.9.15 2:59 PM (182.31.xxx.242) - 삭제된댓글이게 강하다기보단.. 이기적이고 적응을 잘 하는 개체만 살아남아 후손을 보는 시스템에 맞기 때문일듯.
23. 진화시스템
'20.9.15 3:00 PM (182.31.xxx.242) - 삭제된댓글착하다ㅡ이기적이지 못하다. 마음 약하다. 되겠죠.
24. 11
'20.9.15 3:59 PM (180.67.xxx.130) - 삭제된댓글착하면서도 가치관확실하고 강해야만 살아남는거죠
특히 대표적인게 연예인들의 세계는 정말 강하고 독해야죠
자살하는경우같은걸봐도 속이 강하고 내실이차있지않음
세파에 너무 흔들거리는..
연예인중에선 생각나는게 소녀시대서현이..
이아이가 나름 어느정도의 착함?과 내면이 강한게보여요
물론 제생각이예요
선하지만 자존감 자기애 확실한가치관 신념이런게있음 흔들리지않는..25. 착한것님
'20.9.15 4:06 PM (125.180.xxx.160)26. 윗님
'20.9.15 4:44 PM (223.62.xxx.25)감사합니다 ^^ 제가 엠패스거든요
저도 더 건강해지도록 참고할게요27. 동감
'20.9.15 10:02 PM (173.66.xxx.214)명언 중 명언 —
정말 착한 사람은 일단 강해야 합니다.
일단 자기를 자기 스스로 돌볼 힘이 있은 다음에 남을 돌볼 수 있는 착함이 생기는 건데
스스로를 돌볼 힘이 없는 약한 사람은 남을 돌보거나 배려할 여력이 없어요.
그냥 약해서 뺏기는 거죠.
뺏기는 건 착한 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