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인아들과 12시간 외출 어찌 보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20-02-13 11:07:20

저랑 군인 아들이 12시간 외출 허락받아 나가요.

근데 소도시이고 그 도시 안에만 있어야 한다네요.

비도 올 거 같고 춥기도 한데 도저히 머리를 짜내어도 모르겠어요.

아침 일찍 해장국,영화보고 점심 먹고.에어비엔비갔다가 저녁먹고 입대해요.

소도시라 에어비앤비도 잘 없더라구요.

비싼 값에 12-18시까지 하긴 했는데<8만원> ,애들 아빠 말로는 그냥 모텔 대실가서 있다가 또다른 모텔 대실 가래요.

이상한 소리 들릴까봐 걱정도 되어 에어비앤비 하긴 했는데 비쌉니다.

영화도 폐렴 덕분에 재미있는  것도 없고,그냥 시간 보내기용이예요.

즐길거리도 없고 모르겠어서 여쭙니다.

작은 도시에서 벗어나지 않고 12시간 외출을 어찌 보내셨나요?

신병이고 답답해해서 허락된 시간 최대한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IP : 222.104.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20.2.13 11:12 A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어딘가요?
    자차있음 근처 휴양림 예약해서 가세요~

  • 2. pc방
    '20.2.13 11:13 AM (175.208.xxx.30)

    부대앞은 PC 방이 많아요
    아드님은 그곳을 더 좋아할듯

  • 3. 넬라
    '20.2.13 11:14 AM (103.229.xxx.4)

    카페에서 몇시간 죽치고 있어요...에어비앤비 너무 비싸네요..

  • 4. ..
    '20.2.13 11:18 A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

    저희는 모텔 빌려서 거기있었어요
    지방 소도시

    애아빠,저.아이
    밥 먹고 근처에 갈곳도 없더라구요

    아이핸드폰 풀 충전해서 갖다줘서
    아이는 핸드폰하고
    남편이랑 저는 한숨잤어요
    (새벽출발해서 피곤했어요)
    그냥 거기서 티비보고 각자 핸드폰하고
    쉬다가 왔네요

  • 5. 펜션
    '20.2.13 11:23 AM (175.114.xxx.232)

    그 지역 시청이나 군청 홈페이지 들어가면 추천 업소가 있어요.
    후기도 살펴보고
    방구해서 편히 쉬는게 좋아요.
    12시간을. 그 좁은 도시에서.. 갈 데가 마땅치 않지요.
    그런 지역에서는 대부분
    방에서 음식 가져가서 먹어도 되고, 해먹어도 되고, 시켜 먹어도 되고
    인터넷 잘 되는 PC도 있고
    가자마자 군복 맡기면 세탁해서 주고요.
    그동안 따뜻한 물에 샤워도 하고-불과 4~5년 전에도 군부대내 샤워시설이 안좋아서ㅠㅠ
    누워서 쉴수도 있고 그래요.
    우리 아이 잠깐 외출시에는 식당 이용해봤는데 별로였거든요.

  • 6. 펜션 또는 모텔
    '20.2.13 11:24 AM (175.114.xxx.232)

    추천 업소에
    펜션, 모텔 다 있어요.

  • 7. ..
    '20.2.13 11:26 AM (61.83.xxx.74)

    12시간이면 저같음 에어비앤비나 모텔보다는
    그냥 만화방이나 피씨방에서 놀거같은데요.
    지방소도시여도 읍내같은데 나가면 그런건 다 하나씩은 있으니까요..아님 윗분 말씀대로 가까운 휴양림같은데 다녀오셔도 되구요

  • 8. ㅇㅇ
    '20.2.13 11:35 AM (221.153.xxx.251)

    애들이 누워서 폰하면서 쉬고싶어해서 대부분 펜션 잡긴하더라구요
    비싸지만 어쩔수없죠

  • 9. ㄹㅇㅇ
    '20.2.13 11:46 AM (222.113.xxx.205)

    근처에 좋은 찜질방은 없나요?

  • 10. 보통
    '20.2.13 12:01 PM (125.177.xxx.43)

    펜션 잡아서 목욕하고 밥먹고 쉬다가 가던대요

  • 11. ...
    '20.2.13 2:29 PM (180.224.xxx.75) - 삭제된댓글

    목욕탕 1시간
    Pc방 2시간
    식사 총2시간 잡고
    쇼핑 1시간
    카페 1시간
    만화방 2시간

  • 12. 원글
    '20.2.14 2:57 PM (222.104.xxx.144)

    여러분,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6677 층간소음 일으키는 장면 보여주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6 ... 2020/02/18 1,593
1036676 자각증상 있고 위암판정..많이 진행된건가요...ㅜ 7 밀크티 2020/02/18 5,012
1036675 내집마련 했어요. 12 55 2020/02/18 4,492
1036674 (속보)미래통합당, 돈봉투인재 영입 2시간만에 영입취소.gisa.. 11 ... 2020/02/18 2,569
1036673 한국은 다른나라 대비 영화를 많이 보는편인가요? 9 흠흠 2020/02/18 1,293
1036672 게으를수밖에 없는 이유 타고난 허약과 체력 11 무리무리 2020/02/18 3,831
1036671 누나한테 서운합니다 51 ... 2020/02/18 11,785
1036670 투자자와 트레이더의 차이 아시나요?(feat.호구) 1 2020/02/18 766
1036669 피아노 전공하신분요~ 4 ... 2020/02/18 1,545
1036668 저 지금 5호선 환승역인데 4 와우 2020/02/18 2,846
1036667 코로나 증상이 뭔가요? 5 ... 2020/02/18 2,902
1036666 급질) 대패삽겹살을 짜장소스에 볶으면 어떨까요? 6 요리 2020/02/18 969
1036665 교복치마에 살색스타킹 안추울까요? ㅜ 8 예비여중생 2020/02/18 1,815
1036664 집값은 왜 올랐을까? ... 추가글(개인적인) 18 그것을 알려.. 2020/02/18 2,708
1036663 이준석 볼수록 인재네요 27 역겨움 2020/02/18 6,092
1036662 [속보] 대구 코로나 31번째 환자 가족 2명 모두 '음성' 9 이렇다네요 2020/02/18 5,991
1036661 지하철에서 만난 중국인들 22 중국싫다 2020/02/18 4,779
1036660 도수치료하던중에 허리가 나았는데 ( 헬쓰, 질문) 4 짱구 2020/02/18 2,344
1036659 오늘자 김정숙 여사님 근황jpg/펌 33 역시 2020/02/18 4,448
1036658 [속보] 日 크루즈선 88명 추가 확진..총 542명 17 ㅇㅇ 2020/02/18 3,762
1036657 수도권 4년제 대학 학생들 수준은 어떤가요? 시간강사 수업나가요.. 9 ㅇㅇㅇ 2020/02/18 2,794
1036656 [속보] 중국 여행후 사망한 30대,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30 ㅇㅇㅇ 2020/02/18 6,254
1036655 한 집에서 20년 이상 사는 사람 흔하지 않겠죠? 21 이사 2020/02/18 6,393
1036654 알만한 기자는 다 알고 있었다는 윤석열아내의 행각 jpg 12 2020/02/18 4,823
1036653 모배우 책 참 인상적이었는데 사실이라면 왕실망이네요 18 걷기예찬 2020/02/18 8,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