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영어학원다니려니 눈치보이네요
학원나가봤는데
저만 나이 많고
다들 젊다못해 어린분들이에오ㅡ
40중반인데 영어회화공부하고싶어요
맘편히 할수있는곳 있을까요
1. ...
'20.3.14 6:2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젊은 사람들은 원글님에게 신경 안 씁니다
괜히 혼자 눈치 보지말고 편히 다니세요2. 음
'20.3.14 6:26 PM (117.111.xxx.71)엄마의반전인생이요. https://cafe.naver.com/momsecretgarden
3. 원글
'20.3.14 6:28 PM (121.131.xxx.91)인터넷으로 말고
직원어민과 혹은 원어민처럼 영어질하는분과
직접 대화하면서 공부하고싶어요4. 크리스티나7
'20.3.14 6:28 PM (121.165.xxx.46)Youtube 에 좋은거 많아요.
라이브 아카데미보는데 설명좋고
영어는 일단 암기에 암기 또 암기라서요.
자꾸 또 쓸 상황을 만들어보세요.5. 음
'20.3.14 6:30 PM (117.111.xxx.71)쉬운영어 위주고, 유아영어나 디즈니 등 하나붙잡고 진득하게 100번듣고 100번 읽어요. 녹음도 올리고요. 실전방이나 과제방 녹음 함 들어보세요. 혼자 하기 힘드니 서로 격려해가면서 합니다. 비용은 0원. 상업성 없어요. 여행, 독서 얘기도 겸하는 카페랍니다
6. 원어민
'20.3.14 6:34 PM (222.98.xxx.159)개인 튜터 고용하세요. 시간당 3만에서 5만정도 해요. 아님 화상 대화도 많구요. 김미경이 추천하는 앱 있어요. 일주일에 두어번 30분 하면 한달에 20만원쯤 해요. 돈 쓰면 편하죠!
7. ...
'20.3.14 6:34 PM (67.161.xxx.47)기본적인 회화 어느정도 안되시는거면 원어민 회화 일주일에 몇시간 하는걸로는 영어 안 늘어요. 돈 시간 낭비 마시고 집에서 유튜브로 시작하세요.
8. ...
'20.3.14 6:35 PM (124.58.xxx.190)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소외시키나요?
내돈 내고 학원 다니는데 눈치볼 이유 있나요?9. ...
'20.3.14 6:37 PM (124.58.xxx.190)레벨차이 때문이라면 개인튜터가 방법이죠.
10. ...
'20.3.14 6:40 PM (223.62.xxx.191)사실 수업 분위기란게 있어요.
영어를 잘하고 유쾌하면 나이 많아도 좋아해요
그런데 좀 많이 못하면 흐름이 끊긴달까...
대화내용도 달라 공감 안 가는데 적당히 치고 빠지는게 안되는 느낌
그래도 남 대화에 막 끼고 그런 거 아니면 크게 상관 안해요11. 분위기상
'20.3.14 6:42 PM (222.110.xxx.248)같이 하기가 어려웠어요.
저도 그만 뒀습니다.12. 엄마의반전인생
'20.3.14 6:42 PM (211.36.xxx.29)5개월 정도 된 카페인데, 거기말대로 영화 하나 잡고, 열심히 따라서 똑같이 읽으니, 듣기도 읽기도 확 달라진 느낌 있어요. 100번 읽으라는데 200번 300번도 읽게돼요. 그만큼 안듣고 안읽어서 그동안 영어 못한거라고 생각해요.
13. 도리도리
'20.3.14 6:43 PM (121.146.xxx.68)맘카페에 가면 초급 영어회화 모임 거의 있을거에요.
대학교 평생교육원 같은데도 알아보세요.14. 학생들
'20.3.14 6:46 PM (211.36.xxx.29)가는시간 피해서 가보세요. 학원마다 오전에 비는 시간에 아줌마들을 위한 특별세일 같은거 해요. 40대일때 갔었는데 60대도 온거 보구 놀랐어요. 단, 60대 어르신이 영어를 못해서 좀 답답했고 원어민선생님도 좀 무시하는 분위기 있었어요. 학원마다 1회 강의는 무료인 곳도 많으니 발품 팔면 자신에게 맞는 학원 있을거예요.
15. 테나르
'20.3.14 6:49 PM (175.211.xxx.142)맘까페에 올렸더니 과외 강사하시는 분이 연락주셨더라구요. 졸업장도 보내주시고 확실한 신분인 것 확인하고 주 2일 화상으로 수업하는데 일단 좋습니다. 간단한 문장 만들기 연습 계속하고 있는데 자신감이 붙었어요. 이렇게 간단한 걸 못해서 내가 그렇게 힘들었나 싶을만큼요. 가야할 길은 까마득하지만 재밌어요.
님도 맘까페에 올려서 동네에서 수업할 선생님을 찾아보세요. 제 선생님은 언어쪽으로 유명한 대학 석사여서 실력이 있으신데, 그런게 확인되면 좋을듯요.16. ㅇㅇ
'20.3.14 6:52 PM (223.38.xxx.130)뭔상관이에요.. 내가 내 돈내고 다니는건데 당당하세요
17. 백화점
'20.3.14 6:59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문화센터 원어민반 가면 다 아줌마들일텐데요.
18. 감사
'20.3.14 7:13 PM (124.49.xxx.9)영어 회화 공부
19. 심슨가족
'20.3.14 7:35 PM (223.62.xxx.84)다운받아 보세요. 재미도 있고 내용도 가볍지 않고 발음도 정확해서 영어와 문화 둘 다 잡을 수 있어요.
20. 앱으로
'20.3.14 7:36 PM (61.253.xxx.184)세계의 괜찮은 원어민들과 말하는게 있어요
김미경 티비에 전에 나왔어요
검색해봐도 될듯21. ...
'20.3.14 7:49 P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윗분 말씀대로 시간이 맞으면 백화점 문화센터로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40대 이상을 위한 영어클래스를 개설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영어가 학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라서 유투브도 좋지만 실제 사람들 이랑 말을 해보는건 중요하고 이왕이면 공통적인 화제도 나눌 수 있고 잘 통하는 상대여야 좋은 것 같긴 해요.
저도 어릴 때 아침 회화반에서 중년회사원 아저씨나 주부분들과 파트너가 되면 통하는 면도 적고 그닥 만족스럽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이젠 제가 그 입장이지만..22. ..
'20.3.14 8:27 PM (223.62.xxx.218)저도 30대 중반에 가서도 눈치 보여 그만뒀어요
저한테 관심 없다지만 나만 느끼는 분위기가 있어요23. ㅇㅇ
'20.3.14 8:36 PM (124.54.xxx.131)흥미 가지는 것도 중요함
전화영어나 화상영어 시잗하세요24. 나이가뭐라고
'20.3.14 8:41 PM (218.154.xxx.140)그게 뭐라고요.
무려 한달에 몇십만원씩 내가면서 다녀주는게 어딘데.
손님이 왕이죠.25. 심슨가족은
'20.3.14 8:44 PM (124.50.xxx.140)어디서 다운받나요?
26. ㅇㅇㅇ
'20.3.14 8:50 PM (116.39.xxx.49)옛날 생각 나네요
제가 30대 초일 때 영어학원 새벽반을 열심히 다녔었는데요.
회화반은 레벨 나눠져 있으니 실력은 비슷할 거고
같은 반에 연세 있는 분들 계셨는데 클라스 사람들과의 융화가 중요해요.
지레 나이 많다고 주눅들지 마시고
상대방 말에 호응 잘해 주시고 잘 웃으시고
재바르게? 눈치껏 행동하시는 게 중요해요.
그 때 그분들은 전혀 나이 많다는 거 못느끼게 잘 적응하셨어요.
젊은 저희도 불편하다는 생각 전혀 없었고요,
대신 레벨을 조금 낮춰서 가는 게 편하실 거라 생각해요.27. 비빔국수
'20.3.14 9:17 PM (125.132.xxx.253)저 40대 중반인데 다녀요
전 오전 8시 시간대라 그런지
직장인들이 많아요
저보다 나이 많으신분들이 더 많아요28. 심슨
'20.3.14 10:11 PM (115.143.xxx.140)안쉬워요. 웃음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중급 이상인데요. 무엇보다 발음이 뭉개지는 소리라서 알아듣기도 어렵고요. 시니컬한 풍자 만화고요.
English for everyday activities 책 검색해보세요.
기본문장 익히기 연습으로 딱이에요29. hyejin13
'20.5.23 10:52 PM (220.117.xxx.127)전 화상으로 일년넘게 배우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이동시간없이 편하고 꾸준하게 하니 이젠 선샌님이랑 프리토킹해요
첨엔 진짜 영작이 안되서 입을 떼지를 못했거든요
화상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