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사정이 있어서 보유주식 현금화했는데
남편도 알아요.남편이 선방했다고 위로해주었어요.
다음부터는 주식 하지 말으래요.수업료 낸 샘 치고 생각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계속 생각나고 사실 계속 생각나서 와 진짜 미치겠어요 ㅠㅡㅜ
진짜 속에서 너무 속상해서 불기둥이.이 얄팍한 간덩이로 뭘 그런데 발을 담궜는지 모르겠어요.생각좀 안하게 쪼잔한 인간이라고 누가 옆에서 욕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1. ㅠ
'20.6.23 1:42 AM (210.99.xxx.244)잘하셨네요 전 반타작 마이너스 1300이예요 손절도 못하고있어요ㅠㅠ 최고에 사서 이지경입니다
2. 요즘
'20.6.23 2:13 AM (118.44.xxx.68)종목먼 잘 고르면 수익 엄청나게 올릴수 있거든요.
그런 기본 성적도 못 거두고 손실 내는 정도라면
정말 주식은 하면 안되죠.
그런 사람은 남들 수천 벌때 혼자 반타작.
이런 사람 주삭 하면 패가망신 각입니다.3. ㅠ
'20.6.23 2:49 AM (210.99.xxx.244)작년에 사둔거라 요즘은 주식손놓고있어서 그래요 무슨 폐가망신까지
4. 아이스
'20.6.23 3:48 AM (122.35.xxx.26)마이너스 100이면 양호죠. 저도 요즘 회사서 진짜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서 못팔았는데 겁나네요
5. 그런
'20.6.23 6:16 AM (121.180.xxx.142)간으로 주식하면 먹어도 얼마 못먹습니다
그냥 백 마이너스로 주식 안한다면
천만원 번거보다 훨씬 큰 손익이라 봅니다6. @@@@
'20.6.23 7:55 AM (211.109.xxx.222)패가망신이겠죠
폐가망신이 아니라7. 그럼 요즘은
'20.6.23 7:59 AM (59.6.xxx.23)무슨 주식 사세요? 전 얼마전 제약회사 주식들
정리했는데 지금은 다들 오른것 같아 어디 들어가기가 쉽지 않네요. 요즘은 정말 종목만 선택 잘하면 수익 잘 나던데...
원글님 그러면서 배우고 시간 지나면 공부 좀 하면서 다시 또 조금씩 하면 되요. 전 정말 용돈 벌이로 하는 사람이라 뭐라 말 못하겠네요. 새가슴인데다가 ..8. 저는
'20.6.23 9:47 AM (59.8.xxx.47) - 삭제된댓글원래 꿈이 나이들면 주식하면서 사는게 꿈이었어요
30대부터 했거든요
벌기도하고 까먹기도 하고
솔직히 까먹은게 많은듯이요
중간에 하다 안하다 해서 실지로 주식을 한거는 3년정도 일거예요, 30년동안
그러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하기로 했어요
지금 56세거든요
돈생기면 무조건 내가 버는거는 주식에 넣기로요
남편이 버는건 가정경제로 살고, 내가 버는건 내가 쓰거나 비자금했거든요
그 돈을 이제는 주식에 넣기로 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 작년 600 가지고 하던거 300 으로 말아먹고 이제는 손해 안보고 잘하고 있어요
벌지;도 못해요, 지금도 마이너스 70정도
그래도 이거 하루아침에 플러스 되는거 알고 있거든요
현재까지 1400 모아놓았어요
나중에 노후까지 5천은 모을듯합니다,
모을겁니다, 내 비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