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일 보고 변기가 막혔는데요 변기공포증 때메 (너무죄송합니다)

ㅇㅇ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20-04-30 14:14:03
제가 변기 공포증 비스무리하게 있어요
평소에도 변기 안을 애써 안쳐다봅니다 아님 실눈뜨고...
근데 제목대로 막혔어요

집에 고무로 된 그 기구 있는데요

그럼 이 큰이물질이 안에 있는 상태로 넣어서 펌핑 하는 거 맞죠
으악 ㅜㅜㅜㅜㅜ
좀 가르쳐주세요
진짜 너무죄송한데 넘 다급해요ㅠ

전에 해봤는데 실패해서 두렵습니다

전엔 페트병 잘라서 해봤어요
IP : 223.39.xxx.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30 2:16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평소에 휴지를 변기에 넣는거 아닌가요
    우리집은 비데쓰며 휴지통쓰는데
    한번도 막힌적 없어요
    휴지통 안쓰는 집들이 막히더라구요

  • 2. 쓸개코
    '20.4.30 2:17 PM (211.184.xxx.197)

    된변을 보는 분들이 자주 막혀요.
    락스나 세제도 좀 넣고 해보세요.

  • 3. ..
    '20.4.30 2:18 PM (110.70.xxx.227) - 삭제된댓글

    변기 좌대 올리기
    변기에 큰 비닐을 덮고 테이프를 둘러 밀폐하기
    이때 비닐 둘레뿐 아니라 비닐 위에도 테이프질 해서 비닐이 부풀어 오를 공간을 주지 말것
    그 후 변기물을 내리면 뚫림

  • 4. ...
    '20.4.30 2:20 PM (110.70.xxx.227) - 삭제된댓글

    변기 좌대 올리기
    변기에 큰 비닐을 덮고 테이프를 둘러 밀폐하기
    이때 비닐 둘레뿐 아니라 비닐 위에도 테이프질 해서 비닐이 부풀어 오를 공간을 주지 않게 팽팽하게 할것
    그 후 변기물을 내리면 뚫림

    만약 변기물 내릴 때 비닐이 부풀면 잘못한 것임
    비닐 위에 테이프질해서 부풀어 오를 여분을 없애야함

  • 5.
    '20.4.30 2:32 PM (211.205.xxx.82)

    감사합니다 ㅜㅜ

  • 6. ...
    '20.4.30 2:41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혹시 화장실 두개 있으면 다른 화장실 변기의 물을 내려보세요. 저희도 그렇게 하면 내려갈 때가 있더라구요.

  • 7. 우리 딸이
    '20.4.30 2:47 PM (188.149.xxx.182) - 삭제된댓글

    변기만 쓰며 막힙니다.
    응가하다가 중간 중간에 물 내리라고 했어요. 그 뒤부터는 막히지 않습니다.

    사람불러서 한 번 시원하게 뚫으세요. 변기구 자체의 문제가 클 거에요.

  • 8. ....
    '20.4.30 2:50 PM (175.223.xxx.156) - 삭제된댓글

    윗님
    응가하다가 변기에 앉은 채로 물 내리는 건 아니겠지요?
    만약 그렇다면 건강에 좋지 않아요

  • 9. 이거
    '20.4.30 3:03 PM (115.143.xxx.140)

    https://youtu.be/mE-JcD1TVoA

    이거 하나 사두세요. 페트병 원리로 쓰는건데요 정말 완벽해요.

    페트병을 자르지 말고 입구째 변기의 배수구멍과 입구를 맞추고 열심히 펌핑해보새요.

    페트병이 너무 딱딱하면 공기압축이 잘 안되니 삼다수 몇개 한꺼번에 사서 하세요.

    저는 아이 때문에 30분 넘게 사투를 벌인 끝에 성공했는데..저거 사둔후로는 걱정없어요.

  • 10. 상상
    '20.4.30 3:51 PM (211.248.xxx.147)

    헉..변기에 앉아서 물내리면 안좋은가요? 전 냄새때문에 한번 나오면 바로 물내리고 또 물내리고 하는데

  • 11. 물내려갈때
    '20.4.30 4:12 PM (85.203.xxx.119)

    얼마나 튀는데요...
    윗님 엉덩이와 중요부위에 그 똥물이 다 튄다고 보면 됩니다. -_-

    그리고 아무리 된 똥이어도
    그렇게 한참 물에 담궈져있으면 부드럽게 풀어지지 않을까요. -_-
    시간이 한참 흐른 후 재시도하면 내려갈지도요.

  • 12. 참고로
    '20.4.30 4:15 PM (85.203.xxx.119)

    예전에 아이 토사물을 휴지로 잔뜩 뭉쳐 닦아낸 걸
    변기에 왕창 버렸다가 막힌 적 있었는데요
    역시나 시간이 지나면서 휴지가 물에 많이 녹아
    나중에 물내리니 쑥 내려가더라고요.
    뭐 휴지랑 똥이랑 경도 차이는 있겠지만....

  • 13.
    '20.4.30 7:36 PM (211.206.xxx.180)

    패트병이 최곤데 제대로 하셔야 해요.
    사각이나 두꺼운 재질 패트병은 잘 되지 않아요.
    둥글고 얇은 사이다나 콜라 페트병을 구하세요.
    그리고 위쪽 입구 바로 아래만 자릅니다.
    그리고 펌핑. 안 뚫린 적 없어요.
    친척집 막힐 때도 제가 뚫어주고 다님.

  • 14. 무조건
    '20.4.30 8:37 PM (218.153.xxx.223)

    미스터펑 검색해서 하나 구입해 놓으세요. 탄산총을 쏘는건데 하수구 끝까지 뚫리는 느낌입니다.
    한방이면 백프로입니다.

  • 15. ㅇㅇ
    '20.5.3 7:52 PM (223.39.xxx.162)

    안글두 지저분한 내용 죄송한데
    댓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스터펑 찾아볼게요

  • 16. ㅇㅇ
    '20.5.3 7:53 PM (223.39.xxx.162)

    아 제가 삼다수 페트로 했거든요 사각의,,...그래서 안되었나봐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870 죽었다가 살아난 어떤 여대생이 쓴 글 기억하시는 분 찾아요 04:13:30 101
1675869 언 배관 방치하여 동파하였으면 누구 책임인가요? 8 ..... .. 03:41:57 267
1675868 윤석렬 지지율 40,46%의 진실. 2 ㄱㄴ 03:30:45 380
1675867 이번 일이 사실은 러시아 중국 vs 일본 미국 이거라는데 ㅇㅇ 03:25:17 160
1675866 국제선 비지니스만 타는 분들 12 03:01:08 883
1675865 시어머니 폭언으로 시가 안간지가 3년인데 8 ㅇㅁ 02:58:37 749
1675864 불같이 뭐라는 분들 6 02:45:02 416
1675863 이번주 굥돼지 체포가 분수령인데 ... 02:35:38 216
1675862 거니스타일 1 000 02:35:29 440
1675861 나경원 펑펑 울었다는 그날 3 ㅇㅇㅇ 02:28:18 1,012
1675860 토스 아이적금 하시나요? 2 토스아이적금.. 02:19:05 306
1675859 항공권만 사면 체류비 다 낸다고... 6 그래도 02:10:36 856
1675858 오윤혜씨 단독인터뷰했네요 1 ㅇㅇ 01:53:06 1,655
1675857 유지니맘) 어제는 에그토스트를 ..눈, 비내리는 한남동 10 유지니맘 01:38:39 1,168
1675856 매불쇼 오윤혜씨 똑똑한분이셨군요 7 .. 01:28:30 2,074
1675855 맞벌이는 초저 자녀 어찌 케어하세요? 10 골ㅇㄹ 01:24:25 759
1675854 이혼하고싶어요 20 나나 01:17:26 2,290
1675853 유연석 틈만나면 4 00 00:59:41 2,308
1675852 단독] "15일 집행 유력…2박 3일까지 작전 검토&q.. 10 돼지잡자꿀꿀.. 00:55:21 1,631
1675851 매일 술한잔씩 마셨는데 하루아침에 8 그동안저는 00:55:10 1,787
1675850 송중기 부인 루머 신고하세요 13 송중기 00:54:40 2,521
1675849 체포)) 시누이 짓거리? 2 ㄹㄹ 00:48:11 926
1675848 한은, 계엄후 매입RP 47.6조“ 윤,경제발목 부러뜨려“ 13 경제폭망 00:36:20 890
1675847 양문석 수준 잘봤네요 34 ㅁㅇㅇ 00:24:27 2,666
1675846 오늘 본 배꼽 장원 댓글ㅋㅋㅋ 16 ........ 00:23:23 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