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근무시간에 만든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질문

[직장인]

제목이 노잼이라 아무도 안보실 거 같긴 한데요..

제가 회사에서 유튜브도 만들고 글도 쓰는 직업인데 (정규직)

만약 제가 퇴사하게 되면 글에 대한 저작권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서 제가 쓴 글을 똑같이 올리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지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일단 걍 만들고 볼까요??

[ㅇㅇ]

회사 업무로 한 일인데 그에 대한 보수도 받으셨고요 당연히 개인 저작권은 인정되는거 아니겠죠

[음]

회사 귀속으로 알고있는데요

[.....]

회사로넘어가요..

[정규직이라니...]

보수를 받고
일을 한 셈이니
저작권은 회사 소속입니다.

[직장인]

네 유튜브는 욕심도 없고 어차피 계속 거기 있는 것이니 걱정은 없습니다.
글을 제 개인블로그에 올려도 되는지가 제일 궁금해요.
퇴사 시 개인블로그 남겨둬도 되는지.

[안돼요]

구름빵 작가와 비슷한 케이스가 되는 겁니다.
저작권은 회사소유 개인은 회사소유의 게시물인 만큼 소유할 수 없다.
퇴사시 개인 블로그에 올리게 되면 남의 소유물을 사용하는게 되어서 저작권법 위반이 됩니다

[회사껀데]

원글님 개인계정에 그대로 옮기면 남의 것을 훔치는거죠.

[직장인]

그럼 열심히 할 이유가 없겠네요.. 월급만큼, 시키는 것만 해야지.

[열심히해서]

질이 좋아야, 팬도 생기고 응원하는 사람도 생기고,
실력도 늘고

그래야, 퇴사후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도 거기까지 쫓아가는 팬도 생기고 응원하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저도 직장인]

직정인이여도 뭐든 열심히 하면 그게 회사의 이익이 되면서 본인의 능력, 평판과 커리어를 동시에 쌓는 길이지 어떻게 월급만큼, 시키는 만큼만 한다고 생각하는지 참 안타깝네요. 회사일이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본인이 빛나는거예요. 그리고 회사에서 한 일의 완성도를 보고 나중에 누군가가 찾는 그런 일도 있어요. 내 일이라 생각하고ㅡ실제 급여 받으면서 일하면 내 일이죠ㅡ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할 이유]

열심히 할 이유 되는거죠.
나중에 입소문이란 건 현재에서 나오는 거쟎아요.
시키는 것만 해서 나중에 그만큼의 임팩트를 끌고 가실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