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5.1.14 2:20 AM
(183.99.xxx.230)
진짜 친한 언니면 몰라도
그렇게 힘든 여행을 하실까요?
저 같음 그 돈으로 혼자 가겠네요.
2. 음
'25.1.14 2:28 AM
(220.117.xxx.26)
쇼핑도 미식도 관심없으면
그 여행 득 될거 없어요
전 심지어 해외 엄마랑 단둘이 갔다가
싸우고 돌아옴
다신 단둘이 안가요
3. 그런데
'25.1.14 2:47 AM
(122.34.xxx.60)
항공권을 스스로 사면서까지 뭐하러 아픈 사람 출장길에 동행하나요?
아픈 사람과 피곤한 밤에 사이 좋기 쉽지 않아요
여행 루트를 짜기 힘들잖아요
나중에 숙소비 좀 더 모아서 여행 가세요.
출장지에 맞춘 여행이라면 안 가겠습니다
4. ㅇㅇ
'25.1.14 3:29 AM
(223.38.xxx.200)
쇼핑도 미식도 관심이 없다면 대체로 여행에 관심이 없다는 건데
그렇다면 아픈 사람의 만에 하나의 경우에 수발 들러 가는 건데요,
왜 표를 내 돈으로 사면서까지 가야 하나요?
여행 경비 중에 비행기표값이 제일 큰데.
숙박은 사촌언니랑 같이 할 테니 언니가 돈 더 지출할 것도 없고
결국 밥만 몇 끼 사 준다는 얘긴데요.
비행기표를 사 준다면 같이 갈까 고민할 수 있죠.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사촌언니가 너무 자기 위주로 야박한 제안을 한 거예요. 원글님은 좋을 게 없어요.
실제론 식비 조금 지출하는 거면서
지금처럼
‘내가 네 여행 경비 내잖아’ 이런 구도가 잡혀 있으면
원글님이 거기 가서 자유롭게 다니다가 언니가 원글님을 필요로 할 때나 뭐 그럴 때
딱 맞추지 못하면
‘이럴 거면 왜 같이 왔냐’ 원망이나 듣기 딱 좋구요.
표 취소할 수 있으면 취소 꼭 하시고
가지 마세요.
그 돈에 약간만 더 보태면 자유롭고 더 신나는 여행이 가능한데
내 돈 내고 수행비서 포지션으로 장거리 갈 이유가 없어요.
5. ....
'25.1.14 3:30 AM
(72.38.xxx.250)
-
삭제된댓글
자신이 필요해서 같이 가자는 상황인데
항공권은 원글님에게 내라는데 저라면 안갑니다
6. 보아하니
'25.1.14 3:36 AM
(223.38.xxx.200)
원글님도
‘언니가 여행경비 다 내는 거’라는 구도 설정에 이미 속고 있네요. 돈 줄 생각을 하고 있다니…
비행기표도 원글님이 사,
밥값에 해당할 금액도 약간 적지만 줄 거야…
그럼 언니는 뭘 얼마나 부담하는 건가요…ㅋㅋㅋㅋ
어차피 출장으로 나오는 숙박비…?
(원글님 앞으로 방 따로 잡아 주면 인정)
어차피 자기도 타고 이동해야 하는 교통비…?
(출장 가서 설마 지하철 버스 타진 않을 거고
어차피 택시나 우버 같은 거 이용할 텐데)
원글님, 본인 돈 다 내고
언니에게 데려가 줘서 고마워’ 하게 생겼으니
다시 잘 생각해 보시라는 거예요.
다시 말하지만 여행에서 제일 돈 많이 드는 게
비행기랑 숙박이에요. 그런데 언니가 그거 내는 구도가 아닙니다, 지금…
7. 참내
'25.1.14 3:59 AM
(49.1.xxx.123)
혼자 못 갈 정도 아니면
혼자 가면 되고
불안하면
미뤘다 나중에 가야죠.
미뤄서 손해가 나더라도 자기 리스크인데
무슨 아씨 납셨나요???
8. ...
'25.1.14 4:35 AM
(211.201.xxx.83)
중국 무비자되고 두번 다냐왔어요.
비행기. 숙박 택시 먹는거. 정말 싸요.
그냥 본인돈 내고 여행 다녀오세요.
그언니는 어차피 나오는 호텔에 원글니 재우는거고.
어차피 이동하는 데 쓰는 택시에 원글님 태우는거고.
그냥 밥값만 조금 더 지출하는거에요...
그런데 손 아픈 사람 수발하러가는 구도가 되어버렸어요..
9. 아이고
'25.1.14 6:04 AM
(216.147.xxx.188)
친척언니가 속이고 데리고 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기 몸이 불편해서 불안하니까 딴에는 계산해서 부탁을 한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굳이 여행을 좋아하지 않고 갈 생각도 없으시다면 굳이 내 항공료 내가 부담해서 갈 여행은 아닐수도 있죠.
정말 수발이 필요하다면 님 항공권도 사주면서 부탁했을 거고요. 굳이 그렇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이 조건이 좋으면 가고 아니면 굳이 갈 필요 없어요.
10. ...
'25.1.14 6:09 AM
(69.157.xxx.131)
관심없는데 굳이 비싼 항공료까지 내면서 갈 이유가 있나요?
11. ..
'25.1.14 6:11 AM
(223.38.xxx.107)
이미 항공권 샀고 가는 거 확정이라 써있는데
엉뚱한 댓글들만 가득하네요
여행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할 정도면
친밀한 관계인 친척인 것 같고
업무차 해외출장을 갈 정도이면
몸이 수발을 들어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원글님은 시간도 되시니 오케이하신 거고
그냥 편한 맘으로 다녀오세요
환전하라 준 돈은 쇼핑하세요 남기지 말고...
남았다 하더라도 다시 돌려줄 필요는 없어요
감사의 표시로 호의를 베푼거니까요
12. 제니스
'25.1.14 6:36 AM
(211.208.xxx.106)
트렁크 끌어달라는 건가요.?
13. 그언니랑
'25.1.14 6:50 AM
(1.227.xxx.55)
정말 친하고 도와주고 싶으면 봉사한다 생각하고 가는 거고
아니면 취소하세요. 그게 무슨 여행입니까.
14. 아
'25.1.14 7:26 AM
(211.57.xxx.44)
이미 항공권 샀고 가는 거 확정이라 써있는데
엉뚱한 댓글들만 가득하네요
여행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할 정도면
친밀한 관계인 친척인 것 같고
업무차 해외출장을 갈 정도이면
몸이 수발을 들어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원글님은 시간도 되시니 오케이하신 거고
그냥 편한 맘으로 다녀오세요
환전하라 준 돈은 쇼핑하세요 남기지 말고...
남았다 하더라도 다시 돌려줄 필요는 없어요
감사의 표시로 호의를 베푼거니까요 222222222
언니가 도와달라는거
이정도 도와줄만 하다봐요
돈은 안돌려줘도 될듯요
15. 음
'25.1.14 7:29 AM
(121.168.xxx.239)
언니와의 관계문제.
얘기해보면 싸이즈 나오지 않나요?
친하면 같이 가는거죠.
나도 여행하고 언니에게 심리적 안정도 주고.
비행기표도 예매했는데
꼬아서 생각지 마시고
상황봐서 돈 줄만하면 주시고
갔다와서 밥사도되고
아니면 말면되죠.
우리도 그만한 눈치있잖아요.
선의를 선의로 받을줄 아는것도 예의고
누군가에게 내도움을 베풀수 있는것도
아량이라 생각해요.
신세진다 생각지마시고
도와준다 생각하심 편할거 같아요.
16. 000
'25.1.14 7:31 AM
(121.162.xxx.85)
아니 이미 항공권샀다잖아요
이렇게 된거 즐겁게 다녀오세요
어느지역인지 모르지만 주변 다닐곳도 알아보구 점심은 먹어야하니 가성비 맛집과 메뉴도 서치하구요
해외자체가 새롭고 재미도 있으니 즐기세요
중국서 쇼핑 절대 안한다던 친구가 젤 많이 쓰고온적도...
트래블월렛 체크카드 만들면 환전안해도 편한데 그 지역에서 사용가능한지 알아보구요 중국은 알리페이 많이 쓰는것도 같구요
17. ㅇㅇ
'25.1.14 7:35 AM
(59.18.xxx.92)
저라면 같이 갈 이유가 없네요.
언니분은 최소의 비용으로 사람 하나 부리고
윈글님은 내돈 내고 같이 가서 시녀노릇하고
18. ㅇㅇ
'25.1.14 7:36 AM
(223.38.xxx.206)
저라면 같이 갈 이유가 없네요.
언니분은 최소의 비용으로 사람 하나 부리고
윈글님은 내돈 내고 같이 가서 시녀노릇하고222
항공권까지 사준다면 모를까
가실거면 그냥 밥값이나 기타 안내도 될듯요
특별히 할 일은 없으시니 가시는건가 봅니다
19. ,,
'25.1.14 7:42 AM
(14.52.xxx.9)
중국 굳이 환전할 필요없고 페이로 다 될걸요.. ?
20. 원글
'25.1.14 8:06 AM
(153.242.xxx.136)
여행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할 정도면
친밀한 관계인 친척인 것 같고
업무차 해외출장을 갈 정도이면
몸이 수발을 들어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나도 여행하고 언니에게 심리적 안정도 주고.
아니 이미 항공권샀다잖아요
_정확하십니다. 다른 의견들도 감사하지만...
늘 생각하길 왜 사람들은 원글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쓸까.
각설하고, 언니는 체류비 진짜 싸다...를 넘어선(?) 여행 스타일이고
사실 팔 다친 정도가 아주 미약... 그러니까 핑계인 수준에 가깝고
함께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그때는 의기투합. 비용은 언니가 더...
이번 중국 건은 저를 관광시켜줄 생각이 더 커 보여요.(여러 이유)
아무튼 그래서 저도 좀 귀엽게(?) 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하려고
여쭤본 거고요.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21. kk 11
'25.1.14 8:23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그럼거면 그 언니가 항공도 사야죠
22. ..
'25.1.14 8:37 AM
(211.208.xxx.199)
업무 끝나고 술 한잔 하거나 맛있는거 먹으러 갈때
님이 한 번 비용부담하면 되겠네요.
손이 불편하다니.트렁크도 끌어준다 하시고요.
뭐 그 정도면 훌륭한 동반자 되겠어요.
23. 원글
'25.1.14 8:43 AM
(153.242.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앞으로 방 따로 잡아 주면 인정
맞아요. 일주일 중 이틀은 같은 방,
나머지는 다 따로 잡았대요.
윗님 말씀대로 한 끼(?)만 제가 사거나
남은 돈(어차피 쓸 일도 없을 듯하나) 주려고요.
한푼도 쓰지 말랬다고 진짜 한푼도 안 쓰기는...;;
24. 윤사월
'25.1.14 8:45 AM
(153.242.xxx.1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앞으로 방 따로 잡아 주면 인정
맞아요. 근데 보니까 5박 아니고 6박;
이틀은 같은 방, 나흘은 다 따로 잡았대요.
윗님 말씀대로 한 끼(?)만 제가 사거나
남은 돈(어차피 쓸 일도 없을 듯하나) 주려고요.
한푼도 쓰지 말랬다고 진짜 한푼도 안 쓰기는...;;
25. 원글
'25.1.14 8:45 AM
(153.242.xxx.136)
원글님 앞으로 방 따로 잡아 주면 인정
맞아요. 근데 보니까 5박 아니고 6박;
이틀은 같은 방, 나흘은 다 따로 잡았대요.
윗님 말씀대로 한 끼(?)만 제가 사거나
남은 돈(어차피 쓸 일도 없을 듯하니) 주려고요.
한푼도 쓰지 말랬다고 진짜 한푼도 안 쓰기는...;;
26. ..
'25.1.14 9:10 AM
(222.234.xxx.63)
요즘 제일 피해야 할 나르시스트 언니입니다.
원글을 간병인으로 델꼬 가는거쥐
제게 무슨 여행인가요?
돈을 쥐어주고 부탁받아도 갈까말까고먼
27. ᆢ
'25.1.14 10:00 AM
(183.99.xxx.230)
항공권을 샀다는 얘기는 없었는데 나중에 수정한 거예요.
원글님 참.
답답.
왜 정성낏 쓴 댓글님들 욕을 먹이시는지.
28. ㅇㅇ
'25.1.14 11:03 AM
(223.38.xxx.187)
정있는 좋은 사촌언니니
기분 좋게 맛있는걸로 한끼 쏘세요
29. 참
'25.1.14 12:20 PM
(223.38.xxx.200)
댓글들이 글을 맘대로 읽고 엉뚱한 댓글 단 게 아니고요,
정확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ㅎㅎ
이미 가는 거 확정이라 쓴 거 다 읽었고 써놓은 정황 다 이해했지만
제3자로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
원글님이 못 보는 정황이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알려준 거예요.
댓글의 여행 경비 얘길 읽고도 그런 말을 하다니
혼자 똑똑한 줄 아는 저 댓글이나 원글님이나…
그리고 글 속의 10~20만 환전하라는 얘기는
원글님에게 돈을 주며 쓸 만큼 하라는 게 아니고
원글님 돈을 환전하란 거 아니에요?
혼자 똑똑한 줄 아는 저 댓글이 잘못 이해한 거 같은데…??
원글님이 댓글로 덧붙인 내용을 보니
아 뭐 방을 따로 잡아 줬으면 언니돈을 아예 안 쓰는 건 아니네 싶긴 하지만
원글님 생각만큼 언니가 크게 베푸는 입장에서 같이 가자는 건 여전히, 아니에요. 그랬으면 항공권 내가 사 줄 테니 같이 가 줄래? 했겠죠.
저 언니가 원글님에게 제공하는 게 대체 뭐 얼마나 된단 거지…
별로 쓰는 거 없는 거 맞는데.
근데 뭐 그런 상황이어도 좋다니 말릴 순 없죠.
좋으실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