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짜라서 제가 예민한건지???
1. ...
'20.2.2 9:00 PM (220.75.xxx.108)한다리 건너라고 아들이 손녀나 며느리보다야 중요하겠지요. 고3 손녀가 있어도 아들 승진시험에 안달한다니 시엄니가 되게 한가하신가보다 싶네요.
게다가 카톨릭도 아니고 불교도 아닌 사람이 봐도 왠 신부? 싶네요. 차라리 스님이 되라고 하는 게 맞지 않나요? 훨씬 익숙할텐데 본인 다니는 절의 스님들은 안 좋아 보이시나? 시어머니 좀 이상하신 듯..2. 그죠,
'20.2.2 9:01 PM (180.67.xxx.24)저와 제 친구들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늘
마무리는
시어머니가 하는 모든 말은 다 듣기싫다..였어요..
저는
좋은말씀도 듣는거 자체가 힘들드라구요.
그런데
저도 곧 시어머니가 될 몸이랍니다.ㅜㅜㅜㅜ3. 당연
'20.2.2 9:09 PM (211.248.xxx.251)시어머님한테는 당신 자식이 절 중요하죠 뭐
전 아무렇지도 않을것 같아요.
내자식은 내가 잘 챙기면 되니까요4. 고3아이
'20.2.2 9:09 PM (58.231.xxx.192)시험결과 점 봤으면 그건 더 기분 나쁠텐데요
옛날분들이야 아직은 남자가 가장이라 생각해서 며느리 시험은 안중에 없을거고요
윗님 말처럼
시모가 하는말은 다 싫은거지요
신부는 직업이 아니고 어쩌고 하는말 시모가 내동생에게 했음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5. 원글님이
'20.2.2 9:14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남편 승진시험보다 딸 시험이 더 중요하듯 시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손녀보다 자기 아들이 젤 중요한거에요
6. 그냥
'20.2.2 9:36 PM (211.221.xxx.222)인정을 하세요 시어머니한테 세상에서 젤 중요한건 아들이란걸. 기대건 뭐건 아무것도 하지 마시구요. 신학대가서 신부 운운은 노친네 왜 저러나 하고 넘겨버리시고요. 기분나빠해봤자 나만 손해입니다
7. ..
'20.2.2 9:50 PM (39.119.xxx.57)네 윗님말씀 동감.
내딸 점사 안물어보았다고
시어머니께 발끈한 님이 많이 나가셨네요.8. 그냥
'20.2.2 10:42 PM (211.109.xxx.136)시 자라 싫은것도 있겠죠
딸이 중요하지 남편이 안중에 없는것처럼
시어머니도 아들이 중요한거죠
두분이 같은겁니다
시동생은 점사에서 신부하라 했나보죠