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83년도에 집값 500이면 지금으로 얼마일까요.
1. 여긴 지방
'20.9.14 6:57 PM (175.117.xxx.71)그때 단칸방 월세 2~3만원에 세들어 살았는데 아파트 17평 분양가가 250이라고 직장 상사가 하나 분양 받으라고 했었어요
월급이 12만원 정도라
250이 어마어마한 돈이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그땐 대출이자도 어마무시했겠죠 예금이자가 12%시절이니2. 지인
'20.9.14 7:03 PM (211.178.xxx.32)85년도 결혼한 지인
2700주고 헬리오시티자리 아파트사서
이번에 팔았는데 19억에 팔았습니다.3. 지방
'20.9.14 7:21 PM (223.38.xxx.204)저희 친정집이 32평 연립아파트였는데 그 때 3500정도
그 집이 시세보니 1억 정도 서울은 비슷한게 수억씩 하나
그때는 서울과 큰 차이 없었어요
그냥 체감상 지금 3000~4000정도 금액인듯 하네요4. 83년도에
'20.9.14 7:25 PM (221.154.xxx.177)은마아파트가 2200~2500정도
했어요.
그때 반포가 3500했구요.5. 무슨요
'20.9.14 8:01 PM (14.32.xxx.215)84년 목동도 1억인데
6. 윗분
'20.9.14 8:08 PM (119.149.xxx.228) - 삭제된댓글무슨목동이 1억씩이나...
82년도 반포3단지 작은평 방2개 3000?정도 였어요7. 아
'20.9.14 8:09 PM (14.32.xxx.215)방 2개요 ㅠ 목동 55평 방5개 말이었어요
8. ㅇㅇ
'20.9.14 8:41 PM (119.198.xxx.247)지방소도시 한옥이 한채 350 하던땐데 그러다 집값이 갑자기 팍팍올라죠 그이삼년사이
지방에 그때 열몇평 신축아파트 팔고 잠시 오백짜리 양옥2층에 전세갔다가 93년쯤 3500만원 28평아파트로 이사갔으니 십년간
화폐가치 하락은 어마어마했죠
반포가 3500한들 그당시 지방한옥 열채값이었어요9. ㅇㅇ
'20.9.14 8:47 PM (119.198.xxx.247)그러니까 83년 오백의 지금체감 가치는 2억얼마쯤
좋은집은 못사도 눈낮추면 생활할수는있는 이십년짜리 구축주택구매가능한정도.
그당시 보통 가장월급이 십여만원이었으니 작은돈은 아니구요
이자가 쎄니 대출도 쉽지않을때라 모으니라 힘드셨거나
몫돈으로 물려받았거나 그래서 집삿죠 서민은10. 원글
'20.9.14 9:19 PM (125.178.xxx.135)답변 내용 보니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그러게요. 저 500을 만들려고 또 대출금 갚아나가며
3남매 대학 보내느라 부모님이 얼마나 애쓰셨을까요.11. ....
'20.9.14 9:44 PM (223.39.xxx.69) - 삭제된댓글500만원 봉천동 30평대 신축빌라 전세금은 이었어요. 시동생 지장가갈때 500밖에 안줬다고 큰형한테 지랄하니까 그때오백이면 34평 봉천동 빌라얻어주지않았냐고 형수가 한소리하니까 찍소리 못하던데요
12. ..
'20.9.15 5:55 AM (125.186.xxx.181)봉천동 작은 주택을 그당시 5500정도 구입하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