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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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계속나요
7.2리터 제일 큰거요.
기존에 다른 에어프라이어도 두개 써봤기 때문에
처음에 플라스틱 타는 냄새 나는건 알고 있었고
보통 공회전 두세번 하면 괜찮았기에
베란다에 놓고 공회전을 시켰는데요
이게 해도해도 계속 냄새가 비슷해요.
일욜부터 어제까지 4일간 매일 하루에 4,5회 정도 공회전 시켰거든요
총 15회 이상 20번 가까이 한거 같아요
200도에서 15분 했다가 20분 했다가 30분도 했다가요.
근데 계속 냄새가 나네요.
예전에 샀던 에어프라이어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이거 제품이 하자인걸까요?
아님 원래 그런건가요?
대체 공회전을 몇번이나 더 해야 이 냄새가 사라질까요?
한때 줄서서 사는 인기템이라 잔뜩 기대하고 샀는데ㅜ
다른 분들은 어떠셨나요?
1. 음
'20.2.13 2:26 AM (175.223.xxx.162)7.2리터짜리는 완전 최신껀가요? 저도 트레이더스에서 샀는데...5리터 정도인가...작년여름인가샀는데...처음사고 5일정도 하루에 열번넘게 공회전시킨거같아요. 계속 15분씩으로...베란다 창문열고놓고 하루종일 냄새뺐어요. 그후 일주일정도 요리할때 미미하게 냄새나다가...안나더라구요. 바람통하는데서 며칠더 공회전시키세요.
2. ...
'20.2.13 2:49 AM (1.224.xxx.38) - 삭제된댓글트레이더스꺼는 아니고 한국 중소기업제품껀데 제가 새로 산 대형 에어프라이어도 그랬어요. 싼것도 아니고 10만원대 제품이었는데..ㅜㅜ
그 전에 필립스 초창기 제품 쓰다가
요새 대형제품이 많이 나와서 욕심에 산건데 계속 돌려도 미세하게 냄새 남아있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버리고 다른 제품도 믿을 수가 없어 다시 필립스 신형으로 샀어요.
필립스는 처음 공회전했을때도 냄새 거의 안났고 씻고나면 냄새 하나도 안나요. 제가 개코거든요.
제가 내린 결론은 싼 제품들은 싸구려 코팅재질로 후두루뚝딱 만들었다는겁니다. 겉면은 게다가 플라스틱이니..싸구려재질 쓴 제품들은 열에 닿아 계속 냄새가 나는거예요.
첨부터 필립스만 써와서 그런문제가 있는줄 제가 몰랐던것 뿐ㅜㅜ
물론 수많은 제품들 중 제대로 만든것도 있겠지만 내가 일일히 다 사서 실험해 볼 수도 없고..
필립스가 원조이고 비싼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재질이 달라요. 제품 무게도 다르고..
단. 필립스 제품의 단점은 현존 가장 큰 사이즈를 샀는데도 요새 나오는 대형제품들처럼 내부가 크지 않더라고요. 바스켓속에 또 바스켓이 있어서요.
필립스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고, 경험담입니다.3. ᆢ
'20.2.13 9:12 AM (182.221.xxx.99)헉 며칠 더 해야 하는거군요
싸다고 좋아했더니 역시 싼건 싼 이유가 있나봐요ㅜ
윗님 저도 필립스 품질 공감해요.
제가 맨 첨에 썼던게 필립스 초기 모델인데 이런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근데 바스켓이 너무 작아서 용도가 제한적이다보니 잘 안 써지더라구요.
필립스 쓰다 처분하고 새로 산게 대우건데 이건 한두번 공회전 시키고 냄새 못 느꼈거든요.
근데 트레이더스 얘는 대체 언제까지 공회전을 시켜야하는지
계속 하면 나아지긴 하는지 싶네요4. 미적미적
'20.2.13 9:18 AM (203.90.xxx.198)단순히 뽑기운일까요?
구석구석 테이프 같은건 다 제거된건지 한번 더 확인해보세요
전 이마트도 샀는데 딱 한번 공화정을 돌렸지만 냄새도 거의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